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동학대......어느정도가 되면 신고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고민중 조회수 : 4,316
작성일 : 2018-05-08 21:04:49

오늘 아침의 일입니다.

아래층인지 위층인지 모르겠지만 7:30분경부터 안방 화장실을 통해

악에 받칠대로 받친 고함소리가 들려오면서 곧이어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더군요

엄마는 아닌거 같고 할머니로 추정되는데 정말 너무 심하게 악에 받쳐서 고함지르며

악쓰면서 말을 하니 무슨말인지 조차 모르겠는데 아이도 울면서 뭐라 변명(?)을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안방 화장실에서 가만히 들으니 계속 악을 써대는데.........

뭔가를 던졌는지 둔탁한 소리도 들리고 아이는 계속 우는 소리가 들렸어요.

아이 목소리는 많아봐야 초등 저학년정도로 추정되었어요.

한참을 그러는데 소리가 작아져서 끝났나보다 여겼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거실쪽 화장실을 통해서 역시나 악쓰는 소리와 아이의 울음소리.......


8:00경까지 계속 그러는데 너무 무서워서 제가슴이 두근거려 관리실에 전화했지요.

너무 심하게 아이를 혼내는 소리가 들리는데 아동학대 아니냐고.......

방송한번 해주면 안되냐고 그러면 멈출수도 있지않겠냐고 그러니 도리어 화를 내면서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라 자기들이 관여할수 없다고 큰소리 내더군요.

그러면서 경찰에 바로 신고하라고 자기들은 해줄게 없다기에 저도 화가나서

이거 층간소음의 하나다! 층간소음은 관리실에서 방송을 하던 게시판에 종이를 붙이던 할수있지 않느냐!

그렇게라도 해달라! 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랬더니 한발 물러서는듯이 층간소음에 속하는듯하니 그런 문구 넣어서 공고를 하겠다 하는데

엘베앞 게시판에 종이는 안붙어 있더군요.


문제는 이게 한번이 아니라는 거지요.

자주 들릴때는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들렸고, 요즘은 좀 뜸했을 뿐입니다.

아이가 둘이상인듯한데 항상 우는 목소리는 이아이 소리뿐이였어요.

다른아이 소리도 들렸지만 초등 고학년 이상인지 아이가 큰소리로 말하는 목소리가 들릴뿐

다른아이의 우는 소리는 안들리고 이아이의 울음소리만 들린다는것입니다.

엄마 목소리도 들린적이 있는데 그때도 이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다른아이들은 그냥

달라들듯이 큰소리로 말하는걸 들은적도 있거든요.


저도 아이가 유치원생이라 아침에 출근준비하랴 아이챙기랴....... 아이는 전혀 바쁨없이 장난감가지고

놀려하고해서 소리지를때도 있어서 아이가 여러명인 집에서 챙기는게 힘들거란건 잘아는데

그래도 오늘은 정도가 너무 심해서 경찰에 신고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간절히 들정도라

어느정도일때 신고하는게 현명한지 글올려봅니다.


IP : 211.213.xxx.7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8.5.8 9:0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아이엄마가 맞벌이고
    출근한 후 할머니가 그러시는걸까요?
    아이엄마에게 먼저 말씀해보심이 어떨까요?

  • 2. 그냥
    '18.5.8 9:07 PM (116.127.xxx.144)

    112에 신고하세요.
    관리실에 하지 마시고요. 그들이 할수있는게 뭘까요. 없죠

    112에 무조건 신고하세요.
    어느정도일때?저라면
    그냥 이거뭐지? 싶을때 합니다.

  • 3. 그냥
    '18.5.8 9:09 PM (59.6.xxx.30)

    무조건 신고하세요
    119 출동해야 합니다
    관리실은 소용 없지요 ㅠ

  • 4. 저도
    '18.5.8 9:09 PM (220.83.xxx.189)

    우선은 녹음.
    학대 정황이 어느 정도 녹음 되었다 싶으면 112 신고.

  • 5. ....
    '18.5.8 9:10 PM (175.223.xxx.143)

    관리실이 아니라 112 신고사항 아니었을까 싶네요. 119또한 아니구요.

  • 6. 고민중
    '18.5.8 9:13 PM (211.213.xxx.72)

    관리실에 먼저 전화한건 당장 멈추게하려면 방송이 빠르지 않을까 싶어서였어요.
    아무래도 경찰이 오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 7. ㅇㅇ
    '18.5.8 9:13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어른이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면 신고

  • 8. 그냥
    '18.5.8 9:15 PM (116.127.xxx.144)

    경찰 왠만하면 15분 정도안에 도착합니다.
    관리실과 실갱이?하는 사이(시간)라면, 경찰이 더 빨리 도착할겁니다.

  • 9. 모른척
    '18.5.8 9:18 PM (211.208.xxx.108)

    하지 않고 이렇게 고민해주는 이웃이 있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가요

  • 10. .........
    '18.5.8 9:19 PM (216.40.xxx.221)

    무조건 112 하세요.
    노인네가 한번 겁먹어봐야 안하지.

  • 11. ...
    '18.5.8 9:19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유독 한 아이의 울음만 들린다고 해서요...

    제 가족얘기인데요.

    남자가 애 데리고 초혼인 여자랑 재혼을 했어요.

    처음엔 새부인도 그 아이에게 잘 대했구요.
    그 여자쪽 가족들도, 아이에게 평범하게 대한것 같아요.

    근데 그 새 부인이 애를 낳자.. 역시 상황이 바뀌더라구요.
    그 새 부인의 친정엄마가

    자기 딸이 낳은 애만 이뻐라 하고,
    남자가 데려간 아이는 바로 구박댕이로 전락했어요.
    어찌나 알게 모르게 구박을 하고 미워 하는지...

    (지금도 우리 상상에)
    다른 식구들 없이 애들하고만 있을땐, (남자애만) 마나 구박했을지.. 지금 생각만 해도 눈물나요.
    그 집 할머니도 엄청 악쓰고 소리지르고 대단했었거든요.

    또 그런소리 들리면
    녹음하세요. (한 번 말고) 적어도 삼세번...

    그리고 반드시 신고하세요.
    늙은 할망구!!! 혼나봐야 해요.

  • 12. 112
    '18.5.8 9:21 PM (211.208.xxx.108)

    저도 기억해야겠네요
    선진국은 이런일 있으면 발견한사람이 사안의 크고작음과 상관없이 바로 신고한다고 알아요
    서로에게 이로운 감시자가 되어주는 거죠
    원글님같은 분 많았음 좋겠어요

  • 13. ...
    '18.5.8 9:24 PM (125.132.xxx.228)

    근데 어디인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옆집 아랫집 윗집 소리가 정확히 어디서 나는지 알아야지
    일일이 경찰이 이집저집 방문하지는 않을듯싶어서요..

  • 14. ....
    '18.5.8 9:29 PM (182.209.xxx.180)

    그냥 신고하는게 도움이 될거 같아요
    적어도 지켜보는 눈과 귀가 있다면 조심은 하겠죠

  • 15. 제발
    '18.5.8 9:36 PM (116.41.xxx.20)

    우는 소리 녹음하시고 112에 신고해주세요.
    원글님 마음이 예쁘세요ㅜㅜ

  • 16. 현실적으로
    '18.5.8 9:38 PM (222.118.xxx.71)

    112 걸어서 뭐라고 하나요?
    님집 호수 밝히면서 윗집인지 어딘지 그런소리가 난다 라고 말하실수 있으세요??

  • 17. 샤라라
    '18.5.8 9:38 PM (58.231.xxx.66)

    신고 대상감 맞아요.
    이미 원글님같은 이웃이 다 알게 되었잖아요. 한두번도 아니구요. 그럼 신고 해야만 합니다.

    예전에...계모와 친아빠에 의해서 작은 누이는 죽여서 마당에 파묻고. 남동생은 아사상태에 며칠만 더 있었다면 죽었을걸 주척60분인가에서 들어가서 살여나온게 있어요. 경찰이 개입해서 추궁해보니 마당에 아이시체 나오고...
    그거 시골 마을 주민들이 신고한거에요. 처음에 오동통한 애들이 비쩍 말라서는 보이지 않게 되었다고 안쓰럽다구요...

  • 18. ....
    '18.5.8 9:40 PM (182.209.xxx.180)

    112에 신고해서 아동학대 의심된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간략하고 정황 설명 하고

  • 19. 신고
    '18.5.8 9:44 PM (14.39.xxx.217)

    부탁드려요.저흰 어느날 애를 좀 혼냈더니 아랫집ㅇ서 올라와서 아동학대 일욜 아침부터 애 잡는다고 항의하셨어요. 그뒤로 모두 조심하고 한편으로는 감사하단 마음이 들었어요.누군간 지켜보고 있단 사실을 인지하는게 중요하더라구요.신고 함 해주심 그할머니 조심할듯요

  • 20. 고민중
    '18.5.8 9:46 PM (211.213.xxx.72)

    아.....112에 신고하면 되는군요.

    지금도 무슨 소리가 들리면 아이울음소리인가 싶어 무척 예민해 집니다 ㅠㅠ

  • 21. 맑은하늘임
    '18.5.8 9:49 PM (125.178.xxx.39)

    아동학대신고의무자 교육시 의심만 들어도 바로 신고 하라고 교육시켜요 신고 하는게 맞아요

  • 22. 저 윗님
    '18.5.8 9:57 PM (211.208.xxx.108)

    무슨 소리세요?
    당연히 바로 전화 걸어야죠
    왜 저런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안돼요

  • 23. 샤라라
    '18.5.8 10:04 PM (58.231.xxx.66)

    현실적으로 님...경찰관들 신고하면 반드시 두분이서 와서 결과를 밝혀줍니다.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애 우는 소리가 시끄럽고 어쩌고 말하면 그분들이 알아서 다 주척해주십니다...
    얼마나 귀신같이 잡아내는데요...
    한번 신고해봐서...압니다.

  • 24.
    '18.5.8 11:15 PM (61.105.xxx.50)

    신고하시면 경찰에서 해당 집에 가서 상황파악 후
    학대여부 판정합니다 학대가 심하게 때려야만이 아니에요 정서적 학대도 해당됩니다
    고마운 이웃이시네요 요즘 신고율이 높아져서 예방효과 있다고 해요 꼭 신고해주세요 혹시 학대가아니더라도 그러면 부모가 주의하는 효과가 있어서 아이에게 도움될거에요

  • 25.
    '18.5.8 11:51 PM (220.88.xxx.92)

    또 그러면 신고해주세요

  • 26.
    '18.5.9 12:02 AM (211.111.xxx.30)

    하셔도 됩니다
    저도 아이 키우다보니 길거리서 아이를 퍽하거 머리를 때리는 엄마를 보고...아이의 눈을 보고...
    아이가 사람들의 시선이나 이런건 아랑곳 없이 엄마 눈만 보며 겁에 질린듯 용서를 바라는 간절한 눈빛으로 눈을 바라보는데..(아줌마는 등지고 아이가 사람들 보이게 얼굴향함)
    그냥 감으로 알겠더라구요 저 아이는 아무도 없는 곳에선 그야말로 쳐맞겠구나
    저 또래 애들 엄마한테 길거리서 맞으면 쪽팔리다 할 건데 그 아이는 그냥 그 엄마라는 인간 눈을 보며 퍽 머리를 맞고도 용서를 구하더라구요

    바로 신고했고 경찰 바로 와줬어요
    제가 상황 설명하면서 목소리가 떨리고 감정이 안추스러지더군요. 그 아이 눈이 그렇게 슬펐어요
    8차선 대로변 큰길 번화가 사람 많은데 아무도 신경 인쓰큰데 저는 했어요
    엄마 신고 한번이라도 누적되라고....
    그 정도만 때려도 신고감이라고...경종 울리려고.
    그래도 집안에서 때릴려면 때리겠죠...

    집에서 소음나면 바로 신고해 주세요
    아이가 얼마나 무섭겠어요ㅠㅠ
    길거리 신고 한번이라도 들어간 여자라면 집안에서 신고로 아동학대 확정 받을수도 있구요
    이웃들이 지켜야지요.

  • 27. ...
    '18.5.9 2:06 AM (59.25.xxx.107)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 신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1672 피아노 가운데 페달 밟고 쳐도 시끄럽나요? 5 궁금 2019/02/10 3,034
901671 에어프라이어용 치킨 어떤거 드시나요? 3 베베 2019/02/10 2,502
901670 넷플릭스 다큐 추천해요 2 미니멀리즘 2019/02/10 2,707
901669 사리곰탕 예찬과 지금 떠오르는 먹거리들.. 5 ㅇㅇ 2019/02/10 1,515
901668 20년동안 연애만 생각했어요. 13 ㅇㅇ 2019/02/10 6,815
901667 방콕공항에 스턱벅x. 있나요? 8 왓두리두 2019/02/10 1,665
901666 의사와의 짧은 만남 19 감기 2019/02/10 10,356
901665 제가 어디가 남과 다릅니까 31 tree1 2019/02/10 6,670
901664 트랩 보신분 계세요? 3 .. 2019/02/10 2,741
901663 그것이알고싶다 22 ㄷㄷㄷ 2019/02/10 5,313
901662 라스에서 정지훈 나온 걸 봤어요 24 음성재미짐 2019/02/09 13,065
901661 스낵 면이 맛있어요 23 라면 2019/02/09 4,281
901660 건조해서 그런가.. 1 .... 2019/02/09 1,465
901659 요새 어디가서 닭튀김을 먹으면 튀김옷 속에 노란지방이 미끌미끌 4 2019/02/09 4,353
901658 찬남자가 채인 여자 매일 생각 하는 것이 해어진 후 일번적인 건.. 7 ........ 2019/02/09 4,426
901657 술마시고 알딸딸 했는데 딸기 먹으니 술이 확깨네요.. 6 .// 2019/02/09 2,910
901656 지금 그것이 알고싶다 놓치지마세요! 43 ... 2019/02/09 19,030
901655 어떤 미인형을 선택하시겠어요? 23 2019/02/09 7,617
901654 국가부도의 날 봤는데 연기력이 16 ... 2019/02/09 4,895
901653 김치 냉동해도 될까요? 6 김치고민 2019/02/09 4,727
901652 남자 직업이 무직이어도 외모가 정우성이면 31 ㄴㅇ 2019/02/09 7,970
901651 요즘 교촌치킨 닭고기 살 좀 많이 붙어있나요? 5 치킨 2019/02/09 2,325
901650 와우 이시간에 피아노를 치네요 5 ㅁㅁ 2019/02/09 2,107
901649 부동산 직거래 하고싶은데요 직거래 2019/02/09 860
901648 봉사 모임에 안 나오는 지인 4 기역 2019/02/09 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