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단짜기 식비줄이기에 효과있을까요?

식단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8-05-10 20:05:26
집에 제대로 먹을게 없으니 일주일에 몇번을
외식하는것 같아요
장을 보러가도 효율적인 장보기가 안되서
돈은 십만원을 써도 한번 먹으면 끝나는것들
생연어 고기류 냉동식품 이런것 사면
돈은돈데로 나가고 또 담날 먹을게 별로없어
외식을 하게되고 악순환인것 같아요

장을보러가면 요리를 생각하며 장봐야하는데
걍 즉흥적으로보니 뭘 해먹으려해도
또 부족한게생겨서 집앞마트를 또가게되고
번거롭지요

식단짜서 하시는분들 도움되시던가요?
IP : 114.201.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단보다
    '18.5.10 8:23 PM (221.141.xxx.150)

    재료를 싼거를 사서 요리해야 식비가 싸지죠.

    콩나물 두부 달걀 나물 재료단가가 낮잖아요.

  • 2.
    '18.5.10 8:41 PM (101.188.xxx.37)

    알뜰하게 살림하고 싶으면 다른 카페에 가입해서 조언을 얻으세요.

    여긴 소비지양적이고 알뜰하게 살면 궁상맞다고 욕 먹어요.

  • 3. ....
    '18.5.10 9:02 PM (1.237.xxx.189)

    이상하긴하네요
    10만어치 사도 한끼 먹고 다음날 또 외식한다니
    10만원이면
    삼치 한마리 닭고기 소고기 한근 삼겹살 냉동만두 떡국 계란한판 과일 2만원어치 과자 아이스크림정도 살수 있는데 몇끼니는 해먹을수 있잖아요
    야채야 그때그때 몇천어치 다시 산다해도요

  • 4. 아이고
    '18.5.10 9:19 PM (59.15.xxx.130)

    밑반찬이 있어야해요 그래야 라면을 먹어도 영양의 균형을 맞추어요
    끝없는것이 외식이에요 몸에도안좋도 나물종류사서 데쳐서 무쳐서두고 아직까지 머우도 나오데요
    살짝삶아서 줄기벗기고 강된장에 쌈싸먹고 상추도싸요 부추도싸고 바로바로 즉석양념장 만들어서
    무치고 우엉시간날때 2묶음사요 1묶음사면 금방먹어요 좀남으면 김냉속에 넣어두고 조금씩 반찬없을때
    꺼내먹고 포기김치 종가집 사먹고 열무김치는 밀가루풀끓여서 담그고 열무까지 사먹으면 식비가
    많이 나가요 김잇고 땡초냉동해뒀다가 됨장찌게하고 북어포도 조림하거나 아침에 국끓이고
    어떻든 식구들이 잘먹는것 위주로 반찬 10가지정도해서 돌려먹어요 그럼 외식안하고 식비가 확줄고
    라면을 끓여먹어도 괜찮아요 밑반찬을 자꾸만들어서 채우며 해먹어야해요 외식은 1주일에한번만
    애호박도 냉장고에 항상 있어야 잔치국수라도 해먹어요 계란지단 안부쳐도 냉동실에 멸치하고
    애호박 참기름조금두르고 호박채썰어서 소금살살뿌려서 볶으고 나물류 항상있으면 무처서 애호박
    볶은거하고 올려서 재래간장에 간맞춘 멸치다싯물 만들어서 싱겁게 만들어먹어요

  • 5. ..
    '18.5.10 9:41 PM (222.236.xxx.14)

    뭐 얼마나잘해 드시길래 하루에 식비를10만원이나 써요..???? 물가가 비싸도 10만원이면 1.237님 처럼 저런식으로 해먹을수 있죠.. .저희집은 식단 짜서 대충 일주일정도는 메뉴 그때그때 재료 있는걸로 해결하는데 저는 효과 있는것 같아요... 감자 하나 사더라도 찌개에도 들어가고 볶음에도 들어가고.... 그런식으로 해결하니까요.

  • 6. 그리고
    '18.5.10 10:25 PM (1.237.xxx.137)

    장은 주 1회보고 마지막주는 냉파.
    식단 짤거 없구요 있는재료로 해먹는 습관을 키우세요.
    그리고 밑반찬 적어도 김 멸치 김치 이렇게라도 구비하고 단백질 나물 추가 하는 식으로 해보세요. 단백질이 메인이면 식비가 믾이 나가요

  • 7. 식단
    '18.5.10 10:57 PM (121.166.xxx.205)

    식단짜서 해 보니 절약에 도움되던데요. 매일 저녁 메인요리 정하고 곁들여 먹을 채소반찬 정하면(대략 1식3찬으로 하려고 합니다...)요. 괜히 불안해서 장보러가는 일도 없고 충동구매도 덜하게 되구요. 메인요리 재료(닭고기나 생선등) 하나 사면 보통 두세 끼니 먹을 수 있으니 냉동실 보내는 일 없이 그 주에 다 먹게되서 좋으네요.

  • 8. 저는
    '18.6.28 5:29 PM (58.234.xxx.195)

    식단짜기 초보인데 도움되요.
    첫시작이라 일단은 냉장고 비우기애 중점을 두고 일주일치를 짰는데 생각보다 먹을게 많네요..평소 무작정 장을 볼땐 냉장고가 그득한데도 먹을게 없는것 같고 그랬는데
    식단을 짜 놓으니 냉장고 속 재료로도 이렇게 그렇듯한데 왜 맨날 뭘 사러다녔지 싶어요. 막상 사다놓고는 다 못먹고 무르게 생긴 야채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동동거리고 했거든요.
    요즘 덥고 또 너무 먹어서 문제니 반찬 가지수를 줄이고
    메인 일품에 밑반찬으로 해요.
    밑반찬도 양파장아찌 심심하게 깻잎 얼갈이 열무 물김치에 풋고추 오이 이런류랑
    냉동실 불고기로 불고기 전골
    순두부찌게
    냉동가자미 조림 생야채 비빔밥 등으로 해봤어요.
    매일 한끼는 단백질을 메인으로 하고 아침엔 과일을 곁들이고 간식도 복숭아 자두로 해요.
    그리고 저녁에 뭘먹지싶은 고민이 없이 정해진대로 하니 맘이 편하고 수월하게 느껴지네요. 한번 해보세요.

  • 9. 이어서
    '18.6.28 5:38 PM (58.234.xxx.195)

    단백질 메인으로 할 때 돼지고기는 삼겹기름져서 앞다리살로 쓰구요. 생야채 비비밥엔 계란후라이가 단백질 ㅋㅋ
    아님 닭한마리 이런식으로 써서 생각보다 비용 많이 안들어요.
    참 한우 이런거 드심 많이 나가요. 흑흑
    저흰 호주산 불고기사구요.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기름좀 있는 부위는 보쌈이나 찌게로 퍽퍽한데는 카레로 이용해요. 압력팬에 낲다리살 씨즈닝해서 약한불에 구우면 약간 바베큐느낌 나는 수육과 구이 중간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800 라디오스타를 언제부터 안봤나 했는데 18 ... 2018/05/16 6,594
811799 병원앞에서 의료사고로 1인시위 중입니다. 8 도와주세요 2018/05/16 2,877
811798 스킨푸* 로열허니 향이 이상한데ㅜㅜ 2 향기 2018/05/16 980
811797 라돈침대 원료 '모나자이트', 대진침대 외 66곳에 납품 17 라돈 2018/05/16 4,422
811796 왕년에 음악 좀 들었다 하시는 분들은 이 곡 아실거에요 3 명곡 2018/05/16 1,463
811795 오늘 수요미식회에 나온 화덕피자 먹고왔는데 15 .. 2018/05/16 7,335
811794 총 없이도 나라 지킬 수 있어....양심적 병역거부 4명 무죄 18 ........ 2018/05/16 1,882
811793 이동형이 ytn 시사뉴스프로도 진행하나요? 23 아깝다.. 2018/05/16 2,087
811792 민주당은 도대체 15 뭘 믿고 2018/05/16 1,801
811791 취미들 있으시나요? 8 보통 2018/05/16 2,534
811790 지인들과 돈거래 하시나요? 10 지인 2018/05/16 2,700
811789 자꾸 깜빡 잊어 버리는데,남편도 가족도 6 건망증 2018/05/16 1,369
811788 역차별 당하셨다는 아들 어머님께 19 지나가다 2018/05/16 4,387
811787 마카오 놀러 갈 때 팁 (카지노) 3 ㅇㅇ 2018/05/16 2,046
811786 제가 담은 김치는 익으면 이상한 맛이나요. 7 고민 2018/05/16 2,844
811785 2인가구, 25평 집에 냉장고 800리터 사야할까요 14 냉장고 2018/05/16 4,834
811784 프란치스코 교황이 드신 유과 아시는분 계시나요? 7 궁금하다 2018/05/16 1,448
811783 나이들 수록 팥이 좋아져요. 23 2018/05/16 4,824
811782 커튼 대용으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가림막? 같은 게 있을까.. 3 혹시 2018/05/16 1,343
811781 남편 친구 떼어내는 법 12 ... 2018/05/16 5,026
811780 저거 하느라고 하루종일 휴대폰 붙들고 있던거예요? ㅋㅋㅋ 2018/05/16 857
811779 차라리 남경필이랑 걍 토론회를 하는게 더 낫지 않았나요..???.. 17 ,,,, 2018/05/16 1,741
811778 공무원 국어는 어떤 스타일인가요? 1 공시 2018/05/16 1,197
811777 제 실수로 택배를 전에 살던집 주소로 보냈는데 11 .. 2018/05/16 6,503
811776 전 노사모분들이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7 감사합니다 2018/05/16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