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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찮은 남자가 없는 이유

ㅇㅇ 조회수 : 10,305
작성일 : 2018-05-11 10:26:11
좋은 직업일 확률 상위 10%

그중 키 175이상일 확률 상위 5%

그중 집이 잘 살고 잘생길 확률 상위1%

그중 직장이 서울일 확률 0.1%

그중 미혼일 확률 0.0001%

그중 35세 이하일 확률 0.0000001%

그 사람이 프로포즈하며 당신을 먹여 살릴 확률 0.000000001%
IP : 117.111.xxx.10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5.11 10:32 AM (14.34.xxx.180)

    좋은직업의 기준이 뭔가요? 직업에 귀천이 있나요?

    키가 꼭 커야하나요?

    집이 잘사는 기준은 뭔가요?
    잘생긴 기준은 뭔가요?

    뭔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요.

    괜찮은 남자가 없는 이유?
    괜찮은 남자를 고를 안목이 없어서입니다.
    안목이 없으니까 자꾸 기준을 들이대는거죠.
    그것도 도달하기 힘든 기준

    그래서 나는 정말 괜찮은데 상대방이 문제야~~
    내기준에 안차~
    나는 정말 괜찮은데 나는 정말 괜찮은데..........

  • 2. 음..
    '18.5.11 10:33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안목이 없으니까 서울대 나오고 유학갔다와서 전문직이면 괜찮아~
    이런 사람 예를들면 자유한국당에 드글드글합니다.

    성추행하고 갑질하는 인간들중 드글드글해요.

  • 3. 솔직히
    '18.5.11 10:49 AM (223.39.xxx.54)

    괜찮은남자눈에 차는여자가
    몇%나될까요
    소개팅도 주선자가 미치지않은이상
    대충맞춰해줄텐데
    여자들은 주제파악못하는건
    남자보다더함

  • 4. 안목은 뭔가요?
    '18.5.11 10:50 AM (122.128.xxx.102)

    사람과 물은 건너봐야만 그 깊이를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건너보기 전에는 기준을 잡아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 5. ..
    '18.5.11 10:53 AM (14.38.xxx.204) - 삭제된댓글

    그전에 내가 괜찮은 여자인지 궁금하지 않아요?
    남자는 여자라면 다 좋아하는 줄~

  • 6. . . .
    '18.5.11 10:54 AM (72.80.xxx.152)

    요즘 남자들이 안 괜찮은 이유

    남성성이 사라졌다. 남성성이라고 마쵸기질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 7. 애들
    '18.5.11 11:02 AM (118.223.xxx.155)

    남녀공학 다녔는데
    반 5등까진 거의 여자 차지...

    그 아이들 상대해줄 괜찮은 남자가 별루 없는 듯...

    이제 여자도 자기보다 낮은 남자도 돌아봐야할거 같아요

  • 8. ㅁㅈㅁ
    '18.5.11 11:03 A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그것보단 님이 별로라서 그럼. 별로인 사람 주변엔 별로인 남자가 주로 있죠. 님이 괜칞으면 알아서 괜찮은 남자소개시켜주거나 나타남

  • 9. 여자가 얘기하는남성성?
    '18.5.11 11:03 AM (223.33.xxx.33)

    처자식에대한 경제적책임
    심리적울타리가되어주는거
    요새남자들 한눈에반할정도의미인아닌이상
    안합니다
    남자도 먹고살기힘든데돈벌기힘든데
    못생긴여자먹여살리긴싫겠죠
    남자탓만마시고 역지사지해보세요
    여자들 열에아홉은 경제력있는남자만나
    취집하고싶어하고
    돈벌어도 내개인용돈비자금으로 하고싶어하는데
    요즘 남자들도 돈벌기힘듭니다

  • 10. 여자는 최소한예쁘장은되어야
    '18.5.11 11:07 AM (223.39.xxx.159)

    괜찮은남자만납니다
    반에서1등해서 전문직해도 외모안됨
    소개팅해줄수가없어요...

  • 11. 남성성이
    '18.5.11 11:13 AM (122.128.xxx.102)

    처자식에 대한 경제 및 심리적인 지지대 역할을 하는 것이라면 여성성은 남편과 자식을 위해 보다 안락한 생활의 편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겠네요.

  • 12. .,.
    '18.5.11 11:19 AM (70.191.xxx.196)

    근데 그렇게 따지면 괜찮은 여자두 그렇게 많지 않아요. 피부, 키, 학력, 외모, 부모 재산 다 따져보세요.

  • 13. 남자는경제력
    '18.5.11 11:20 AM (223.39.xxx.152)

    여자는 나이외모
    남녀간기준이 다르니
    나이들수록 남녀서로서로
    괜찮은사람없다고하는게 당연지사
    경제력있는남자.예쁜여자는 품절임

  • 14. 아뇨
    '18.5.11 11:25 AM (99.225.xxx.125)

    원래 끼리끼리 만나요.
    상위 1퍼에 속하는 남자가 본인을 좋아할까?생각해 보세요.
    가슴에 손을 얹고

  • 15. 여자가 미모에 직장좋음
    '18.5.11 11:28 AM (223.39.xxx.247)

    더괜찮은남자나옵니다
    여자들이 너무 따져서 못가요
    나이많고 외모안됨
    자기보다 경제력못한남자만나야하는데
    그걸못하잖아요

  • 16. 그러고보면
    '18.5.11 12:24 PM (175.213.xxx.182)

    우리나라 남자들 외모적으로 참 못생겼지요?

  • 17. ....
    '18.5.11 12:34 PM (125.186.xxx.152)

    옛날에는 여자들이 교육이나 취업이 덜해서..
    일단 학력좋고 직장 좋은 남자들이 훨씬 많았음.
    왠만한 대학교 남녀 성비가 3:1..
    직장내 성비는 그냥 남초.

    지금은 대부분 남녀 성비 반반..
    근데 같은 학교나 같은 직장에서는
    남자가 외모 성격 좋으면 인기폭발.

    더 많지만 쓰기 귀찮아서 일단 여기까지.

  • 18. 윗님말대로임
    '18.5.11 12:42 PM (223.62.xxx.121)

    외모나 연애능력떨어지는 직장좋은여자들이
    비혼의길로 ㄱㄱ

  • 19. 우리나라여성들이
    '18.5.11 2:01 PM (122.37.xxx.73)

    이젠 눈을 넓게 봐야죠.

    세계적으로

    솔직히 한국여성들이 남성을

    한국에서만 찾으면

    이상적인 남자 찾기 어렵죠

  • 20. 선시장나오는 직장좋은남자는
    '18.5.11 2:19 PM (223.39.xxx.227)

    일단 별로라고봐야해요
    외모나성격이나 평균만되도
    같은직장여자들이 가만두질않거든요

  • 21. ..
    '18.5.11 2:50 PM (121.139.xxx.52) - 삭제된댓글

    재미있네요.
    한국 남자들을 대신해줄 이상적인 남자를 해외에서 찾아야 한다라니.
    사랑하는 사람이 외국 남자인 게 아니라 한국에는 멋진 남자가 씨가 말랐으니 이젠 해외도 있다고..
    국제결혼에 환상을 갖고 있으신가. 어제 올라온 글에 혼혈 아이가 한국인 엄마인 자기를 부끄러워 한다는 글과
    비슷한 경험한 댓글들 주루룩 달렸어요.
    인종과 민족과 출신 국가, 그에 따른 정체성이 얼마나 인간의 인생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데
    눈에 차는 '남자'라면 싹 다 무시할 수 있겠나요?
    이제는 신데렐라 드라마에 재벌남 나와도 인기 없고 외국 남자가 나와야 할 판이네요.

  • 22. ..
    '18.5.11 2:53 PM (121.139.xxx.52)

    재미있네요.
    한국 남자들을 대신해줄 이상적인 남자를 해외에서 찾아야 한다라니.
    사랑하는 사람이 외국 남자인 게 아니라 한국에는 멋진 남자가 씨가 말랐으니 이젠 해외도 있다고..
    국제결혼에 환상을 갖고 있으신가. 어제 올라온 글에 혼혈 아이가 한국인 엄마인 자기를 부끄러워 한다는 글과
    비슷한 경험한 댓글들 주루룩 달렸어요.
    인종과 민족과 출신 국가, 그에 따른 정체성이 얼마나 인간의 인생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데
    눈에 차는 '남자'라면 싹 다 무시할 수 있겠나요?
    이제는 신데렐라 드라마에 재벌남 나와도 인기 없고 외국 남자가 나와야 할 판이네요.

    이상이 높은 게 문제인가요. 너도 나도 누구나 다 품고있고 꿈 꾸는 이상 다 있죠.
    그 이상을 실현시킬 능력이 문제이지.

  • 23. ..
    '18.5.11 3:00 PM (121.139.xxx.52)

    외국 남자들에 대한 선망 동경이 상당하네요.
    원글님은 그냥 남자에 대해서 글 썼는데
    '한국' 남자에 대한 글로 받아들이시는 분들 있네요.
    그렇게 따진다면 외국 여자들이 한국 여자들 보다 훨씬 더 나은 점들도 많겠죠.

  • 24. .. 님
    '18.5.11 3:54 PM (122.37.xxx.73)

    외국남자들에 대한 선망 동경이요.
    이말에 웃고갑니다.ㅎㅎ
    한국여성 후려치기 그만하세요.

    외국인에 대한 선망..동경은 한국남자들이 잘하는겁니다.

    외국인신부...나이어린신분 데리고오죠.
    나이50.40대가요.ㅎㅎ
    그리고
    성희롱하면서 외국여성을
    선망.동경하며
    한국남성들은 소비합니다.
    스시녀...백마...하면서요.

    여성은 이성적이라서
    한국남성같은 행동은 안합니다.

    외국인에 대한 선망.동경이 아니죠.
    결혼할 상대... 좋은남성을 해외에서 외국남성을
    인연을 만드는 것뿐입니다.

    물론 외국남성 중에 나쁜놈도있겠죠.
    그러니 나쁜남자 잘골라내서...

    가정적인 외국남자 만나는겁니다.
    그렇게따지면 한국남자는 좋은남자만 있나요??
    나쁜놈들천지인데.
    물론 외국남자가 100퍼센트 좋은남자가 있다는건 아닙니다.

    그러니괜히 동경.선망 찾으면서
    여성들 후려치기하지마세요.

    한국여성들이 잘알아서 나쁜외국남자 걸러내고.
    자신과 잘맞는 남자를 만나는거 뿐이니깐요.

    결혼은 행복할려고 하는거잖아요.

    한국여성들이 가부장적인 한국남자를 왜 책임지듯 만나야 하는겁니까??

    지독한 시월드는 덤이고요.

    아물론 외국도 시월드가 100퍼센트 없다는건 아닙니다.

  • 25. .. 님
    '18.5.11 4:03 PM (122.37.xxx.73)

    외국남성에 대한 선망.동경 아니니깐
    한국여성들 후려치기 그만하세요.

    한국여성도
    외국남성이 100퍼센트 좋은남성만 있는건 아닌거
    잘알고있으니깐요.

    결혼은 좋은남성과 결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한국에는 좋은남자는 소수고.
    한정적인데
    한국에서 좋은남성 못찾으면

    그냥대충맞춰서 한국남성과 결혼하라는겁니까??

    타인의 인생이라고 말을 함부로 하시네요.

    좋은남성과 만나 결혼할
    한국여성의 권리를
    좀더
    넓게 보는겁니다.

    한국여성이 현명하게 나쁜외국남자 가려내고.
    좋은외국남자 잘 만날테니간요.

    그러니 한국여성 후려치기 하지마세요.

  • 26. Awa
    '18.5.11 4:57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그래도 성비적으로 남자가 많은 남초사회입니다.

  • 27. 팩트폭행
    '18.5.11 5:43 PM (62.203.xxx.84)

    외국에 가면 저 조건 모두 해당되는 사람 많습니다. 그냥 한국이 전반적으로 수준이 떨엊는 거 사실이에요. 시월드 갑질에 기본 여혐 장착된, 성매매를 죄책감없이 하는 한국 남자들보단 나은 게 사실이에요.

  • 28. ..
    '18.5.11 5:44 PM (121.139.xxx.52)

    122.37 님은 현실인식 자체를 정확히 못하시네요.
    다문화 가정과 한국 남자들의 외국 여성 선망 동경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아무도 님처럼 생각하지 않아요.
    한국 여성들이 이성적이라서 한국 남자들처럼 어린 외국 이성 데려와 결혼해 놓고
    스시녀 백마라면서 선진국 이성들에 환상 품지 않는 게 아니죠.
    자기 보다 나은 남자가 아니면 결혼할 생각을 거의 안 하기 때문에
    동남아 남자는 애초에 고려대상이 아닌 상태에서
    선진국 백인 남자나 부자 중국 남자를 동경하고 선망하고 있는 거죠.
    특별히 한국 여성들이 한국 남자들보다 의식이 깨어있고 똑똑해서가 아니라
    배우자감을 선택하는 데에 훨씬 더 까다로워서 입니다.
    그리고 다문화 정책은 오로지 한국 남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국가 정책이 아닙니다.
    국제결혼 브로커들, 다문화 가정 관련 정책 입안자들과 실행자들 등에는 여자도 다 참여했습니다.
    심지어 다문화 가정 정책 주무부처가 여가부이고 수 많은 여성단체에서
    여기에 반대도 하지 않습니다. 여성 정치인들도 다문화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 없고요.
    님이 비난하는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의 그러한 식의 결합에
    한국 여성들의 책임도 아주 큽니다.
    남자들 탓만 하고 손가락질 할 이유가 없어요.

  • 29. ..
    '18.5.11 5:54 PM (121.139.xxx.52)

    뭘 그렇게 지독히도 한국 남성들을 미워하고 한국 여성들은
    높게 평가하십니까.
    말이 가부장제고 시집살이지 그게 다 남자들 탓인가요?
    시집살이를 누구한테 시달리는 건가요?
    대부분은 시어머니, 시누이한테 당하는 거잖아요.
    여자입니다. 같은 한국 여자.
    님이 이성적이라고 묘사하신 바로 그 한국 여성들이라고요.
    시어머니들은 옛날 사람이라서 그렇다고 어찌 변명한다고 해도 시누이들은요?

    같은 여자들도 욕하는 맘충이 50대 60대 어머니들을 두고 생긴 단어인가요?
    젊은 어머니들의 행동에 대한 불쾌감에서 탄생된 신조어입니다.
    한국 여성들이라고 해서 님이 생각하는 만큼 대단히 높은 의식수준 갖고 있지 않습니다.
    뭐라고 해야 할까요.. 저 보고 후려치기 하지 말라고 하시기 전에
    띄우기는 왜 하시는 건지 진심 이해 안 됩니다.

  • 30. ..
    '18.5.11 6:02 PM (121.139.xxx.52)

    팩트폭행은 이런 게 팩트폭행이죠.
    그 좋다는 외국은 그 나라 남자들에 의해서만 만들어진 나라가 아니죠.
    그 나라 여자들이 같이 만든 나라입니다.
    한국은 한국인들이 만든 나라예요.
    그 한국인들 중에는 한국 여자 포함입니다.
    전반적으로 수준 떨어지는 이 나라 나 이외의 이 나라 사람들이 만들지 않았다고요.
    나도 만들었습니다.
    자기가 한 행동은 모른 채 나라 탓만 하는 게 더 수준 떨어지는 짓이라는 걸 모르시네요.

  • 31. ..
    '18.5.11 6:18 PM (121.139.xxx.52) - 삭제된댓글

    어차피 외국 남자가 대안이고 좋은 외국 남자 만나서 결혼할 거
    뭐하러 가열차게 한국 남자 욕을 합니까.
    외국에서 외국 남자랑 살면 더 이상 한국, 한국 남자 신경 안 써도 되는데
    x같은 한국에서 벗어났으면 됐죠.
    더군다나 아이를 낳으면 대부분은 남편 정체성 따라가거나 아니더라도 한국인 정체성은
    절대 안 생기는 현실에 무슨 한국 어쩌고 저쩌고. 실제로는 한국에 애정 1도 없으면서 남탓은.

  • 32. ..
    '18.5.11 6:19 PM (121.139.xxx.52)

    어차피 외국 남자가 대안이고 좋은 외국 남자 만나서 결혼할 거
    뭐하러 가열차게 한국 남자 욕을 합니까. 나랑 별 상관도 없을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불특정 다수를 뭐하러.
    외국에서 외국 남자랑 살면 더 이상 한국, 한국 남자 신경 안 써도 되는데
    x같은 한국에서 벗어났으면 됐죠.
    더군다나 아이를 낳으면 대부분은 남편 정체성 따라가거나 아니더라도 한국인 정체성은
    절대 안 생기는 현실에 무슨 한국 어쩌고 저쩌고. 실제로는 한국에 애정 1도 없으면서 남탓은.

  • 33. ..
    '18.5.11 7:33 PM (121.139.xxx.52) - 삭제된댓글

    행복이라..
    얼마 전에 포레스트 검프라는 영화를 오랜만에 다시 봤어요.
    사람이 깃털처럼 가볍게 살아야 행복감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그렇게 대단하지 않아요. 사람이라는 존재가. 또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게.
    내 배 아파 낳은 친자식들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들도 많아요.
    아들 딸 귀찮아하고 부담스러워하고 그냥 의무로 키우는 어머니들 아버지들 많아요.
    사람이 그래요.
    인생이라는 것도.. 흘러가는 시간들의 연속일 뿐이에요.
    고통스럽긴 하죠. 삶을 산다는 것 자체가.
    자기 스스로를 특별하고 고귀하고 영롱한 존재로 인식하면 더 고통스러워져요.
    최대한 가볍게. 깃털처럼

  • 34. ..
    '18.5.11 7:37 PM (121.139.xxx.52)

    행복이라..
    얼마 전에 포레스트 검프라는 영화를 오랜만에 다시 봤어요.
    사람이 깃털처럼 가볍게 살아야 행복감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그렇게 대단하지 않아요. 사람이라는 존재가. 또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게.
    배우자 잘 만나는 게 문제가 아니라 내 배 아파 낳은 친자식들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들도 많아요.
    아들 딸 귀찮아하고 부담스러워하고 그냥 의무로 키우는 어머니들 아버지들 많아요.
    사람이 그래요.
    인생이라는 것도.. 흘러가는 시간들의 연속일 뿐이에요.
    고통스럽긴 하죠. 삶을 산다는 것 자체가.
    자기 스스로를 특별하고 고귀하고 영롱한 존재로 인식하면 더 고통스러워져요.
    최대한 가볍게. 깃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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