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 같아 글 내립니다
좋은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 같아 글 내립니다
좋은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제 아이가 전사고2학년이고 수학1등급 유지하는데요,
어머니, 그러지 마세요.
아이는 지금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
어휴~~~
공부 죽으라고 해서 시험 보는건데..
모의도 아니고 내신 시험을 준비없이 보면 반도 못 풀어요.
님 아이도 시험범위 한달 시키고 보면 점수 잘 받을거예요.
보통 성적이 나쁠때 그렇게 위로 하지요.
그럴땐 자사고 준비반 아이들이 본 시험이라면 평균이 몇점이고 아이가 총 몇명중에 몇등인지 물어보세요.
그런데 자사고 아이들 학교 중간기말 시험지를 풀었다는 건가요?
그럼 자사고 가는거랑 큰의미 없어요.
가서 잘하는건 갔을 때의 문제고 지금은 가는게 더 중요해 보이는데요.
지금 어머님이 걱정하시는건 우리애가 실력도 안되는데 준비시키는거 아닌가? 이건가요?
그렇다면 다른 학원 자사고 대비반 레벨 테스트를 한번 보세요.
마음 단단히 먹고 충격은 받지 마시구요.
그쪽 계열에 있는 사교육 강사라 좀 현실적으로 댓글 달았어요.
중3 학생이 고1 아이들 시험 본거잖아요. 자랑을 하고 싶은지, 진짜 아무것도 모르시는건지
학원비 들어가니 그만큼 나와야 속이 편할수있지요
근데 같은 학원비내고 다 백점받지는 않지요
어머니맘은 이해됩니다
전사고도 아니고 서울 지역자사고 고1 실제 중간고사에서 평균 50이 안나오는 게 수학이에요. 어머니 욕심만 많으신 듯...
이게 자랑으로 들리신다면 죄송합니다.
나름 열심히 공부해 왔고 선행으로 나가는 미적분은 반 평균이 80점 후반대 나오고
저희 아이 성적도 90점 이상이어서
그 전에 배우긴 했지만 계속 반복하고 있으니 수(상), (하)는 어느정도 점수가 나올 줄 알았지요
다 까먹은건지
이번 시험에 반 평균은 61점이네요
고등학교 입학이 코 앞이고 가서 어느정도 할지 가늠을 해봐야 아이가 어디 고등학교에 가야 하는지
결정할 수 있기에 생각이 복잡해 글을 올렸습니다.
다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자랑으로 보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