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에 65나갑니다 30대 중반이고 출산한지 4달 됐어요
요새 다이어트를 위해 공원 운동 다니는데 빈바지를 입고 다녀요
제가 유난히 뱃살이 눈에 띄게 많아요
어제는 왠 50대 중년부부가 절 쳐다보며 그러네요
우리딸 저렇게 뚱뚱하게 될까봐 걱정이네... 라고요~
그 근처에 저밖에 없었고 아저씨는 제 하체랑 몸매 훑으며 인상 썼어요
재가 뚱뚱한건 사실이지만 그 정도로 뚱하다곤 생각 안하거든요
그런데 저격 당했어요 몸매로요
그렇게 집에 왔는데 분해서 못견디겠네요
그 자리에 서서 욕이라도 한사발 하고 왔으면 덜 분할듯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들은 남의 외모 평가 좀 그만 하면 안되나요?
휴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8-05-11 17:50:50
IP : 211.36.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5.11 5:51 PM (58.230.xxx.110)거울도 안보고 사는것들이 입은 뚫려서요~
2. 지들 늘어진 얼글살은
'18.5.11 5:54 PM (106.102.xxx.231)거울로 보고 매일 깜짝놀라면서 내숭 떠는거지요 163에.65면 아주 많이 나가는것도 아닌데
3. ㄴㅇㅎ
'18.5.11 5:59 PM (112.237.xxx.156)미친거 아닌가요? 따지지 그랬어요? 저렇게 추하게 늙을까봐 걱정이네요..
4. 미친 사람들이네요
'18.5.11 8:26 PM (121.167.xxx.243)저 예전에 대형마트에서 도우미할 때 저 여자 어떻게 생겼다면서 자기 아들이랑 낄낄대고 간 아저씨 생각나요
5. wii
'18.5.11 11:41 PM (220.127.xxx.36) - 삭제된댓글토닥토닥. 위로 드립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유치원 조카 둘 데리고 탔는데 아저씨 두명 있다가 제조카한테 살 좀 빼야겠다 그랬나 배가 나왔다 그랬나.
저 빤히 그 사람 배쳐다보면서 본인 뱃살이나 빼셔야 될거 같은데요.
여차하면 한 판 뜰 생각으로 받아쳤더니 옆에 아저씨가 그 사람 말리며 사과하더군요.
늙어서 저렇게 주책될까 걱정이네 그 정도만 받아치고 가셨어도 덜 억울하셨을텐데.
세상에 별사람 많으니 무례한 사람에게까지 예의갖출 필요없다고
외우고 다니세요. 연습 좀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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