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리핀 도우미는 한국음식도 못할텐데..왜쓰죠?

궁금 조회수 : 15,132
작성일 : 2018-05-14 08:19:04
조양호네가 필리핀 도우미 써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오늘 기사보니 강남에서는 흔하게 쓴다는데..
인기많아서 구하기도 어렵다고..
한국음식도 못할텐데..
청소나 빨래 그런것만 시키는건가요?
아님 애들 영어때문인건가요?


http://v.media.daum.net/v/20180514060109114?f=m&rcmd=rn
IP : 175.223.xxx.15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14 8:21 AM (223.62.xxx.27)

    말 날 염려가 없잖아요

  • 2. ..
    '18.5.14 8:24 AM (223.62.xxx.95)

    한식하는 한국인 도우미도 있었겠죠.

  • 3. ..
    '18.5.14 8:26 AM (223.62.xxx.95)

    기사 내용대로면 강남에서는 흔하게 불법을 저지르나 보네요

  • 4. ㅌㅌ
    '18.5.14 8:30 AM (42.82.xxx.20)

    필리핀 영어권이고 인건비도 싸고
    영어로 대화하려고 쓰는것 아닌가요?
    게다가 저 일가에게는 갑질하기엔 좋은 사람이네요
    뒷말 안나오고..

  • 5. ...
    '18.5.14 8:31 AM (220.122.xxx.150)

    최민수 집도 필리핀아줌마 쓰죠?

    우리나라 아줌마면 소문 내잖아요~~~

  • 6. ㅁㅁㅁ
    '18.5.14 8:38 AM (222.118.xxx.71)

    아줌마의 주업무는 집안 청소랑 정리정돈이죠
    음식이야 꼭 누가 집에서 만들어야 하는건 아니니까

  • 7. ...
    '18.5.14 8:40 AM (1.235.xxx.104)

    조선족 아줌마들보다 덜 말 많고 덜 드세고 ㅠㅠ 덜요구하더라구요. 덜옮겨다녀서 선호하는듯요.그리고 조선족 아줌마들도 요리 안시켜요. 맞벌이 하니 그냥 사다먹고 아니면 반찬 아줌마는 따로 두는 편이구요. 그리고 연령대가 좀더 젊은편이라 애들이랑도 좀 친하게 지내구요. 많이들 갈아타더라구요.

  • 8. ...
    '18.5.14 8:42 AM (1.235.xxx.104)

    기사에는 저금액으로 나오는데 그냥 조선족 아줌마 페이보다 더줘요. 220~250(애 둘 ㅠㅠ) 교문에서 보면 작년에 이천을 모았네 이천오백을 모았네하죠. 한국에 오래와서 한국화되신 분들인 신강가서 밍크사입고 그러더만요

  • 9. .....
    '18.5.14 8:45 AM (14.39.xxx.18)

    필리핀에서나 홍콩 한인민박에서 필리핀인 도우미 쓰는거 보니까 음식은 시키는 대로는 하더라구요. 조선족보다는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싱가폴, 홍콩처럼 정확하게 인건비 산정하고 정확한 근무조건으로 들여오면 모를까 조선족처럼 해도 문제이고 조양호네처럼 해도 문제이죠.

  • 10. ...
    '18.5.14 8:48 AM (175.223.xxx.152)

    홍콩에서는 저출산 해소 등을 위해 이미 수년 전 필리핀·인도네시아 국적 가사도우미를 합법화해 한화로 월 50만∼60만원이면 도우미를 채용할 수 있다. 일본도 지난해 일부 지역에서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시범적으로 합법화했다.

    합법화하면 저렇게 저렴해지네요.
    저비용이면 저도 쓰고 싶네요.
    애들 영어때문인라도..

  • 11. 도우미가
    '18.5.14 8:51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여럿인 집도 있고,
    영어 잘하는 입주 도우미에게 한식을 가르쳐서 24시간 편하게 살려는 집도 있을 수 있고요.
    한때 잘 살던 나라 였는데, 대학나와서도 다른나라 도우미로 가야하는 상황이 안타깝지요.

  • 12. ..
    '18.5.14 8:52 AM (175.223.xxx.65)

    친구가 홍콩살며 필리핀도우미 쓰는데 가르치면 가르치는대로(걔는 일하는애라 집에서 가사일 안합니다) 한식조리 가능하대요. 음식솜씨 좋대요. 걔 도우미는 가르쳤더니 곧바로 김치도 담급니다. 김치 담글줄 알면 한국인들이 너도 나도 찾으니 필리핀도우미 몸값도 뛴대요. 그리고 저 정도 집안이면 한식반찬은 전담으로 사다먹는 가게 있을수도.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생각나는데요.

  • 13. 소문
    '18.5.14 8:55 AM (223.38.xxx.111)

    말나오는 문제때문인듯 해요.
    뭘 잘하고 잘 못하고는 사람 차이니 바꾸다보면 한국인이던 필리핀인이던 똘똘한 도우미 찾을테고
    저렇게 비리많고 문제많은 집구석 내부 이야기가 아무래도 한국 사람 고용했을때 펴져나가기 쉽죠.
    참 까도까도 양파에요

  • 14. ..
    '18.5.14 8:59 AM (116.36.xxx.24)

    회사 동료중 쓰는 사람이 있는데 일한지 이틀만에 아이 소풍 도시락으로 김밥 만들었대요.
    애들 간식이나 음식 해달라하면 알아서 인터넷 찾아서 만들고 .빨래는 다려서 각 잡아 갠다고 아주 만족하던데요.

  • 15. 몸값
    '18.5.14 9:02 AM (211.36.xxx.199)

    뛰겠네요 필리핀도우미들

  • 16.
    '18.5.14 9:06 AM (27.1.xxx.155)

    여기 강남구인데 필리핀내니 종종봐요.
    발음은 그래도 영어도 돼고
    음식은 가르치면 금방 배워요.
    또 기본급외에 명절같은때 보너스도 주고..
    중국도우미보다 젊은 필리핀 내니가 낫다는 사람도 많아요

  • 17. 기사에도
    '18.5.14 9:08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나오네요.
    말은 잘 못 하니까 집안 얘기 몰랐으면 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귀띔했다.
    집주인이 염병천병을 떨어도 못알아듣게..

  • 18. 성북동
    '18.5.14 9:13 AM (14.63.xxx.5) - 삭제된댓글

    길상사가는길에 대사관많고요
    외국인가족 뒤 필리핀인으로 보이는 분이 가방을 주렁주렁 매달고 따라가고 있었어요
    필리핀가정부가 불법인건 우리같은 일반인이고 부유층 외국인은 예외인듯

  • 19. ..
    '18.5.14 9:14 AM (218.212.xxx.217) - 삭제된댓글

    한국음식 가르치면 진짜 금방 따라해요.
    심지어 주인 아줌마가 가르친대로 메이드가 김치 담궈서 교민들한테 판매도 해요.

  • 20.
    '18.5.14 9:19 A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

    모기업 필리핀 게스트하우스 갔었는데 필리핀분들이 김밥이고 김치고 다해줬음

  • 21. 요리
    '18.5.14 9:20 AM (182.221.xxx.139)

    친구가 파키스탄 주재원으로 오래 살았는데, 입주 현지 요리사가 한국 제사음식까지 다했다고 했어요.
    가르쳐 주면 다합니다.
    한국사람이 서양요리 하듯이요.

  • 22. ㅡㅡ
    '18.5.14 9:30 AM (175.118.xxx.47)

    월50이면 필리핀도우미로 다바꾸죠
    나같아도 당장

  • 23. 잘 한대요
    '18.5.14 9:45 AM (220.122.xxx.150) - 삭제된댓글

    예전 필리핀에 몇년 살다온 분 얘기 들으니
    가사도우미가 속옷까지도 다림질 해 준대요.
    말 하지 않아도요.

  • 24. 잘 한대요
    '18.5.14 9:46 AM (220.122.xxx.150) - 삭제된댓글

    사촌 여동생도 필리핀입주아줌마 계시는데
    잘 한다고~만족도 높대요.

  • 25. 벌레무당
    '18.5.14 10:37 AM (175.123.xxx.143)

    한국어를 할 줄 알면 욕을 알아듣고 그럼 못견딘답니다. 그래서 한국어 안 통하는 필리핀 가정부를 썼다고 기사 떴었어요.

  • 26. 유리지
    '18.5.14 11:0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필리핀 내니 예찬론 처음 들어보네요.
    생각보다 각종 사건사고 많이 일으켜요.
    여자들이 싹싹해보여도 도덕적으로
    우리와 사고가 다른 나라입니다.

  • 27. ㆍㆍㆍ
    '18.5.14 11:12 AM (219.251.xxx.38)

    홍콩에 사는 지인. 필리핀 내니 쓰는데 속 많이 썩던데요. 필리핀사람이건 한국사람이건 사람 나름이에요.

  • 28. ^^
    '18.5.14 11:56 AM (119.70.xxx.103)

    한식 잘하더라구요. 필리핀 몇달 살았었는데 쿡 아떼라고 한식 맛있게 하는 사람들 있어요. 필리핀 한식집 다 사장은 한국인 음식은 필리핀사람들이 해요.

  • 29. ..
    '18.5.14 12:47 PM (125.177.xxx.43)

    몇년씩 있는데 한국어 욕 못알아들을까요
    어려운 형편이니 다 참는거죠 우리나라 사람은 못참고

  • 30. 111
    '18.5.14 12:52 PM (223.62.xxx.142)

    필리핀 도우미는 어찌 쓰나요? 불법이 아닌가보죠? 한달오십이면 저도 써보고 싶네요. 영어도 되는데.

  • 31. ..
    '18.5.14 10:03 PM (180.228.xxx.85)

    요리도 가르치면 잘해요.요리하는거 좋아하드라구요

  • 32. 아...
    '18.5.14 10:13 PM (116.127.xxx.144)

    글쿤
    저도 말도 안통할텐데
    어떻게 욕을 했지? 도우미에게? 싶던데 ㅋㅋㅋㅋㅋ

    반찬은 어떻게? 싶었는데

    음...불법천국 대한민국이구나
    가사도우미로 필리핀인 쓰는거 불법이라잖아요

  • 33. ㅇㅇ
    '18.5.14 10:17 PM (58.122.xxx.85) - 삭제된댓글

    필리핀도우미 홍콩에서나 한달 50이지 기사보니 강남 150-180 준다는데 우리나란 외노자들 국내노동자랑 왜 똑같이 월급줄까요 이명희는 홍콩시세로 주지만.

  • 34. wii
    '18.5.14 10:17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동생이 필리핀 도우미 썼었는데,
    인건비도 오히려 많이 줬었어요. 당시 한국인 도우미도 4시간4만원할 때 5만원.
    근데 돈이 안 아까웠던 이유는 일단 청소 자체를 열심히 해요. 쇼파 들어 옮기고 가구 아래까지 청소하고 하는 것을 기본으로 딱 해주니까 50평이라 시간이 모자라면 다 못해놓고 갈 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괜찮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고. 두번째는 역시 말이 날까 걱정 안해도 된다는 점이죠.
    지역사회라 한국사람은 살림이 어떻더라 말할 수 있는데 타지인이라 그 점도 장점이구요.

  • 35. G 랄 한다는 거야 알겠지만
    '18.5.14 10:27 PM (211.177.xxx.117)

    구체적으로 알아들으면 모욕적이라 못 견디죠.

    이읍읍의 보확ㅉ이 왜 충격적이겠어요. 정도가 있는 거예요.

  • 36. `````
    '18.5.14 10:38 P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27년전 대한항공 임원네 집에 알바과외선생이었는데 그때 필리핀 가정부를 쓰더군요
    몇년동안 그집에서 과외가르쳤는데 계속 있었어요
    얼마나 부지런하던지 감탄했었어요

  • 37. ..
    '18.5.14 10:40 PM (1.227.xxx.227)

    필리핀 내니 좋은점들만 말씀하시는데 도덕관념같은게 약해요 주인물건 잘가져갑니다 주인여행가면 친구들불러 주인집 음식이나 식재료로 파티합니다 밥사준다고하면 먹지도못할만큼 엄청나게시키고 사돈의팔촌까지 데려와먹입니다 왜이리많이시키냐고하면 싸달라고해서 가져가려고그런다네요 주인속옷도 맘에들면 입고다니구요 화나서 소리치거나 하는거에 앙심잘품어요 원한품고 한인아이 유괴납치한 경우도 있어요 자존심강하고 큰소리치는거 아주싫어합니다

  • 38. 글쎄요
    '18.5.14 10:51 PM (211.215.xxx.165)

    저도 윗분댓글과 비슷한 의견인데 댓글들이 진짜 다 호의적이네요
    필리핀 현지 가보면 필리핀인들게으르고 일 잘 안하고 (우리나라사람 눈이 높아 더그런듯) 시켜도 말귀 잘 못알아듣고 거짓말도 잘하고 자존심은 엄청 세고 그렇다죠
    민족 비하처럼 보일수도 있는데 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그사람들과 일해보거나 지내보면 많이 느끼죠
    아직 우리나라 들어온 필리핀도우미들이 별로 없으니 카더라만 듣고 극히 일부만 봐서 이런 호의적 댓글이 많은듯요

  • 39. ..
    '18.5.15 1:32 AM (174.110.xxx.208)

    조양호네 보니 시간당 천원씩 주고 부리던데요?
    싸고 말이 안 통하니 저렇게 노예처럼 부리는거겠죠.
    인간이 아니예요.

  • 40. 아이고
    '18.5.15 6:40 AM (46.92.xxx.59) - 삭제된댓글

    홍콩에서 떠도는 소문이 있습니다.
    싸다고 필리핀 입주 가정부 썼더니
    엄마가 한국에 다녀온 사이 남편이..
    어떤 집은 아들까지..
    케바케이겠지만 그런 경우가 매우 흔해서 필리핀 가정부 조심하라는 소문이 돌 정도니 필리핀 가정부 들이는걸 쉽게 생각하진 마세요.
    우리랑 성관념이 많이 다르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040 이재명은 암만봐도 글렀네요.jpg 22 엠팍추천글 2018/05/20 4,062
813039 버닝 후기,해석 남깁니다. 볼만해요 ~(스포유) 12 간만에 2018/05/20 4,143
813038 명치쪽 속이 아파요 6 .... 2018/05/20 1,819
813037 열린음악회 안치환 보다가... 15 hum 2018/05/20 4,057
813036 육아 중 다이어트, 팁 좀 주세요 3 ㄴㄹ 2018/05/20 1,394
813035 산후도우미 교육을 받고 싶은데 어디를 알아봐야 하나요? 6 ... 2018/05/20 1,811
813034 중고생 남매끼리 사이 안좋은게 평범한건가요? 14 .. 2018/05/20 3,273
813033 혹시 한방 암치료제. 넥시아..효과보신분 계실까요? 4 혹시 2018/05/20 1,296
813032 저작권 질문드려요 2 .. 2018/05/20 459
813031 일생 남한테 주기만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7 oo 2018/05/20 1,884
813030 제가 불안장애와 우울증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된 이유. 2편. .. 72 2018/05/20 16,373
813029 베게 바꾸니 어깨결림이 거의 나았어요. 15 베게 2018/05/20 6,383
813028 좋아하는 목소리 있으세요? 30 ,,, 2018/05/20 3,658
813027 에어컨 설치비용. 6 궁금 2018/05/20 1,596
813026 브로콜리로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9 요리 2018/05/20 2,360
813025 자궁 물혹 통증이 있으면 수술해야 하나요? 6 건강 2018/05/20 3,445
813024 주차된 벤츠 들이받고 전화번호 안 남긴 정청래 전 의원 37 .... 2018/05/20 6,505
813023 자식에게서 받은 선물이 정말 맘에 안 들때~~ 30 2018/05/20 7,856
813022 직립한 세월호는 좌현 스크래치와 심각한 내부변형이 있었답니다 7 ㅇㅇㅇ 2018/05/20 1,747
813021 근데 옷에 따라 동일인물인지 헷갈릴수도 있을까요? 2 apple 2018/05/20 945
813020 이사가는데 평수를 줄일까요 중심부를 벗어날까요 5 어렵다 2018/05/20 1,786
813019 방탄)fake love 노래 너무좋네요 17 !! 2018/05/20 2,453
813018 국가 세무직 공무원이신 분 계신가요? 5 ㅇㅇ 2018/05/20 1,978
813017 나의 아저씨의 정희 닮았다면? 8 ?? 2018/05/20 2,138
813016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하기가 싫어요...ㅠㅠ 7 날씬한 내몸.. 2018/05/20 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