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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고1딸한테 암것도 못받아 서운하기도 하고

mm 조회수 : 3,933
작성일 : 2018-05-09 09:25:48

애가 딸인데 아들같아요

감정표현이 적고.. 아기자기한 면도 없고, 아이돌을 좋아하지도 않고, 다른 아이들보면 말도 많이하고 아이돌에 빠져살고

시끌벅적하구 하던데 전 이게 너무 부러웠어요. 하지만 말썽도 없고 공부로 속썩이지도 않고, 지가 꽂히면 학교생활얘기도 잘해주고...살가운 맛이 없어서 그렇지 괜찮은 아이예요..진중하고..


중학교때까지는 편지한통 써주더니

기숙사생이라 어버이날 저녁에 학교로 들어갔는데, 말로는 편지쓸라고 했는데 깜빡했다며..

아니 학원다녀오는 길에 편의점에도 카네이션을 파는데 그거하나 살생각이 안들까..

어쩜이렇게 무심하고 재미없을까요

물론 저도 그런성격이긴해요..그래서 할말이 없어요.....


IP : 49.169.xxx.228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9 9:29 AM (211.179.xxx.129)

    엄마 닮았음 패스네요.
    속정이 없는 게 아니라
    내 맘 같이 쿨 하려니 하세요^^

  • 2. 동네방네 광고를
    '18.5.9 9:29 AM (115.140.xxx.180)

    전 대놓고 딸한테 꽃좋아한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자기는 꽃 싫어 한대요 그리곤 어제 저녁에 딸기 타르트사왔더라구요 며칠전부터 제가 먹고싶다고 했었거든요 그냥 말을 하세요 가슴속에 쌓아두지 마시구요

  • 3. mm
    '18.5.9 9:33 AM (49.169.xxx.228)

    윗님...저 맨날 말해요/..
    말안하면 지나갈게 뻔하니깐.....꽃한송이받고싶다...편지가 난 너무 좋더라...
    이래도 넘어가서 그래요 ㅠㅠㅠㅠ

  • 4. mm
    '18.5.9 9:34 AM (49.169.xxx.228)

    진짜로 잊어버리나봐요..

  • 5. ㅁㅁㅁㅁ
    '18.5.9 9:43 AM (119.70.xxx.206)

    진짜로 잊어버리는 사람은 답이 없어요
    저희집도 둘이나 있어요
    전 델고나가 제가 고르고 돈내라합니다

  • 6. mm
    '18.5.9 9:49 AM (49.169.xxx.228)

    ㅁㅁㅁㅁ님 저도 그렇게 할래요
    엎드려서 절을 받고싶네요 ㅎㅎ

  • 7. 우리 애들
    '18.5.9 9:5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우리 애들은 딸 둘이 다 잊어서요.
    지금까지 다 챙겨줬는데요.
    아침에 올해 너네들 생일은 모른 척 할거라고 했어요.
    그런 건 좀 일찍 잡아놔야한다고 생각해요.
    지들 키우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 8. 저는
    '18.5.9 10:0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우리 애들은 딸 둘이 다 잊어서요.
    지금까지 다 챙겨줬는데요.
    아침에 올해 너네들 생일은 모른 척 할거라고 했어요.
    그런 건 좀 일찍 잡아놔야한다고 생각해요.
    지들 키우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그게 무심한게 아니고 인정머리 없는 거예요.
    우리 시댁 식구들이 인정머리라고는 없거든요.

  • 9. 플랜
    '18.5.9 10:07 AM (125.191.xxx.49)

    전 엎드려 절받았어요 ㅎㅎ

    용돈 떨어졌다고 톡 왔길래
    어버이날 할말이 그것밖에 없냐고 했더만
    카네이션이랑 제가 좋아하는 빵 사가지고 왔더만요

    용돈 넣어준 돈으로 사왔으니 그게 그거지만요

  • 10. ..
    '18.5.9 10:09 AM (14.38.xxx.204)

    어버이날도 없애자는 마당에
    바라지도 않아요.
    저도 시부모 친정부모 챙기기도 귀찮고...
    애들도 아마 귀찮을거에요.
    평소 애정표현 하는것만 해도 충분하지 않나요.

  • 11. 시대가 변해도
    '18.5.9 10:16 AM (223.62.xxx.6) - 삭제된댓글

    바라는 부모 부담주는 부모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를 어제 오늘 보니까 알 것 같네요
    젊은 엄마들도 이러니 나이든 부모는 얼마나 더할까요

  • 12. 아고
    '18.5.9 10:27 AM (119.193.xxx.151) - 삭제된댓글

    내가 이상한가................
    난 딸래미한테 엄마가 돈버는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다 부질없다
    (다만 연로하신 부친이 계셔서) 할아버지한테 소소한 선물 하나만 해다오......했는데

    무슨날, 무슨날, 애들은 부모 돌아가실 때까지 챙겨야해요. 부담좀 덜어줍시다.

  • 13. 아고
    '18.5.9 10:28 AM (119.193.xxx.151) - 삭제된댓글

    내가 이상한가(50대)................
    난 딸래미한테 엄마가 돈버는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다 부질없다.
    네 연봉이 엄마보다 많아지거들랑 커피나 한잔 사줘.
    (다만 연로하신 부친이 계셔서) 할아버지한테 소소한 선물 하나만 해다오......했는데

    무슨날, 무슨날, 애들은 부모 돌아가실 때까지 챙겨야해요. 부담좀 덜어줍시다

  • 14. ...
    '18.5.9 10:29 AM (211.36.xxx.189) - 삭제된댓글

    고등 대딩 둘 남자아이. 부담될까봐 정해줬어요.
    어직 돈을 안버니 꽃도 선물도 안해도 되.
    편지한장이면 된다..그랬더니 두 놈이 똑같은 편지봉투와 편지지에 빼곡히 2장을 써왔네요.
    내게 얼마나 고마운지.. 엄마가 그동안 얼마나 애썼는지..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에 대한 글을 보며 마음이 찡했습니다.
    꽃을 안받아도 그 마음이면 족하다고 생각했어요.
    애들을 이래서 키우는구나. 우리애들 다 컸네..이러면서 흐뭇했어요.
    저도 애들이 모른척 지나갔으면 좀 서운할듯해요.

  • 15. 아고고
    '18.5.9 10:29 AM (119.193.xxx.151)

    내가 이상한가(50대)................
    난 딸래미한테 엄마가 돈버는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다 부질없다.
    네 연봉이 엄마보다 많아지거들랑 커피나 한잔 사줘.
    (다만 연로하신 부친이 계셔서) 할아버지한테 소소한 선물 하나만 해다오......했는데

    무슨날, 무슨날, 애들은 부모 돌아가실 때까지 챙겨야해요. 부담좀 덜어줍시다.

    젊은 엄마들도 이러니....................

  • 16. 어휴 참
    '18.5.9 10:51 AM (121.137.xxx.231)

    진짜 그놈의 무슨무슨 날...

  • 17. 외국
    '18.5.9 10:5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부모님한테 카드 한장 꽃 한송이가 그렇게 부담인가요?
    솔직히 나이드신 부모님들 그거 가지고 안되니 부담스럽다고 하는 거잖아요.
    저도 어제 양가에 50만원씩 100만원 보냈는데요.
    그런 물질이 아니라도 그때 아니면 애들이 부모한테 편지라도 쓰나요?
    미국도 마더스 데이 파더스 데이 있는데요.
    그게 현찰용돈에 명품 옷에 식사대접까지 하는 부담주는 문화는 아닙니다.
    우리나라 노인분들이 현찰 좋아하고 자식한테 너무 큰 거 바라서 문제죠.

  • 18. 음..
    '18.5.9 10:57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간단한 편지라도 꽃한송이라도
    정말 짧은 시간동안 엄마 아빠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편지도 쓰고 꽃도 골랐을꺼예요.
    짧은 시간에도 집중해서 부모에 대해서 생각해 봤을꺼구요.
    그게 중요합니다.

    편지도 꽃도 하나도 없다?
    부모에 대해서 아무생각을 안하고 산다는거죠.


    주는것도 버릇이고 받을 수 있는것도 버릇입니다.
    잘~주는 사람이 잘 ~~받을 수 있구요.

    안주고 안받기
    이거 편하죠.
    혼자 살꺼면 괜찮아요.
    하지만 가족을 이루면서 안주고 안받기? 이거 어렵습니다.
    아니 안된다고 봅니다.

    단 하루라도 서로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는거 이것도 귀찮고 짜증난다면?

  • 19. 스스로
    '18.5.9 11:00 AM (1.238.xxx.192)

    지들 키운다고 고생했다는 말 ㅡ이런 말이 어찌 엄마 입에서 나오나요?
    그러고 보면 시어머니들 욕 할 것도 없어요.
    이런 보상심리가 있으니 ㅠ
    그럼 애 낳아놓고 그냥 두나요?
    당연 해야 할 일이죠. 애들이 느끼면 고마운 것이고 못 느끼며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요?
    울 나라는 효도를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하는 듯.
    그러니 결혼하면 다들 무슨 날들이 부담된다고 난리죠.

  • 20. //
    '18.5.9 11:03 AM (213.205.xxx.238) - 삭제된댓글

    과한 선물 바라면야 부담이지만
    어버이날이나 부모생신에 케익하나 꽃한송이
    안챙겨주는게 정상입니까?
    자식한테 너무 비싼거 바라니 문제가 되는거지
    지들 용돈 범위내에서 꽃한송이 손편지 정도도
    싫다면 그건 부모에 대한 애정이 없는거죠

  • 21. 글쎄요
    '18.5.9 11:05 AM (1.238.xxx.192)

    애정이 있는지 없는지는 평소 생활하면서 느낄 수 있지 않나요?
    꼭 그 정해진 날이어야 하는 것인지 …

  • 22. 그러니까요
    '18.5.9 11:06 A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평소 사랑 넘치는 집이라면 이런 이름붙은 날 그닥 연연 하지 않아요
    내 좋아 낳아놓고 키워줘서 고맙단 소리 대놓고 요구하기 좀 그렇지 않나요
    가방메고 학교가는 뒷모습만 봐도 짠 할때 아닌가요

  • 23.
    '18.5.9 11:0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네. 저 애들 키운다고 고생했어요.
    진짜 큰병걸려 생사를 헤매도
    살림 다 살고 해줄거 다해주고
    그렇게 큰 수술하고도 약 먹으며 직장 계속 다녀요.
    집안 생계를 위해서요.
    제가 고생했다고 돈을 내놓으래요?
    카드 하나 받을 정도의 고생도 안되나요?

  • 24.
    '18.5.9 11:0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네. 저 애들 키운다고 고생했어요.
    진짜 큰병걸려 생사를 헤매도 
    남편 사업 망해 힘들었어도 일하고
    살림 다 살고 해줄거 다해주고
    그렇게 큰 수술하고도 약 먹으며 직장 계속 다녀요.
    집안 생계를 위해서요.
    제가 고생했다고 돈을 내놓으래요? 
    카드 하나 받을 정도의 고생도 안되나요?

  • 25. 보면
    '18.5.9 11:10 AM (223.33.xxx.13) - 삭제된댓글

    자기연민이 많은 사람이 자식들에게도 바라는 게 많은 것 같네요 ㅠ

  • 26. 딸은
    '18.5.9 11:10 AM (121.139.xxx.125)

    감감 무소식이고
    고3 아들이 오늘 아침에
    카네이션 한송이 주더라구요.
    어제 주려고 했는데..
    엄마가 잠자길래 못 줬다고~
    고3이라 즐게 들어오거든요..
    그려려니 합니다...

  • 27.
    '18.5.9 11:1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칩시다.
    님은 쿨하게 죽을 때까지
    자식한테 생일 어버이날 전화한통
    편지 하나 안 받고 사세요.

  • 28. 부모자식간 정이
    '18.5.9 11:15 AM (73.182.xxx.146)

    원래 내리사랑이 더 큰 법이라서..ㅠ 게다가 옆에 끼고 키워야 정이 생길까말까 개인주의적인게 요즘 애들이라..기숙사에 들어가 사는 애들은 나이가 아무리 어려도 그 순간부터 부모에게서 독립한거나 다름없죠. 물리적으로 멀어지면 마음도 생각만큼 표현이 잘 안되고 그냥 넘어가고 넘어가고..그러겠죠.

  • 29.
    '18.5.9 11:1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칩시다. 
    님은 쿨하게 죽을 때까지 
    자식한테 생일 어버이날 전화한통
    편지 하나 안 받고 사세요.
    지 새끼들 쿨하게 안 받는 걸로
    키워놓고 며느리한테만 요구하는
    우리 시댁처럼만 안되면 되는 거예요.
    효도가 셀프가 안되고 자기 자식은 알지도 모르니
    키우지도 않은 남의 자식한테 요구하는
    노인들 많은데 그러지 않음 되는 거고요.

  • 30. 섭섭하지 않으려고
    '18.5.9 11:24 AM (182.226.xxx.163)

    애들한테 말하고 받았네요.. 어버이날 꽃도 없냐?라는 얘기를 5월7일12시쯤에 말했더니 아직 8일도아닌데 어쩌구저쩌구하더라구요. 8일날밤에 큰 꽃다발을 사들고왔네요. 엎드려절받기라도 좋네요.ㅎㅎㅎ

  • 31. 대단혀요
    '18.5.9 11:27 AM (175.223.xxx.253) - 삭제된댓글

    223.33은 자기아이 가방메고가는 모습은 마음이 찢어지고 남딱한사연은 자기연민이고...마음씨가 대박...

  • 32. 그니까요.
    '18.5.9 11:27 AM (1.238.xxx.192)

    어머니들의 그런 마음이 아들 또는 딸에게 부담이 되니 배우자들이 힘든거죠.
    항상 힘들게 키워줬다는 그 마음 때문에 문제가 되더라구요.
    나이들면 마음이 애가 된다고 하니 더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겠더군요. 꽃 한 송이 카드 한 장보다는 두툼한 돈 봉투가 또는 선물이 자랑거리가 되니 문제죠. 부모님들 중 정성스럽게 쓴 카드로 감동받고 자랑할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요?
    저희도 나이들면 알 수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생각해 보자는거지요.

  • 33. 아마되
    '18.5.9 11:33 AM (110.70.xxx.15) - 삭제된댓글

    부담 안준다고 편지한통 안주다가 결혼해서 나한테 하지도 않던 걸 장인장모한테 '생일 잘 보내세요', '어버이날 즐겁게 지내세요'하고 예의 갖추면 더 열받을걸요?
    자기는 평생 안받았으니까...
    지나친 건 안되는거지 기본 사람도리는 해야죠. 귀찮다고 인사도 안해요?

  • 34. 아마도
    '18.5.9 11:35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부담안준다고 카드한통 안주다가 결혼해서 나한테 하지도 않던 걸 장인장모한테 '생일 잘 보내세요', '어버이날 즐겁게 지내세요'하고 예의 갖추면 더 열받을걸요?
    자기는 평생 안받았으니까...
    지나친 건 안되는거지 기본 사람도리는 해야죠. 귀찮다고 인사도 안해요?

  • 35. mm
    '18.5.9 11:37 AM (49.169.xxx.228)

    에고 저는 가볍게 쓴글이었는데...
    저희 친정.시부모님 모두 우리에게 짐안되시려 아끼고아껴 생활하세요
    이런날을 핑계로 전화한통하고, 맛난거 같이먹는 자리한번 만들고 그런거라 생각하는거죠..
    바라시는 부모님한테는 해드릴때 부담이겠지만요..
    저도 그런마음이었어요 일년에 한번.생일이런것까지하면 두번 ..남도 아니고 가족에게 축하하고 마음표현도 하고 그러고 살아야지요...
    평소엔 잔소리도하고 평범한 일상을 지내지만 그런날이라도~고마움을 표현해보자~ 이런거요..
    그러면서 또 살맛도 나고 그런거 아니겠나요~

  • 36. ..
    '18.5.9 11:45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챙기는 집은 서운할수 있죠
    저희는 양가 부모님 모두 생일 명절 기념일 싫다고 하셔서
    저희도 잊고 살아요
    그대신 자주 찾아뵙고요
    우리집도 아이들 어릴때부터 기념일 안챙기고
    평소에 자주 선물주고 받고
    그럽니다
    바라는게 없으니 서로 애정이 넘치네요

  • 37. 선생님
    '18.5.9 11:45 A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진짜 고마운 부모한테 어버이날 작은 표현도 안하는 애들이 어디가서 제대로 감사표현이나 어른에대한 예의를 배우나요?요즘 애들 뭐하나 줘도 감사합니다, 잘못해도 미안합니다 안하는 애들 많아요.
    남의 물건 파손하고도 물어주면 될거 아니냐는 중고생도 많고요.
    자식한테 어버이날 과도한 부담을 주는 건 부모인격문제이지 감사표현을 하느냐마느냐와 다른 문제죠.

  • 38. 선생님
    '18.5.9 11:46 A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진짜 고마운 부모한테 어버이날 작은 표현도 안하는 애들이 어디가서 제대로 감사표현이나 어른에 대한 예의를 배우나요?요즘 애들 뭐하나 줘도 감사합니다, 잘못해도 미안합니다 안하는 애들 많아요.
    남의 물건 파손하고도 물어주면 될거 아니냐는 중고생도 많고요. 부모님들도 공부만 하면 그만인가봐요.
    자식한테 어버이날 과도한 부담을 주는 건 부모인격문제이지 감사표현을 하느냐마느냐와 다른 문제죠.
    그것도 인성교육이고 가정교육입니다.

  • 39. 선생님
    '18.5.9 11:48 A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진짜 고마운 부모한테 어버이날 작은 표현도 안하는 애들이 어디가서 제대로 감사표현이나 어른에 대한 예의를 배우나요?요즘 애들 뭐하나 줘도 감사합니다, 잘못해도 미안합니다 안하는 애들 많아요. 
    남의 물건 파손하고도 물어주면 될거 아니냐는 중고생도 많고요. 부모님들도 공부만 하면 그만인가봐요.
    자식한테 어버이날 과도한 부담을 주는 건 부모인격문제이지 감사표현을 하느냐마느냐와 다른 문제죠.
    그것도 인성교육이고 가정교육입니다.
    자기들 빼빼로데이 발렌타인데이는 무섭게 챙기는 애들 많은데 어버이날 모른 척?그건 아니죠.

  • 40.
    '18.5.9 12:32 PM (175.223.xxx.109) - 삭제된댓글

    생일 명절 기념일 모두 안 챙기는 분들은 애들한테 남들은 이렇게 산다고 알려주세요. 결혼하고 문화충격 받아요.
    제 친구 시어머니가 예단을 보내시며 내가 가진 마음의 보물을 예단함에 담았다고 보내주셨는데 수십년간 해외에서 산 냉장고 자석 20개가 들어있었어요. 추억이 담긴 보물이라며...그 시어머니 의사신데 친구가 살면서 계속 끝없는 문화충격을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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