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결혼했어요 칭찬해주세요
1. ........
'18.5.9 10:46 AM (118.41.xxx.144)멋져요 원글님!!!!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2. ...
'18.5.9 10:4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저도 좋은 남편 만난 이후 제 2의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 그 행복감 정말 잘 안답니다
그 사랑 잘 가꾸셔서 앞으로도 좋은 날 계속되길 기원합니다~3. ..
'18.5.9 10:52 AM (128.134.xxx.9)축하드려요. 잘사세요.
4. ㅡㅡ
'18.5.9 10:53 AM (122.35.xxx.170)축하해요. 행복하세요 쭉~~
5. 축하합니다.
'18.5.9 10:54 AM (175.223.xxx.142)그리고 엄청난 노처녀인 제게 부디 조언 좀 해주세요.
6. 와
'18.5.9 10:55 AM (122.42.xxx.24)초년고생을 결혼으로 만회했네요~~
축하드려요!7. 결혼
'18.5.9 10:56 AM (223.39.xxx.198)축하하고 업그레으드한 안목은 축하드려요
8. 아이구 기특하고 예뻐라♥
'18.5.9 11:00 AM (124.53.xxx.190)안아 줄게요. . 자!! 이리 와요(와락 토닥토닥)
자기 인생은 자기가 설계한다는 말!
정말 잘 실천하신 영리한 분이네요.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을거예요.
그래도
잘 견뎌내고 이겨낼거라 생각해요.
행복하세요~9. 윗님
'18.5.9 11:04 AM (24.60.xxx.42)윗님 저 왜 눈물이 나죠.. 따뜻한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10. 윗님
'18.5.9 11:05 AM (24.60.xxx.42)그리고 제가 뭔데 조언이랄건 딱히 없어요.. 다만 자기가 뭐가 진정으로 필요한지, 그리고 그 필요한 것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솔직해 지고 계획을 짜서 계속 행동으로 옮기는 꾸준함이 필요한 것 같아요..
11. 축하드려요.
'18.5.9 11:11 AM (101.188.xxx.37)자기보다 더 나은 남자를 만났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남편과 시댁에게 감사한 마음만 갖고 사신다면 원글님 인생이 더 풍요로워지실거 같아요.
불행한 원가족에서 자란 여자들은 결혼해서 두가지 모습으로 살아요.
한가지는 결혼해서 맺어진 가족과 시댁도 본인의 우울과 자격지심으로 함께 우울로 가는 결혼생활.
또 하나는 내 부족함과 약점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본인도 행복하고, 남편과 시댁도 없는집에서 데려왔지만 인성 하나만 보고 결혼시켜서 집안의 보배네...하며 행복으로 가는 결혼생활.
결혼은 좋은 남자 물었다고만 해서 끝이 아니예요. 그 남자에게 맞는 수준으로 계속 나를 바꿔야해요.12. ㄷㄷㄷ1234
'18.5.9 11:13 AM (211.36.xxx.244)보니까 우연한 만남으로 인연이 된거같은데 괜찮은남자인지는 어떻게 알아보셨어요?
13. 네
'18.5.9 11:15 AM (24.60.xxx.42)네 제 친한 지인이 잘 아는 사람이여서요.. 그사람이 사람 냉철하게 잘 보는데 강력 추천한다고 했어요
14. 네
'18.5.9 11:17 AM (24.60.xxx.42)당연히 결혼했다고 끝이 아니죠~
이번엔 제 선택으로 가정을 꾸렸으니 그 선택에 책임지는 행동을 매일 해야겠죠 ^^15. 와...
'18.5.9 11:17 AM (61.83.xxx.45)스스로의 노력으로 팔자를 고쳤군요. 대단하시네요.
16. 축하드려요.
'18.5.9 11:20 AM (121.171.xxx.88)원글님 마음 어떤건지 잘 알거 같아요.
저도 비슷해요. 저는 결혼을 아예 생각도 안하던 사람이였거든요.
지금 결혼 18년째인데요... 항상 남편에게 고마운건 제가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거예요.
결혼전에는 늘 불안함이 가득했거든요.
지금부터 새로 태어났다 생각하고 새사람으로 되서 진짜 열심히 예쁘게 사세요.
가끔 가정생활하며 어린시절 불행해서, 배운게 없어서 지금도 우울하다 하는 경우있는데 안타까와요.
저도 새로태어나는 마음으로 살았거든요.17. 보리
'18.5.9 11:26 AM (125.188.xxx.170)크게 칭찬합니다.
그 정도로 자기 성찰을 하고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마침내 성취를 이루었으니 정말 대단합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 하세요~~18. 욜로
'18.5.9 11:27 AM (221.139.xxx.137)멋집니다. 축하합니다~
19. 인생역전
'18.5.9 11:28 AM (203.255.xxx.154)외모 좋으신가봐요 ㅎ
20.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18.5.9 11:28 AM (39.7.xxx.236)저는 진짜 가난한집 장녀고
집안의 가장이예요.
부모님 극심하게 편찮으시고
엄마는 알콜중독에 주폭.
게다가 호더라서 집안이 쓰레기장.ㅠㅠ
베란다엔 소주병이 가득하고..
버리면 난리나고...
전 남자를 사귀더라도
우리집사정 알게될까봐 혼자 전전긍긍하고
주눅들고..
남친이 우리집에 인사가고 싶다고 하면
헤어졌어요.
정말 우리집 보여주는게 너무나 끔찍하고
쪽팔려서요...
어떻게 이 쪽팔림과 부끄러움을 극복할수 있을까요?
주눅이 너무 들어요.21. 해리
'18.5.9 11:28 AM (222.120.xxx.20)저도 님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끝없는 자기성찰과 노력으로 약점을 극복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났으니 그 결과로 행복한 결혼도 하게 된 것이죠.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사세요!22. 음
'18.5.9 11:32 AM (24.60.xxx.42)윗님.. 뭐가 쪽팔려요..
님 사정 알게되면 남자가 떠나갈 것 같은가요?
그런 남자는 어짜피 인연이 아닌데요. 좋은 남자도 아니구요.
님을 아껴주는 사람이면 와 이런 환경에서도 잘 자란 너가 대견해 라며 더 아껴줄 거에요
쪽팔릴 필요 전혀 없어요.23. 원글님멋져요!
'18.5.9 11:35 AM (175.193.xxx.134)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때 인간이 가장 멋있는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난 안 돼!'라고 부정적으로 흐를 수도 있는데, '할 수 있다'로 생각을 전환하신 태도, 저도 본받고 싶습니다.
자신을 바꾸는 과정에서 변화의 결실을 마주하게 되면, 인간은 쭉 그 태도를 갖게 된다고 하잖아요!
앞으로 꽃길 밟으실 겁니다. 멋있어요!24. 이런
'18.5.9 11:44 AM (117.111.xxx.245) - 삭제된댓글도칸사람 같으니라구~~^^
피나는 노룍을 아무나 못하는건디
장하네요~~25. 부럽네요.
'18.5.9 11:51 AM (39.7.xxx.134)전 그런마인드가 전혀 안되네요..
26. 축하합니다
'18.5.9 11:52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꽃길만 걸으세요
27. 그래요
'18.5.9 11:53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부모는 선택할 수 없지만 남편은 선택할 수 있어요.
똑똑한 분이십니다.
앞으로 행복하시고, 만약 아이를 낳게 되지만
이제껏 했던 것 배의배의 노력을 하셔서라도
행복한 아이로 키워주세요.28. 그래요
'18.5.9 11:53 AM (125.184.xxx.67)부모는 선택할 수 없지만 남편은 선택할 수 있어요.
똑똑한 분이십니다.
앞으로 행복하시고, 만약 아이를 낳게 되시면
이제껏 했던 것 배의배의 노력을 하셔서라도
행복한 아이로 키워주세요.29. 부럽네요.
'18.5.9 11:55 AM (39.7.xxx.209)원글님은 엄마 역할도 잘하실것 같아요.
멋집니다.30. ㅣㅣ
'18.5.9 12:12 PM (223.33.xxx.49) - 삭제된댓글다 좋은데
상대방 환경보고 도망간다고 안좋은 남자,안좋은 여자는
아닌 거죠
감당 할 자신 없으면 도망가는게(헤어지는게) 맞죠
근데 그걸 감수하고 감당할 수 있는 상대도 나타날 수
있는 거니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지만요31. 네
'18.5.9 12:50 PM (24.60.xxx.42)제가 오해가게 써놨네요. 여자의 사정을 보고 도망치면 객관적으로 안좋은 남자라는게 아니라 그 여자한테는 좋은 남자가 아니라는거죠. 일단 감당은 가능해야 그 사람에게 좋은 남자가 될 수 있는 거니까요.
32. 대단하시네요
'18.5.9 12:57 PM (49.1.xxx.17)아주 드물게 피나는 노력과 마음가짐으로 사주도 틀어버린다는데요.
특히 결혼하면 상대에따라 완전 뒤바뀌는 경우는 종종 있는데... 훌륭하세요~^^
많이 많이 행복하실거에요~♥33. 원글님~
'18.5.9 12:58 PM (61.105.xxx.166)너무 지혜롭고 현명합니다
든든한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 되기를 바랍니다
축하해요~~~34. ㅡㅡ
'18.5.9 5:41 PM (14.0.xxx.252)저도 제 결핍이 뭔지 알고 그걸 채워줄 남자를 열심히 찾았어요.
엄마가 칭찬없고 비난만하셨거든요..
남편은 저에게 계속 칭찬을 해줘요. 제 장점을 보고 용기를 북돋아주고요.
객관적 조건에 비해 자존감이 정말 낮았는데 결혼생활 4년만에 정말 높아졌고 저를 사랑할수 있게되었어요..35. ㅊㅎㅊㅎ
'18.5.9 7:05 PM (211.36.xxx.15)축하합니다. 저를각성하게하네요
36. 결혼 칭찬
'18.5.10 11:42 PM (14.138.xxx.61)결혼 칭찬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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