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상이 왜 이럴까요?

한탄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8-05-11 11:22:15

누드모델 몰카가 유출되었다는 뉴스에다가

모 대학교 남학생이 단톡방에 성관계 동영상을 올렸다가 징계받았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그냥요, 제가 요즘에 드는 생각은 정말 세상 전체가 미쳐 돌아간다는 거예요.

문명의 이기는 점점 늘어나는데 사람에 대한 존중이 너무 없어지는 것 같아요.

자기가 그런 일을 당한다면 수치심에 견딜 수 없을 텐데 왜 그런 일을 저지를까요?

유흥업소 종사자들에, 거길 또 이용하는 사람들에,

왜들 그럴까요?

저 밤에 퇴근하다 보면 노래방 앞에 봉고차 서 있고 거기서 젊은 아가씨들 많이 내려서 노래방에 들어가요.

그게 말로만 듣던 보도방, 노래방도우미인 거 알겠더라구요.

멀쩡하게 생긴 사람들이 다들 왜 그럴까요.

왜 자기도 망하고, 남도 망하고 다 망하는 길로 가나요....'

남의 인생에 이래라저래라 할 자격은 없지만 그냥 요즘 마음이 많이 안좋네요.  


IP : 121.167.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8.5.11 11:24 AM (70.191.xxx.196)

    유튭 인기 얻고자 자살하는 거 올리다 죽은 사람도 하나 둘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쉽게 자극적인 것에 연연하는 것 같다 싶어요 요즘 보면. 지루한 일상에 일탈을 꿈꾸는 사람이 많은 것도 그렇고.

  • 2. 원래 그랬어요
    '18.5.11 11:27 AM (210.183.xxx.241)

    옛날에는 기껏해야 동네 우물가에서 수근대며 소문나고
    그 소문이 도덕적인 징계가 되었지만
    요즘은 인터넷 발달로 그 범위가 넓고 빠르다는 거지
    요즘 사람들이 더 비도덕적이 된 건 아니에요.

  • 3. 배가 불러서 그래요
    '18.5.11 11:31 AM (122.128.xxx.102)

    당장의 배고픔을 달래주는 것이 우선인 절대적 빈곤을 벗어나니 이젠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상대적 빈곤 때문에 온갖 이상한 짓을 하게 되는 겁니다.
    재벌 마누라조차 뭐가 그렇게 못마땅한지 생ㅈㄹ을 떨면서 살잖아요.

  • 4. 저 요새 사람이 뭔가 생각할 때 많아요
    '18.5.11 11:45 AM (121.167.xxx.243)

    기본적인 품위가 있는 존재만이 사람인 거 같아요.

    목소리 크고 걸걸하고 아무말대잔치를 해대는 아저씨도 사실은 굉장히 품위있는 존재일 수 있다는 생각이요.
    가정 잘 꾸리고 불륜 같은 행위에 질색하고, 땀흘려서 일할 줄 알면 품위있는 존재 아니겠어요?
    돈 많고 외제차 끌고 다니더라도 만약 리벤지 포르노나 유출시키는 인생이라면 과연 품위가 있을까요?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생각을 요즘 하네요.

  • 5. ...
    '18.5.11 11:54 A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사람이 대한 회의 환멸이 느껴져요. 여기만 해도 유명인 씹을 때 보면 그 정도에 질린달까요. 잘못하면 비판이나 비난할 수도 있고 유명인이니까 외모나 성격 품평도 할 수 있는 거지만 아주 극단적인 표현들 있잖아요. 그런 말 아무렇지 않게 내뱉을 수 있는 사람이면 실제로 본인도 좋은 사람 예의 있는 사람은 아닐 거 같은데 어찌나 엄격한지...그러면서 무슨 좋은 사회를 위한 정의를 추구하고 말하나 싶고...

  • 6.
    '18.5.11 12:08 PM (117.123.xxx.188)

    어릴 때 부모는 세상에서 버틸 수 있는 방법을 빨리 터득하라고 가르치고
    학교는 그 수단을 가르치고
    사회는 그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짓밟아 버리니 원글의 댓글처럼 사람만의
    품위는 생각을 못하는 거죠
    인문학을 기본과정으로 가르쳐야 사람다워지는 건데
    그 부재의 결과라고 봐요

  • 7. ...
    '18.5.11 12:39 PM (117.111.xxx.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과 댓글에 너무 공감해요.
    그런데 목소리 크고 걸걸하고 아무말대잔치를 해대는 아저씨는 품위없고 진상이라고 판단하는게 세상사람들이죠.
    게다가 가난한 동네에 사는 사람이면 영락없이 낙인찍히죠.
    돈과 학습된 교양과 세련된 매너가 기품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기품있는 존재인거 맞죠.

  • 8. 223.38님 댓글에도 정말 공감합니다
    '18.5.11 12:59 PM (121.167.xxx.243)

    턱도 없는 인신공격을 해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잘못한 건 비판받아야 되지만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는 사람들도 많구요.
    남의 입장이라는 건 요만큼도 생각 안해요. 왜들 그럴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199 백반토론 너무 웃겨요. 이거 들어보세요 6 .. 2018/05/11 2,141
809198 민주당은 왜 전과자를 공천한건지나 밝히시죠 14 .... 2018/05/11 1,261
809197 초6남아 테니스선수하기엔 늦었지요? 5 ... 2018/05/11 1,800
809196 거실 바닥은 뭐가 나을까요~ 22 ... 2018/05/11 3,448
809195 사람은 정말 자기자신을 모르는거같아요 5 ㄴㄴ 2018/05/11 3,087
809194 소불고기 쟤지 않고 맛있게 먹을방법 있나요? 13 소고기 2018/05/11 2,311
809193 이자 계산 부탁드립니다. 26 .... 2018/05/11 2,049
809192 그림으로 한번에 알 수 있는 대통령의 차이.jpg 1 국뽕 2018/05/11 1,750
809191 강아지가 식탁위에있는 아몬드를 꿀꺽했어요 6 ㅇㅇ 2018/05/11 1,602
809190 참외..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31 갈증해소 2018/05/11 5,499
809189 이선균 어제부른 노래 무한반복중이예요 6 아흑 2018/05/11 2,543
809188 나의아저씨를 본 40대 초반 노총각 상사의 프로필 메세지 7 ... 2018/05/11 6,773
809187 큰 일을 앞두고 썩은 음식을 먹을 뻔하고 농락당하는 꿈을 꾸었.. 큰일을 앞두.. 2018/05/11 878
809186 이재명 관련/ 페이스북 3 전해철의원 2018/05/11 1,383
809185 성남 시의원 조목조목 따지는데 하나도 틀린말이 없네요. 5 맞는말 대잔.. 2018/05/11 1,304
809184 가죽가방 - 질 좋고 가성비 좋은 거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9 가방 2018/05/11 4,761
809183 자폐아이를 키우는 엄마 8 희망바다 2018/05/11 6,711
809182 아버지 보내고 홀로되신 엄마 13 2018/05/11 5,652
809181 서울에서 산이 있고 집값은 좀 싼 곳은 어딘가요. 48 이사 2018/05/11 12,360
809180 운동하고 몸무게가 더 늘었어요 1 살찜 2018/05/11 2,478
809179 전해철의원님 사무실에 전화했어요. - 공식 입장 낼나온대요. 16 Pianis.. 2018/05/11 2,594
809178 학교반장엄마들 간식찬조 12 네스퀵 2018/05/11 3,197
809177 분당 김병관 의원 사무실에 전화했습니다. 2 사라진 46.. 2018/05/11 1,461
809176 태생이 약골이신분들ᆢ하루에 얼마나 자주 누우세요? 15 피곤 2018/05/11 3,370
809175 아이허브 재고 없는데도 재고 있다고 표시되는 제품 많나요? .. 2018/05/11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