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초밥 좋아 하는 분

된장국 조회수 : 2,730
작성일 : 2018-05-12 16:27:44
정녕 맛있나요?
학창시절에 소풍 가면 꼭 한명은 유부초밥만 가득 싸오는
애가 있던데 김밥이 싫다더군요
제가 유부초밥을 싫어해서 그런지 무슨 맛으로 먹지 싶었는데
유부초밥이 정말 맛있나요?

저도 지금은 좋아하는데 제가 유부 속 밥을 소금 참기름으로
간을 더하고 첨부된 깨 식초 조금 넣고 밥 양념하구요
줄줄이 비엔나를 구워서 한개씩 꽂아요
그럼 김밥 못잖은 환상적인 맛의 초밥이 되요

그때 그 친구들도 속에 간을 더한건지 하나 먹어볼걸 그랬네요
그땐 제가 김밥을 좋아하니 유부초밥은 싫더라구요
IP : 110.70.xxx.2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2 4:31 PM (183.96.xxx.129)

    소고기 갈은거 볶아서 원래 든재료로 같이 섞어 만들면 아주 맛있어요

  • 2. 유부
    '18.5.12 4:31 PM (118.39.xxx.76)

    유부에 동봉소스로 밥만 간을 하는 게 아니고
    당근 소고기 양파 등으로 볶음밥을 해서 넣어요
    맛있어요
    요즘은 마트가니 크래미 우엉 소고기 새우 로 위에 토핑
    해 놨던 데...
    전 김밥보다 유부 좋아해요

  • 3. 좋아해요
    '18.5.12 4:36 PM (175.213.xxx.182)

    당근.버섯.계란.연근 추가로 다지다시피 넣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유부의 달짝지근한 맛과 어우러진 맛.

  • 4. @@
    '18.5.12 4:37 PM (223.39.xxx.132)

    우리 아이도 김밥 싫대요.
    유부만 넣어가요.
    오늘도 만들었는데 오늘은 고기가 없고 파프리카랑 오이 가져 넣었어요.
    전 신김치도 씻어서 다져넣고 우엉도 넣고 그렇습니다.

  • 5. ...
    '18.5.12 4:41 PM (223.33.xxx.115)

    저도 안좋아했는데...애가 좋아해서 만드는데
    호박 당근 다져서 볶고 소고기 간거 불고기 양념해서 같이 섞어보세요.
    훨씬 먹기 좋으실거에요.

  • 6. ㅇㅇ
    '18.5.12 4:41 PM (175.192.xxx.208)

    목우촌햄을 아주 다져서 볶아서 넣어주면 다른 간 필요없이 맛있다고 해서
    그렇게 해주고요. 치즈도 대각선으로 잘라 유부모양안에 넣어주면 고소하다고 좋아해요.
    항상 그렇게 넣어줍니다.

  • 7. ..
    '18.5.12 5:44 PM (114.30.xxx.67)

    저는 우엉조림하고 당근을 다져 더 넣는게 좋아요.

  • 8. ........
    '18.5.12 6:14 PM (79.184.xxx.192)

    아주 옛날에 대도시 백화점 가서 혼밥 즐겼어요 유부초밥과 회덮밥 황홀했어요 시골 촌놈이 먹기에는 신세계였지요 이제 흔하디 흔한 음식들 일본유부에 맨밥 넣어먹어요 그리고 회덮밥은 우럭 겨울에는 방어 초장은 업소용 먹지 않고 메실액으로 만들어

  • 9. ㄷㅈㅅ
    '18.5.12 9:39 PM (183.103.xxx.129)

    유부초밥에 생파슬리 다져서 넣으면 향긋한 것이
    신세계 맛이. 나요 향채소 좋아하시는 분들 꼭 넣어보세요

  • 10. 맛있어요
    '18.5.14 11:07 AM (211.38.xxx.42)

    김밥도 좋아하는데 유부초밥은 편하고 맛있고
    요샌 토핑?처럼 위에 올려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유부의 단짠이 뭔가 쫄깃함이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642 나 비서 욕설에 대해 반응 ㅇㅇㅇ 2018/05/22 664
813641 방탄한테 뒤늦게 덕통사고 당했는데 너무 쎄게 당했네요 45 크랩업 2018/05/22 4,611
813640 왜 우리나라 언론이 가야하죠? 19 .... 2018/05/22 2,137
813639 정말 많이 웃으면 인상이 변하나요? 8 2018/05/22 5,871
813638 오이 씻을 때 9 .. 2018/05/22 2,162
813637 족저근막염이 관절염인가요? 3 관절 2018/05/22 2,208
813636 부처님 오신날 절에가서 등달기 하셨나요? 7 82cook.. 2018/05/22 2,508
813635 가디건 입을만한게 왜 제눈엔 안보이는지요 12 .. 2018/05/22 3,828
813634 동대문 종합상가와 광장시장 5 오가닉 2018/05/22 2,124
813633 계란만으로도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충분하겠죠? 8 .. 2018/05/22 3,917
813632 아기 돌 기념으로 제주도 가요 5 늦둥이엄마 2018/05/22 1,186
813631 사구체신염은 난치병인가요? 4 .. 2018/05/22 2,672
813630 존댓말 쓰는 자녀들은 부모에게 안대들죠? 12 존대 2018/05/22 4,664
813629 매일 아줌마들 모임하는 사람들은 체력이 대단한거겠죠 20 ..... 2018/05/22 6,525
813628 40대 중반..자식이 잘 안되니 무엇보다 속상하네요 159 속상한 엄마.. 2018/05/22 31,869
813627 전라도광주에 돼지갈비 잘하는곳과 깨끗한 모텔 있을까요? 8 .. 2018/05/22 1,378
813626 아들 두신 어머니들 제아들 키와 운동 좀 봐주세요 9 아들의키 2018/05/22 1,694
813625 가성비 좋은 향수 있을까요?? 6 향기 2018/05/22 2,361
813624 과외 학생의 미세한 변화 12 영란 2018/05/22 3,486
813623 영화 독전보고 왔어요.(약스포, 등급유감) 4 조조 2018/05/22 2,631
813622 가짜뉴스는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범죄 7 ㅇㅇㅇ 2018/05/22 706
813621 방탄)빌보드 퍼포 뷔국 투샷 영상도 멋지네요. 6 bts 2018/05/22 2,405
813620 사무실 같이 쓰는데 쓰레기를 안 버려요 20 ddd 2018/05/22 3,493
813619 홍삼 부작용 겪으신 분 계신가요? 14 홍삼 2018/05/22 4,810
813618 내 원수는 남이 갚아준다더니... 22 nn 2018/05/22 7,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