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를 낳으니
예전 같았음 시끄럽다 인상 팍 썼을 텐데요
너무 막돼먹은 부모나 아이들은 아직 본 적 없구요
딸기 사 주세요 노래하는 아이.. 카트 안에 타고서 자기 아빠한테 뭔가 사 달라고 훌쩍거리는 아이.. 다 귀여워서 웃음이 나요
막상 그 부모들은 아이가 그러니 힘들겠죠 ;;; ㅜ
우리 아이도 나중에 저럼 어쩔까 싶기도 하고
1. 지금
'18.5.9 12:02 AM (175.212.xxx.108)그마음 변치마시길..
자기 자식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해지면서
다른 아이들이 자기 아이의 경쟁상대가 되면서
엄마들이 벌레로 변하는겁니다2. 첫댓
'18.5.9 12:10 AM (110.70.xxx.1)첫댓글 어이가 없네.
뭘 그렇게 세상을 그 따위로 보시나!
좋은글에 좋은 댓글 좀 씁시다!3. 충
'18.5.9 12:16 AM (223.39.xxx.171)본인이 맘충 인 갑죠.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엄마가 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져요
내 위주 였다가 아이로 인해 먹거리 환경 교육등
눈이 넓어 지는 거 같아요4. 맞어요
'18.5.9 12:28 AM (110.70.xxx.1)아기 낳고 나니 아기 울음소리만 들어도
내 아기 소리같고 얘기들만 보이고 시야가 넓어지고
마음도 넓어 지더라구요.5. ..
'18.5.9 12:32 AM (117.111.xxx.153)저 원래 남의 애들을 왜 보냐고 육아프로그램도 안 보는 사람이었어요
지금은 막 챙겨보고 같이 웃고 그래요 ㅜㅜ 이렇게 될 줄이야6. ..
'18.5.9 12:50 AM (124.111.xxx.201)그쵸? 아기를 낳으면 애들에게 너그러워집니다.
7. ....
'18.5.9 1:54 AM (59.25.xxx.107)아가들 너무 예쁘죠
관련된거에 너무 약해져요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오는 세월호 ㅜ8. ..
'18.5.9 2:12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예의바르게 잘키우세요~
9. 네네
'18.5.9 3:46 AM (117.111.xxx.26)그래야죠 ^_^
10. 마키에
'18.5.9 9:04 AM (182.212.xxx.27)맞아요 그러다가 아픈 아이들 학대당하는 아이들에게 눈이
가요. 특히 학대당하다 죽어간 아이들이나 방치된 아이들 생각에 뉴스 제목만 봐도 눈물이 나고 그러네요...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다 사랑받고 안전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처럼...
아이 낳으면서 정말 보는 눈 생각하는 마음이 많이 달라집니다 ㅎㅎ11. ᆢ
'18.5.9 9:23 AM (175.117.xxx.158)아이가 있어서 보는세상과 아가씨때 눈은 완전다르죠 보는거자체가 틀려져요 기준치가 좀다르죠
12. ...
'18.5.9 1:2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좋은 엄마될거 같아요.
아기 예쁘고 올바르게 잘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