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미발레도 노력한다고 잘 하는건 아니잖아요

예체능인데 조회수 : 1,482
작성일 : 2018-05-09 17:23:11

예체능은 타고 나야 되지 않나요?

성인 취미발레 시작한지 좀 되었는데

갈수록 흥미도 없어지고


그래도 시작했는데 좀 했다는 뭔가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해서 꾸역 꾸역 나가고는 있어요


미술 음악 체육처럼 당연히 발레도 이쪽으로 타고 나야 하니 않나요?


그걸 무시한채 그냥 오기로 하고 있거든요


이건 아니겠죠?


뭘하다 끝을 못맺으면 제 스스로 못마땅해서요

IP : 121.133.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취미하고
    '18.5.9 5:30 PM (121.190.xxx.139)

    전공은 기대치 자체가 다르죠.
    취미라는 단어가 아마추어라는 의미를 포함하는거고
    아마추어는 활동 자체로 기쁨을 느끼자는건데
    오기로 다닌다니요...

  • 2. 피글렛
    '18.5.9 5:38 PM (110.70.xxx.202) - 삭제된댓글

    타고나지 않아 취미로 하는 건데 말이죠. 그래도 미세하게 차이점을 느끼지 않으세요?

  • 3. 원글
    '18.5.9 5:44 PM (121.133.xxx.38)

    취미라고 대충하는곳 말고 제대로 하는곳을 다니고 있는데요
    발레 하는 분들 인스타 가보면
    발레하면 행복하다 스트레스가 풀린다는데
    저는 모르겠거든요

    생각해보면 그냥 어릴때 로망이라서 시작한건데 몇개월되니 늘지도 않고 학원에 아는 사람도 없고 (번화가라 젊은 사람들 위주- 아는척하면 좀 거리를 두는 분위기더라구요 다들 서로)

  • 4. ....
    '18.5.9 5:45 PM (221.157.xxx.127)

    운동삼아 해야지 꼭 잘해야할 필요는 없지않나요

  • 5. 딸기공쥬
    '18.5.9 6:44 PM (49.163.xxx.76)

    그건 원글님한테 발레가 안맞는거예요
    전 발레실력이 느는것과 상관없이 하고있으면 행복하고 너무 재밌어요
    재작년에 수술하느라 3개월 쉬고 나갔는데 너무행복하더라구요
    발레한지 5 년되가는데 진작에 시작안한게 후회가되고 하기싫은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하지만 다른건 이렇게 못했을거같아요
    워낙 운동과 담쌓고 사는체질이라서요
    다른 재밌는 취미생활을 찾으세요
    말그대로 취미는 즐기며 재밌게하는건데 재미없는걸 굳이 한필요가있을까요

  • 6. ..ㅇ.
    '18.5.9 10:33 P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

    혹시 완벽주의자거나 욕심이 많거나 기대치가 높은 분인지?
    어차피 우린 발레리나도 아니고, 앞으로도 될수 없어요.
    그냥 취미고 체형개선 정도 원해서 다니는 것인데
    굳이 스트레스 받으면서 배울 필요가 있나 싶네요.
    입시 예체능으로 치열하게 고뇌하는 학생같삼

  • 7. ..
    '18.5.10 9:27 AM (121.133.xxx.38)

    윗님 맞아요
    그런 성격때문에 스스로를 힘들게 하죠
    고치고 싶어도 참 ...그게 안되더군요

    솔직히 땀이 막나는 운동도 아니고
    점프나 턴이 잘 되지도 않고
    유연성도 그대로고

    예체능도 감각이 있고 소질이 있어야하는데 전 그쪽으로는 전혀 아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481 오늘자 9595쇼 백반토론도 최고네요 7 ... 2018/05/09 1,400
809480 작은신의 아이들 보다보니까 1 뒷북러 2018/05/09 696
809479 혜경궁 김씨 다음 실검 4위까지 올라갔네요 6 ... 2018/05/09 925
809478 내일은 고마워요 문재인 하는 걸로.. 43 그럼요 2018/05/09 2,135
809477 이영자, '전참시' 세월호 이미지 사용 몰랐다 ˝충격과 실의.... 16 세우실 2018/05/09 7,508
809476 남편이 화장실을 한시간씩 써서 화장실 하나인 집에 거주 못한다는.. 8 아니 2018/05/09 2,882
809475 노안이 오니 눈화장도... 6 애휴 2018/05/09 3,216
809474 무지에서 옷사면 안돼요? 6 질문 2018/05/09 3,525
809473 다음에 혜경궁김씨 실검 떴어요 20 지금 2018/05/09 2,095
809472 다이어트중인데 먹는것좀 봐주세요 4 다이어터 2018/05/09 1,559
809471 이런 사람들 대체 심리가 뭔가요? 5 이해불가 2018/05/09 1,777
809470 20년쯤후에는 고부갈등과 장서갈등 중 어느게 더 심해질까요? 9 흠... 2018/05/09 2,490
809469 실비보험 어디가 좋나요 1 ㅇㅇ 2018/05/09 1,322
809468 산책 나가서 개, 사람에게 짖는 습관 고친 강아지 있나요. 10 . 2018/05/09 1,515
809467 나의 아저씨... 1 2018/05/09 1,449
809466 아베 ˝종전·평화협정 체결에 우리도 참여˝..문 대통령 ˝전쟁 .. 27 세우실 2018/05/09 3,052
809465 매수인이 문자로 온 내용증명을 보냈네요. 21 매도인 2018/05/09 7,977
809464 아이들 혼내고 나서 어떻게 하세요? 3 .. 2018/05/09 1,373
809463 취미발레도 노력한다고 잘 하는건 아니잖아요 6 예체능인데 2018/05/09 1,482
809462 운동 가이드 포스터?? 1 운동 2018/05/09 449
809461 형수쌍욕 기사, 네이버에도 핫하게 뜨고있어요! 14 홍준표 2018/05/09 3,166
809460 상속 유언장 4 궁금 2018/05/09 1,948
809459 이영자 어묵 먹는 장면에서 세월호 화면 갖다 쓴 일베 넘 13 ㅇㅇ 2018/05/09 6,220
809458 영어 인터넷 공부 어디가 좋을까요? 3 해보자 2018/05/09 1,403
809457 유튜브에서 조용필 노래 듣다가 댓글 보고 눈물 흘려요... 5 꿈이란..... 2018/05/09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