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모델 몰카가 유출되었다는 뉴스에다가
모 대학교 남학생이 단톡방에 성관계 동영상을 올렸다가 징계받았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그냥요, 제가 요즘에 드는 생각은 정말 세상 전체가 미쳐 돌아간다는 거예요.
문명의 이기는 점점 늘어나는데 사람에 대한 존중이 너무 없어지는 것 같아요.
자기가 그런 일을 당한다면 수치심에 견딜 수 없을 텐데 왜 그런 일을 저지를까요?
유흥업소 종사자들에, 거길 또 이용하는 사람들에,
왜들 그럴까요?
저 밤에 퇴근하다 보면 노래방 앞에 봉고차 서 있고 거기서 젊은 아가씨들 많이 내려서 노래방에 들어가요.
그게 말로만 듣던 보도방, 노래방도우미인 거 알겠더라구요.
멀쩡하게 생긴 사람들이 다들 왜 그럴까요.
왜 자기도 망하고, 남도 망하고 다 망하는 길로 가나요....'
남의 인생에 이래라저래라 할 자격은 없지만 그냥 요즘 마음이 많이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