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성병검사 받고오라했어요

;; 조회수 : 10,244
작성일 : 2018-05-11 11:01:08
남편이 성매매했는데요 몇번했는지는 몰라요 수십번일지 수백번일지..
 어찌어찌 이혼못하고 내가 감수하고살아야될거같은데
남편더러 병원에서 성병검사하고오라했어요. 물론 나도 병원가서 검사받을거구요
남편이 갔다왔는데 결과가 바로안나온다더군요 며칠걸린다고 
비뇨기과에서 성병검사면 인유두종바이러스감염 검사같은거 남자도하나요???
성관계는 안해야될까요?? 하......기가차네요
IP : 59.23.xxx.20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8.5.11 11:02 AM (39.122.xxx.44)

    이와중에 성관계 못할걸 걱정하시다니 할말이없네요

  • 2. ..
    '18.5.11 11:03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님..아주 담담하시네요.

  • 3.
    '18.5.11 11:07 AM (116.41.xxx.209)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하는 따로 하셔야 합니다 원래는 6개월에 한번씩 꼭 자궁경부암검사 하셔야 돼요

  • 4. ;;
    '18.5.11 11:08 AM (59.23.xxx.202)

    아 남편도 인유두종바이러스검사 따로해야된다는거죠? 성병검사에 포함이안되나보네요...

  • 5. ;;
    '18.5.11 11:10 AM (59.23.xxx.202)

    그저...담담하게썼을뿐 저는 담담하지않답니다.....

  • 6. ㆍㆍ
    '18.5.11 11:13 AM (116.41.xxx.209)

    원글님도 인유두종바이러스검사 따로 하시고 남편분도 따로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면역성이 떨어지면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침범 하니 건강 관리 잘 하시고 경부암 검진 꼭 꼭 하시기 바랍니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맞으심 조금 예방은 됩니다

  • 7. 근데
    '18.5.11 11:20 AM (111.171.xxx.86)

    하 ‥답답하네요
    아무리 부부라지만 저런놈하고 성관계는 여기에 물을것도없이 당연 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8. ..
    '18.5.11 11:21 AM (39.7.xxx.149)

    남자는 검사해도
    인유두종 바이러스 안 나오기 쉽다고 알고 있는데요.
    검사 결과 다 못 믿는 거 아닌가요.

  • 9. ㆍㆍ
    '18.5.11 11:24 AM (116.41.xxx.209)

    남자는 검사 해도 잘 안 나올 수도 있답니다
    여자가 조심하는 수밖에 없어요

  • 10. ;;
    '18.5.11 11:26 AM (59.23.xxx.202)

    성매매...이거 여자하나 암걸려죽이는 짓이네요.............

  • 11. 여자가조심이래
    '18.5.11 11:30 AM (175.223.xxx.194)

    그러면 결혼 안하는게 제일 안전합니다 진짜 조심할 의무는 여자한테만... 에효

  • 12. 이혼 못하시면
    '18.5.11 11:32 AM (115.140.xxx.66)

    그냥 친구처럼 사세요
    목숨거시지 말고

  • 13. 저도
    '18.5.11 11:32 AM (1.237.xxx.175)

    부인과 검진 후 바이러스가 나와서 이혼하자고 난리치고
    남편이 비뇨기과가서 피뽑고 소변검사에 균검사까지 다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왔어요. 역공당하고 억울하고 ..6개월 관계금지랍니다.

  • 14. winterrain
    '18.5.11 11:35 AM (125.132.xxx.105)

    그 남편과 당연히 잠자리 안 하셔야죠.
    그러다 님 몸 다 버리면 그 남편이 책임져 줄까요?
    병원에서 성병이 아니라는 진단 받아도
    남자는 멀쩡하지만 여자는 못 속에 들어온 잡세균이 자리를 잡아서 나이들면 만성병으로 나타나요.

  • 15. ..
    '18.5.11 11:37 AM (118.39.xxx.210)

    남편 검사 왜 시켜요 님만 검사하면 되죠
    이상없다 하면 남편이랑 하게요? 이혼 못하고 사는것까진 여러사정 때문에 그렇다하지만 남편이랑 다시 성관계 할 생각을 하다니 멘탈이 쎄다해야하나요

  • 16. ㅇㅇ
    '18.5.11 11:39 AM (1.228.xxx.120)

    윗님 일종의 벌을 주는거죠. 남편한테. 성매매하고 나서 성병검사하면서 현자타임도 오고 챙피하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하고 뭐 그렇겠죠? 부인도 성병검사 해야겠지만 부인만 한다고 뭐 남자가 눈하나 깜짝하나요?

  • 17. 그런입장
    '18.5.11 11:42 AM (59.28.xxx.164)

    평생 관계 안하고 살아요
    님이 만약에 하게되면 자궁경부암 걸려요

  • 18. 왜냐면요
    '18.5.11 11:47 AM (216.40.xxx.221)

    남자는 자궁이 없기때문에 아무리 검사해도 안나와요.
    그래도 콘딜로마 같이 점막 부분에 옮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있죠. 근데 이것도 눈에 보여야 알고 잠복기에는 몰라요.
    같은 성병인데도 여자에게는 치명적인 이유가 자궁때문이에요

    여잔 자궁이 있으니 바이러스가 붙는거구요.
    검사해도 아마 임질 매독 이런수준 아니고선은 안나올거지만
    그래도 님이 걸릴 확률은 많아요. 수백명 상대하는 성매매 여자가 님남편에게 옮겼고, 또 그 남편이 균이 있는 상태로 님에게 옮기고..
    남편은 무증상 보균자일 거고. .

    안하고 사는게 오래사는 길이에요..

  • 19. 왜냐면요
    '18.5.11 11:49 AM (216.40.xxx.221)

    성매매 한 남편 맘 잡아보겠다고 일부러 더 관계 하다가 경부암 초기까지 가는 경우도 봤어요.
    성매매 하고 온 남자 더럽습니다 한마디로..
    차라리 밖에서 풀지언정 님은 건드리지 말라고 하세요.

  • 20. ..
    '18.5.11 1:18 PM (39.7.xxx.149)

    좀 덧붙이면 자궁 경부암 바이러스=파필로마 바이러스는
    한 번 침투하면 안 사라집니다.
    수십 년이 지나도 계속 남아있어요.
    면역계가 약해지면 활동 개시합니다.

  • 21. 자궁경부암
    '18.5.11 1:18 PM (116.39.xxx.94)

    성매매가 원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866 배추김치 담글때 양념을 좀 숙성시키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는..?.. 4 ,,,, 2018/05/23 1,284
813865 교수마을은 왜 교수마을인가요? 9 ㅇㅇ 2018/05/23 4,972
813864 피아노 고수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7 피아노 2018/05/23 1,110
813863 나경원 비서의 욕설은 모든 매체가 다루면서 5 혜경궁이 누.. 2018/05/23 2,906
813862 똥배= 자궁근종?? 15 ㅇㅇ 2018/05/23 6,837
813861 독립하는 과정에서 가족과의 트러블, 어떻게 조율해야 할까요? 31 새벽비 2018/05/23 5,062
813860 강아지산책이 보기랑 다르게 힘드네요 27 ㅇㅇ 2018/05/23 4,270
813859 (속보)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은 안전하고 북한은 번영될 것 16 ........ 2018/05/23 5,875
813858 분명히 봤는데 안본것처럼 줄거리가 전혀 기억 안나는 영화 있나요.. 5 ... 2018/05/23 1,653
813857 샐러드마스터 쓰는분들 질문이요 14 2018/05/23 11,796
813856 원순씨를 지지합니다!!!!!!!!!!!!!!!! 4 themid.. 2018/05/23 700
813855 근데 네이버 댓글이 또 뭔가 이상해지지않았나요? 7 ... 2018/05/23 1,108
813854 문프와 트럼프 넥타이~~ 7 ... 2018/05/23 3,018
813853 일본만 그런줄 알았더니 중국도 겐세이질... 13 회담 2018/05/23 3,419
813852 담배피는 남편에게.. 1 7년째 투쟁.. 2018/05/23 1,083
813851 콩자반이 덜익어 딱딱하면 후속조치 가능한가요? 2 ㅡㅡ 2018/05/23 928
813850 최순실 맥주를 마시고 싶은 밤 1 깍뚜기 2018/05/23 1,260
813849 홍일권 배우...이렇게 싱그러운 50대라니 6 happy 2018/05/23 5,218
813848 살다보니 정말 황당합니다. 어찌이런일이 ㅜㅜ 79 나무꽃 2018/05/23 28,199
813847 계약금 내고 잔금은 치르지 않은 경우 1 계약 2018/05/23 1,404
813846 보통 뒷담화한 사실을 당사자가 알게 되었을 때 어떻게 대하나요?.. 3 토깽 2018/05/23 2,090
813845 체포동의안 부결된 사람들 다시 쳐넣을순 없나요? 8 이번에 2018/05/23 1,045
813844 자식버리고 갔다 다시 찾는 마음은 무슨맘이예요? 16 2018/05/23 5,671
813843 발가벗은 기분 15 봄봄 2018/05/23 4,553
813842 부디 독립운동가 기업 엘지(LG)가 최고의 기업이 되기를 19 참기업인구본.. 2018/05/23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