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형아파트 들어가는데 오피스텔 갈껄 그랬나..

... 조회수 : 3,861
작성일 : 2018-05-13 23:55:02

전세로 혼자 살 곳을 찾다가

처음엔 오피스텔, 원룸 등 풀옵션으로 봤어요

제가 찾는 지역엔 1억으로 그럴듯한 전세는 구하기 힘들더라구요

원채 오피나 원룸이 임대료를 목적으로 돌리는것들이라

전세물건으로 나온게 별로 없고 대부분 월세물건이 많죠

엄청 보러다녔는데 채광이나 위치나 주변환경이나 다 하나씩 마음에 안드는 이유들이 있고.. 딱히 이집이다 싶은 곳이 없던와중에

전세 1억 13평 소형아파트가 나온게 있어 보러갔어요

대단지 아파트에다가 주차공간도 넓고 주변환경도 거주하기에 참 좋은 곳이여서

옵션은 하나도 없지만 중고가전 사 넣을 요량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전세가가 내려서 그런지 2월 계약한 다른 층은 전세 1억4천에 거래되었더라구요

거주 환경..주변 환경으로 치자면 아파트가 오피나 원룸과는 비교안되게 쾌적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느낌이 다르잖아요.. 오피에도 몇달 살아봤는데 너무 번화가와 역세권 주변이다보니 안정감이 덜하고 정신이 좀 없어서..

그런데 이 아파트의 단점이라면 99년에 지어진 아파트라 좀 낡았다는거... 베란다도 있고 거실이랑 방도 있지만 신축과는 다른 느낌이죠.. 저는 주방이 중요한데 싱크대도 알루미늄 상판으로..좀 낡았고..

어째꺼나 계약했으니 입주 날짜만 기다리고 있던 와중에 직방이랑 인터넷 부동산에 심심해서 검색을 해봤어요

예전엔 그렇게 다녀도 없던 원룸이며 오피스텔 전세가 새로나온 물건들이 많더라구요

가격도 6500부터 1억까지 다양하고

복층오피스텔, 넓고 깨끗한 오피스텔, 저렴하고 깨끗한 원룸 등

한참 보러다닐땐 그렇게 괜찮은 물건들이 없더니

마음에 드는 물건들이 많이나왔네요

특히 복층 오피스텔이나 깨끗한 신축 오피스텔....

그래도 아파트가 더 낫겠죠? 깨끗한 오피스텔이 나을뻔 했나...뒤늦게 나온 물건들이 눈에 아른거려서 잘 들어가는건지 모르겠네요..
IP : 14.49.xxx.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4 12:00 AM (112.150.xxx.63)

    잘하셨어요. 아파트가 관리비며 뭐든 나아요
    이쁘게 꾸미면서 정붙여보세요~^^

  • 2. 잠만
    '18.5.14 12:00 A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잘게 아니라면 아파트가 훨 낫죠
    복층오피는 난방도 그렇고 계단 오르내리기도 별로에요

  • 3. ....
    '18.5.14 12:01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살기 나름이지만 오피스텔보다는 아파트가 훨씬 낫죠. 주거환경은요.

  • 4.
    '18.5.14 12:02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내부 인테리어 환경이 떨어져도 아파트가 훨씬 나아요.
    우선 여자 혼자 살기에는 안전성 면에서 월등 낫고요.
    오피스텔보다 방음, 단열도 좋아요. 같은 면적이라면 실사용 면적도 더 넓고....

  • 5. ㅔ...
    '18.5.14 12:05 AM (117.111.xxx.134)

    아파트가나아요 잘하셨어요

  • 6. .........
    '18.5.14 12:17 AM (211.207.xxx.190)

    지역이 어디에요?

  • 7. ..
    '18.5.14 12:45 AM (124.111.xxx.201)

    아파트가 훨 좋아요.
    잘한 선택입니다.

  • 8. ㄷㅅ
    '18.5.14 4:49 AM (66.249.xxx.179) - 삭제된댓글

    전세가가 이렇게거나 내리는군요
    암튼 아파트선택은 잘하셨어요
    오피스텔이 관리비가 좀더 비싸지만
    빌트인등등 깨끗하고 편한건 분명 있거든요

    근데 오피스텔도 전세로 들어가면좋죠
    다만 오피스텔전세는 거의없어서 문제죠
    아참 복층은 비추 (추워요)

    오피스텔은 사지만 않음되어요

  • 9. ....
    '18.5.14 8:14 AM (14.49.xxx.82)

    일산이에요

  • 10. 잘 하셨어요
    '18.5.14 9:57 AM (211.226.xxx.127)

    아파트 사시면서 주변 시세 눈여겨 잘 보셨다가 집장만도 하세요.
    살아 본 동네니까 장단점 파악되고 시세 움직임도 알게 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201 괜찮은남자는 죄다 짝이 있네요 47 .... 2018/05/23 18,024
814200 터미널 꽃바구니가 궁금합니다 4 오늘도 감사.. 2018/05/23 1,463
814199 애가 숨쉬기 힘들어해요 병원문의 5 초등맘 2018/05/23 1,972
814198 소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4 고기사랑 2018/05/23 1,732
814197 노무현 존경한다면 이러지 말아요 44 하지만 2018/05/23 3,362
814196 이혼준비중 지역을 옮길지 그냥 있어야할지 고민이에요 2 mklla 2018/05/23 1,847
814195 항암을 끝마쳤어요 79 건강하자 2018/05/23 9,400
814194 주식계좌 기본적인 질문입니다 2 왕초보 2018/05/23 1,631
814193 반자동 커피머신) 바스켓에 반 정도만 커피 담아도 상관 없나요?.. 1 커피 2018/05/23 841
814192 여름원피스 총 몇개 있으세요? 4 질문 2018/05/23 2,778
814191 엄마 머리카락 만지고 몇살까지 자나요? 14 2018/05/23 4,023
814190 신생아들 수면주기? 수유주기? 17 궁금 2018/05/23 1,314
814189 요즘 생물 고등어 가격이 얼마인가요? 1 .. 2018/05/23 898
814188 제 몸 증상이 뭘까요? 9 s 2018/05/23 2,824
814187 롯지에 밥을 하면 15 롯지 2018/05/23 3,235
814186 북한이 취재비 요구했다는 티비조선 반박하는 CNN 7 거짓말쟁이 .. 2018/05/23 2,116
814185 스텐드 형 배관에 벽걸이 에어컨 설치하신 분 계신가요? ㅇㅇ 2018/05/23 749
814184 돈이 많으면 마음이 여유롭고 넉넉해지나요? 19 ㄷㄷ 2018/05/23 10,478
814183 이재명을 떨어뜨려야하는 이유 18 ㅇㅇ 2018/05/23 1,432
814182 고지혈증 약복용하고 암보험드신분 3 보험 2018/05/23 2,082
814181 진짜 맛있는 쌀 추천해주세요 41 알죠내맘 2018/05/23 11,153
814180 지금 어쩌다 어른 5 ^^ 2018/05/23 1,977
814179 정일우? 윤시윤? 5 궁금 2018/05/23 2,466
814178 재회한 커플인데요, 바쁠땐 어떻게 도와주어야할까요? 5 .... 2018/05/23 1,650
814177 강남 삼성동 근처 한우 등심 집 좀 추천해주세요 5 궁금이 2018/05/23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