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인생 운동(종목)을 찾았어요.

방방 조회수 : 7,052
작성일 : 2018-05-09 13:59:41
뮈냐면
트램폴린, 일명 방방이 아시죠?
진짜 30분만 뛰고 나오면 땀이 땀이. .
저는 제가 운동으로 땀을 흘릴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끝나고 나면 기분이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더라구요.
30분 집중적으로 하는 거라 지루하지도 않고
시간 대비 효과가 좋더라구요.
저 2주정도 했는데 몸무겐 큰 차이 없지만
전체적으로 슬림해졌어요.
온 사지를 다 쓰는 운동이라 팔도 가늘어지고요.

그런데!!
모집할 땐 시치미 뚝 떼더만(현수막 보고 갔거든요)
가 보니 허벌 라이프와 연계된 곳이더라구요.
진짜 운동이 이렇게 재밌기는 처음인데
그 놈의 식품 먹으란 소리ㅠㅠ
혹시 몰라 82 조회해 보니 어떤 분도
글 올리신게 있더라구요.
운동보다도 보조식품 파는 게 주 목적 같아
보일 정도로 틈만 나면 허벌 먹으란 소리..
집에서 기구 사서 하고 싶은데 층간소음
때문에 그럴 수도 없고..
저녁 운동 가는데
벌써부터 은근 스트레스네요.
식품 먹는건 안 한다고 해도 자꾸만. . .
한 달만 나가고 말아야 하나..
그러거나 말거나 공짜도 아니고
30회에 24만원이나 내면서
다니는 거니
눈 딱 감고 30분 광년이 돼서 열심히 운동하고
오면 되겠죠??



IP : 124.53.xxx.19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5.9 2:01 PM (117.111.xxx.26) - 삭제된댓글

    그거 넘 재밌고 활기차고
    거기 가면 트레이너들이 엄청 친한척 해주고 화기애애해서
    가게 되잖아요 마음 붙이구요.
    근데 결국은 허벌라이프 광고 ㅋㅋ
    거기 허벌라이프꺼 꼭 타주잖아요
    넘 돈 아까워요
    넘 비싸구여

  • 2. ...
    '18.5.9 2:02 PM (125.252.xxx.6)

    우리동네 애들 방방이장은 1시간에 5천원인데
    애들이랑 같이 할수가 없으니...ㅋ

  • 3. ....
    '18.5.9 2:03 PM (220.123.xxx.111)

    허벌안하는 데도 있어요.
    점핑하이 검색해보세요
    근데 좀 비쌈.. 한달 10만원정도

  • 4. ...
    '18.5.9 2:04 PM (119.64.xxx.92)

    안어지럽나요?
    말이 30분이지 엄청 힘들것같은데..

  • 5. ..
    '18.5.9 2:05 PM (180.230.xxx.90)

    저희 동네도 생겼는데
    30분 운동 단백질 쉐이크. 24만원.
    너무 비싸요.

  • 6. ...
    '18.5.9 2:05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그놈의 허벌... 정말 허벌나게 권하는데 미쵸버리겠어요.

    허벌 없이 순수하게 점핑만 하는 곳도 꽤 있으니
    그런곳을 찾아보세요.

    저도 트램폴린에 요즘 완전 꽂혀 있거든요!!!

  • 7. 배워야 할 동작이 있나요
    '18.5.9 2:12 PM (211.192.xxx.148)

    http://melkinsports.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25&cate_no=1&display_...

    가정 성인용이네요. 가격도 그냥 좀 저렴.

  • 8. ...
    '18.5.9 2:14 PM (125.186.xxx.152)

    그냥 뛰기만 하는 거에요?? 신기하네요.
    허벌 자꾸 권할거면 환불해달라.하세요.

  • 9. 아. . 글 올리기 잘 했네요.
    '18.5.9 2:19 PM (124.53.xxx.190)

    점핑하이 찾아 볼게요.
    고맙습니다. 우리 동네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점핑이 10만원 정도라면
    끝나고 쉐이크 한 잔 타주는게 14만원
    정도라고 보면 되겠네요??
    호. . 진짜 비싸다..
    어깨 당당히 펴고 가도 되겠네요. .흐흐. .
    맞아요.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더라구요..

    어지럽진 않고
    워낙 둔했던 터라
    일 주일은 동작 따라가느라 바쁘니 그저
    힘들고 재미없던데
    이젠 동작도 어지간히 익히고 체력이 올라가 그런지 재밌고 신나요.
    슬림해 지니 민첩해 지니까 수월하고 운동할
    맛 나요

  • 10. 링크 감사합니다
    '18.5.9 2:24 PM (124.53.xxx.190)

    엄청 싸네요. ~~
    진짜 저런거 갖다 놓고 영상만 틀어주는 거니
    그 정도 돈 받아도 충분한 것 같은데. . 쩝ㅠㅠ

  • 11. 배워야 할 동작은 뭐
    '18.5.9 2:27 PM (124.53.xxx.190)

    그냥 음악에 맞춰 열심히 동작 따라하다보면
    익혀져요..동작 익혀서 하는게
    성취감도 있고 몰입도가 좋으니까요.

  • 12. 방방이
    '18.5.9 2:30 PM (211.48.xxx.170)

    집 근처에 생겼던데 무릎 아픈 사람한테는 안 맞겠죠?

  • 13. ...
    '18.5.9 2:35 PM (14.40.xxx.153)

    저도 글 보고 검색해봤더니 저희 동네에 있네요.
    난이도는 어떤가요? 하고 나면 기진맥진 정도인가요?
    저도 도전해볼까봐요

  • 14. ❤️❤️
    '18.5.9 2:42 PM (175.223.xxx.166)

    새마*휘트니스에 강좌있어요
    한달 25000에 요가포함 모든시설 이용

  • 15. 방방이님
    '18.5.9 2:48 PM (124.53.xxx.190)

    저 무릎도 안 좋고 허리 협착증 있어요.
    그래서 운동을 못 하니 살이 자꾸 찐거였는데
    저는 괜찮았어요. 진짜 신세계를 발견한 것 같았어요. 처음 1주일은 좀 힘들어도 그 때 지나면 괜찮아요. 무릎에 무리 안가요.
    남편도 같이 가는데. . 배가 제법 들어갔어요.
    남편도 너무 즐거워해요. 근데 고놈의 허벌. . .
    몸이 가벼워지니까 생활이 달라지네요.
    고작2주 됐는데 말이죠.

    점셋님!
    저는 이제 2주차 되니 괜찮더라구요..근데 남편은 아직 좀 힘들어 해요. 그래도 즐거워해요.
    근데 어떤게 있단 말씀이신지요?
    허벌??아님 점핑하이요?
    허벌 같으면 언급된 부분 주의하시고 시작하세요. 처음부터 아예 허벌은 안 하고 운동만
    하겠다고 딱 부러지게 말씀하시길 추천요.
    저 진짜 저저저저질 체력인데 제가 적응되는 정도라면 저에게는 잘 맞는 듯요

  • 16. 우리동네에선
    '18.5.9 2:49 PM (211.186.xxx.141)

    봉봉이라고 했었는데ㅋㅋ

    혹은 바야바. ㅋㅋ

  • 17.
    '18.5.9 2:49 PM (211.192.xxx.193) - 삭제된댓글

    허벌라이프 대리점하다가 영업이 잘 안 되니까 운동이랑 접목시킨 거예요.

  • 18.
    '18.5.9 2:51 PM (211.192.xxx.193)

    허벌라이프 대리점이 영업이 잘 안되서 운동이랑 접목시킨 거예요.
    제품을 파는 게 목적일 거예요.

  • 19.
    '18.5.9 3:07 PM (211.204.xxx.23)

    이거 사서 집에서 하면 안되나요?
    수시로 뛰면 뱃살 쏙 빠지겠네요ㅎ

  • 20. 저도
    '18.5.9 3:29 PM (223.62.xxx.108)

    관심있어서 동네에 방문했었는데 강사아주머니가 똥배가 볼록나와 있어서 좀 호감이 반감되서 등록안했어요. 뱃살 옆구리살 엉밑살등등 빠지는데 효과있음 다시 한번 가볼까요?

  • 21. 흠. .
    '18.5.9 3:36 PM (124.53.xxx.190)

    이상하네요? 우리 지역 점핑하이는. . . .
    지금 제가 다니는 그 곳과 일치네요.
    다른 분점이 하나 더있다고 했는데 거기예요.
    음악도 동작도 같네요. ㅠ

  • 22. 방방이.
    '18.5.9 3:50 PM (124.53.xxx.190)

    사서 집에서 해도 되겠지만. .
    저도 그 생각하고 기구 들여놓는댔더니 남편이 민폐라고 해서 관뒀어요.

    강사가 도움주는거 별거 없어요.
    영상 틀어주고 따라 하는거니까요.
    처음엔 어정쩡 해도ㅇ자꾸ㅇ하다보면 늘어요.
    그 음악이 그 음악이라 외워지더라구요.
    강사??들은 그냥 탬버린 치고 추임새
    한 번씩 넣어주는게 거의 다예요. 그리고
    틈만 나면 허벌 홍보.

    그거 시작하고 살 쫙 빼면
    프로필 사진 찍어서 벽에 전신사진 죽 걸어줘요.
    그거 보면 진짜 혹 해요.
    대박이라고 밖에는. .
    남자 회원분은 2개월 다니셨는데 7킬로?? 그렇게 빠졌어요. 그렇게 빠지시는 분들 많아요.
    본인들이 효과를 봐서인지 허벌에 거부감없이 받아들이시고 진짜 즐겁게 운동하세요.
    코치(강사)들은 저거 보라고 같이 병행하니 얼마나 효과 좋으냐면서 그러니 허벌 하라고 은근 압력 넣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311 2-30년 후에는 우리나라에서 고부갈등이 사라질까요? 20 궁금이 2018/05/09 3,868
809310 이영자 전지적참견시점 녹화 불참 39 ... 2018/05/09 16,964
809309 서울이나 수도권 재래 시장중에 먹거리 맛있는 곳이 어디인가요 6 ㅇㅇ 2018/05/09 1,122
809308 일베 방송제작진들도 퇴출이 필요합니다.. .... 2018/05/09 505
809307 기도 부탁드립니다. 17 간절함 2018/05/09 3,004
809306 운전하면서 게임하는 사람들은 어찌해야 합니까 7 계속 2018/05/09 1,195
809305 예전에.... 샐러드소스 2018/05/09 403
809304 노인들 카톡으로 동영상 주고받는거 통신사 즐겁겠네요 5 2018/05/09 1,977
809303 마더 컴플렉스 2 컴플렉스 2018/05/09 1,251
809302 캐리어 에어컨5년 렌탈 홈쇼핑.. 어느방송? 2 캐리어 2018/05/09 1,316
809301 동안 피부인 사람은 살결이나 모공도 좋나요? 13 ㅍㅍㅍ 2018/05/09 4,503
809300 서울 내에 북적북적한 시장이 어디어디있을까요? 6 1ㅇㅇ 2018/05/09 1,110
809299 상습적인 임금체불로 퇴사 고민중입니다 2 화이팅 2018/05/09 1,149
809298 푸켓 자유 여행 짜고 있는데요 1 .. 2018/05/09 1,147
809297 식기세척기쓰면 6 ㅁㅁ 2018/05/09 1,242
809296 홍준표,'이재명 형수쌍욕 유세차에 틀면 절대 안 찍어' 자신 42 ㅋㅋㅋ 2018/05/09 4,175
809295 프리랜서가 일이 너무 많이 들어와도 12 ... 2018/05/09 3,211
809294 이영자, '전참시' 녹화불참..세월호 희화화 큰 충격 44 2018/05/09 17,866
809293 장제원 전번 아시는 분.... 3 못봐주겠네 2018/05/09 1,113
809292 김치찌개에 삼겹살 넣으면 너무 느끼할까요? 19 맛있는 김치.. 2018/05/09 3,995
809291 4시 6시 정세균 직권상정하라 실검갑시다 5 2018/05/09 1,004
809290 울릉도 가는데 캐리어 가져가도 될까요 2 평화 2018/05/09 3,121
809289 아모레 화장품 구입 후 받는 포인트는 어디서 사용하나요 3 포인트 2018/05/09 753
809288 분당 김병욱의원에게 답이 왔네요 21 푸른하늘 2018/05/09 3,188
809287 단발머리 중에 가장 예쁜 스타일 3 단발 2018/05/09 4,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