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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세살때까지 효도한다는말 누가 그랬나요ㅎ

어휴 조회수 : 7,225
작성일 : 2018-05-10 19:06:34
애가 잠만 잘자도 육아의 팔할은 성공한거라는데
유난히 예민하고 잠없는 애 기질탓에 21개월 내내 개고생중이네요
밤잠 설치는건 뭐 다들 그렇다치고
낮잠도 다른애들처럼 두세시간 자는건 바라지도 않고 끊길판에
잔병치레잦아서 어린이집도 못보내요...
와 진짜 지긋지긋하네요 육아란
왜 시어머니가 5분거리에살아도 애 가끔보시는지알겠어요
질리신듯....
아이 돌전에 2박3일 머물다간 친구네는 저희애 별난거보고
딩크선언...

전생에 지은죄를 이렇게 갚나봅니다
아이 이쁜줄 모르겠어요 이렇게 애랑 부모랑 안맞을수있나요
효도안받아도좋으니 빨리 독립시켜 안보고살고싶네요
IP : 118.41.xxx.9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5.10 7:08 PM (122.35.xxx.170)

    3살까지가 지옥인데요ㅜㅜ
    암것도 못하는 존재를 사람으로 만드는 기간인데.

  • 2. 우리애가
    '18.5.10 7:0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5살때까지 예민의 극치로 안자고 울고 난리여서 저말이 거짓인줄 진즉에 알았지요.
    초등때 적응잘하려나 마음조리다가 중학교가니 사춘기라고 진상떨고
    고딩때는 대입으로 맘조리게 할테고 군대를 가도 걱정 취직을 할까 걱정 결혼을 해도 못해도 걱정 걱정 걱정...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다가 끝나는게 인생인듯 ㅠ.ㅠ ㅎㅎㅎ

  • 3. ...
    '18.5.10 7:09 PM (117.111.xxx.244)

    얼마나 힘드셨으면 21개월 아기 독립할 날을 꿈꾸실까요
    총량의 법칙이라는게 있다잖아요.
    고생시켰으니 남의 집 애들 부모 고생시킬때 무난히 지나가겠죠
    힘내세요

  • 4.
    '18.5.10 7:17 PM (49.167.xxx.131)

    그때 너무 힘드시죠 그래도 고등까지 키운 제입장에서는 그땐 천사였답니다. 그래도 엄마듣잖아요. ㅠ

  • 5.
    '18.5.10 7:18 PM (49.167.xxx.131)

    엄마말 오타

  • 6. 아뇨...
    '18.5.10 7:20 PM (175.223.xxx.207)

    안듣는데요...
    아는데 모르는척하는건지 못알아듣는건지 알수없지만...
    저희애만 이런건가요...하

  • 7. ...
    '18.5.10 7:20 PM (211.36.xxx.93) - 삭제된댓글

    지금은 육체적으로 힘들죠
    아이 좀 더 크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육체적으로 힘든게 훨씬 견디기 쉬웠어요....

  • 8.
    '18.5.10 7:21 PM (223.62.xxx.154)

    대딩까지 키운 입장에서 그나마 그때는 천사 22222

  • 9. 6769
    '18.5.10 7:24 PM (211.179.xxx.129)

    육체적으로 힘든건 24개월까지가 피크죠.
    엄마 영혼이 다 빠져 나갈만큼요
    그래도 순간 순간 이쁘지 않나요?
    말 하기 시작하면 더 앙징 맞고 예쁘고요.
    예민한 성향에 활동도 많은 아들이라 더 힘드신듯

  • 10. 원글님ᆢ
    '18.5.10 7:27 PM (112.152.xxx.220)

    그아이 크면서 효도해요
    저희 아이 별명이 삐뽀삐뽀119였어요
    20년전 육아백과 같은 책인데
    백과사전에 나오는 모든 질병을 다 앓고
    신생아때부터 잠을 하루 6시간채 안자서
    제가 매일 눈물바람 이었어요
    둘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아이 4살부터 지금 20살인데
    이쁜짓만 합니다
    의사샘이 영리하려고 그런다는 위로도 받았는데
    정말 이었나봐요
    조금만 더 기운 내셔요

  • 11. B b
    '18.5.10 7:28 PM (223.62.xxx.52)

    다섯살부터 초저학년까지 효도하는듯요

  • 12.
    '18.5.10 7:29 PM (223.38.xxx.77)

    지금은 몸이 힘들어서 몰라요 ᆢ미친사춘기오면 그때 느껴요. 어릴땐 그래도. ᆢ

  • 13. 음..
    '18.5.10 7:35 PM (220.83.xxx.189)

    우리 애는 어릴 때, 특히 3돌 될때까지는
    몸이 너무 약해서, 아마도 제가 직장 다니느라 남의 손에 애 맡기고 엄마가 잘 돌보지 못해서 그랬겠지만,
    맨날 죽네사네 하고 입원하고 중환자실 가고
    그 시절엔 애가 오늘밤에 죽을지 내일 낮에 죽을지 바로 다음 순간 죽을지 모르면서 살았었어요.
    그런 서바이벌 시절을 겪은 저로선 원글님의 육아타령이 너무 팔자 좋고 한가롭게만 보이네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정말 저로선 그래 보이네요.
    애가 죽네사네 하는 것도 아닌데 뭐가 힘들다고 하는건가 싶어요.

  • 14. Drim
    '18.5.10 7:41 PM (1.230.xxx.11)

    저희 아이도 참으로 힘들게 한 아이예요
    지금도 그렇구요
    밤잠이든 낮잠이든 40분이상을 유지한경우가 거의 없을정도로...
    좀비처럼살고 그와중에 시댁식구는 첫손자라 맨날 들락날락하고..아주 지옥같았아요
    오늘이 젤로 편하고 젤잘잔날이라고 할정도로..
    4살이후로 조금아나진듯합니다
    그냥 짬짬히 자고 남들이랑 비교하지 말고 지내세요

  • 15. 엄마가
    '18.5.10 7:42 PM (211.215.xxx.107)

    자신을 지긋지긋해 하는 걸 느끼니까
    보채고 우는 겁니다.
    말못하는 아가들도 다 알아요.
    그러면 악순환일 뿐이고
    결정타는 사춘기 때 올 겁니다.
    아이 기질이 섬세하고 예민하게 태어난 건
    변할 수 없는 기정 사실이고
    이건 엄마 아빠가 변하는 수밖에
    달리 해법이 없어요.

  • 16. 전 먹는거만 잘해도
    '18.5.10 7:45 PM (125.134.xxx.134)

    육아가 편할것같아요 음식은 장난치기용이고 먹는거보다 뱉는게 많고 밥 한숟갈 먹일려면 온갖 아양을 다떨어야 하는 미니미 아기 키우는데 미칠것같어요 물이랑 마시는걸로 배채우고 사는애보면 제가 사이코가 된 느낌 ㅡㅡ 빨리커서 먹는걸로 좀 고생좀 안시켰으면 좋겠어요

  • 17. 새벽공기ㅇ
    '18.5.10 7:46 PM (39.7.xxx.208)

    기운내세요. 저도 초예민 찡찡이 애기 이제 32개월인데, 말트이면서부터 너무 이뻐요. 찡찡대는것도 덜하구요,

    전 18개월까지 모유를 못끊어서 밤중에도 10번 이상 깨는 일상이었는데.. 정말 그대로 눈감고 내일 안일어나고 싶다 매일 생각했어요 ..

    유모차태워도 난리난리 ..낯가림 끝판왕에 음식은 툭하면 다 뱉어서 식탁밑은 늘 난장판.. .

    식당가도 난리난리 쳐서 외식할때마다 남편이랑 싸우게 되고.. 그런 싸움이 싫어 늘상 스마트폰 쥐어주면서 자괴감도 심했죠..

    그런아이도 세돌 가까워지면서 많이 달라지네요
    밤에 잠도 거의 안깨고 말도 예쁘게 하고,

    식당가서 의젓하게 밥도 혼자 떠먹는 날이 제게도 왔네요

    좀만 더 힘내세요. 말 시작하면서 분명 좋아지고 아기가 너무 사랑스러워질 날이 꼭 옵니다.. .

    22개월이면 정말 너무너무너무 힘든시기 맞습니다.. 저도 그때 너무어무너어어어무 힘들었어요 시간지날수록 분명 나아집니다!!

  • 18. 원글님
    '18.5.10 7:50 PM (218.38.xxx.19)

    지금 형편이 어떠신지 모르지만
    다른 분 도움 받을 수있음 비용이 들더라도 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이렇게 힘들때 엄마가 조금이라도 한숨 돌릴 수있어야
    아이도 편해지고 힘든 육아가 그나마 가벼워 질 수 있습니다.
    병치례도 어쩜 그리 잦은지 입퇴원도 수차례했구요....
    저희 아이는 초등 졸업때까지 밤마다 울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돌이켜보면 낮시간에 제가 아이한테 줬던 스트레스가 원인이었지 싶어요.
    제 힘듬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가서 힘없는 아이는 우는걸로 그걸 표현했던거 같아요.
    돌이킬 수있다면
    없는 돈이라도 만들어서 다른 사람 힘 좀 빌리면서 육아할겁니다.

    그 시간도 지나가니 힘내시고요.

  • 19. ...
    '18.5.10 7:58 PM (180.71.xxx.110)

    제가 위로해드릴게요
    우리 애가 정말 징글징글 안 자고 안 먹고 아프고 5살에 유치원 보내니까 1년을 안 간다고 울고.. 정말 힘든 시간이었어요. 그 때 개고생때문에 외동으로 끝냈어요

    그런데 지금은 초딩5학년이거든요. 키울수록 아이가 넘 수월해요. 머리좋고 공부잘하고 어쩔 땐 어른보다 생각도 깊어요. 아직은 사춘기가 온건갔기도 하고 안 온것 갔기도 하지만 그 때에 비하면 넘넘 수월해요.

    머리좋은 아이가 예민하다고 하잖아요. 그 말이 맞는것 같기도 해요. 힘드시더라도 너무 짜증내지 마시고 말 많이 해주세요. 못 알아듣는 것 같아도 다 알아듣더라구요.. 애가 보채는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 20. 버드나무
    '18.5.10 8:01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글을 읽다 보니 울 큰아들과거가 불쑥.

    죄송하지만 그때 정말 힘들었는데 초등때도 지멋대로 였어요
    문제는 그때 도 힘들었지만... 저와의 관계를 잘못가져가서 사춘기때는 정말 지옥이었어요

    장점은 머리 좋은거 하나....

    20살되서 안보고 사니. 이뻤던 기억도 가뭄에 콩나듯..... 가물가물 한개씩..생각나요

  • 21. 가짜주부
    '18.5.10 8:05 PM (58.233.xxx.135)

    초6, 고3 딸만 둘인데 전생에 죄가 많다는 생각만 듭니다. 정말 내가 늙어도 좋으니 빨리 크면 좋겠습니다. 의무감과 책임감 으로 버팀니다.

  • 22. 건강
    '18.5.10 8:13 PM (14.34.xxx.200)

    아이마다 타고난게 다르듯
    모두 다른거 아니겠어요

  • 23. .....
    '18.5.10 8:39 PM (115.161.xxx.119)

    이런말 죄송해요 4살포스는 장난아닙니다
    힘냅시다 사람 하나 만드는게 뼈를깎네요
    울고 보채고 예민할때
    은연중에 얘가 날 괴롭히나 생각말고
    우리아이가 어디가 불편할까 그생각만 하세요 무조건요 ㅠ
    저도 잘 안되지만 우리애 뭔가 나랑 틀어질때
    어디가 불편할까
    생각해요...
    화내는 엄마 밑에 있는 아이는 부모 눈치를 보다가
    꼭 부모가 난처한 때에 난처한 부탁을 한다 하더라고요.
    우리아이가 그래요.
    며칠에 한번씩 육아 동영상 보고 여기 글도올려보고
    많이 도움 받아요
    힘내세요...

  • 24. 주니
    '18.5.10 8:41 PM (116.122.xxx.75)

    제조카가정말예민했어요.명절때친척집이라도방문하면자기집아니라고 말도잘못하는데집에갈때가지 울집아냐아냐 하면서종일울어대고 기분좋으면토하고.화나도토하고 차타면멀미하느라고 4시간이고3시간이고 좌석구석에 쭈구리고앉아서울고..애이뻐해서같이쭉놀러다녔는데정신이하나두없고무슨극기훈련하는것같았는데..지금고3인데 머리가 진짜좋아요.글구유머스럽고 그깔탈쟁이가저렇게멋지게큰는구나.보고있음행복해져요..

  • 25. ..
    '18.5.10 9:05 PM (175.193.xxx.237)

    지금 가장 힘든 시기에요. 24개월 지나면서 나아질 거에요. 곧 말을 시작할 거구요. 정성과 사랑 쏟아부어줘야 할 때입니다. 36개월까지 정서적으로 안정이 안되면 나중에 채워주기가 어려워요.
    까탈스러운 아이가 정성과 사랑 부어주면 나중에 수월해지는 거 주변에서 많이 봤어요. 조금 더 노력해보세요. ㅠㅠ
    몸이 약한 아이는 어린이집 좀 늦게 보내세요. 일찍 가면 정말 병을 달고 사는데 성장도 늦어지고 정서적 신체적 나쁜 영향이 두고두고 남네요. 초등 고학년에도 회복이 안되네요.
    힘내세요.

  • 26. 어휴
    '18.5.10 9:21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아이 이쁜줄 모르겠어요 이렇게 애랑 부모랑 안맞을수있나요
    효도안받아도좋으니 빨리 독립시켜 안보고살고싶네요

    어린 자식한테 이런 말을 하다니...
    애가 불쌍;;;;;;;;;;;;;;;;;;;;;
    지금 즐기지 못하면 앞으로는 더 힘든일만 있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대딩까지 키운 언니들이 하는 얘기 흘려 듣지 마시고요

  • 27. ...
    '18.5.10 9:30 PM (218.37.xxx.38)

    우리 막내딸이 너무 힘들게 해서 전생에 원수 갚을려고 태어났나 했어요.
    그런데 커가면서 조금씩 나아지더니 사춘기도 안하고 지금 고2네요.
    맨날 용돈 적다고 하더니 어버이날 선물도 사왔더군요.키우다 보면 이쁜 구석도 보여요.

  • 28. ...
    '18.5.10 9:35 PM (125.177.xxx.43)

    징하게ㅡ안먹고 아토피에 예민하고 낮잠한번 안자고 ..
    초등가며 좀 나이지대요 자식은 업보려니 해요
    대학가고 나니 심심해서 그래도 그때가 좋았나 싶기도 하네요

  • 29. ..
    '18.5.10 9:44 PM (125.132.xxx.163)

    애기때 힘들게 하면 기질적으로 까탈스럽긴해요
    옛날 애기 키울때 애기 포대기로 폭 싸서 자주 업어 줬어요
    밤에도 안자면 업어 주고..
    아파도 업어 주고..
    업는거 못해서 애기 태우는 캐리어로 업고 다녔는데 포대기로 업어 주는게 더 안정 되는것 같아 30개월 넘어서까지 포대기로 업어줬어요
    지금 군대 갔는데 그때가 품안의 자식이지 이제 손님이네요
    내 아이를 안고 업고 있던 시절이 벌써 그리워요

  • 30. ///
    '18.5.11 12:08 AM (180.66.xxx.46) - 삭제된댓글

    솔직히 첫째때 너무너무 안먹고 안자고 징글징글 힘들어서 둘째 절대 안낳는다고 하다가
    남편이 하도 낳자고 낳자고 해서
    남편에게 의무 3가지를 지우고 각서 쓰고 낳았어요.
    그런데 응? 잠 잘 자고 잘 먹고 잘 쌀 뿐인데 육아가 이렇게 발로 되는건줄 첨 알았습니다.
    애가 재운다는 개념이 없이 먹으면 그냥 바로 자요....
    이유식의 개념이 없어요....
    흰밥 떠놓고 반찬 가지러 가면 손으로 흰밥을 아뚜 아뚜 하면서 떠먹고 있음...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옴...
    너비아니떡갈비구이 등등 해바쳐도 뱉던 놈 키우다가 흰밥만 좋다고 떠먹고 앉았으니 참 멍합니다.
    하루에도 반찬 세가지 이상 해가며 키운 첫째보다 월등히 우량합니다....
    진짜 제가 첫째때 개~~~~~고생을 했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ㅠㅠ
    편하게 키우는 애들은 정말 편하게 키워요...

  • 31. ...
    '18.5.11 12:33 AM (125.132.xxx.90) - 삭제된댓글

    전 순한아기 키웠는데도 24개월까지 너무 힘들더군요
    말이 트이고 나서야 나아졌어요
    기질이 예민하면 죽어나겠구나 싶더군요
    그런데 말이죠 아이 기질은 팔할이 부모에게서 옵니다만
    이할은 키우기 나름인 것 같구요
    아이가 말을못해 그렇지 엄마말 다 알아듣구요 행동 다 보고 있어요 이쁘다이쁘다만 해주세요
    조금 더 힘내고 건강함에 감사하

  • 32. 에휴
    '18.5.11 2:05 PM (112.166.xxx.17)

    먼저 원글님께 위로를 보내요
    여기 동네에선 장가 못 갈 놈 이라는 닉네임을 얻고 사는 44개월 남아 엄마에요

    얼마나 징글징글 까칠떠는지 온동네서 다 알아요

    얘도 아토피 ㅡ천식까지 있어서 최대한 관리하구 사느라 아직 어린이집 안 다녀요

    우리 좀 내려놓고 아이에게만 우선 맞추고 살다보면 점점 애기가 잠도잘자고 밥도 잘먹고 덜 아파지더라구요

    저는 항상 애기를 옆으로 끌어안고 자서 치열도 틀어져가고 허리병도 생겼어요ㅠ
    세돌 하고 한 석달 지나니 그제서야 떨어져자기시작했어요 얘 비위 맞추느라 하루가 지쳐가지만 좋아지고 있는거니까 ^^

    쫌만 더 고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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