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화나는 게 이상한 건가요
옆에 가만히 수업에 집중하던 저희애 눈동자가 긁혔어요.
손가락에.
그 부모님이 전화 와서ㅡ 미안하다.죄송하다 정확히 표현은 안 했지만ㅡ 눈이어서 자기들도 걱정이 크다..뭐 이런 식으로 얘기했고요.
며칠후 병원 또 가기로 해서 그날 연락 제가 하기로 했는데
그 분이 문자 왔고요
ㅡ좋아졌다.근데 애가 통증 있다고 해서 더 지켜봐야겠다. 며칠 후 다시 병워ᆞ 간다ㅡ
이러ᆞㄴ 내용으로 제가 답문자 보냈어요.
근데 답신이ㅡ
다행이네요.
애들 때문에 어머님이 고생이네요
ㅡ
라고 왔더라고요
좀 당황스러웠어요. 가만히 있다가 봉변당한 애는 우리애인데
매일 수회씩 항생제 넣는 우리애가 저기 문장에 왜 그애와 함께 복수로 끼워져야하는 건지
제가 화가 나는 게 이상한 건가요?
애 아빠한테 문자 보여주니 애아빠는 평소 자기가 당한 일 아니면 넘어가는 편인데도 이번엔 화가 많이 났어요.
ㅡ자기 자식이 똑같이 당해야 정신차릴텐데 우리애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이해를 못한다고 많이 화가 났네요.미안하다고 사정해야 정상이라고..평소 냉정한 애아빠가 이정도 반응이어서 놀랐고요.
1. ㅇㅇ
'18.5.12 10:42 AM (110.70.xxx.204)미안하다.죄송하다 정확한 표현도 왜 안 하는지.지금것과 함께 이것도 화가 나는데...
예민한건가요?2. ㄴㄴ
'18.5.12 10:43 AM (39.122.xxx.44)제가 다 화나네요
가해 부모들은 하나같이 다들 무개념인지
완벽하게 회복되길 바랍니다!3. 예민
'18.5.12 10:43 AM (223.33.xxx.192)물론 애도 고생 이지만
애들 때문에 어머님 고생 한다고 걱정 해 주는 구만
예민 하고 까칠 하시기는...4. 예민
'18.5.12 10:44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하시네요.....
5. ...
'18.5.12 10:47 AM (119.195.xxx.38)화나시겠지만 그래도 상대방 어머님도 부족하긴해도 나몰라라 하는게 아니니 그냥 넘어가야지 어쩌겠어요
애들 있는곳에 이런저런 사고 나기마련이라고 생각하는듯한데
사실 그렇기도 하죠6. 진짜
'18.5.12 10:48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무개념 가해자 부모 아직 못나보셨나봐요.
전화는 커녕 지 새끼가 뭘 잘못했냐고 오히려 적반하장 많아요7. 아니요
'18.5.12 10:49 AM (23.91.xxx.169)의도적인건지 무식해서그런건진 몰라도 님 열받을만하게 썼어요. 애들때문이라니. 님 애도 피해자인데 왜 같이 엮어서 말하죠?
저보다 우리애가 더 고생이죠!라고 답장 보내세요. 말 한마디를 조심해야지 쯧.8. 아뇨
'18.5.12 10:49 AM (175.223.xxx.137)저라도 화 날꺼같아요. 저도 잘못한건 짚고 넘어가는 성격인지라(어른이면 자기 애가 잘못한거에 대해 확실히 사과하고 넘어가야죠. 존심인지 뭔지 확실히 사과안하고 어물쩡 넘어가려는거 같아 보여서) 저렇게 두리뭉실하게 나오면 저도 화날꺼같아요... 문자보낸 저 엄마 어이없네요!!!! 애가 고생한다고 구구절절 메세지 보낼꺼같아요. 그러면서 시력 나빠진않을까 걱정도 너무되고 속상하다. 라고 보낼꺼같아요.
9. 글쎄요.
'18.5.12 10:50 AM (119.149.xxx.77)애들때문에 고생한다...는 맞는 말 아닌가요?
다친 님 아이와 사고친 자기 아이 때문에...
그리고 잘못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실수로 그리된 일인것 같은데
그정도의 표현이면 된거... 아닌가요?10. ==
'18.5.12 10:51 AM (61.83.xxx.231)제가 볼땐 둘다 잘못했다는 의미로 복수로 잡아넣은게 아니고요
원인 제공한 우리 애 때문에 니가 고생이다
너네 애 다쳐서 니가 병원 떨꼬 다니느라 고생이다 이런거죠
예민해 보여요11. 건강
'18.5.12 10:51 AM (14.34.xxx.200)얘들 때문에가 아니고
저희 아이때문에 겠죠
이것참..아 다르고 어 다르죠
때론 단호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상대아이 보험 알아보라고 하세요12. 애들
'18.5.12 10:53 AM (120.136.xxx.136)다치게 만든 아이와 다쳐서 병원다니게 된 아이
13. 가장힘든건.저희애
'18.5.12 10:54 AM (110.70.xxx.204)'저희아이 때문에'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하다.미안하다도 없어도 좋게 넘어갔었어요
지금도 싸울 생각 전혀 없고요
근데 속상하네요
눈동자여서 노심초사인데 저런 문자라니14. 경박해서
'18.5.12 10:57 AM (58.124.xxx.37) - 삭제된댓글표현을 잘못한 것 같아요
병원 다녀오셔서 병원비 청구 문자는 보내실거죠?15. 그 정도면
'18.5.12 10:57 AM (218.237.xxx.23)정말 예의바른 거라 생각되네요
저희아이 초등 5학년때 옆에 아이가 돌을 끼운 새총을 잘못 조준해서 코뼈는 부러지진 않았지만
코가 휘어지고 엄청 부었는데 그집 엄마 하는말이 그러게 왜 그 근처에 있어서 맞았냐고..
그런 여자도 있습니다.16. 이어
'18.5.12 10:58 AM (180.229.xxx.143)저희 애때문에 그집애와 어머니가 고생이시네요가 맞는 표현이죠.병원가려면 시간이 얼마나 깨지는데...
17. 근데요
'18.5.12 10:59 AM (175.223.xxx.215)원글님 속상한건 이해는 가는데요
분명저분은 의도적인건 아닌듯해요
그냥 좀 그런쪽으로 발달이 덜되신듯 해요
그냥 좀 생각이 짧은거죠 ;;
상대의도로보면
나름 원글님 힘든거 챙긴다고 한 멘트같아요
이럴때가 사실 젤 화내기 애매하긴 해요18. ㅇㅇ
'18.5.12 10:59 AM (110.70.xxx.204)병원비는 자부담하려고 해요
계속 같이 다닐 아이라....
애도 나쁜 행동하는 아이도 아니고
비용도 많이 안 나왔어요.19. 예민
'18.5.12 10:59 AM (223.33.xxx.192)말이 잘 못 나간거지
저 정도면 경우 바른 거예요20. 고생하십니다.
'18.5.12 11:00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저도 고생입니다만 가만있다 봉변당한 아이도 병원다니고 약 넣고 고생이 많네요.'라고 쓰면 싸움날까요?
의도가 없었으니 사고가 맞지만 그쪽에서는 사고라는 쪽에 기울여서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
원글님은 봉변당한 입장이라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하니 이런 차이가 생기나봐요.
상대가 그렇게 나온다면 저는 문자에 구구절절 힘들다 걱정이다 쓸것 같아요.
아무튼 빠른 완쾌를 기원합니다.21. ㅇㅇ
'18.5.12 11:03 AM (121.168.xxx.41)우리 애 때문에 너와 네 자식이 고생이구나,
정말 미안하다.. 이런 식으로 보내야지..22. ..ㅣ
'18.5.12 11:06 AM (211.172.xxx.154)그 아이가 원글 아이 의도적으로 때린게 아니잖아요. 실수로 그렇게 된거아닌가요? 네 왕예민. 피곤
23. ㅜㅜㅜㅜ
'18.5.12 11:08 AM (116.38.xxx.236) - 삭제된댓글어휴. 아이 일이고 게다가 눈동자를 다쳤으니 속상한 마음이 크시기야 하겠지만 이건 너무 예민하게 느껴져요.
제가 읽기에도 본인 아이가 잘못했으니 고생하고, 님 아이가 다쳐서 병원 데리고 다니고 마음 쓰느라 고생한다 이렇게 읽히구요.. 미안하다는 얘기도 한번도 안 들으신 건 아니잖아요.24. ㅇㅇ
'18.5.12 11:08 AM (110.70.xxx.204)저는 속상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고
애아빠도 그러라하는데
친언니는 계속 볼 사이고 문자는 원래 오해를 부른다며 참으라네요
저도 그 분이 사고쪽에 치중하니 미안하다 표현도 없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초반에 실수니까 괜찮다고 선생님에게.학부모에게 너무나 여러번 제가 괜히 얘기했나 싶기도 하네요
독한 스테로이드제까지 주더라고요.눈에 쓰라고
눈만 아니어도 이리 화 나지는 않을 텐데요.25. 그렇다면
'18.5.12 11:09 AM (175.223.xxx.215)표현안하면 원글님도 속으로 쌓일테니
에둘러서라도 표현하세요
"저도 속상하기야 하지만
눈동자다친 우리애가 더 힘들겠죠
아참 병원비는 그냥 저희가 부담할테니
나중에 애들 함께 있을때 맛있는 식사한번 쏴주세요
위로되게요"
뭐 이런식으로 할말 다 하시면 좀 풀리시려나요26. ㅇㅇ
'18.5.12 11:09 AM (110.70.xxx.204)미안하다.죄송하다.표현은 없었어요.한 번도
27. 좀 예민
'18.5.12 11:14 AM (61.84.xxx.53)좀 예민하신듯...
충분하진 않지만 그정도면 죄송한 마음을 표현한듯한데... 님이 억울한 마음에 그런 생각이 드나봐요..28. 근데
'18.5.12 11:16 AM (175.223.xxx.215)함께 어울려 놀다가 다친것도 아니고
그냥 조용히 자기자리의 책상에서 책보다가
급 날벼락맞은건데.. 것도 눈동자에..
원글님 진짜 속상하실만 하죠29. 어휴
'18.5.12 11:16 AM (101.188.xxx.37)나중에 며느리 들이면 문장 조사, 단어, 복수, 단수 다 따져서 쥐잡으실거 같네요.
둥글게 좀 삽시다. 그래봤자 가장 큰 피해자는 본인이예요.30. ㅇㅇ
'18.5.12 11:20 AM (110.70.xxx.204)저 원래 이렇게 따지지 않아요
이번건도 실수니 괜찮다 여러번 얘기했다고
위에 적었어요.
근데 그 분은 이번 건은 자신들이 사과할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듯 하니 화가 나는 거예요.
실수라도 눈동자 긁힌 건은 미안하다.죄송하다.여러번 말해야되고..애가 많이 힘들고 고생이겠네요.그게 나와야한다는 거죠31. ,,
'18.5.12 11:27 AM (14.38.xxx.204)애매한 단어에 집착하지 마시구요.
실제적으로 치료에 협조 잘하면
원만하게 해결해도 될것 같은데...
정 못마땅하면 한바탕 하는게 속 시원하실까요?
애 눈이 다쳐서 넘 속상한 나머지 엄청 벼르고 있는것 같아요.32. 당연히 속상하죠
'18.5.12 11:33 AM (23.91.xxx.169)실수였다해도 다친애엄마 입장에서 노심초사 속상한거 당연합니다.
애들때문에 어머님이 고생하시네요??? 얼마나 둔하면 이런 멘트를 쓰죠? 교묘하게 누구의 잘못도 아닌 애들 둘다 문제다라는 식으로 책임회피하네요. 내 자식 다쳐서 병원다니면 걔땜에 내가 고생한다고 말하나요?
워딩하나 제대로 못찾는 멍청한 아줌마구나 하고 넘기세요. 따져봐야 여기 댓글처럼 예민하단 소리나 듣겠네요.33. ...
'18.5.12 11:33 AM (203.234.xxx.236)기분 나쁘실 거 같은데요.
저희 아이 때문에 oo이랑 어머니 모두 고생이네요가 정상
아닌가요?
저야 병원 데려가는 거 말고 하는게 있나요.
다친 저희 아이가 제일 힘들죠.
눈이라 본인도 신경이 많이 쓰이나봐요.
이정도는 써서 보내도 되지 않을까요?
이런 답문자에 기분 나빠한다면 그쪽 인성이
나쁜겁니다.34. ...
'18.5.12 11:33 AM (1.241.xxx.17)사과도 못받으신거면 병원비 청구하세요.
저도 같은 경우를 겪었는데,
병원비 자부담한거 후회합니다.
병원 여러번 데리고가서 기다리고 진료보고 하는거 쉽지않아요.
우리 아이는 각막을 긁힌거라서 눈을 쓰지 말라고
안대를 해줘서 ( 학원도 가지말라고 하고. 학교도 조퇴처리)
학원도 몇 번을 빠졌어도 아이가 학교를 가니
괜찮은가보다 전화도 없더라구요.
저도 원글님처럼 병원비.약값이 아주 큰 돈도 아니고,
그 아이가 고의로 한 잘못도 아니어서
그 아이엄마랑 아는 사이이기도 했고.
여튼 돈을 안받았는데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제대로 된 사과와 병원비는
받았을걸 싶어요.
좋은게 좋은거지가 결코 좋은게 아니더라구요.35. 눈이어서
'18.5.12 11:35 AM (110.70.xxx.204)하
아니예요
벼르긴요
그 애도 착한 앤데 제가 벼를 리가요
속상한 마음 터니 좀 풀리네요
공감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아픈 애 돌보느라 지치고
애 눈 혹시 잘못될까봐 걱정이고
애도 통증 간헐적으로 얘기하니 걱정이고
한달정도는 세심히 신경써야하고 그후도 지켜봐야하니 걱정이고
그러ᆞ ㄴ 와중에 저 문자 받으니..더 화가 나서 그런 거지
벼르는 건 전혀 아니예요~
저 부모님도 제 상황.상태. 알았으면 하네요~36. 원글님 안예민해요.
'18.5.12 11:38 AM (1.241.xxx.17)눈부분이니 예민하신거 당연해요.
저도 당시 예민해지더라구요.
각막이 깎였는데, 성인의 경우는 회복이 잘 안되서
시력이 아주 안좋아질 수도 있으나
아이니까 회복력이 있어 괜찮아질꺼다.
그렇지만 혹시나 모르니까 완전 깨끗하게 회복될때까지
계속 병원 다녀라.
여튼 생각해보면 제대로 된 사과와 병원비는 당연히 받았어야 했어요. 왔다갔다 고생에 맘고생까지 생각하면.37. ㅇㅇ
'18.5.12 11:39 AM (110.70.xxx.204)1님
저도 각막 긁힌 건데
안대 쓰라는 얘기 없더라구요
그 쪽 눈 쉬어야 당연히 좋을 텐데
몇 개 사긴 했어요.외출시 빛 조심하려고요
다친 눈 안 쓰게 하는 게 맞는듯 하네요
병원비는 고민이네요.생각 안 해봐서.휴38. 그니까요
'18.5.12 11:41 AM (175.223.xxx.215)원글님ㅇㅣ슬슬 얘기하셔야 그쪽도 알죠
면전서 괜찮다하고 돌아서서 게속 부글 하시면
그냥 상대방은 괜찮은걸로알고 별 관심 없을수도 있어요
우연한 사고니 그집아들을 원망하거나 힐책하거나 그렇게까진 못하더라도
원글닝 아들이 얼마나 불편한지 피해보고있는지
엄마인 원글님이 얼마나 속상한지
대화나 문자시에 솔직하게 표현해보셔요
그래야 상대도 사과도 더 하게되고
웟글님도 가슴에 오래 안남죠
힘내시고요 아이 눈 잘 아물기를 바랍니다..39. ㅇㅇ
'18.5.12 11:41 AM (110.70.xxx.204)1님은 좋은 의사 만나셨네요
저희애 의사는 좋아졌다며 그냥 그런 투던데..
결국 책임은 부모와 애가 지는 거니...안심하지 말고
관리해야겠죠
그래서 걱정이에요ㅠ40. 어딜가나
'18.5.12 11:43 AM (222.118.xxx.237) - 삭제된댓글어딜가나 무례한 사람이 있더라고요.
말 잘못한거죠 그쪽이.
근데 원글님이 얘기를 하셔야되요.
여기서 한 얘기들을 그 사람에게 문자로든 전화상으로든.
실수니 괜찮다고 여러번 얘길하니.
진짜 실수라고 괜찮다고 생각하는거예요.
문자로 얘기하세요.. 말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아무리 실수라도 미안하다고 해야되는거아니냐고.
애가 많이 힘들고 고생이겠다라고 나와야하는거라고.
우리애가 그 실수로 고생하고 있다고.
눈동자라서 정말 맘 졸이고 있다고.
잘은 모르지만, 원글님은 예의를 중요시하고,
부딪히는걸 싫어하시는 분처럼 보여서....
제가 싫은소리 잘못하는 바람에, 애를 고생시킨 경험이 있어서..
댓글다네요...41. ㅇㅇ
'18.5.12 11:44 AM (110.70.xxx.204)82분들.말씀들 고맙게 듣고 있습니다.감사드려요
1님은 죄송한데
얼마나 병원 다니셨는지요42. ...
'18.5.12 11:49 AM (183.98.xxx.13)얘기안하면 상대방이 잘 모르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일테고.
마음이 불쾌하면
솔직한 심정을 정중히 얘기하세요.43. ㅇㅇ
'18.5.12 11:55 AM (110.70.xxx.204)더 감정 나빠지기전에 정중하게 얘기하는게 낫겠어요
눈동자라서 너무나 힘드네요
애도 고생이고44. 실컷
'18.5.12 11:59 AM (223.38.xxx.63)화는 내시고 병원비는 왜 자비부담하세요? 그럼 그쪽에선 더 자기애 잘못이 크지않다고 생각할텐데요 실수로 그렇게 했지만 조심해달라 말하고 병원비 영수증 보내서 계산해달라 할것 같아요 저같으면
45. ㅇㅇ
'18.5.12 12:05 PM (110.70.xxx.204)병원비.약제비 받는 게 사과 받는 한 형태가 맞네요
윗님 말씀 들어보니
휴..참;;46. ...
'18.5.12 12:06 PM (49.166.xxx.118) - 삭제된댓글그 엄마는 그정도는 아이들 장난이니깐 괜찮다 이런투로 생각하는거예요...
처음부터 세게 나갔어야해요...
애들이니깐 그럴수도 있다 그렇지 않다가 아니라
잘잘못확실히 가려서 아이가 수업시간에
그러는거 아니라고 선생님께도 주의듣고
그 아이가 다시는 안그러게 했어야죠...
그엄마도 님이 물러보이니깐 대충 그런식으로
어물쩍 넘기려는거예요...
돈문제는 둘째치고 자기아이가 선생님께 주의듣고
그행동 잘못되었다 인지하고 수업시간엔 그런행동하면
안된다 사고날수 있다 그렇게 갔어야지
님아이도 님도 덜 억울하고 재발방지도 안되고 그러죠...
학부모들은 결국 자기애들 입장에 서니깐 얘기안통해요
선생님과 얘기하세요...47. 예민
'18.5.12 12:07 PM (175.223.xxx.17)하시네요 22222
원글보고 댓글보니
급피곤해짐48. ...
'18.5.12 12:09 PM (49.166.xxx.118)그 아이가 착한 아이인게 무슨 상관이예요... 착한아이든 어떻든 수업시간에 그러면 사고일어난다가 팩트인데
선생님이 정리하고 님이 그걸요구했어야죠..
왜 그걸 이제와서 속끓이고 억울해하고 하나요?49. ...
'18.5.12 12:13 PM (49.166.xxx.118) - 삭제된댓글선생님이 자기가 잘못한 행동을 지적하고 주의주는게 훨씬 그 아이에게도 부담이고 님 아이도 훨씬 그래도 공정하고 안전하고 믿을수 있구나 내가 다쳐도 아무 상관도 없다면 님 아이 속상한건 님이 다 받아줄려니 님이 억울한거예요...
그 부모도 당연히 그 아이 입장편에 서니 그렇게 나오는거고 그걸판단해서 선생님께 요구해달라 하는게 선생님 학교 역할이죠...50. ㅇㅇ
'18.5.12 12:20 PM (110.70.xxx.204)아.윗님;;
제가 애가 저한테 사고 얘기했을 때
선생님께 그애와 아이들에게 주의 주고
그 부모님에게 사고 알려달라고 했어요.재발 방지해달라고 하고요.
그래서 사고소식 듣고 그 부모님이 전화온 거구요.51. 너무 속상하시겠지만
'18.5.12 12:25 PM (125.182.xxx.2)좀 예민하신듯해요. 그냥 애들때문이라고 보내신것같고
저정도면 다른아이 부모도 경우없으신건 아닌것같은데요.
애들 놀다그랬다고 문자한통 안하시는 부모도 많더라구요.52. ...
'18.5.12 12:26 PM (49.166.xxx.118)그렇담 그럼 아픈애가 절 고생이죠 그렇게 돌려말하면 되죠 뭐
화날거까지야... 원래 다 자기뜻대로 남도 생각하는건 아니니깐요...53. ㄱㄴㄷ
'18.5.12 12:29 PM (118.223.xxx.219)첨 읽었을 때는 그냥 무난한 말로 들렸어요
그 분도
이건 아이들의 문제다..라는 뜻으로 뭉뚱그려 얘기하려던 뜻은 아닌데
인삿말 쓰다보니 그리 되었을 것 같아요
자기 아이가 의도적으로 한 게 아니니 사고라고 생각하기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주변에서 이런 경우를 봐서...암튼
님 입장에서는 정확히 사과가 없으니 계속 속이 불편하실만 하구요
제 고생이야 괜찮지만 진짜 고생은 아이가 하고 있다고 그 점이
사실은 무척 속상하다고 답장으로 언질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54. ..
'18.5.12 12:32 PM (219.248.xxx.230)원글님 충분히 속상하고 서운하게 느끼실 만합니다. 거칠게 얘기하면 자기에게 닥친 일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사과만 잘해도 참 좋은데 그게 어렵죠.
55. 지나다
'18.5.12 12:36 PM (223.62.xxx.168)원글님 입장 충분히 이해해요
참 글이라는게 내마음 표현이 제대로 안될때가 많더라구요
근데 뉘앙스로 보면
저분은 나쁜 의도는 아닌것 같은데
실수 하신것 같긴 하네요
본인은 무슨 실수인지 모르고 있을듯~~56. ㅠㅠㅠ
'18.5.12 12:59 PM (14.49.xxx.47)댓글많아 다 못 읽고 써요
작년에 우리애가 친구랑 학교서 보드게임 하다가 져서 분하다고 우리애를 일방적으로 무지 심하게 때려서요
학폭위 열뻔 했는데
사과하고 중재해주러 온 담당 선생님이
애들이 같이 잘 놀다가 싸웠다는 식으로 말해서 저 정말 폭발했어요
이게 어떻게 싸운거냐고 일방적으로 맞은건데 하면서요 ㅠㅠ
싸잡아서 같이 취급당하니 정말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제 3자가 보기엔 예민해 보여도 당사자는 정말 속상하답니다 ㅠ57. 음
'18.5.12 12:59 PM (175.213.xxx.30)예민하시네요.
지금까지 상대방이 해온 내용을 봐도..
그다지 무례한 분도 아닌데요.
오히려 원글 위로하는 표현으로 보이는구만 ㅠ58. 말하세요
'18.5.12 1:02 PM (203.100.xxx.127)표현하지 않는데 상대방이 내 감정을 어떻게 알겠어요.아무리 작은 사고라도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이렇게 넘어가는거 아니에요. 게다가 눈은 지금은 크게 상관없더라도 나중에 시력저하 올수도 있어요.지금 불편하더라도 내 아이를 위해서 불쾌한점 제대로 말하시고 사과받고 치료비도 받으세요.
59. 동이마미
'18.5.12 1:22 PM (182.212.xxx.122)원글님한테 예민하다 하는 사람들은 성인군자인가 봅니다
내 새끼 눈 다쳐서 아프다 하면서 병원다니고 있는데, 제 자식 실수로 그리 됐다 미안하다 사죄하며 과일들고 쫓아와도 부족할 것을 어디 '애들 때문에' 어머니가 고생이라는 문자를 보낸답니까? 그런 소리는 가해자 부모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니지요 양쪽 집 다 아는 제3자가 위로랍시고 말해도 속상할 말입니다.60. 꼭
'18.5.12 1:23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이런 상황에 원글님을 예민하다 몰아대는 댓글 달리는거 보면
학폭 사건 앞에서 학교가 피해자 입장이 아니라
좋은게 좋은거지 사건덮으려고 피해자에게 두번 상처주는 상황이 비일비재한거 이해가네요.
예민하다 얘끼하는 분들 저 상황에 꼭 쳐해보시길요.
원글님 꼭 치료비 받으시고 제대로 또박또박 기분나쁜거 얘기하세요.61. 꼭
'18.5.12 1:24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이런 상황에 원글님을 예민하다 몰아대는 댓글 달리는거 보면
학폭 사건 앞에서 학교가 피해자 입장이 아니라
좋은게 좋은거지 사건덮으려고 피해자에게 두번 상처주는 상황이 비일비재한거 이해가네요.
예민하다 하는 사람들 저 상황에 꼭 쳐해서 어떤 기분인지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 들구요
원글님 꼭 치료비 받으시고 제대로 또박또박 기분나쁜거 얘기하세요.62. 꼭
'18.5.12 1:25 PM (110.8.xxx.101)이런 상황에 원글님을 예민하다 몰아대는 댓글 달리는거 보면
학폭 사건 앞에서 학교가 피해자 입장이 아니라
좋은게 좋은거지 사건덮으려고 피해자에게 두번 상처주는 상황이 비일비재한거 이해가네요.
예민하다 하는 사람들 저 상황에 꼭 쳐해서 어떤 기분인지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 들구요
원글님 꼭 치료비랑 사과도 제대로 받으시고요 기분나쁜것도 얘기하세요.63. ///
'18.5.12 1:38 PM (1.224.xxx.86)애들이 서로 싸워서 다친것도 아니고
원글님 아이가 일방적인 피해자인데
마치 둘사이에 있었던 헤프닝마냥 거리를 두고 표현하니 기분 나쁘죠
실수지만 어쨌든 자기아이가 가해자라는 느낌을 가볍게 하는 느낌이랄까...
가끔 보면 82도 공감력 떨어지는 댓글이 주루륵 달릴때가 있더라구요
자기는 애들일 때문에 신경쓰고 피곤한 정도이겠지만
원글님은 피해자이고 상대아이에 대한 원망이 있는데 그 맘도 모르고
자기 감정대로만 이야기 한거죠64. ᆢ
'18.5.12 2:56 PM (175.117.xxx.158)모지리네요 은근슬쩍 다친애랑싸잡아 ᆢ화낼만해요 지자식땜에 고생이라 해야죠
65. 개굴개굴
'18.5.12 2:56 PM (112.150.xxx.223)지금까지 그분이 하신걸로 봐서는 나쁜뜻은 아니었을거에요. 어려운 관계에 문자보내다 안할말까지 집어넣게 되는 경우 있잖아요. 이정도는 그냥 넘기시고 뒤는 더 지켜보시는 걸로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66. ...
'18.5.12 3:37 PM (49.166.xxx.118)그냥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거예요...
고의가 없으니깐 사고로 보는건데... 그래도 일방적으로 당한거니깐...
앞으로 계속볼사이이니깐 꼭 참아야한다 뭐 그런이유라면 전 아닌거 같아요...
괜히 다른쪽으로라도 틀어질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런 삐꺽거림이나 사소한 생각차이 가진 관계에서는...
저같으면 짚고 넘어갈거 같아요...
제대로된 사과도 받는게 좋을거 같구요...67. 계속
'18.5.12 4:54 PM (1.241.xxx.222)같이 다닐 친구라면, 흡족한 표현은 아니지만 그쪽도 신경쓰고있는 것 같으니 더 생각안하겠어요ㆍ그냥 운나쁘게 다치겠됐다라고 맘먹고 치료에나 신경쓸래요ㆍ가해자피해자 나누는게 더 힘들듯요~ 그게 내가 편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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