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을 잘해서 인생이 달라졌다.
아이들 재워놓고 82에 들어왔어용~
오늘은 남편과의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저는 고졸에 공순이었어요.
여상을 다니다 고3때 나름 취업이
잘되어서 전자 공단으로 취직을 했어요.
좋았어요.
교대 근무로 힘들었지만 그만큼 급여 보상을 받았고
돈을 모으고 기숙사에서 나와 작은 원룸을 구했죠.
오 역시 혼자 사는게 짱이야ㅋㅋㅋㅋㅋ
또 적금을 모아
투룸으로 이사를 하고...넓으니까 더 좋네?
그냥 모든게 다 좋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휴일에 맛집도 찾아 다니고
생전 처음으로 빈폴 매장에서 원피스도 사보고.
세상에 16만원 짜리 옷을 사입다니 으하하하하.
좋았죠. 그런데 단 하나.
만나는 남자들이 꽝이었어요.
제가 공순이니까 공돌이를 만났죠?
(비하는 아니에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만난 친구는 조금 거칠었어요.
평소엔 아닌데 술 마시면 거칠어진다.
근데 자주 마신다 워메ㅋㅋㅋㅋㅋㅋ
그 친구도 저처럼 고졸 출신으로 하청으로 들어왔고
교대하고 힘들면 이상한데가서 논다는 걸 알게 됐어요.
대졸 사원에게 시기와 질투도 많이 느끼고..흐음
헤어지고 빌고 다시 받아주고 의심하고 다투고
정말 별로인 연애를 했었어요.
이십대 중반. 연애는 그만 하자.
돈만 모으자. 생각했어요. 그 쯤 승급도 되고.
바늘 구멍보다도 힘들다는 라인에서 사무직으로 발령을 땋!
윗분들이 잘 봐주셨죠.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 였어요!
그 덕에 야간대학을 갈 수 있었습니다.
대학을 가서 공부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니
또 너무 좋더라고요. 그냥 인생이 다 좋니?ㅋㅋㅋㅋㅋ
난 보리밥 빼고 다 좋아하는듯ㅋㅋㅋㅋㅋㅋㅋ
당시에 저는 싸이월드를 했어요.
글쓰는 걸 좋아하지만 잘 쓰지는 못 해요.
그냥 일상을 기록 하는게 좋아서 싸이 블로그를 했어요.
일기도 쓰고 여행 간 이야기도 쓰고 시험공부 이야기도 쓰고
이런저런 글 들을 썼는데 블로그 이웃은 고작 20명 남짓ㅋㅋㅋㅋ
과 짝꿍언니 동창이 싸이 블로그에
파도 타고 와서 몇달 동안 제 글을 보았대요.
그리고 그 언니에게 저를 만날 수 있게 해 달라고 했대요.
애가 좀 웃기기도 한데 슬픔도 있는 것 같고 궁금했대요.
아마 사진에도 속은걸꺼에요ㅋㅋㅋㅋ
가끔 제 사진도 올렸는데
100장 중에 가장 잘 나온 한 두장 올리는거였지롱~
당신이 반했다던 긍정이란 건.
식당에 가서 맛이 드럽게 없었어도
혹시나 식당에 피해가 갈까봐
내 입맛에는 안 맞았지만 옆테이블에선 신명나게 드시던데
구례촌ㄴ 입맛이 많이 고급져졌어 올ㅋㅋㅋㅋㅋㅋ
이런 드립에 반하다니 남편 너는 애송이~
사실 맛 없다 솔직히 썼어도 식당에 피해 안 갔는데.
내 글을 읽는 사람이 겨우 20명이었으니까ㅋㅋㅋㅋㅋㅋ
짝꿍언니가 그 친구 좋은 사람이래요.
만나보래요. 네에네에 만나볼게요ㅋㅋㅋㅋㅋ
그 분은 노량진에서 공부를 하고 계신대요.
그렇군요!
저도 지금 짝꿍언니와 같은 공부를 합니다아아.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저는 원래 웃음이 헤퍼요ㅋㅋㅋ그냥 인생이 몽땅 웃겨서요.
제 웃는 모습이 해맑대요. 잘못 보셨네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웃기도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스럽게 만남으로 이어졌고.
연애 1년 후 남편은 시험에 합격했고
발령을 받고 바로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남편은 돈이 없었죠.
제가 모아둔 돈으로 전세집을 뙇!
남편은 고등학교 물리교사에요.
성격이 온순하고 말투가 온화하죠.
사투리가 섞인 제 말투를 귀여워했고
저는 서울말투의 중저음이 고급져보였어요.
그거슨 콩깍지!
남편을 만나기 전 두번의 연애는
술술술과 담배 때문에 정말 많이 다퉜었어요
구남친은 술 먹으면 연락도 안되고 성격도 험해지고ㅠㅠㅠ
영업사원하는 친구는 접대하러 간다는 말에 저는 괴로워했고
일의 연장이니 터치하지 말라던 단호함에 또 울고ㅠㅠ
지금 생각해도 짠하다. 그때의 나.
그래도 잘 헤어졌지. 안 헤어져줘서 고생 쪼매했지만요...
남편은 저와 맥주 다섯캔 정도 마시면 뻗는 정도고요.
담배는 피지 않아요.
퇴근 후 될 수 있으면 바로 집으로 오고.
아이들에게도 자상하고 다정한 아빠에요.
어느 모임에 함께 나갔는데
다른 분들이 저에게 사..사모님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저는 정말 어색했지만 싫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아이들 교육도 아빠가 전담하고 있어서 그 부분도 안심이 되고요.
부부가 되서도 대화가 정말 잘 통해요.
둘다 기형도 시인과 백석 시인을 좋아하죠.
또 기아팬이라서ㅋㅋㅋㅋㅋ야구 얘기하면 밤새고요.
애들 재워놓고 둘이 야구 보면서 평론하는 재미가 쏠쏠.
(평론이라고 쓰고 감독 전술 욕하고ㅋㅋㅋㅋㅋㅋ)
제 입장에선 남편을 정말 정말 잘 만났어요.
대화가 잘 통하고, 웃음 포인트도 비슷하고.
성격에 업다운이 없이 잔잔한 성품이 매우 좋아요
시댁도 온화하셔서 저를 많이 귀여워해주시고요.
결혼 5년쯤 됐을 때 안 사실은.
사실 시댁에서 저 만나기전엔 좀 @$)£¥*”)&$/;; 하셨대요.
아무래도 같은 직종을 만나길 바라셨다고.
그렇지만 저를 직접 보시고 내 아들의 선택을 믿었다!
믿음이 틀리지 않으셨다 하셨대요.
저는 이거 혼자 칭찬으로 받아 드렸는데
제 친구들은 그거 욕 아니니. 하대요?ㅋㅋㅋㅋㅋㅋ
아무렴 어떠니. 지금 사랑받고 살면 장땡 아니니.
결혼할 때 짝꿍언니한테 50만원 상품권도 드렸지롱.
고마워 언니야아아 핫트뿅!
남편에게 나 어디가 그렇게 좋았어? 하니
예쁘잖아! 하네요? 으하하하하!
역시 여자는 풀메가 답인가봅니다.
아이고 글을 어떻게 끝내야하죠ㅋㅋㅋㅋㅋㅋ
꽁보리밥을 싫어하는 구례촌ㄴ은
아이둘을 낳고 오손도손 잘 살고 있다고 해요 이히히^^
1. ㆍㆍ
'18.5.10 11:29 PM (122.35.xxx.170)넘 재미나게 읽었어요. 앞으로도 행복하세요ㅎ
2. ㅎㅎㅎ
'18.5.10 11:29 PM (121.130.xxx.60)인생성공기 잘 읽었고요
좀 푼수대기같지만 남편이 이쁘다해준다니 다행이네요 ㅎㅎㅎ
행복하세요~3. Rmfjrp
'18.5.10 11:30 PM (27.177.xxx.59) - 삭제된댓글좀 푼수대기같지만 남편이 이쁘다해준다니 다행이네요222
4. ㅡㅡ
'18.5.10 11:32 PM (112.150.xxx.194)열심히 사셨으니 당연한겁니다!
계속 오래오래 행복하세요^^5. 세상에나
'18.5.10 11:33 PM (183.98.xxx.95)이쁘신가봐요
행복하게 사세요6. ..
'18.5.10 11:35 PM (45.72.xxx.58)남편분도 부인 잘만나신거죠. 학벌이 다인가요.
글로보면 이쁘고 재주도 많으신분 같아요.7. ........
'18.5.10 11:35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세상에 16만원 짜리 옷을 사입다니 으하하하하.
진짜 유쾌함이..여기까지 전달되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8. 부럽네요
'18.5.10 11:36 PM (119.149.xxx.138)인생별거 없어욪
님이 다 가지셨네요. 늘 웃고 있으니까요
늘 지금처럼 행복하세요~~9. ㅇㅇ
'18.5.10 11:36 PM (61.101.xxx.246)저도..친정이 부자(?)는 아니라 그래도 누리며 살았는데 별로 화목하지 못했고, 뭔가 좀 결핍같은걸(정신적)느끼며 살았는데,,좋은남편 만나,,,경제적부도 누리고, 예쁜 딸래미(비록 오랫동안 임신이 안돼 시험관 했지만)와...키크고 잘생긴 남편과,,,너무 행복하네요.
매일매일 감사기도해요...
너무 과분한 배우자를 주셨음 ㅠ10. ..
'18.5.10 11:38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그냥 인생이 다 좋니?ㅋㅋㅋㅋ
난 보리밥 빼고 다 좋아하는듯ㅋㅋㅋㅋㅋㅋ
----
님 전문적으로 글 좀 써보세요~~~ 정말 맛깔나네요.11. 결혼
'18.5.10 11:42 PM (121.130.xxx.60) - 삭제된댓글가만보니까요
둘중 하나는 되게 처지는데 배우자를 잘만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가령, 남자가 너무 괜찮은데 상대적으로 부인은 배우 딸리는경우,
반대로 부인은 너무 괜찮은데 남편이 정말 떨어지는 경우,
이런 부부들 굉장히 많더군요
양쪽다 비슷한 경우 잘 없구요
대부분 어느한쪽이 되게 딸려요
신이 그렇게 만나게 하나봐요
어느 한쪽은 참 떨어지는데 넘치도록 좋은 사람을 만나게하고
어떤쪽은 참 괜찮고 다 갖췄는데 지독하게 떨어지는 사람을 만나게하고12. 결혼
'18.5.10 11:42 PM (121.130.xxx.60)가만보니까요
둘중 하나는 되게 처지는데 배우자를 잘만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가령, 남자가 너무 괜찮은데 상대적으로 부인은 매우 딸리는경우,
반대로 부인은 너무 괜찮은데 남편이 정말 떨어지는 경우,
이런 부부들 굉장히 많더군요
양쪽다 비슷한 경우 잘 없구요
대부분 어느한쪽이 되게 딸려요
신이 그렇게 만나게 하나봐요
어느 한쪽은 참 떨어지는데 넘치도록 좋은 사람을 만나게하고
어떤쪽은 참 괜찮고 다 갖췄는데 지독하게 떨어지는 사람을 만나게하고13. ..
'18.5.10 11:45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쳐짐을 상쇄할 큰 장점이 있는 거죠.
쳐짐이라는 게 외모, 학벌, 돈.. 뭐 이런 거..
장점이라는 건 긍정적 마인드, 해피 바이러스.. 이런 거.14. 우아
'18.5.10 11:45 PM (122.43.xxx.247)긍정적이고 열심히 사시니 맞는 배우자를 만나신 거에요~
부정적이고 게으른 저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데 참 비교되네요.
항상 행복하세요~15. ㅎㅎ...
'18.5.10 11:49 PM (61.83.xxx.45)남편분이 사람 보는 눈이 있으시군요.
글만 읽어도 긍정적인 기운이 폴폴 풍기네요.
상대방의 성품을 알 수만 있으면야 스펙보다 성품으로 선택하는게 최고죠.
오래 만나도 알기가 힘드니 조건이라도 제대로 된 배우자를 만나라고 하는거지...16. 가치
'18.5.10 11:53 PM (125.185.xxx.145)저라도 님 글 보면 만나고 싶겠어요 ㅋㅋ
17. ᆢ
'18.5.10 11:56 PM (121.147.xxx.170)유쾌하게 글재밌게 잘쓰시네요
성격도 좋으실듯18. Dd
'18.5.10 11:56 PM (1.224.xxx.86)워글님이 그렇게 쳐진다는 생각도 안드는데요
생산직에서 사무직이 됐다는것도 능력을 인정받은거고 공부해서 야간대학도 가셨고 뭣보다 중요한건
그런 사회적 스펙보다 문화적 취향이 남편하고 맞으니까 결혼까지 간거죠 문화적 수준이 맞는가도 중요하더라구요
글이 무슨 재밌는 옛날 고전을 읽는듯 리드미컬하고 해학적? 이네요 ㅋㅋ
-----
저는 원래 웃음이 헤퍼요ㅋㅋㅋ그냥 인생이 몽땅 웃겨서요.
제 웃는 모습이 해맑대요. 풉. 잘못 보셨네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웃기도 했는데ㅋㅋㅋㅋㅋ19. Dd
'18.5.10 11:57 PM (1.228.xxx.120)재밌게 잘 읽었어요^^
근데 tree1님은 아니시죠? 그분이랑 문체가 비슷한 것 같아요20. ...
'18.5.10 11:59 PM (180.69.xxx.79)참 똥꼬발랄하시네요ㅎ
살짝 가벼운 느낌도 있지만,
이렇게 밝고 낙천적이니
좋은 사람, 좋은 환경
좋은 줄 알고 누리시는 걸지도요...
계속 행복하소서!21. ㅎㅎ
'18.5.11 12:00 AM (182.222.xxx.162)최근에 본 글중 가장 귀엽고 기분좋은 글입니다.
원글님은 스스로 자신의 행운을 만들어가며 사셨군요.
잘 읽었습니다^^22. ‥
'18.5.11 12:02 AM (211.36.xxx.70)ㅋㅋㅋㅋㅋㅋ 이것만 줄이면 더 좋을거같네요
23. ㅎㅎ
'18.5.11 12:06 AM (175.209.xxx.57)유쾌한 글 잘 읽었어요.
노량진이라고 해서 사시 패스해서 판검사 사모가 되셨나 했는데 교사라고 하니 정말 결혼 잘하셨다 싶어요.24. 원글
'18.5.11 12:06 AM (114.205.xxx.20)그럼 ㅋㅋㅋㅋㅋ 좀 줄이러 가볼게영.
그러고보니 너무 많네영 으히히히. 알려주셔서 감사해영:)25. 글이 재밌어요.
'18.5.11 12:19 AM (14.40.xxx.68)다음에 또 써주세여
26. ....
'18.5.11 12:19 AM (61.77.xxx.185)... 이런게 사는거죠. 잘 읽었습니다.
27. 아 웃겨요 ㅋㅋㅋㅋㅋ
'18.5.11 12:24 AM (110.8.xxx.185)사실 맛 없다 솔직히 썼어도 식당에 피해 안갔는데.
내 글을 읽는 사람이 겨우 20명이었으니까^^
저는 원래 웃음이 헤퍼요ㅋㅋㅋ그냥 인생이 몽땅 웃겨서요.
제 웃는 모습이 해맑대요. 잘못 보셨네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웃기도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기아팬이라서ㅋㅋㅋㅋㅋ야구 얘기하면 밤새고요.
애들 재워놓고 둘이 야구 보면서 평론하는 재미가 쏠쏠.
(평론이라고 쓰고 감독 전술 욕하고ㅋㅋㅋㅋㅋㅋ)
----------------------------------
원글님에게....
저는 개인적으로 저부분이 특히 웃겻어요 ㅋㅋㅋㅋ
근데 원글님 나이가 궁금해요 ㅎㅎ28. 힛
'18.5.11 12:25 AM (223.62.xxx.36)보리밥에 구례란 말에
지난 베스트 글 읽은 기억에
왠지 아는 동생 만난 기분이에요^^
예쁜 사연 있는 친구였네요~~^^
근데, 친한 언니 입장으로
한 마디 하고 가지면
결혼을 잘 해서, 인생이 달라진게 아니고~
원글님이 마음도 예쁘고, 노력하며 열심히 산 덕분에
결혼도 잘 하고, 인생도 달라졌다는거^^!
물론 행복함에
남편에게로 공을 돌리는 예쁜 마음도
좋아보여요~~
하지만 팩트는
원글님이 열심히 산 덕분에
예쁜 인생 살고 있다는거에요~♥️29. 아 웃겨요 ㅋㅋㅋㅋㅋ
'18.5.11 12:27 AM (110.8.xxx.185)원글님 제 생각에는요
ㅋㅋㅋㅋㅋ 빼면 글이 이 느낌이 안 나요
왜냐면 이글은 인생이 몽땅 신명나는 사람이 쓴거라서
ㅋㅋㅋㅋ 빼면 다른 사람 글이되버려요30. 원글
'18.5.11 12:29 AM (114.205.xxx.20)또 우리 82언니들 착하셔서 또 저 우쭈쭈 해주시고
제가 이맛에 자꾸 글을 쓰나봐요ㅎㅎ
선한 눈으로 바라 봐주셔서 감사해요오오.
다음번엔 서울남자와 전남 여자의 빅파이트 썰을 풀어볼까요?
으히히히힝. 윗님 제 나이는 불혹이 되려면 4년 남았네요?! 잇힝31. 원글
'18.5.11 12:32 AM (114.205.xxx.20)어머 지금 ㅋㅋㅋㅋㅋ 겁나 다 빼고 왔는데
쓰고 나니까 저도 아 글 맛이 안 난다ㅋㅋㅋㅋ했는데
저 또 ㅋㅋㅋㅋㅋ이거 넣으러 갈까영?ㅋㅋㅋㅋㅋㅋㅋ
저 왜 줏대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들이 하라면 하니께ㅋㅋㅋㅋㅋ댓글엔선 마음대로 쓰자
ㅋㅋㅋㅋ댓글은 수정도 안되니께ㅋㅋㅋㅋㅋㅋ32. ...
'18.5.11 12:34 AM (117.111.xxx.117) - 삭제된댓글원글님 반만 닮고싶어요.
가방끈 매우 길고 남들 부러워하는 직업인데
한없이 우울하고 매사가 시큰둥한
매력없는 여인이.33. ..
'18.5.11 12:35 AM (180.230.xxx.90)글만 보고도 친구하고 싶은데요.
과하지 않은 적당한 유머센스, 긍정적 마인드.
완전 부러워요.
글만봐도 두분 알콩달콩 재미진 모습이 보기 좋아요.
늘 지금처럼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라요.34. ,..
'18.5.11 12:38 AM (180.230.xxx.161)나 잘났네~~~하는 사람들보다
유쾌하고 좋은데요?
원글님 행쇼~35. ..
'18.5.11 12:44 AM (49.169.xxx.133)구례 좋죠?
전 그 옆 남원이 친정이어요.
괜히 반갑네요.
전 보리밥 넘 좋아하는데..
없어서 못먹죠 ㅋㅋ36. 넘
'18.5.11 12:54 AM (125.252.xxx.6)넘 즐겁고 유쾌하신분 같아요
저도 님같은 그런 사람이 좋더라규요
그러면서도 기형도, 백석 시인을 좋아하는
물리 선생님 남편
남편이 보는 눈이 있으시네요
멋집니다!37. 쎄뇨리타
'18.5.11 12:55 AM (190.215.xxx.70)넘 재밌게 읽었어요
팬되겠는데요 ㅋㅋㅋㅋ38. snowmelt
'18.5.11 12:57 AM (125.181.xxx.34)글 한번 맛깔나게 잘 쓰시네요.
읽는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두분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시길요. ·ᴗ·39. 언니
'18.5.11 1:15 AM (175.223.xxx.24)넘넘 귀여워요.ㅋㅋ
첨엔
돈 모아서 원룸가고
또 돈모아서 투룸갔다는 부분 읽으면서.
쳇!! 집에 돈 안보내고 다 모아서 좋겠다.
난 월급의 90%보내는데...
궁시렁궁시렁 거리며 읽다가
점점 언니의 밝은 기운에 매료되면서
킥킥 거리며 읽었어요.
원글님~~아니 언니!!!
언니 진짜 넘 매력적이예요.
사람마음 무장해제 시키는 매력쟁이!!!!!40. 제목보고
'18.5.11 1:18 AM (203.234.xxx.6)의심의 눈초리로 들어 왔는데...원글 님 귀여워서 멀리서 쓰담쓰담해주고 있음~^^.
아마 남편 분 인생도 달라졌을 걸요~~.
아주 해피하고 신나는 인생으로....^^
계속 그렇게 즐겁고 신나게 사세요~~!!
82에 글도 가끔 올리시공...
에고 이뻐라~~토닥토닥41. 남원이신분
'18.5.11 1:23 AM (222.233.xxx.49)반갑네요.
저도남원이 고향이랍니다.
근데 구례에 여상이있어요?
남원으로 다니지 않으셨나요?42. 원글
'18.5.11 1:38 AM (114.205.xxx.20)우아아아 이곳은 점조직인가요ㅋㅋㅋㅋㅋㅋ
윗님 맞아요 맞아. 지금은 ㄴㅇㅈㅇ고등학교로
명칭 바뀌었어요ㅋㅋㅋㅋㅋ아는 사람 나타나는거 아닐까
갑자기 겁씨나가지고ㅋㅋㅋㅋ알면 뭐 어때요.그르쵸잉ㅋㅋㅋㅋ43. 36
'18.5.11 1:41 AM (59.18.xxx.151)36살이시라고요? 더 되시는 분이실줄..
44. 원글
'18.5.11 1:45 AM (114.205.xxx.20) - 삭제된댓글글은 그 사람을 투영한다고 하는데ㅋㅋㅋㅋ큐ㅠㅠ
전에 글에서도 그 말씀 정말 많이 들었는데
제 나이때 보리밥 먹고 큰 사람이 얼마없고.
그 시대에 또 대학 안가고 했던 취업했던 사람도
82엔 얼마없고. 그래서 그런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45. 어머
'18.5.11 1:54 AM (175.213.xxx.30)원글님 깜찍이.
참 긍정 에너지 넘치십니다.
이렇게 웃음 주시니...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
나도 이히히46. Wisteria
'18.5.11 2:17 AM (99.173.xxx.25)질투는 나의 힘! ㅋㅋㅋ 글 정말 맛깔나게 잘 쓰시네요.
지금 구례는 산수유, 영산홍은 다 지고 하마 배롱나무에 붉은 꽃이 피었을까요?
그 드물다는 굳고 정한 갈매나무라는 나무를 생각하며...다음 편 손꼽아 기다릴께요.47. 글에서 착함이 보여요
'18.5.11 2:23 AM (68.129.xxx.197)착하고 이쁘게 잘 사세요!
48. 유머 빵빵
'18.5.11 5:10 AM (68.174.xxx.175)글을 한번에 편하게 읽기 쉽게 재밌게 잘 쓰시네요.
그 부분도 엄청난 재능입니다.
제주위에도 님처럼 명랑하고 재밌는 친구 있는데요... 만나면 웃다가 너무 웃어서 눈물 나와요.ㅋㅋㅋㅋㅋ
남편이 복이 많으십니다. 읽는 동안 그냥 행복해지는 느낌. 참 좋은 분 같아요.
자주 82에 좋은 글 많이 남겨 주셔요.49. 강빛????
'18.5.11 5:16 AM (66.249.xxx.179)글이 너우 좋아요
유쾌하고요
후속 글 써주세요~~♡♡50. 또릿또릿
'18.5.11 6:30 AM (121.165.xxx.122)언니 좀 짱인듯^^
그 유쾌함이 제게도 전달되서
기분이 업이 되네요
꼭 행복하세요~^^
언니의 멋짐폭팔~~~~~
이런글 너무 좋은거^^
해피바이러스 팡팡!!♥51. ㅋㅋㅋㅋ
'18.5.11 8:01 AM (14.36.xxx.12)글만봐도 여자인 나도 님하게 반하겠네요
남편분이 아내를 정말 잘만나신듯52. 저는
'18.5.11 8:12 AM (66.249.xxx.181)이 글이 베스트 가면 좋겠어요 ㅎ
53. 로디
'18.5.11 8:17 AM (121.101.xxx.101)우왕 친구하고 싶어요. 멋지고 따뜻하고 힘 나는 글이에요.
원글님 같은 분이 주위가 많으면 좋겠어요
늘 행복하실 거예요.54. 엄마
'18.5.11 8:55 AM (115.140.xxx.16)저는 여기서 싫어하는 친정엄마이자 시어머니인 할머닌데요
남편분이 정말 아내를 잘 만나셨네요
긍정의 힘이 사는데 얼마나 중요하게요
이리 밝은 에너지가 주위를 밝게할거 같아요
전 광주라서 피아골 지리산을 시시때때로 다녔답니다
참 친한친구가 구례읍에서 약국도 했네요 ㅎ
다음 글도 기대할께요~55. 결혼을
'18.5.11 8:59 AM (14.138.xxx.61)잘해서 인생이 달라졌다
56. 구례동생
'18.5.11 9:09 AM (155.230.xxx.55)특히 저는 글속의 구례말씨(?)가 넘 정겨워요.
저희가족에게 구례는 재미나는 여행지거든요. (구례를 타겟으로 찍은 후 그 근처에서 잘 놀아요).
행복하시길~
다음편도 풀어주셔요. ㅎㅎㅎ57. 오~~
'18.5.11 9:20 AM (223.62.xxx.43)저도 남원사람이예요.
언니가 춘향이였기도 하고요. ㅋㅋ
제가 배울점이 참 많은 원글님이네요.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교과서 같기도 하고요.
읽기만해도 좋습니다.58. ㅣㅣ
'18.5.11 9:33 AM (223.39.xxx.188) - 삭제된댓글남편도 님 잘만났네요
여자가 전세비 다 대는 경우 흔하지않죠ㅎ59. ..
'18.5.11 9:37 AM (69.255.xxx.176)상고나왔다고 전부 다 월급 많이 주는 공장 취업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공장 다니다가도 다 야간대 가는 것도 아니죠. 님 정말 열심히 사셨고 지금도 글에서 긍정적인 기운이 팍팍 느껴져요. 전세금도 들고가고 남들보다 늦게 대학을 갔을 뿐 님 좀 짱인듯해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60. 좋아보여요
'18.5.11 9:40 AM (223.62.xxx.135)남편분 표현대로 예쁜건 주관적 요소니 잘...(죄송죄송)
근데 유머있고 사랑스런 타입이시네요
이런 타입은 남편뿐 아니라 다들 좋아하죠
나이 비슷하면 친구하고 싶네요61. bb
'18.5.11 9:54 AM (125.176.xxx.13)좋은 분 같으시네요~~
딸한테 보여주고픈 이야기네요 ^^62. 아냐
'18.5.11 9:57 AM (14.41.xxx.158)결혼을 잘했다 보담도 포커스는 님 인생이 잘 풀렸다죠-> 공순이 현장라인에서 사무직으로 옮겨지고 야간대로 다니며 환경이 확장이 된거가 중요한거죠 환경이 확장되면서 거기에 속한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래서 남편도 만날 수 있었던거에요
살아보니 내가 속한 환경이 굉장히 중요해요 환경이 나를 말해주셈 내가 태어난 환경에 따라 어떤 학교 어떤 직장군이냐에 따라 만나는 사람의 질이 달라져요 질적인 사람을 될수있는대로 만나려면 내가 그 질적인 사람을 만날 환경에 있어야 만나지 전혀 연결고리 없이 만나지질 않아요
님의 인생이 잘 풀린것이 님노력 나름으로 있었겠지만 거기엔 필히 님의 운도 있었고 그 운대가 작용을 했을때 예상외로 잘 풀리는 거죠63. 원글님...
'18.5.11 10:00 AM (115.95.xxx.228)밝게 생각하는 그거...정말 큰 장점이에요. ^^
64. ....
'18.5.11 10:02 AM (210.100.xxx.228)결혼을 잘해서 인생이 달라지신 게 아니고 가만히 계셨어도 인생이 달라지셨을 분이시네요~ ^^ 전남친과 헤어지신 것도 원글님의 타고난 복~
65. rose
'18.5.11 10:03 AM (113.173.xxx.132)원글님 친구하고 싶따요~~~ㅎㅎㅎ
늘 행복하소서!!^^66. 부러워용
'18.5.11 10:11 AM (110.14.xxx.45)진짜 부럽다요
결혼 잘한 거 말고 원글님 기질이ㅎㅎ67. 쓸개코
'18.5.11 10:15 AM (14.53.xxx.76)원글님 글 참 재미있게 쓰시네요.ㅎ
잘 읽었고 덕분에 에너지 얻어갑니다.
가끔 이런글 써주세요.^^68. 우왕
'18.5.11 10:20 AM (66.249.xxx.177)드뎌 베스트갔네요
많은 사람들이 읽길 바랬는데..다행이예요
이 글 원글님 직접 보고싶어요
어떤분이실까..
긍정적인 모습을 닮고 싶네요 ^^69. ....
'18.5.11 10:34 AM (125.132.xxx.228)생산직에서 사무직으로 특별승진한거 보니
그때부터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한거 아닐까요?
유쾌하고 재미있는 타입인가봐요..
성격이 팔자라더니 그 성격 한편으로는 부럽습니다..
뭘해도 잘풀릴 인생~
앞으로는 더더더 행복하길.70. 부럽다
'18.5.11 10:41 AM (125.183.xxx.190)타고난 센스와 지적 탐구도 있는데 가정 환경때문에 제 때 대학을 못간거네요
요즘 같은 부모 서포트 받았으면 명문대 가셨을 듯~~
게다가 아무나 없는 긍정마인드와 주위를 밝게 만드는 힘
돈주고도 살 수 없는걸 가지고 있구요
결론은 참 행복하시다~~~^^71. 와
'18.5.11 10:44 AM (14.39.xxx.197)그럴 자격 충분하신대요!
님쫌멋지심
행쇼!!72. ㅁㅁ
'18.5.11 10:44 AM (27.1.xxx.155)님~만납시다~~!
73. ^^
'18.5.11 10:49 AM (221.138.xxx.73)그냥 인생이 몽땅 웃긴 구례 ㅊ ㄴ님~
멋져부러~
ㅊㄴ 님의 긍정에너지가 아침에 힘이 되네요~
당신은 멋진 여인 ~ 엄지 척!!!74. ^^
'18.5.11 10:51 AM (221.138.xxx.73)다시 ㅊㄴ 님 글을 읽었더니 남편님의 안목이 더 대단~
ㅊㄴ님 남편님 양손 엄지 척척척!!!!75. 이런글 너무 좋아요
'18.5.11 10:55 AM (42.29.xxx.153)멋지네요 남편분이 복이 많으시네요
원글님 글보고 기운 나요 감사합니다76. 남편이 님이
'18.5.11 11:03 AM (110.12.xxx.34) - 삭제된댓글진국, 보물이란 걸 알아 본 사람이군요.
긍정의 힘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77. phrena
'18.5.11 11:15 AM (122.34.xxx.201) - 삭제된댓글82에서 드물게 보는;; 긍정성 한가득인
보배같은 글이네요.. ^^
음... 구례 남원 화천
이쪽이 원래 얼굴 되고 몸매 낭창낭창한
절세미모 여성들이 나오는 동네던데..
원글님도 그 쪽이시지요~?
엄마의 초긍정 마인드로 키워진 아이들도
장차 대성할 듯 싶습니다.. ;78. 잘
'18.5.11 11:39 AM (222.120.xxx.44)웃는 여자를 좋아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79. ...
'18.5.11 12:19 PM (14.39.xxx.210)잘 웃는 사람이면 무지 이쁘게 보이죠 ㅎ
결혼 잘해서 인생이 달라진게 아니고 원글님 덕분에 남자분 인생이 달라진거 같아요...긍정적으로80. 울컥
'18.5.11 12:21 PM (223.63.xxx.87)글에서 유쾌함과 행복함이 묻어나와 울컥해서 눈물.
제가 요즘 눈물이 과해요.^^
댓글에 과한 배우자를 주셨다는 분.
겸손함을 가진 사람은 과한 배우자를 만날 자격이 있어요.
다들 행복하세요.
또 운다. 아이라인 다 번지는데...ㅠ81. 나비
'18.5.11 12:26 PM (220.70.xxx.220)ㅎㅎㅎㅎㅎ 읽는 내내 상상하고 읽으니
제가 행복해지네요 ~~
이런~해피바이러스같은 사람 ㅋㅋ82. nmn
'18.5.11 12:40 PM (110.70.xxx.212)계속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ㅠㅠ 눈물좀 나네요.. 진솔하고 긍정적이에요83. 최고!!
'18.5.11 1:19 PM (223.62.xxx.250)요즘 읽은 글중에 가장 유쾌한 글~~~
많이많이 행복하시기를~~
글 자주 올려주셔요.84. 제이
'18.5.11 1:22 PM (211.108.xxx.67)아 참 내가 다 행복하네요 홧팅~!!!!!!!!
85. 성품이
'18.5.11 1:29 PM (117.111.xxx.80)좋으니 좋은남편 만난거 같아요!
늘 행복하세요!86. 별님
'18.5.11 1:31 PM (1.225.xxx.123) - 삭제된댓글이런글 너무좋아요.
읽으면서 행복이 전해져서 많이 웃었네요.
햄뽂는 이야기 자주 올려주세요~^^87. ㅌㄹ
'18.5.11 1:43 PM (124.49.xxx.21)재밌는 글 감사해요~^^
88. 보헤미안
'18.5.11 1:45 PM (223.62.xxx.154)기분좋은 글이네요. 글만 봐도 긍정 에너지 넘치시는 좋은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님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요^^
89. 백만년만에 로그인
'18.5.11 1:49 PM (211.178.xxx.25)와....진짜 남편분은 대박이네요. 이런 부인 만나고..
님이 아니라 남편분이 대박 맞은 거에요. ^^
행복하세요~90. 이뻐 이뻐
'18.5.11 1:59 PM (61.105.xxx.166)원글님~~넘 이뻐요
91. 22흠
'18.5.11 2:19 PM (106.248.xxx.203)님 글솜씨랑 유머 감각이 너무 좋으시네요 ㅎㅎ 그래서 결혼 잘 하신 거 같아요.
결혼 잘 하는 여자들... 다 이유 있죠 ㅎㅎㅎ92.
'18.5.11 2:21 PM (122.34.xxx.201)82에서 드물게 보는;; 긍정성 한가득인
보배같은 글이네요.. ^^
음... 구례 남원 화순 . .
이쪽이 원래 얼굴 되고 몸매 낭창낭창한
절세미모 여성들이 나오는 동네던데..
원글님도 그 쪽이시지요~?
엄마의 초긍정 마인드로 키워진 아이들도
장차 대성할 듯 싶습니다.. ;93. 222
'18.5.11 3:12 PM (219.255.xxx.219)윗님 얼굴되고 몸매짱은 절세미인 여성들이 나오는곳은
구례아니고 순천같은디요94. 원글
'18.5.11 3:33 PM (223.62.xxx.76)저랑 친구하실래요오오오오.
저도 좋아요 좋아~ 나중에 제가 또 글 올리면
반갑다 친구야 하이파이브 한번 해주세영ㅋㅋㅋㅋ
저도 모니터에 대고 하이파이브 할게영ㅋㅋㅋㅋㅋㅋㅋㅋ
초긍정의 비법 아닌 비법은ㅋㅋㅋㅋ
그게 뭐라고! 생각해요.
뭔가 괴롭다. 그게~~~뭐라고~
남편이 양말을 꺼꾸로 벗어놓는다. 에이~ 그게 뭐라고ㅋㅋㅋ
우리가 아픈것도. 세상이 꺼꾸로 돌아가는 것도 아닌데.
가끔 불합리한 일을 겪어도.
그게~~~ 뭐라고~~~~ 내 기분을 상하게 할 순 없지!
근데 82에서 날선 댓글 받으면 그게 안 되더라고요?
아 어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들이 오해하면
안되는데ㅋㅋㅋㅋㅋㅋ아 쫄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95. gytjs
'18.5.11 3:43 PM (112.237.xxx.156)보리밥 맛 없나요? 순도 100%꽁보리밥은 한번도 안 먹어 봤어요ㅎㅎ
96. 진심
'18.5.11 3:57 PM (221.141.xxx.150)행복하세요.
남편님의 안목이 훌륭한신겁니다^^97. ㅎㅎㅎㅎㅎㅎㅎㅎㅎ
'18.5.11 3:59 PM (222.236.xxx.145)이분 해피바이러스 뿜뿜 하고 다니시네요
이런분 정말 좋아요
주위 모두를 밝게 만드는 긍정천사
제가 돗자리만 안깔았지 사람 미래를 보는데요
원글님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행복하게 즐겁게 건강하게 다복하게 잘 사실겁니다98. ........
'18.5.11 4:11 PM (222.101.xxx.27)성실하고 근면하고 환경탓하지 않고 열심히 사신 원글님의 인생에 합당한 현재라고 생각해요. 멋져요.
99. 감사
'18.5.11 4:47 PM (112.223.xxx.28)이렇게 좋은글 넘 고마워요..아이들도 아주 잘자랄것 같아요!!
100. 재밌어요.
'18.5.11 4:55 PM (58.239.xxx.216)아닌것은 패스할줄아는 똑똑함이 있으셨네요. 이게 어려운건데요.ㅎㅎ
101. 윤아
'18.5.11 5:05 PM (121.178.xxx.122)광주언니 긍정적이며 성실하고 이쁜 동생 덕에 로그인~~ㅋㅋ
글 솜씨 무쟈게 유쾌하구만~
해남 오지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여상 다녔고 불혹의 나이에 야간대 다녔던 나랑 비슷해요 ㅎㅎ
결혼 22년차. 경제적으로도 부유해지고 남편도 유순해지고.
나도 결혼 잘(부부가 잘 맞는게 제일) 해서 인생 편듯 ㅎㅎ
어제 기아 경기 그야말로 재미나븟제!!102. 나는나지
'18.5.11 5:18 PM (1.245.xxx.174)다음에 또 글써줄래요? 알아볼수있게 ‘구레녀?’라고 제목에 써주심 좋구요 흐흐흫
103. 와우
'18.5.11 5:24 PM (61.72.xxx.67)행복바이러스 넘치시는 긍정마인드신데,
남편분이 님 만난게 천운이시네요~^^
따뜻한 글 자주 올려주시고^^
소소한 에세이부터 글 써보세요.
글도 참 잘 쓰시네요.104. 어우~
'18.5.11 6:02 PM (119.199.xxx.120)내가 만약 그 시절 짝꿍언니였다면
원글님을 내 올케 삼으려 무지하게 공 들였을듯...ㅋㅋㅋㅋ
원글님 정말 예뻐요.
이런 초긍정적인 에너지는 울덜한테 자주 좀 나눠주시얍!^^105. 몬나니
'18.5.11 6:43 PM (218.238.xxx.70)읽으면 유쾌해지는 글이네요..저장했다 울적할때 또 읽어볼래요..감사합니다
106. 우왕..
'18.5.11 7:29 PM (110.70.xxx.153)지난번에도 님 귀엽다고 했던 광주 출신 언니인데요~~
남편이 님 잘 만나신거 같아요~~~ 지인짜~~~
글만 보고도 좋은 사람인걸 알아본 남편분도 보물같은 눈 가진..보물을 가질 자격있는 분이고요..^^107. 와앙 유쾌 뿜!!!!
'18.5.11 8:48 PM (116.45.xxx.163)이런분이랑 친구하고 싶어요
정말 유쾌 긍정 해피 뿜뿜이네요108. 남편께서
'18.5.11 9:12 PM (1.231.xxx.187)눈이 아주 높으신데
운이 좋으셨네요~109. 아 그때 그분이구나
'18.5.11 9:34 PM (99.225.xxx.125)우와..인생이 진짜 해피엔딩이시네요. 친동생인것 마냥 기쁘네요.
마음이 참...긍정적이고 어딜가나 예쁨받을것 같아요.110. 뱃살겅쥬
'18.5.11 10:03 PM (221.140.xxx.139)아이구야 이리 밝고 꽉찬 마눌님이시라니,
남편분이 결혼 잘하셨넹111. 설라
'18.5.11 10:28 PM (221.140.xxx.196)오흣,첫 시작 부분부터
끌고 가는 힘,
풀어가는 솔직함 넘 좋네요.
만들어가며 성과로 보답 받는 삶
부럽고요,
현명하게 만들어간 삶에 존경을 보내요.112. 긍정마인드
'18.5.11 11:24 PM (203.234.xxx.81)긍정적인 성격이 진짜 복을 불러오나봐요.
부러워요. 저와 남편은 남보기에는 아쉬울거 별로 없는데 긍정의 기운이 별로 없어서 아이한테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는 거 같아 마음이 아파요113. rose
'19.5.20 4:25 PM (113.173.xxx.47)넘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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