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 가망없는거죠?

..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8-05-09 09:13:13
모두 감사합니다.
IP : 112.148.xxx.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18.5.9 9:15 AM (222.118.xxx.71)

    문제사 제사 안가져가는 건가요?
    명절이나 제사에 가서 일하는거 일년에 두세번 그것도 못하겠다는건가요??

  • 2. marco
    '18.5.9 9:29 AM (14.37.xxx.183)

    시조부모 제사를 가져오세요...
    가서 하는 것보다 훨 낫습니다.

  • 3. .....
    '18.5.9 9:40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남편도 문제이긴 한데
    시집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면
    내가 안되면 거절하면 돼요
    애기낳은 새댁에게 시부 간병이라니
    애기를 안낳았어도 시부 간병 하기 싫다 거절하면 됩니다
    거절하는 사람의 태도가
    나 제발 봐줘 구구절절 설명하려들면 서로 설득하고 이기려 더 싸움이 커져요
    시부 간병 못해 말이되는 소리를 해라
    시어머니가 해라 왜 내가 하냐 라는 태도로 나가야 하는게 제일 좋고요

    그게 안돼서
    만약에 모든 사람이 나를 병신을 만들며 기어이 일을 시키면요
    수동공격형이 먹혀요
    일을 엉망으로 만드는 거죠
    대신 욕먹는 건 감수해야 돼요
    시부 병원에 억지로 데려다 놓으면 오줌받는거 그런거 하나요
    성실하게 하지 말고 엉망으로 하고 나가서 커피마시고 있어요
    제사는 내가 안지내겠다는데 억지로 남편이 가져와 버리면
    집도 치우지 말고 제사 음식도 대충 사다놓고 저녁은 아예 하지 않는 거죠
    시댁과 남편과의 관계에서
    내가 좋은 여자로만 남겠다는 욕망이 있으면 백전백패예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시댁에는
    시댁에서 시키면 어떻게든 해내는 여자가 있기때문에 그런거예요

  • 4. ....
    '18.5.9 9:45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저 친정에서 결혼전 엄마랑 동네 아줌마들 얘기 듣다보면
    누구집 둘째 며느리들 욕이 한다발이예요
    멀리살아 잘 오지도 않고 효도도 안하고 성격도 나쁘고 차갑고 못되먹은 성격 개차반 그 며느리들과
    일 잘하는 큰며느리들

    지금 생각하면 시댁과 시댁 친척들 욕먹는 걸 두려워 하지 않고
    시댁억지 다 들어주지 않는 용감한 여자들도 있었겠죠

  • 5. 시조부모
    '18.5.9 9:51 AM (112.185.xxx.62)

    시조부모 제사 합쳐셔 들고 오시는 게
    그렇게나 힘든 일 인 가요??
    1년 1번이면 되는 데
    제사 합쳐서 들고 오세요
    그 정도는 해 드려도 안 되는 건 지...
    물론 없애거나 하면 좋지만
    그건 내 아이 대 가서 생각 하고
    1년에 1번 정도는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6. ...
    '18.5.9 9:55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윗님 조부모 제사 1년에 한번 하는게 그렇게 힘드냐고 어쩌고 그런말 마세요
    내가 힘들면 힘든거죠
    제사를 가져옴으로서 부가 되는 일들이 단순하지 않잖아요
    자기 부모 제사는 자기들이 지냅시다 손녀뻘이 지내지 말고
    있던 부모 제사도 없애는 판에 누가 할아버지 제사를 지내요

  • 7. ..
    '18.5.9 10:02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본인도 하기 싫은 제사를 대를 이어 물려주나요.
    제사를 줄여서 지금 올리는 제사 음식 절반만 올리고,
    그리고, 방문하는 친척이 있다면 이제는 가족끼리 간단하게 줄이겠다 통보하면 되죠.
    그건, 아들이 중간에 나서서 시어머니한테 말해야 하고요.
    시조부모 제사는 지금 시어머니가 감당하고,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시부모 제사는 몇년 지내다가,
    몇년 후에는 시조부모, 시부모 제사 한꺼번에 합쳐서 한날에 지내고요.
    요즘은 이렇게 하지 않으면 가정불화로 이어져요.
    그건, 조상님들도 원하지 않고요.
    요즘은 시가쪽 어른이 이런 식으로 시부모 한쪽이 돌아가시거나 두분다 돌아가신 첫제사에 미리 정리를 해줘요. 제사 때문에 싸우는 집이 한두집이 아니라서요.

  • 8. ..
    '18.5.9 10:03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본인도 하기 싫은 제사를 대를 이어 물려주나요.
    시어머니가 규모를 줄여서 계속 지내거나, 과감하게 없애는 게 맞아요.
    제사를 줄여서 지금 올리는 제사 음식 절반만 올리고,
    그리고, 방문하는 친척이 있다면 이제는 가족끼리 간단하게 줄이겠다 통보하면 되죠.
    그건, 아들이 중간에 나서서 시어머니한테 말해야 하고요.
    시조부모 제사는 지금 시어머니가 감당하고,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시부모 제사는 몇년 지내다가,
    몇년 후에는 시조부모, 시부모 제사 한꺼번에 합쳐서 한날에 지내고요.
    요즘은 이렇게 하지 않으면 가정불화로 이어져요.
    그건, 조상님들도 원하지 않고요.
    요즘은 시가쪽 어른이 이런 식으로 시부모 한쪽이 돌아가시거나 두분다 돌아가신 첫제사에 미리 정리를 해줘요. 제사 때문에 싸우는 집이 한두집이 아니라서요.

  • 9. 원글
    '18.5.9 10:27 AM (39.7.xxx.195)

    제사는 지낼수있어요..
    저희가 제사지내면 시부모님이 오실텐데
    원글에 썻듯이 애낳은지2달만에도 병원에 있으란 분들이고 전혀 배려가 없는 분들이에가,
    문제는 10년간 지켜보뉴제가보기엔 제사핑계로
    시부모님 같이 살수도 있어요..
    지금도 시아버지 다리 안좋아서 불편해하는데 한번 오면 가기 쉽지 않을거같아요..
    그래서 싫은거에요..
    매번 남편한테 너하나보고 산다는 말을 입에 달고사는데
    얼른 모셔가라 이말같고요..
    제가 고생하는걸 10년간 너무 당연시 여기는 시가라
    저도 이젠 하기 싫은데 제가 잘못인가요?

  • 10. 위에
    '18.5.9 10:42 AM (14.36.xxx.234)

    정신나간 시에미들이 줄줄이 댓글달고 앉았네.
    나 하기 싫은 제사는 누구한테도 물려주질 말아야지 그걸 왜 떠넘기냐고.

    더군다나 남편이 이뻐봐라, 까짓것하고 팔 걷어붙히고 내가 다 해버리지.,
    남편도 개자식에 그 부모도 개놈의 집구석인데 그걸 내가 왜하냐고.

    원글님도 괜히 애먼데다 에너지 쓰지마시고 어차피 저집식구들이 바라는건 님이 종처럼 일하는거 단하나.
    근데 그거 못하잖아요, 그러니 님 멘탈 강화나 신경쓰십시오.
    모셔가라 어쩌라 지껄이든지 말든지,,,개가 짓네 하고 말아요.

  • 11. ...
    '18.5.9 11:02 AM (125.177.xxx.43)

    여긴 다 제사 지내라고ㅜ하시네요
    시모도 힘든제사 억지로 물려주며 ,,,누굴 위해 지내잔 건지 모르겠어요
    시가는 막내라 큰동서네가 결장할 일이라 가서 돕고 봉투 주고 오지만 ㅡ 조카네는 하나도 안옵니다
    친정은 없애기로 했거든요

  • 12. ...
    '18.5.9 11:03 AM (125.177.xxx.43)

    그정도 사정이면 이혼 각오하고 , 안간다 하세요
    남자들 겁나서 이혼도 못해요 성질 있단거 보여줘야 좀 나아집니다

  • 13. 저도 가망 없다고봐요
    '18.5.9 1:28 PM (211.36.xxx.43)

    원글님 젊으시지 않으세요?
    왠 시엄니들.몰려와 제사 가져가는게 어렵냐는데요..

    시부모의 일방통행과 비상식적인 태도와 독립못한 남편 문제 아닌가요? 가망없구요...
    이혼하시겠다 차분히 마음먹고 이혼 변호사 방문도 해 보고 양육권 상담도 받아보고 일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어떤 일이라도 잡아보고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세요
    행동을! 그리고 다음 명절.생신 아이랑 남편만 보내던지 남편만 보내던지.....
    그냥 평온하게 통보하세요
    병원 진단서도 떼놓고 무심하고 냉정하게 남편한테 통보하세요 너랑 못살겠다고.

    전 글들 기억나는데...등 밀어 달라던집 아닌가요?
    헷갈렸을수 있는데 간호 이야기는 기억나요

    초강수 두고 세게 나가시구요
    남편이 정신차리고 싹싹 빌고 붙잡으면 한번 정도 기회는 주시되....그럼에도 제자리로 돌아가고 불효하는 자신을 못견뎌한다에 한표 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308 기분이 울적했는데 새밥지어 먹고나니 5 흠흠 2018/05/09 2,097
809307 작은 신의 아이들 보신분들께 질문이요. 7 ㅅㄴ 2018/05/09 1,205
809306 수영 가르쳐 준다는 유부남은?? 3 갑자기 뭐지.. 2018/05/09 2,288
809305 31살이면 어떤 브랜드 옷이 어울리나요? 10 .. 2018/05/09 3,022
809304 중1 무리에 끼지 못하는 아이. 10 .. 2018/05/09 4,062
809303 지갑잃어버리고 넘 놀랬는데 2 그대로 2018/05/09 1,899
809302 네이버나 다음 배너로 광고하면 안되나요? 6 .. 2018/05/09 584
809301 소불고기 핏물을안뺐는데요.. 5 ㅜㅜ 2018/05/09 4,216
809300 다한증에 보톡스 맞아보신 분? ? ? 4 다한증 2018/05/09 1,300
809299 오늘자 9595쇼 백반토론도 최고네요 7 ... 2018/05/09 1,400
809298 작은신의 아이들 보다보니까 1 뒷북러 2018/05/09 697
809297 혜경궁 김씨 다음 실검 4위까지 올라갔네요 6 ... 2018/05/09 925
809296 내일은 고마워요 문재인 하는 걸로.. 43 그럼요 2018/05/09 2,136
809295 이영자, '전참시' 세월호 이미지 사용 몰랐다 ˝충격과 실의.... 16 세우실 2018/05/09 7,509
809294 남편이 화장실을 한시간씩 써서 화장실 하나인 집에 거주 못한다는.. 8 아니 2018/05/09 2,882
809293 노안이 오니 눈화장도... 6 애휴 2018/05/09 3,216
809292 무지에서 옷사면 안돼요? 6 질문 2018/05/09 3,529
809291 다음에 혜경궁김씨 실검 떴어요 20 지금 2018/05/09 2,096
809290 다이어트중인데 먹는것좀 봐주세요 4 다이어터 2018/05/09 1,559
809289 이런 사람들 대체 심리가 뭔가요? 5 이해불가 2018/05/09 1,778
809288 20년쯤후에는 고부갈등과 장서갈등 중 어느게 더 심해질까요? 9 흠... 2018/05/09 2,491
809287 실비보험 어디가 좋나요 1 ㅇㅇ 2018/05/09 1,323
809286 산책 나가서 개, 사람에게 짖는 습관 고친 강아지 있나요. 10 . 2018/05/09 1,519
809285 나의 아저씨... 1 2018/05/09 1,450
809284 아베 ˝종전·평화협정 체결에 우리도 참여˝..문 대통령 ˝전쟁 .. 27 세우실 2018/05/09 3,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