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heqoo.net/index.php?mid=square&filter_mode=normal&page=8&document_srl...
남경필이 이 사태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무척 혼란스러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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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이 이 사태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무척 혼란스러울듯....
웃어야할지
일을 할 본인이 쓰레기인거보다
아들이 쓰레기인게 다행이네요
ㅋㅋㅋㅋㅋ 형수에게 쌍욕을 해본적있냐고도 믈었어요
너희들 지선 끝나고 총선 때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자~!
추미애 당신은 영원히 아웃~!!!
이재명은 지금 얼마나 쫄릴까 빈수레 너무 요란하다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치인 남경필이 아니라, 인간 남경필에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인가?
이제까지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막냇동생 딸 돌잔치가 있던 날이었다. 우리 형제들은 굉장히 우애가 깊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나서 아버지의 사업체를 상속하는 과정에서도 우리 형제는 의를 상하지 않고, 둘째 동생에게 통째로 주었다. 솔직히 내가 장남이긴 하지만 사업할 사람이 아니고, 막냇동생 또한 그랬다. 그런데 둘째 동생은 아버지를 많이 닮이 사업체를 꾸리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그런데 막내 동생이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할 때였다. 결혼하기 전에 흔히 건강검진을 받게 되는데, 간에서 암 7cm짜리가 발견된 것이다. 6개월 전에 검사할 때만 해도 없었는데 6개월 만에 간을 잘라내는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까지 심각해진 것이다. 동생은 본인이 더 이상 살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여자 친구와도 헤어져 몇 년 동안 수술과 치료에 전념했다. 여러 번의 재발과 함께 결국 간 이식 수술을 했다. 그때 우리는 정말로 막냇동생이 죽는 줄 알았다. 그런데 수술이 성공해서 정상인처럼 회복하고, 헤어졌던 여자 친구와도 결혼을 하게 되었다. 재수 씨 되는 사람이 막냇동생을 기다렸던 것이다. 그 둘이 함께 유학한 LA에서 아이를 낳고 거기에서 돌잔치를 했는데, 우리가 다 같이 가서 축하해 주었다. 그때 정말로 기뻤다. 죽을 줄 알았던 막냇동생이 살아났고, 사랑하는 여인과 가정을 이루고 아이까지 있게 되었다. 정말 신의 축복이었다.
결국 행복은 가족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사랑하는 가족으로부터 아픈 곳이 치유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대한민국이 제대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 여러 가지 복지문제에 관련된 구조를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핵심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본다. 모든 것의 시작은 행복한 가정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결혼 생활을 해보니까 이것도 나를 죽이는 것이었다.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가정과 커뮤니티, 나아가 국가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인간 남경필이 가장 뜨겁게 눈물을 흘렸던 적이 있다면?
막냇동생이 결혼하던 날과 그 동생의 딸 돌잔치를 하던 날이다. 특히 결혼식 때 많이 울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직후라 어려운 중에 어떻게 결혼식을 할 수 있을까 많이 염려했었다. 그때 나는 가족이란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구나 생각했다.
프레시안이랑 fta때 했던 인터뷰 일부입니다.
전 저때부터 남경필이란 사람을 다시 보기 시작했어요.
내 편은 아니지만 상대편이라도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죠.
세상에 자식과 돈은 맘대로 안된다잖아요. 자식 문젠 이해해 줄테니까 앞으론 꼴통당에서 꼴통들 하고 놀지 마시고 꼬옥 경기도지사 되서 문대통령 하시는일에 협조 잘 해주시길요.
본인이 쓰레기 vs 아들이 쓰레기
남경필 인터뷰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가 아니네요.
이런면도 있군요.
형제들끼리 우애가 있으면 좋죠
이재명은 형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쳐넣을려고 했는데요.
비교되네요.
자한당후보를 지지하는날이 오는게
참담하네요
헌데 남경필네 가족사랑
차~암 누구네와 비교되네요
저는 저 댓글님 마음 짠하네요.
우린 진짜 절박합니다.
이명박그네 같은 괴물을 만들지 않기 위해
애 쓰는 게 느켜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