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혼한집자녀분들.. 부모님들 어떻게 챙기시나요?

.....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18-05-08 19:12:34
전 30후반..이구요

친정부모님은 아직 이혼은 아니지만 별거기간만
15년이 넘는 법적으로만 정리 안된
서로 앙숙인 사이에요.

저희집은 부모님이 서로 너무 싫어해서 (둘다 상대방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
자식이 상대방을 챙기는걸 매우 싫어하구요.

어쩜 둘다 무능력하고 부지런하지 못해
자식들에게 뭐하나 해준거 없으면서
둘다 집하나 없는 신세구요. (서울도 아닙니다..)

나이는 나이대로 먹고
이제 일도 못할 나이들인데

둘다 국민연금하나 부어놓은게 없어서

모든게 갑갑합니다.

차라리 둘이 같이라도 살았으면 돈이 이중으로 안들어갈텐데

명절이나 어버이날
돈을 보내도 서로 서로에게 보내지말고
자기한테만 달라고 돈 더달라 아우성이니

정말 연끊고 안보고 살고 싶내요.

명절이고 어버이날이고
이중으로 챙겨야하고 진짜 힘들어요.

어버이날인데.. 감사해야하는날인데

부모가 짐이 되는 이런날들이 참 싫네요...
IP : 110.70.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님이라면
    '18.5.8 7:18 PM (175.212.xxx.168)

    두 분 다 공평하게 돈 안 보내요.

    어버이날이란 게
    맘에서 우러나와야 의미가 있는거지.
    누구 좋으라고 만들었나 모르겠어요.

    정말 짜증.

  • 2. 저라면
    '18.5.8 7:38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둘 다 안 보겠어요.
    그래야 나라에서라도 지원해줘요.
    통화내역도 없어야 돼요.

  • 3. ...
    '18.5.8 8:12 PM (211.36.xxx.76)

    그러고보면 막장 부모들도 많아요. 아무데도 하지 마세요. 공평하게..

  • 4. 맞아요
    '18.5.8 8:17 PM (1.235.xxx.221)

    공평하게 둘다 보내지 마세요.
    자식도 소용없구나 남이구나 느껴야 부부사이가 좀 더 좋아지기도 해요.

    원글님도 살기 힘들다 죽겠다 하면서 우는 소리 하세요.
    자주 연락도 마시구요.
    30대면 원글님 인생에 아주 집중해야 하는 때에요.
    지금 용돈 보내드리지 말고 잘 모아뒀다가 나중에 큰 병 생기면 그때 보태드린다 생각하세요.
    보내드릴 용돈 있으면 원글님이 쓰세요.
    지금은 부모에게 휘둘릴 나이 아니에요.

  • 5. 질문
    '18.5.8 9:06 PM (112.119.xxx.177)

    원글님,
    부모가 만일 싸우지는 않고 조용히 차갑게 지내다가 청소년 정도 나이 이혼을 했다면 어떨것 같으세요?경제적으로도 어렵진 않고 요.. 그저 지나가다가 물어봐요..

  • 6. ..
    '18.5.8 9:33 PM (1.250.xxx.67)

    질문님...
    이혼 가정은 어떤식이든 자녀들은 힘이 들어요.
    경제적으로 풍족하건
    이혼과정을 자녀에게 노출시키지않았건
    어릴때건 성인이 다 된 나이일지라도....
    제가 바라본 경우는 그렇네요.
    저도 이혼한사람입니다.
    재혼도 했고....
    양쪽 자녀들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안타깝습니다.
    어떤식이었던 나름의 상처들을 가지고 있고
    어른이 된 뒤에도
    양측 신경쓰느라.....최소한 저 보다는 힘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598 어렸을때 하던 게임인데 육각형 칼라판에 12 추억의게임 2018/05/16 2,528
810597 자꾸 한숨이 나면 2 날아가 2018/05/16 1,228
810596 슈링크 리프팅 해보신 분.. 1 ... 2018/05/16 2,089
810595 방콕 호텔은 어떻게 예약하는게 제일 나을까요..? 6 태국여행 2018/05/16 1,983
810594 수원 모델하우스 갔다가 5 ㅇㅇ 2018/05/16 2,746
810593 걷기 하는데 걸을때 화가 나고 슬퍼요. 59 2018/05/16 19,534
810592 베란다에 하얀 우드 블라인드 해도 괜찮을까요? 4 그것이문제로.. 2018/05/16 1,655
810591 느그 엄니 2 시 한편 2018/05/16 1,346
810590 중학교 현장체험..비오는 날도 하려나요? 3 날씨 2018/05/15 570
810589 나의 아저씨 참 위험하네요 105 .. 2018/05/15 24,867
810588 부영 임대 PD수첩 보시나요? 11 ㅇㅇ 2018/05/15 4,636
810587 좋게 말하면 엄마껌딱지 실상 애정결핍 초딩 8 ㅇㅇㅇ 2018/05/15 2,137
810586 하이틴 연재글이었나.. 6 2018/05/15 750
810585 사주 운명 보시는 분들께 8 ㄴㄷㅈ 2018/05/15 6,543
810584 세화고 관련 궁금해요 14 중3부모 2018/05/15 4,243
810583 [복구] 유럽 현지 거주중인데요 주재원들, 유학생들한테 지쳐요!.. 23 이런 2018/05/15 5,767
810582 39세인데 안면거상술이라도 하고 싶어요.ㅜㅜ 18 ... 2018/05/15 6,599
810581 아랫집 누수에 바닥 물 닦으라는 집주인 2 황당 2018/05/15 3,278
810580 젠틀재인에 이재명지지자가 쓴 글 좀 보세요. 10 ㅇㅇ 2018/05/15 1,799
810579 피부과에서 잡티 제거 시술 받았는데 9 2018/05/15 6,610
810578 반나절 사이에도 감정변화가 심한것도 정신병인가요?!! 7 감정 2018/05/15 1,440
810577 바비 인형 스탑 모션 재밌네요. 8 ㅋㅋㅋ 2018/05/15 945
810576 혜경궁김씨 트윗의 문재인 아들집칙 9 혜경궁 2018/05/15 1,898
810575 온라인 아동복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30 고객 2018/05/15 7,509
810574 이건 뭐 하루 해가 짧네요 2 가지 많은 .. 2018/05/15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