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아저씨는 스치는 대사도 깨알같네요.

.. 조회수 : 3,025
작성일 : 2018-05-11 01:33:26
정말 생활밀착형 대사ㅋㅋ

고두심 대사중에
말 없는 놈이 배고프다고 할때면 진짜로 배고픈거지.

이거랑

삼형제 연락안될때 정희가 사우나 갔겠지 뭐~~
그러니깐 부부 청소방 사장이 하는말.

걔네 10분이면 나오는데?
물만 묻히고 나오는데?

이 대사들 진짜 우리엄마 평소 말투랑 똑같아요.

제가 엄청 과묵한 편인데
울엄마가 늘 저렇게 표현하세요.

저 말없는 년이 배고프다고 하면 진짜 배고픈거다.
저 말없는 년이 아프다고 하면 진짜 아픈거다!


그리고 제 쌍둥이 남동생 둘이 목욕가면
진짜 10분만에 나오거든요.

그럼 울 엄마
저놈들 또 물만 묻히고 나오네!!!

그러세요.ㅋ

드라마 보면서 우리 남매들 서로 킥킥 거렸네요.
IP : 175.223.xxx.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11 1:58 AM (122.36.xxx.160)

    대사들이 깨알같이 가슴을 후벼파고 심장에 달라붙는
    느낌이예요
    여운이 오래 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182 아크릴물감이 조금굳었는데 살리는법 있나요? 2 미술 2018/05/17 1,773
812181 영어 관련 유용한 앱 추천할게요 16 ... 2018/05/17 3,624
812180 한그루 쌍둥이 남매낳았네요 11 .. 2018/05/17 9,264
812179 비가 쏟아붓듯 내려요 5 어우 2018/05/17 1,509
812178 문정부도 참..태영호 설치게 놔두더니.. 15 에휴 2018/05/17 3,895
812177 말랐는데 롱허리 숏다리면 어떤 바지가 어울리나요 7 ... 2018/05/17 2,199
812176 7살에 한자 5급 땄으면 정말 똑똑한거 아닌가요?? 11 오오 2018/05/17 3,270
812175 핸드폰 바꾸려고 하는데요 1 ... 2018/05/17 576
812174 스위치끝낫네요 4 tree1 2018/05/17 1,081
812173 공기청정기 제습기 중 하나만 산다면? 4 하나만 2018/05/17 2,184
812172 엉덩이 주사맞고 느낌이 얼얼한데 왜 이럴까요ㅜㅜ 10 ㅡㅡ 2018/05/17 2,832
812171 31살 흰머리가 너무많아요 3 ,,,, 2018/05/17 2,948
812170 조명균 탈북 여종업원, 자유의사로 한국에 와서 생활 4 ........ 2018/05/17 1,399
812169 김어준 ㅡ 블랙하우스 시작합니다 17 한바다 2018/05/17 2,079
812168 나의 아저씨에서.. 34 .. 2018/05/17 5,975
812167 겸덕이 정희를 왜 찾아온거에요? 11 꽃다발들고 2018/05/17 4,390
812166 아이허브 10프로 할인하네요 3 122018.. 2018/05/17 1,763
812165 학부모님이 평균만 맞음 만족한다는데요 6 ㅠㅠ 2018/05/17 2,025
812164 나의 아저씨 최고!!!!!!!!!!!!! 44 .. 2018/05/17 9,121
812163 맨발걷기 하고 싶은데요 2 걷기 2018/05/17 1,344
812162 너무 힘드네요... 7 .... 2018/05/17 2,278
812161 발등에 볼록 까칠한 하얀 선이 생겼어요 2018/05/17 474
812160 냄새 얘기가 나와서 2 그냥 2018/05/17 2,076
812159 이재명, 남경필에 '제가 잘못했다. 2차 가해까지 해야겠나' 37 무말렝이 2018/05/17 5,339
812158 HERMES 스카프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9 동백 2018/05/17 5,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