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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기나 과외샘 오시면 ,차대접

ㅇㅇ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8-05-09 13:29:44
차..드리나요?
어떤 차 드리세요?
저는 커피는 하루 섭취량 넘으면 잠이안올까봐
(안드시기 부담스러울수도 있으니)
커피빼고 여러 종류 차를 이것저것 드렸어요.

처음 한두번, 여쭤보면 네 주세요 하시기는 해서
그다음부터는 여쭙지않고 그냥 드렸는데 ,
아이말로는 수업끝에 후루룩 드신다네요

그러다 한번은 커피를 드렸는데 ,
아 커피인줄 알았으면 진작 마실걸 하셨다고;;
앞으로는 쭈욱 커피만 드리면 되것죠?
그래도 그렇지 ..여러집 다니시는 분이구
성의를 봐서 드링킹하시는 것도 같은데
커피 매번 괜찮을까요 ;;
IP : 175.223.xxx.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9 1:31 PM (183.96.xxx.129)

    선생님이 물만 한잔 달라더니 다른 음료 갖다놓음 아예 안마셔서 매번 물 한잔요.

  • 2. 저는
    '18.5.9 1:32 PM (223.39.xxx.37) - 삭제된댓글

    물한잔이랑 병음료드려요.
    병음료는 드시고 싶은날은 드시고 가져가실때도 있구요.

  • 3. ...
    '18.5.9 1:32 PM (223.38.xxx.8)

    저도 선생님 취향껏 드려요.

  • 4. 전직샘
    '18.5.9 1:35 PM (114.203.xxx.33) - 삭제된댓글

    물만 들셔조 되요.

  • 5. 어떤
    '18.5.9 1:36 PM (122.38.xxx.224)

    어머니는..생수하고..커피나 차나 음료수 같이 주시기도 해요.
    커피 좀 마신다고 못 잘 정도면 알아서 안 드시겠죠.

  • 6.
    '18.5.9 1:36 PM (49.167.xxx.131)

    전 달라면 드리는데 이집저집다니며 주시는것만 드셔도 많다고 다들 거절하셔서 전 달란말 안함 안드려요 예전 곡ᆞ외샘이 저녁전에 오셔서항상 간식 충분히 드렸는데 나중엔 또 뭘드리나 부담스러워지더라구요ㅠ

  • 7. ..
    '18.5.9 1:38 PM (175.115.xxx.188)

    병음료 좋네요. 센스 있으심.

  • 8. 저는
    '18.5.9 1:40 PM (223.33.xxx.51) - 삭제된댓글

    커피 연한 마메리카노 한잔이랑 과일 한접시.

  • 9. 간식은
    '18.5.9 1:42 PM (122.38.xxx.224)

    신경 쓸 필요 없는데..허전하시면 쿠키 두세개 진짜..딱 두세개 정도가 적당해요. 배고파도 거기서 허기만 면할 정도면 되니까..그 정도 성의면 감사해요. 다 마음인거죠..

  • 10. ...
    '18.5.9 1:48 PM (14.39.xxx.191)

    첫 선생님은 아무것도 주지말라고 하셔서 아주 편했는데
    두번째 선생님은 커피 달라고 하셔서 꼭 커피 드리는데 과자도 곁들여 내게되네요.
    은근 귀찮아요.

  • 11. 전직
    '18.5.9 2:01 PM (222.120.xxx.20)

    첫날 잡채를 주셨는데 마침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빨리 수업하고 다음 집에 가야해서 거의 마시다시피 후루룩 먹었더니 잘 먹는 선생으로 찍혀서 갈 때마다 얻어먹었어요 ㅎㅎㅎ
    어떨땐 수업이고 뭐고 간식에 더 신경쓰시는 느낌.
    음식 솜씨 좋은 분이셔서 맛있게 잘 먹고 고마웠지만
    괜찮다고 안 주셔도 된다고 해도 에이~ 잘 드시는거 아는데 왜 그러세요 그러셔서 조금 부담되기도 했어요.
    제가 엄청 입 짧고 먹는 거 가리는 사람이었거든요(지금은 아님)

    그냥 물 한잔 놓거나, 커피 물어보고 주시거나, 안 주셔도 돼요.
    너무 센스없는 분들 계셔서 난감할 때도 있지만(선생님 춥죠? 차 한 잔 하세요 하더니 레모네이드 가루를 찬물에 타준다든가.... 빨리 먹어치워야 한다며 손바닥보다 큰 케이크를 다 먹고 가라고 막 압박한다든가...)
    요즘 어머니들은 대부분 안 그러시잖아요.
    그냥 물 한 잔만 해도 마음이 고마운거죠.

  • 12. 저는
    '18.5.9 2:02 PM (58.122.xxx.142)

    구몬샘은 차나 물 정도? 드렸고
    악기쌤은 오면 1시간 정도는 있으니 그래도 나름 신경써서 빵이나 요거트나 아이 간식 있는거 조금씩 챙겨드렸었는데, 나중에 레슨 그만두면서 간식 챙겨주셔서 너무 고마웠다고 인상적이었다고 하더라구요

  • 13. 저는..
    '18.5.9 2:04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

    300ml정도 페트병이나 팩에 든 주스나 커피 드려요.
    그자리에서 다 마시지 않으면 들고 나가시라고..
    처음 수업할 때 아이에게 '선생님께 수업끝나고 음료수 가져가시라고 해'라고 하면
    그 다음부터 알아서 챙겨가십니다.
    과자나 간식도 1개씩 개별포장된걸로 놔요.
    저도 예전에 과외알바할 때 그렇게 주시는게 훨씬 더 편하더라고요.
    수업하다보면 애 앞에서 쩝쩝거리고 먹을 일이 없어서..

  • 14. 저는
    '18.5.9 3:35 PM (115.86.xxx.167)

    병음료나 일회용 컵에 커피 드려요~ 대부분 수업하시느냐고 못드셔서 갖고 가시라구요.

  • 15. ㅅㅈ
    '18.5.9 4:13 PM (223.33.xxx.51) - 삭제된댓글

    옛날에 우리애들 한솔 선생님 수업하고 나면 아예 밥 드시고 가셨다는. 성격 좋고 애들 이뻐하셔서 막내동생 같아서 제가 막 먹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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