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에 이물감 며칠 이상 안없어지시는 분들
언제부터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눈에 뭐가 깔깔하게 들어가서는 괜찮다가 또 느껴지다가 좀 괜찮다가를 계속 반복중이었어요.
전 진짜 뭐가 들어가서 안빠지는줄 알고 식염수로 씻어내고 뭐 그랬는데 요새 너무 심하게 오래가는게 좀 이상하다 싶어서 안과 갔더니 결막결석이래요.
전 눈안에도 결석 생기는걸 오늘 처음 알았어요.
5분이면 다 빼고 이렇게 시원한걸 몇달을 모지리같이 참고 있던걸 생각하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오늘 의사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 진짜 진심으로 나오더라고요.
허리까지 90도로 숙이면서ㅋㅋㅋ
혹시 모르시는분 계실까해서 적어둬요.
1. ㅇㅇ
'18.5.9 9:51 PM (175.192.xxx.208)눈에도 결석이 생기는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2. 정확히
'18.5.9 9:55 PM (117.111.xxx.90)정확히 얘기하면 눈은 아니고 안쪽 눈꺼플에 결석이 생겨서 눈 떴다 감았다 할때 각막을 긁어서 느끼는 이물감이에요.
3. 무척
'18.5.9 9:58 PM (223.38.xxx.211)그거 무척 아프죠. 어느날 밤 꿈에 눈에 철사가 들어가있는 꿈을 꾸엇어요. 너무 아파서 잠을 못자고 검색해보니 눈꺼풀에 뭐가 난거? 결막 결석이라고 하더라구요. 병원 가서 바로 떼었죠 정말 고통이 말도 못했어요. 떼자마자 평화가 찾아오더라구요.
4. 무척
'18.5.9 9:58 PM (223.38.xxx.211)그걸 어찌 몇달을 참으셨나요. 저도 곰같다는 말을 들었는데 님이 일등이네요. ㅜㅜ
5. ...
'18.5.9 10:10 PM (222.110.xxx.157)저도 결석 때문에 각막을 엄청 긁어서 기스가 말도 못하게 나있다고 하더라구요
떴다 감았다도 그렇지만 안보이니 자꾸 비벼대서....ㅠ.ㅠ...
눈꺼풀 뒤짚어서 뜯어내는데 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
떴다 감았다도 못하고 눈물만 주루루.....ㅠ.ㅠ...6. mon
'18.5.9 10:22 PM (1.236.xxx.85)큰안과 가야하나요?저도 불편해서 동네안과갔더니 별이상없다고 안약만 처방해주던데요 ㅜㅜ
7. ...
'18.5.9 10:30 PM (222.110.xxx.157)윗님~ 결석이 없어 그러신거겠져 ㅎㅎㅎ 저도 집 앞 조그만 안과 갔어요
할아버지 원장님이 직원 한명 두고 하는 의원이요
(mon님 바로 윗 댓글이예요)8. 아
'18.5.10 1:20 AM (1.243.xxx.92)제가 갑자가
오른쪽 눈이 꼭 눈꼽 낀거마냥 답답해서
안과갔어요.
혹시 몰라서 황반변성.녹내장.백내장 검사 다 했는데
이상 없고 나이들면 원인 없이 침전물들이 생길 수 있다네요.
비문증? 검사까지. ,
그냥.인공눈물 처방 해달래서 사왔네요.
여전히.답답해요.
비문증인듯. .ㅜㅜ
확대해서.다 검사했는데
결석이 있었으면 알았겠죠?
다른 안과.가봐야하나.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