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형제 많은 남자들 문젠가요?
나이 많아 이제사 남자들 만나보려니
다들 여자형제들 사이 낀? 남자들이네요.
오히려 누나 하나 정도는 괜찮은데 싶어도 없네요.
사정들이 있어 늦게까지 미혼이겠지 선입견 없이
볼래도 거짓말처럼 딸들 속에 외아들 ㅎ
아니면 아들 많은 집 장남 ㅎ
82 글들 보며 피하고 싶다 생각했던
자린데 딱 남들도 그런 생각이었던지...
진짜 여형제 많은 자리 시집 가서 잘 사는 분들은
없으세요?
1. 아니
'18.5.8 4:13 PM (223.39.xxx.199) - 삭제된댓글이런글...참
님은 결혼해도 애 하나만 낳고 사실거에요?
아님 딸은 안낳을거에요?
누나 여동생이 언제부터 민폐된건지.2. 원글
'18.5.8 4:16 PM (122.45.xxx.28)첫댓글 왜 시비죠?
물어보는 글이잖아요.
어쩜 저런 남자들이 기피대상인지
딱 저 경우들만 보이니
정말 힘든 자리인지 실제로 잘
사는 분 있단 얘기 들어보고 싶다는 건데3. 오래전부터
'18.5.8 4:17 PM (122.128.xxx.102)누나나 여동생은 민폐였죠.
시에미 용심이 하늘에서 내려올 때 그 옆에 곁다리로 시누이 심술도 함께 내려온다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는 분이 계시네요.4. 평균
'18.5.8 4:18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평균적으로 따지면 문제 있는거 맞아요
어른들이 반대하는 이유가 다 있다는거 나중에 알게 됩디다
시누들한테 남자가 휘둘리거나
독하게 마음먹고 시누들하고 연끊고 사는 집은
남자가 그 시누들보다 더한 부인한테 휘둘리는 집이더군요5. ...
'18.5.8 4:20 PM (14.1.xxx.218) - 삭제된댓글여자형제 많은 집 아들 하나는 참... 제 친구네만 봐도 막내로 아들 하나, 위로 누나 셋있는 친구가 몇명있는데 다들 40이 다 됐는데도 장가들을 못 갔어요. 직업도 번듯하고 집안도 괜찮은데도요...
요즘 아가씨들 시누많은 남자 싫어하잖아요. 말많고 휘둘린다구... 남자가 기가 쎄고 독불장군같은 성격이면 모를까 아무래도 휘둘리더라구요...6. 정답
'18.5.8 4:21 PM (223.39.xxx.97) - 삭제된댓글누나많은집 시누이들많으면 힘들어요.
헝제많은집 재산싸움때문에 힘들어요.
외동인집 시부모노후책임져야해서 힘들어요.
결론 혼자사세요^^7. 아이고..
'18.5.8 4:22 PM (182.209.xxx.250)원글님 아니 오히려 반대죠.
왜냐면 여자들이 이미 그 사실을 잘 알고있으니 오히려 더 내색을 안하고 간섭을 안하죠.
조금이라도 시누이들이 그런짓하려고 하면 그 어떤여자도 못버티는걸 아니 남동생 혹은 오빠의 결혼을 파탄내고싶지 않은이상 더 잘할것 (더 무관심) 같은데요?8. 기피하는게 좋아요
'18.5.8 4:23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딸들에 휘둘려서 기가 좀 약하고요.
자기 주도적으로 뭘 하는게 약해요.
좋은게 좋은 스타일.
누나들은 늙은 동생도 마냥 아기로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9. 아무래도
'18.5.8 4:24 PM (49.1.xxx.17)한 사람이 한마디씩만 던져도 ..... 그리고 요새는 딸도 상속을 똑같이 받고 권리 주장해요. 그러면서 의무는 아들에게 더 지우는게 현실이죠.
예전에는 외아들이라 재산 있으면 몰빵해주니 그 걸 보고라도 결혼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요새야 그런가요.10. 원글
'18.5.8 4:29 PM (122.45.xxx.28)아...댓글들을 보자니 답답하네요.
어쩐다 싶어요.
잘 챙겨주는 것까진 안바랬지만
그냥 편히 지내는 경우들은 잘 없나보군요.
아예 드센 며느리 들어가서 남편 휘어잡고
살면 모를까...전 드세지도 못한지라 ㅎ11. ㅎㅎㅎ
'18.5.8 4:33 PM (223.39.xxx.203) - 삭제된댓글웃겨 보고싶은것만 보는 원글님
우리집은 딸 많은 집인데 올케랑 연락할 일도 없음
님은 남동생이나 오빠없길 바랍니다.12. 시누셋
'18.5.8 4:35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잘 지내는 사람 여기 있어요.. 결혼 10년차, 아래위로 시누 셋 있는데 재밌게 잘 지내요...
서로 적절한 간격 유지하고 명절 등등 만나면 여자들끼리 수다떠느라 바쁘고
남자들은 각자 놀아요.. 사실 애들 낳고 키워보니 여자들끼리 할말이 더 많아요..
인터넷에서 자주 보는 미친사람 같은 시누이가 하나도 없고 다들 어느정도 예의바르고 평범하고 직장 열심히 다니는 사람들이에요. (근데 제가 어딜 가도 굉장히 잘 맞춰주고 사람 잘 다루는 성격이긴 해요 ㅋ 아마 조금 성격있는 며느리였으면 한마디한마디 마음에 담아두거나 뭔가 예민해하며 다퉜을지도??)13. 원글
'18.5.8 4:36 PM (122.45.xxx.28)다 본 댓글 중에 좋았단 글이 더 많던가요?
윗댓글이야말로 잘하고 살아요 상관말고
그집 시집간 며느리가 여기 좋단 댓글 달면
모를까 쯧14. ㅋㅋㅋ
'18.5.8 4:37 PM (223.39.xxx.73) - 삭제된댓글분란글은 아니라는데 분란글맞는데???
쯧15. 저요
'18.5.8 4:38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시누 넷인데 엄청 잘 삽니다.
아무도 간섭하는 사람 없어요.
가풍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좋아요.케바케16. 아니
'18.5.8 4:39 PM (223.33.xxx.175) - 삭제된댓글이런글 왜 써요.
님은 시누이될 일 없길 바랍니다.
나중에 아들 딸 같이 낳지마세요.
그럼 님 딸도 시누이되요.17. ...
'18.5.8 4:42 PM (119.69.xxx.115)집집마다 성향이 다르죠...딸 많아서 더 잘되는 집도 많고 분위기 좋은 집도 많고...아닌 집도 또 있고.. 아들많다고 다 좋지도 않고..그냥 뭐 이건 말하나마나에요.
18. ㅎㅎ
'18.5.8 4:47 PM (49.1.xxx.17)제 주변에 3남2녀 집안에 둘째 며느리 있는데 전혀 시댁 신경안써요. 시댁도 어렵지만 시부모님께서 오직 받은 돈 생활비 아끼고 아껴 다시 자식들에게 돌려 주고.... 벌써 5년째 두 분 아프시니 며느리 사위는 빼고 딱 그 남매들끼리 분업해서 간호하고 돌보더라구요.
가난하고 시누이 많아도 다들 성정이 차분하고 자기 앞가림하고 성실하니 그런지...... 보면서 대단하다 싶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일단 상대방을 만나 보세요~ ^^19. 서울의달
'18.5.8 4:49 PM (182.224.xxx.68)저요. 위로 누나둘에 아래로 여동생하나.
시누 셋있는 외며느리예요.
결혼전 부터 잘 지내서 그런지 23년째 사는데
시누들 터지 없구요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어요.
본인들도 며느리들이라 이해해서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남편한데 그래요. 시누들은 괜찮은데 문제는 당신이라고.20. ///
'18.5.8 4:54 PM (58.238.xxx.43) - 삭제된댓글이런글 읽을때마다 맘아픈 1인이예요
우리 막내동생이 그래서 결혼을 못하나 싶어요
있는 누나 없다고 할 수도 없고
동생한테 미안할지경이죠
외모도 괜찮은 편이고 직장도 공기업이고
회사에서 평판도 괜찮은지 동료나 상사분께서
소개도 많이 해주셨어요
근데도 인연이 이리 없는지..
원글님 너무 걱정마시고 사람 좋으면 만나보세요
만나보면 형제들 사이 어떤지 다 보이죠뭐
두사람 잘 사는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시댁사람이야뭐 정안되면 안보고 살 수도 있는거니까요21. ...
'18.5.8 4:54 PM (222.236.xxx.14)근데 외동이 아니고서는... 형이나 남동생. 누나 여동생은 한명정도는 있지 않나요.??? 그리고 집집마다 상황에 다르죠.. 저희 친가 할머니는... 저희 잘나가는 고모 때문에 돌아가실때까지.. 호강은 꽤 많이 했어요.. 해외여행도 수시로 다나가시구요... 솔직히 저희 아버지를 비롯해서 아들입장에서는 그 고모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부담감은 좀 많이 덜었을것 같아요. 그러니까 집집마다 상황이 다 다르니까 정답은 없죠...
22. 나이
'18.5.8 4:57 P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아니 딸들속에 외아들
아들 많은집 장남
빼고나면 뭐 남아요?
만나기도 전에 가리는것도 많네요.
이것빼고 저것빼고 그럼 만날사람이 없을듯23. 저희도
'18.5.8 4:59 PM (211.111.xxx.30)시누 둘
그냥 아예 없는 사람처럼 많이 안만나고 마주치지 않고
또 연락 믾이 하지 않아서 크게 영향 없네요
부모님은 여자가 좀 더 잘 챙기는 면이 있어서 그런지 능력닜는 시누들이라 저는 오리려 편한데
제케이스가 흔치 않은가 보네요24. ..
'18.5.8 5:04 PM (222.236.xxx.14)211.님 같은 경우 종종 있을걸요.. 솔직히 딸입장에서 내가 돈있고 잘나가는데 내 부모님 안챙기겠어요..... 부모님이 키우면서 편애한거 아니라면요.. 본능이 그렇게 땡길수밖에는 없죠..
25. 하나
'18.5.8 5:06 PM (118.42.xxx.105)저는 시누이 하나고, 친구는 둘인데...
저희는 뭐 대면대면하게 지내고, 친구네는 막내라고 살뜰히 챙겨주고
엄청 잘 해주던대요~26. ....
'18.5.8 5:12 PM (113.210.xxx.15)딸딸아들 정도는 그렇다 치지만 거기다 1명이라도 더 많아서 4남매 이상이면 흔한 경우는 아니죠.
아들 낳고야 말겠다고 줄줄이.. 그 중간에 솔직히 다 태어났을지도 의문이고, 그런 귀한 아들을 얼마나 딸들이랑 차별해서 키웠을 것이며, 그로 인한 딸들의 불만, 아들의 부담, 아들에 대한 시부모의 의존 등등 모든 경우의 수가 있겠죠.27. 우웩 시누많은집 최악이죠
'18.5.8 5:14 PM (183.99.xxx.177) - 삭제된댓글시엄마 하나만 있어도 짜증인데 시누까지 많으면ㅠㅠ.
시누 많아서 좋을 것 하나도 없어요.
절대 기피해야함.28. ...
'18.5.8 5:17 PM (125.186.xxx.152)동생이 손윗시누 셋이나 있는 집에 시집갔어요.
다행히 외아들은 아니고 형도 두명.
그래도 시부모 무난하고, 시누들이 알아서 효도하고
제 동생이 성격이 착해서
무난하게 잘 살아요.29. 시누이도
'18.5.8 5:31 P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여러종이라 많다고 나쁘고 없다고 좋다할수도 없어요
일당백하는 그나마 시누뇬소리 듣는 1인이 있는가하면
챙겨주고 도와주고 친정엄마 즉 나으 시엄마를 며느리에게
잘하라고 혹은 못하지나마라고 교육에 강습하는 시누이도
있고요
주연은 남편감이죠
시누이 솔직히 다들 겉타리 아닌가요30. 내가 시집에 며느리이고
'18.5.8 5:44 PM (116.122.xxx.229)친정가서는 시누이되요
오빠 밑에 여동생3 있지만 한번도 오빠집 가본적도없고
명절에 올케언니 만날일도 없어요 올게랑 말 섞을일도 없어요 결혼초부터 그랬네요
우린 상관안해요 그러든지 말든지..시누라고 다 이상하지않아요 이상한 오빠랑 올케도 있어요
잘난 오빠가 우리오기전에 친정으로 모시고 가버리니까요
이런 울오빠같은 남자 만나세요31. 원글
'18.5.8 5:48 PM (122.45.xxx.28)그러네요...둥글둥글 글 써주시는 시누 입장도 있으시고
욕한것도 아닌데 제풀에 버럭하는 댓글도 있고...
일단 남편감이 맘에 들면 만나보라는 말씀
접수하구요 ㅎ
이후 여형제들과의 사이를
잘 지켜보란 말씀들 보이네요.
같은 여자로서 며느리된 입장으로서 이해 잘
해주는 자매들 만나면 좋겠는데...
맘 같아선 새로운 자매 생긴 걸로 했음 싶구요.
평생을 따로 산 사람들이니 혹시 오해는 살 수
있어도 악의는 없다는 전제로 잘 풀고 살면
좋겠구요.
뭐가됐든 만나기나 해보고 판단해 볼께요.
댓글들 감사합니다32. ㅋㅋㅋㅋ
'18.5.8 6:31 PM (110.12.xxx.42) - 삭제된댓글이 글 자체가 욕하는 글인데 ㅋㅋㅋ
내로남불일쎄33. 일단 나중에 후회할겁니다.
'18.5.8 6:58 PM (39.114.xxx.36) - 삭제된댓글일단 시모 인성을 먼저보세요.
깊은 속을 어찌 알겠습니까마는 처음에는 다들 웃고하니
속기 쉽습니다.
아무튼 딸 많은 집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시모 성깔이 있으면 대물림 됬을 가능성이 많아요.
잘 살펴보시고 나중에 땅을 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34. 조아
'18.5.8 7:40 PM (1.225.xxx.42)뭐든 사람 나름 아닌가요?
전 시누 많은데 다 너무들 좋아요. 남편이 중심 잘 잡으면 아무 문제 없어요~35. 아델라
'18.5.8 8:11 PM (121.131.xxx.43)위로 누나만 4명이라 그런지 힘드네요. 왜 남는지 알거 같아요.ㅎㅎ
저 다시 돌아간다면 누나 많은 남자 거절할래요.36. 전 후회
'18.5.9 12:45 AM (190.92.xxx.78)위로 누나 셋.
전 후회해요. 시어른 다 돌아가셨는데도. 자꾸 모이고 ..
저한테 너네가 잘해야한다는 뉘앙스를 주셔서 솔직히 짜증나요.
이미 나도 오십대인데..
근데 무척 좋은 분들이시긴한데.. 한마디씩 놀러오라는 말들..진짜로 날잡음..
전 받은거 십원도 없어서,이젠 내맘대로 살고 싶은데..
가끔 그런 압력 받으면
짜증나요.
우쭈쭈 내동생 인건데...제발 신경좀 꺼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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