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세작 아니라고 문자보내야겠네요

[뉴스공장에]

물론 안읽어주겠죠. 뉴스공장이랑 상관없으니.
하지만 총수도 알아야죠, 우리가 세작이 아니라
일베x재명을 지도자로 맞기 싫은거라고.

어디 이재명따위가 차기대통깜인가요?
총수, 만약 벙커에서 돌려말한게 이읍읍이면 총수도 이젠 안녕~!

[ㅇㅇ]

총수 속마음은 안그러리라 믿어봅니다.

[문자 좀 보내주세요]

다같이! 부탁요

[그럼]

이정렬판사도 세작에 놀아난 사람되는건가?

[ㅇㅇ]

솔직히 이재명이 대권후보나 됩니까
사이다발언 몇번해서 뜬거빼곤
어떤 메리트가있죠

[..]

저도 아닐것같아요. 그정도로 눈 어두운 인사 아니예요

[ㅇㅇ]

김어준은 그럴리가 없죠.
언론의 속성을 누구보다도 잘아는 사람인데 지금 누가 그런 보호를 받는지 모르는척한다구요.
아무말하지않을지언정 나서서 그럴리가 없어요.

[해외에서]

뉴스공장에 문자보내는법 좀 알려주세요

[일단]

오늘 방송 보고 결정해요

[Tbs 앱 설치하시고]

회원가입 하세요
그럼 문자 보낼 수 있습니다

[뭔일]

누가 그랬다는말보다
본인 스스로가 정확히 결정하시려면
방송을 보고 행동하시려면 하세요

[윗님, 그게]

이재명일 필요는 없죠.
그 부부의 민낯을 본이상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총수샹각이 뭐든. 총수가 말하면 다 따라야하나?

[175.223님]

정치하세요? 무슨 민주당따위 지키기가가 문프 지키기만큼 중요합니까?
노웅래. 이종걸같은 의원들 가만놔다면 참여정부2 열린우리당 시즌2 시작되는겁니다
열린우리당에서 노짱 임기말기에 쫒겨났듯 문프도 똑같이 당하지말라고 미리미리 단속하는겁니다
정당은 동일한 정치적견해를 갖은 사람들의 모임이고 견해가 같지 않다면 당원들이 욕을해서라도 바로 잡던가 안철수처럼 신당차려 나가야죠
해당행위하는 사람들 지키는게 당원이 아닙니다
문프가 끝까지 민주당을 사수한건 김대중 노무현을 이어받는 정당이고 정당정치하려는 당원들이 있는 당이기 때문이거지 민주당이라서가 아닙니다

[...]

여기서 이런 말하면 욕 듣겠지만
총수가 이재명을 두고 한 말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재명을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문프 취임후 이재명 나와바리에서 파파이스 크게 하면서 불러서 또 이미지 포장해 주고
경선때 그 난리를 쳤어도 이재명이 언젠가는 크게 쓰일때 있다고 말도 하고요.
총수는 이재명이 차기가 되도 괜찮다 생각하나봐요.
가끔 사람보는 눈이 없어요.
안철수 놓는데도 문파보다 한 3~4년 늦는거보면요.
아님 미련하게 붙들고 있는 걸수도요.

[..]

님들 이러고 있는거 나중에 보면 어리석었다 생각하실지도요..
전 오해라고 봅니다.
175.223 님 의견 동의해요.

[사람은]

그 사람이 조폭 쌈마이라도 나한테 잘하고 나한테 잘 대접하면 욕하는게 안되요.
우리같이 아무 관련없는 사람들이나 보이는대로 판단하지, 어떤 끈끈한 기간을 거친 사람들은 그게 쉽지 않죠. 오히려 끊어 버리는게 정없다, 의리없다 소리나 듣죠. 그래서 그렇게나 언론에 밥 사주고 용돈 주고.. 예전엔 아파트도 줬죠. 배고플때 밥 한끼가 그들한테는 그런 의미였을겁니다.
하지만 밥 한끼 안 먹은 우리는 제대로 판단하면 되는겁니다.

이명박때 종편가지고 국회 난리 났던거 기억 나시나요? 치고 박고 싸우고 난리 아닌 적이 없던 국회가... 기자들이 카메라를 내려 놓고 촬영 표시가 꺼지면 서로 옷 툭툭 털고 '너 싸움 잘하더라...' 그러면서 국회 안에 있는 사우나 가서 같이 사우나 하고 히히덕거리면서 밥 먹었다는 얘기도 있었어요. 그게 그날 피터지게 싸운날 있었던 일이랍니다.

속고 속이는 세상. 문제는 속아 주는척이 아니고 속이는게 아니라는 정당성을 부여하느라 우리를 개돼지 취급하는 그 마인드죠.

휘둘릴 필요 없습니다. 그들 속내 파악할것도 없구요.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거죠. 우리가 뭐 얻어 먹은게 있나요?

[.....]

이읍읍은 총수가 밀어서 뜬 거 맞지 않나요?
읍읍 본인이 워낙 시끄럽기도 했지만-
총수가 스피커를 읍읍 바로 코 앞이 대주긴했으니까요.

요새 총수 방송을 듣기가 싫으네요. 휴..,,

[사람은]

제가 안민석 의원을 새삼 봤던 이유가 탄핵정국때 김성태가 교장선생님이니 뭐니 하며 인기끌고 장제원이 소 뒷걸음치다 인기 끌던 그때... 문자, 카톡으로 인기 끌던 김성태가 점심 먹을 때 안민석 의원한테 엉겨 붙는 사진 보고 나서에요. 그때 안민석 의원이 거리 두는 모습 보고 저 의원은 적어도 여야 의원들끼리 시시덕거리면서 국민 뒷통수 치는 앞뒤 다른 모습은 어느정도 성향에 안 맞는구나 싶더군요. 안민석 의원도 똥볼 찰 때 있을거고 정치인스럽게 조명 받는거 좋아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절제는 하려고 노력하는 느낌이었어요.

여야 의원들 서로 치고 박고 쇼하는게 분칠한 연예인 못지않게 연기력 쩔죠.
우리는 이미지 연기력 쩌는 정치인 속에서 그나마 알맹이도 정치인답게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지 파헤치면 되는겁니다. 의원들이 혼자 일하고 지자체장들이 혼자 일하던가요. 다 밑으로 보좌관 여럿 두거나 지자체장들은 셀 수 없이 많은 공무원들 보좌 받으면서 지시 내리거나 결제만 하는 시스템인겁니다.

밑에서 뭘 하든 윗 물이 맑으면 그 물이 흘러 내려 더러운 웅덩이도 정화되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윗물부터 썪어 흘러 내리면 밑에 웅덩이야 뭐 말할거 없죠.
위로 위로 올라갈수록 물은 맑아야 합니다.
김어준씨가 수준이 읍읍이 친구먹는 수준이라면 그건 방송에서 그 정도의 위치밖에 안되서 그런거죠.

정치계가 웃긴게 분위기 타는거 같아요. 근혜 순시리가 대통령 해먹는 동안 사람들 뇌리에 역설적이게도 대통령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도전의식을 줬어요. 개인적으로 최승호씨가 mbc사장이 되면서 어... 잘하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라는 분위기가 방송계에 퍼진거 아닐까 싶네요.

[...]

민주당은 공당이고 집권당이라 그만큼 큰 영향력을 갖고 있어요. 공당이면 전체 국민과 유권자들의 관점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죠. 어떤 조직이든 내부로 들어가면 선과 악이 분명하지 않고 사정이 단순하지 않아요. 근데 그 내부 사정을 정당 외부의 국민들이 모두 이해해줄 필요는 없는 거예요. 유권자들은 정당 차원이 아니라 국가라는 더 거대한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니까요.

정당이 대권을 잡은 정치인을 내놨으면 계파가 어쨌든 간에 지켜줄 줄 알아야죠. 온갖 추문으로 얼룩지고 정체불명의 세력을 의지해서 올라온 정치인을 그냥 두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심각한 해당행위라는 걸 민주당도 알아야 해요.

[이읍읍도 이읍읍이지만]

그 뒤의 지지세력이 더 큰 문제를 일으킬 건 확실하네요. 손꾸락들, 일베들, 조폭들.. 어디 하나 정상이 있나요? 같이 품고 가자구요? 어느 정도 수준이 돼야 그러죠. 단지 계파가 달라서 이 난리가 아니잖아요. 저들은 수단방법 안 가리고 권력차지하려는 무리들인데, 그런 사람들이 권력 잡으면 민주당 잘 굴러가겠나요? 이게 민주당인지, 자한당인지 구분이나 갈 것 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