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 먹는게 진저리나게 싫은데
물은 한모금도 안마셨어요.
목도 안마르고요.
수분기 있는건 토마토 하나 먹은 거...
물 많이 마시라는 요즘 건강 홍보광고들
많은데 볼때마다 좀 짜증나요.
나 스스로에게요...2리터 생수 하나 따면
일주일 가나봐요.
끝내 다 못먹고 버리거나 끓여서 요리하거나...
휴~~~저처럼 물 안먹는 분 있으실까요?
왜 이렇게 물 먹는게 싫다죠?
뭔 트라우마라도 있나...싶을 정도네요.
1. ㅡㅡ
'18.5.12 9:41 PM (122.35.xxx.170)그럴 수가 있나요?
움직임이 적거나 물 아니라도 커피나 음료 많이 드시나봐요.2. 전생에
'18.5.12 9:41 PM (116.127.xxx.144)고양이였나보죠뭐
321 방법으로 해보세요
의외로 쉽고 간단하고 기억하기도좋아요
밥먹기 30분전 1컵
식후 2시간 지나서 1컵
자기전 1컵
아침일찍 일어나면 공복에 한컵
한컵의 기준은 200-250미리..이정도면 8컵정도 채워져요.
양은 소변색에 따라
소변이 짙으면 더 많이
소변이 물처럼 하야면 적게3. ....
'18.5.12 9:42 PM (39.121.xxx.103)음료수도 안마시고 국도 안먹나요?
4. ..
'18.5.12 9:44 PM (114.30.xxx.67) - 삭제된댓글식사를 하셨으니 얼마간의 수분섭취는 님 모르게 더 했겠지만
그냥 작은 페트병 하나 정도라도 곁에 두고 입 축이는 용도라도 의식적으로 한모금씩 드세요.
오래 물을 안마시면 구취도 나고 입안도 끈적하잖아요5. 헐.... 그럼
'18.5.12 9:46 PM (220.70.xxx.204)배변 활동은 괜찮나여?
피부는요? 진짜 심하게 물과 안 친하네요 ㅎ
소변은요?6. 원글
'18.5.12 9:48 PM (122.45.xxx.28)다들 보기전엔 믿기 힘드시죠?
외출시 500미리 생수 하나 들고 나가요.
이거 하난 먹어야지 하는데
지금 그렇게 한두모금 먹은 500미리 생수가
서너병 있어요.
버릴순 없고 끓이는 요리할때 쓰려고 놔뒀네요.
커피 음료수 일절 안마시고요.
국자체를 싫어해요.
건더기만 건져 먹어요.
라면도 비빔면,짜파게티 이런거 먹어요 ㅎ
떡볶이 마니안데 국물떡볶이는 줘도 안먹어요.
양념장 뻑뻑한 옛날떡볶이 좋아해요.
어쩌죠?
평생 이리 살았지만 요즘 부쩍심해요.
자려다 누워서 오늘 한모금도 안마셨네
놀라서 억지로 한컵 아님 에이 몰라
하곤 그냥 자요.
건강에 해로울까요? ㅠㅠ7. ㅇㅇ
'18.5.12 9:49 PM (223.62.xxx.25)소변색은 굉장히 진하겠네요.
8. 원글
'18.5.12 9:52 PM (122.45.xxx.28)입술이 좀 건조한 정도?
립밤 살짝 바르면 해결
배변 문제 없어요 ㅎ
남들은 소변색 변 누고 다 확인하나
몰라도 전 비위 약해서 못봐요.
대장내시경 건강검진때 의사가 평소
대변상태 묻는데 한번도 본적 없다니까
당황해서 아네 그럴수도 있죠 하더군요 ㅎ
사실 불편한게 없어요.
피부가 지성이라 주름도 없고
근데 자꾸 물을 먹어야하는 걸 강요 받는
분위기랄까? 그래서 힘든거 같아요.9. ...
'18.5.12 9:54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으잉? 셀프 강요받고 스트레스 받으시는 거 같은데...불편하지도 않고 건강상 이상도 없으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10.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식
'18.5.12 9:55 PM (211.210.xxx.216) - 삭제된댓글저도 물 안 먹어요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다 물 많이 먹어야되는건 아니라고
한의사들이 그러더군요
우리 몸이 장작불처럼 활활 타오르는 체질을 가진사람은 물이 많이 필요하지만
물젖은 소나무 같은 체질을 가진 사람에겐 물이 독이 된다고해요
저도정말 죽어도 물이 안 넘어가요 억지로 마시면 도로 나올려고 해요
그래서 몸이 원하지 않으면 안 먹기고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인바디 검사에서 세포내외수분도 정상이고 몸이 붓거나 그런 증상도 없고
아직은 물을 안 마셔서 어떤 이상은 없어요.
저는 사람마다 다 체질이 다른거라 생각하고 마시고 싶을때 마십니다.11. ..
'18.5.12 9:56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좌변기만 썼나봐요. 예전 수세식은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는데.
12.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18.5.12 9:56 PM (211.210.xxx.216)저도 물 안 먹어요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다 물 많이 먹어야되는건 아니라고
한의사들이 그러더군요
우리 몸이 장작불처럼 활활 타오르는 체질을 가진사람은 물이 많이 필요하지만
물젖은 소나무 같은 체질을 가진 사람에겐 물이 독이 된다고해요
저도정말 죽어도 물이 안 넘어가요 억지로 마시면 도로 나올려고 해요
그래서 몸이 원하지 않으면 안 먹기로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인바디 검사에서 세포내외수분도 정상이고 몸이 붓거나 그런 증상도 없고
아직은 물을 안 마셔서 어떤 이상은 없어요.
저는 사람마다 다 체질이 다른거라 생각하고 마시고 싶을때 마십니다.13. ....
'18.5.12 9:57 PM (110.70.xxx.96)비위랑 상관없이 물을 많이 마시건 말건 배변 배뇨 후 물내리기 전에 관찰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행동입니다. 큰 병 늦게 발견해도 상관없다 생각하시면 마음대로 사시구요. 매사에 마이웨이 하면서 사는 듯 하니 뭐 마음대로 하세요. 물많이 먹든말든 이건 법 위반도 아니고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니까요.
14. ..
'18.5.12 9:58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좌변기만 썼나봐요. 예전 수세식은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는데.
물을 다른 식으로든 안 먹는다면 만성탈수예요.
여기서 따뜻한 물 마시기 할 때도 따라하지 않나봐요.
따뜻한 물로 마시니 물 마시기가 훨씬 편해요. 그리고, 아침에 따뜻한 물 마시니,
마음이 편해진다고 할까요.
아마 몸에서 물을 부르는데, 몰랐나봐요.
물을 부르는데 음료나 커피를 마셔서 호출기가 고장이 났을 수 있죠.15. ..
'18.5.12 9:58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좌변기만 썼나봐요. 예전 수세식은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는데.
물을 다른 식으로든 안 먹는다면 만성탈수예요.
여기서 따뜻한 물 마시기 할 때도 따라하지 않나봐요.
따뜻한 물로 마시니 물 마시기가 훨씬 편해요. 그리고, 아침에 따뜻한 물 마시니,
마음이 편해진다고 할까요.
아마 몸에서 물을 부르는데, 몰랐나봐요.
물을 부르는데 음료나 커피를 마셔서 호출기가 고장이 났을 수 있죠.
물 부르면 커피 들어오니, 아예 안 불러버리는.16. ....
'18.5.12 9:59 PM (39.121.xxx.103)원글님 일단 물섭취양은 개인마다 달라요.
하지만 몸에서 나가는 수분(소변,피부등) 원글님은 진짜 심각할 정도로 수분섭취를 안하고있네요.
그리고 비위 아무리 약해도 내 소변,대변 상태는 확인을 해줘야합니다.
건강 걱정되신다면 해보세요. 몇번 이겨내면 가능합니다. 저도 비위 엄청 약해요.
그리고 건강검진 한번 받아보시구요...
그렇게 물을 적게 마시고 살아왔다면 신장쪽이 걱정되네요.
물도 먹다보면 양이 늘어요.
누가 원글님께 물 먹으라고 강요하는게 아니라요..
원글님 스스로 원글님 건강을 걱정해서 그렇게 느끼는거에요.17. 원글
'18.5.12 9:59 PM (122.45.xxx.28)아 체질상 그런게 있나요?
저도 맹물은 목에서 탁 걸리는 느낌
겨우 찬거는 시원한 맛에나 좀 먹고요
매실액 타거나 차를 끓이거나 해서
의도적으로 먹으면 모를까 안먹어져요.
근데 방송이나 기사나 전부 수분섭취가
만병통치인양 말하는데 그런거 보면
내가 날 잘못 관리하나 스트레스 받아요.
왜 물 많이 먹으란 광고들은 하는지...18. ..
'18.5.12 10:02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잘은 몰라도, 신장에 너무 큰 부담을 주는 거 아닐까요.
배출할 물을 반복해서 거를 것 같은데요.19. 원글
'18.5.12 10:04 PM (122.45.xxx.28)신장쪽이요?
종합검딘상 매번 다 건강하대요.
별도 검사를 해야하는건지 몰라도
신장쪽은 신경 안써봤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딱히 짜게 먹지도 않으니 붓지도 않구요.
지금 사는 집 좌변기가 옥색이예요 ㅎ
색구분에는 좀 어려움이 있겠네요 아이고
댓글들 보며 개선해 볼 점인가 객관화
시켜보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니다...계속 볼테니 관련글들
어떤거라도 써주세요.
그냥 불편함 없으니 이리 물 안마셔도 될런지...
일단 목에 삼키는게 싫어요 ㅠㅠ
어쩌죠.20. ....
'18.5.12 10:04 PM (39.121.xxx.103)원글님 물 많이 먹으라는 소리 듣기싫고 광고로밖에 안들리고 그렇다면
그냥 지금처럼 물 마시지말고 사세요.
왜 방송탓을 하는지 이해불가네요.
관심있으니 방송을 봤을거면서...
맞는 소리 듣기는 싫고...건강은 챙기고싶고..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죠.
참...어쩌라는건지..
물 안먹어도 된다...라는 말을 듣고픈것같은데...21. ..
'18.5.12 10:07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원글님, 신장이 지금 건강하다고 앞으로도 건강하란 법 없어요.
저는 커피 좋아하는데요.
같은 양의 커피를 마셨을 때, 10년 전에는 멀쩡했는데,
지금은 신장인지 방광인지.. 아마 신장 같은데요. 통증이 와요.22. 저두
'18.5.12 10:09 PM (59.9.xxx.136)하루에 물 한 잔도 안마셔요. 갈증이 안나고 마시고 싶지 않아요. 아직까지 모든 수치가 정상이긴 한데..의도적으로 마셔야지 해놓고 자꾸 잊어버려요. 이글보고 물 마시러 갑니다.
23. ..
'18.5.12 10:09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물 먹으니 축농증, 비염 없어졌네.
어깨 통증이 없어졌네.
잠을 잘 자네.
기타 등등..
아마 물을 더 마셔야 할 거예요.
지금은 젊어서 탈이 없는 거죠.24. 저도 물 거의 안마시는데
'18.5.12 10:10 PM (211.36.xxx.141)마셔 보니 마실수록 더 갈증이 나요
이건 뭔지 ㅎㅎ
발포비타민 있잖아요
그거 한알씩 넣어 먹으니 맹물보다
훨씬 쉽더라구요
전 맹물은 비위가 돌아서 우엉이든
메밀티백이든 두세컵양에 하나씩 넣어 마셔요
발포도 훨씬 물양 많이 해서요25. ...
'18.5.12 10:11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물 많이 마시라는 게 무엇을 광고하는 걸까요? ㅎㅎ 생수업체? 물 마시면 전 몸이 리프레시되는게 체감될 정도로 좋은데...물을 좀 마셔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 빨대로 조금씩 삼켜보든 보리차나 옥수수차로 끓여마셔보든 하세요.
26. 원글
'18.5.12 10:13 PM (122.45.xxx.28)일부러 찾아보는 방송이 아녜요.
라디오 들으며 일하는데 물 안마시면
큰일 나는듯 광고해요.
물 마신지 1분이면 자궁까지 가는데
태아 가진 임산부는 더 자주 물 먹어야
하고 블라블라
실리카라는 성분이 피부에 좋고
어쩌고 한데 이게 물에 들어 있으니
꼭 하루 몇잔 물 마셔라
골라서 피할수도 없고 엄청난 정보인양
매일 라디오 공익광고 해요.
그러니 멀쩡히 산다 싶던 내가 물 안먹어서
내몸을 해치고 있나 스트레스를 주더라고요.
물 안먹어도 된다 안된다를 글만 보고
판단해주길 바라는건 무리죠.
단지 저같이 물 안먹어도 별 문제 없는 분은
없나 답답도 하고요.
억지로 건강에 좋다니 밀어넣듯 물을 마시는게
날 위한건가...
이걸로 상담하러 병원 갈만큼 어디 아픈데도 없어요.
오늘 댓글중 정보 요긴하게 얻은 건
신장쪽 무리있나 체크해 보라신 거요
건강검진에 나왔나 보고 없음 따로
검사라도 해볼까봐요.
그외 단지 물 안마시는 거 신기하다
괜찮냐 이리 묻는 주변 사람들도 있어
짜증도 한번씩 나고요.27. 따끈한물
'18.5.12 10:14 PM (110.70.xxx.94)좋아요. 저도 물 반 컵 마시면 목에서 탁 받혀서 더 안 넘어가는데 따끈한 물은 조금씩 간격 두고 마시면 잘 넘어가요. 소변색도 좀 연해지고 컨디션도 조금은 좋아진 듯도 하네요. 근데 전 워낙 피부도 건성이고 스스로가 수분 부족이라 느껴져서 실천한 건데 원글님이 문제 없으면 안 마셔도 되죠.
28. 체질별로
'18.5.12 10:16 PM (175.209.xxx.87)물 많이 마시라는 의견에 반론기사를 얼마 전에 봤어요.
저도 물 마시면 체하는 느낌이고 의무적으로 하루에 몇컵 마셔요.
자신에 맞게 적당히 마셔도 된대요.29. ㅇㅇ
'18.5.12 10:16 PM (39.7.xxx.42)갈증심한 여름에도 전혀 안드시나요?
소변횟수도 적겠죠?30. ㄷㅈㅅ
'18.5.12 10:17 PM (183.103.xxx.129)주위에 물 안 마시는 사람 3대 고통 중 하나라는 요로결석 걸렸었어요 물 안 마시면 입에서 단내 나요
본인은 못 느낄지라도요31. 원글
'18.5.12 10:20 PM (122.45.xxx.28)아네, 댓글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따뜻한 물 많이들 거론하시네요.
조금이라도 편히 넘어간다니
시도를 해볼까 고려해 볼께요.
생수도 목넘김이 달라 이것저것
골라 마시던 스타일이라서요.
물을 마셔서 효과를 보셨다는
케이스들...저는 당장 불편하지
않은 점들이라 잘 와닿진 않지만
분명 물이 주는 장점은 있나보군요.
흠...물...제겐 참 어렵네요. ㅠㅠ32. ....
'18.5.12 10:22 PM (39.121.xxx.103)물을 많이 마셔라의 반론이 물을 마시지마라는 아니지요..
물을 체질에 맞게 적당히 마시라는거지.
호흡을 할때도...피부도 소변으로도 계속 수분이 배출되는데
그걸 충족시킬 정도의 수분섭취는 해야지요...
젊었을땐 몰라도 나이들 수록 나의 나쁜 습관이 건강으로 나타나요.33. ..
'18.5.12 10:23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지금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물을 마셔야 할 거란 얘기죠.
온갖 병의 걸린 사람들도 젊어서는 다 정상이고 건강햇고.
그들 대부분의 잘못된 습관들이 병이 된 거고요. 물 안 머시는 것도 잘못된 습관이라고 보는 거죠.34. 50대중반인데
'18.5.12 10:23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제가 그래요
거의 물을 안 마셔요
아니 한모금도 안 마시고 며칠도 지나요
대신 커피 하루 두잔 마십니다
국도 싫어해요
영양제도 전혀 안먹으니 물 마실 일이 얷어요
식후 커피 마시고 바로 양치하니 물을 전혀 안 마셔요
요즘 건강을 위해서 마셔야 한다고 해서 생각나면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한모금 이상을 못 마셔요
소음인이고 땀도 없고 소변 자주 안 봐요
그래도 건강검진 다 정상이고 아픈데 하나도 없어요
생리도 아직 꼬박꼬박 매달 하고요.
체질적으로 물이 안 받는 듯 해요
요즘 물 마시려고 엄청 노력해 보려고요.35. 원글
'18.5.12 10:24 PM (122.45.xxx.28)아 여름요...
참외, 수박 정도 먹어요.
땀도 잘 안나고 뭐
화장실은 하루 서너번 이상
소변양은 다른분들 양을 모르니 ㅎ
적은 양은 아니다 싶어요.
요로결석...이것도 체크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신장이랑 관련도 있는지...
술도 안마시니 뭐 수분섭취는
딱히 없어서리...36. ..
'18.5.12 10:26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원글님 나이를 까야 할 것 같아요.
37. ..
'18.5.12 10:26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원글님 나이를 까야 할 것 같아요. 30대 초반까지는.. 물을 마시나, 안 마시나..뭐..
38. ..
'18.5.12 10:28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원글님 나이를 까야 할 것 같아요. 30대 초반까지는.. 물을 마시나, 안 마시나..뭐..
커피 마시려면 커피 한잔, 물 한잔 번갈아 마셔라.. 이런 말까지 들었는데.. 근거 없이 이런 말 하랴 싶고요.39. 원글
'18.5.12 10:28 PM (122.45.xxx.28)그리고 입에서 구취날거라고요?
치간칫솔, 치실 다 쓰는 관리에다가
스케일링 일년에 두번 하느라
치과 가면 관리 잘 되어 있대요.
무엇보다 침이 모자라 입안 마르거나 한적
없고요.
구강건조가 구취지름길인데 이것도 치과서
체크시 문제 없었구요.
코가 예민해서 조금만
이상해도 스스로 먼저 알아챌텐데요.
오히려 치과 간호사 구취로 스케일링
받으며 괴로웠던 기억이네요 ㅎ40. ..
'18.5.12 10:30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기계도 기름칠을 잘 해주면서 관리해야 오래쓰죠.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관리이고, 필요한 오일이나 물을 제때 잘 넣어주는 것도 관리죠.
뭐든 새거는 막 써도 쌩쌩해요.41. 원글
'18.5.12 10:31 PM (122.45.xxx.28)아 나이요...40대 후반이고요.
생리 꼬박 평생 주기 잘 지키고요.
물광피부는 아니지만 지성이라
잔주름도 잘 없어요 아직
오히려 물을 최소한만 섭취하는
건강체라면 물부족 국가서 환영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고 ㅎㅎ
이거 뭐 의학계에선 연구대상감일까요?42. ..
'18.5.12 10:3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물안마시는거에 최적화된 체질인가봐요.
왜 세상에 이런일이 같은거 보면 그런 사람 많잖아요..
식용유를 콸콸 먹고, 평생 라면만 먹고, 콜라만 먹고 등등..
그런사람 병원가서 검사해보면 또 아무 이상 없다고하는 경우요..
님도 그냥 물안먹어도되는 특이체질인가봐요ㅎ43. ....
'18.5.12 10:41 PM (39.121.xxx.103)그냥 물 마시지말고 지금처럼 사세요.
본인몸 본인이 더 잘 알겠고 책임도 본인몫이니...44. .........
'18.5.12 10:48 PM (216.40.xxx.221)물 많이 마시라는거 생수회사 로비라는 글 본적 있어요.
마치 한때는 우유 안먹으면 큰일날 것처럼 광고한
우유의 전설처럼요.
그럼 언제 마시느냐. 일부러 마시는게 아니라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는거라고.
하루 8컵 마셔라 이거 대표적인 잘못된 의학상식이란 말도요.45. 원글
'18.5.12 10:51 PM (122.45.xxx.28)앗 윗글님, 진짜 생수회사 로비요?
그렇담 이해가 가네요.
요즘 어찌나 광고가 많은지...
어짜피 신장쪽은 건강검진상 문제
못느껴도 한번 체크해 볼건데요.
물 안마시는게 큰 문제인양 광고
하는거 적당히 무시해도 될
근거가 생긴거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46. 신기하기만 합니다~~~
'18.5.12 10:51 PM (175.213.xxx.182)물 많이 마시라는 광고가 있나요?
아 또 제가 살았던 유럽얘길 하자면 거기서도 늘 물을 하루에 2리터 마셔라는건 기본적인 건강관리인데요.
전 열이 많은 체질이라 물 안마시면 갈증이 심해지고 특히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서 갈증이 심해서 어딜 다닐때 두어시간마다 마셔줘야 하는 체질이인데...겨울이나 오늘같이 날씨가 으스스할땐 아주 조금 마시는데 그럴땐 소변이 잘 안나와 불편해요. 뭔가 신장에 장애가 온 느낌? 그러나 따뜻한 물 마시는건 커피 빼곤 너무 싫어요.
님은 50넘어서도 괜찮을지 두고 봐야겠네요.47. 체질나름
'18.5.12 11:19 PM (49.161.xxx.87)평소에 물을 거의 안먹다가
며칠간 억지로 마신덕에 기절직전까지 가본 사람입니다.
하루 2리터 정도2~3일 먹었더니
계속 더부룩하고 멍한 상태가 이어지다가
어느순간 어지럽고 호흡곤란에 온몸이 싸늘해지고. 딱 죽겠구나 싶었습니다.
정신잃기 직전에 겨우 화장실에 기어가서 일부러 토하고 수시간만에 겨우 나아졌어요.
49세입니다. 위의 사건이 있었던건 40대초에 한번, 3년전에 한번.
물이 안맞는 체질이 있다고 봅니다.
마르고 땀없고 체취없고 열없는 편입니다.
소변이 진하지도 않고 신장에 문제도 없습니다.
땀을 많이 흘린경우에도 물을 많이 마시면 어지럽고 심장이 두근두근.
커피는 카페인 과민으로 거의 안먹습니다.
수십년간 물안먹는 습관을 불안해하며 살았는데요
물쇼크 두번 겪고나서야 정신차리고
제 인생 알아서 살기로 했습니다.
비위약해도 배변확인은 꼭 하시고요
생수는 그나마 삼다수가 먹기에 나은거 같습니다.
불안할땐 양파즙이나 복분자즙 아로니아즙 같은 즙류나 수분많은 과일 약간만 먹어도 충분하지 싶습니다.48. 그러다
'18.5.12 11:22 PM (211.36.xxx.245) - 삭제된댓글갑자기 너무 아파서 병원갔더니 방광염이래요
억지로라도 물마시래서 마시고 있어요
방광염 무서워서요49. ....
'18.5.12 11:32 PM (221.142.xxx.120)저도 방광염 자주 걸려서
먹기 싫어도 8컵 정도 먹으려고 노력해요..50. 원글
'18.5.13 12:21 AM (122.45.xxx.28)어머나 체질나름님...
그럴수도 있는 거군요.
상세히 남겨주신 내용 진짜 감사해요.
저도 생수 수입품까지 마셔봐도
삼다수가 제일 나아서 그거만 마시거든요.
억지로라도 물 마셔야하나 고민했던 거
님글 보고 나에게 맞는지가 더 중요하다
다시금 생각게 해주셨어요.
지금은 본인 페이스를 찾으셨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전 평생에 방광염 걸린적도 없거든요.
신장쪽 문의하면서 물어는 보겠지만
뭐 증상이 없어서...
건강염려증 의심 받고 싶진 않지만
물어는 볼께요.
늦은 시간까지 너무 감사들 합니다.
편안한 밤 맞이하시길 바래요.51. ㄱㄴ
'18.5.13 1:07 AM (125.178.xxx.37)전 그냥 생수는 참 잘 안마셔지는데..
따순차는 얼마든지 넘어가서 수시로 차로마셔요..
제 생각엔 조금씩 늘릴 필요는 있다고봐요..52. 남편이
'18.5.13 1:27 AM (49.196.xxx.208)제 남편이 영국사람인데 하루 종일 홍차 두잔, 물 한컵 정도 마시는 거 같아요. 건강하구요
소변색은 늘 체크 하셔야 합니다.
색상별로 물 더 마셔라 말아라 판단기준이 됩니다53. ..
'18.5.13 1:42 AM (39.119.xxx.128)진한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러 있는 것이 안좋다 하네요.
54. 저 40인데
'18.5.13 5:44 AM (14.45.xxx.231)저도 물 진짜 안 먹어요.
하루 동안 물 한 방울도 안 먹는 일 많구요
일주일 단위로 가야 좀 먹어요.
대신 좀 짜게 먹거나 여름에 땀 많이 흘렸을 땐 갈증 느껴서 한 컵 벌컥벌컥 마시지, 평소엔 물이 안 땡겨요.
여기서 따듯한 물 좋단 글보고 저도 시도했는데 겨우 두 잔 먹고 물 토할 뻔...천천히 마셨는데두요.
하루종일 속 울렁거리고 죽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밖에서 외식하면 밥 기다리기 전에 한 모금 입가심하고(한 컵 아닙니다)
밥 다 먹고 나서 한 모금 입가심 정도로 마시네요~분식집 작은 잔으로 반 잔 먹네요.
근데 외식도 잘 안해서...
건강은 저도 건강검진 상으론 문제 없는데 뭐 정밀검사 하면 어떨진 모르죠.
근데 젊어서 그런 거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저희 엄마도 저랑 비슷하거든요.
저희 엄마도 물 마시는 걸 못 봤어요. 60대 후반이십니다.
막 운동 많이 해서 땀 뻘뻘 흘리셔야 물 마시지, 그냥 평소에 물을 마시진 않아요. 엄마도 물이 안 땡긴대요.
근데 엄마 건강해요~물이 안 받는데 억지로 꼭 마셔야 하나...저도 이런 생각 많이 해요.
하도 방송에서도 주변에서도 그러니까요...근데 정말 속 울렁거리는 거 참으면서까지 먹어야 될 필요성은 잘 모르겠어요.55. ...
'18.5.13 9:46 AM (110.70.xxx.94)커피나 술, 차는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 게 아니라 소비하는 거래요. 콩팥을 자극해서 이뇨작용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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