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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형제 많은 남자들 문젠가요?

ㅡㅡ 조회수 : 4,282
작성일 : 2018-05-08 16:12:08
분란글은 아니고요.
나이 많아 이제사 남자들 만나보려니
다들 여자형제들 사이 낀? 남자들이네요.
오히려 누나 하나 정도는 괜찮은데 싶어도 없네요.
사정들이 있어 늦게까지 미혼이겠지 선입견 없이
볼래도 거짓말처럼 딸들 속에 외아들 ㅎ
아니면 아들 많은 집 장남 ㅎ
82 글들 보며 피하고 싶다 생각했던
자린데 딱 남들도 그런 생각이었던지...
진짜 여형제 많은 자리 시집 가서 잘 사는 분들은
없으세요?
IP : 122.45.xxx.2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8.5.8 4:13 PM (223.39.xxx.199) - 삭제된댓글

    이런글...참
    님은 결혼해도 애 하나만 낳고 사실거에요?
    아님 딸은 안낳을거에요?
    누나 여동생이 언제부터 민폐된건지.

  • 2. 원글
    '18.5.8 4:16 PM (122.45.xxx.28)

    첫댓글 왜 시비죠?
    물어보는 글이잖아요.
    어쩜 저런 남자들이 기피대상인지
    딱 저 경우들만 보이니
    정말 힘든 자리인지 실제로 잘
    사는 분 있단 얘기 들어보고 싶다는 건데

  • 3. 오래전부터
    '18.5.8 4:17 PM (122.128.xxx.102)

    누나나 여동생은 민폐였죠.
    시에미 용심이 하늘에서 내려올 때 그 옆에 곁다리로 시누이 심술도 함께 내려온다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는 분이 계시네요.

  • 4. 평균
    '18.5.8 4:18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평균적으로 따지면 문제 있는거 맞아요
    어른들이 반대하는 이유가 다 있다는거 나중에 알게 됩디다
    시누들한테 남자가 휘둘리거나
    독하게 마음먹고 시누들하고 연끊고 사는 집은
    남자가 그 시누들보다 더한 부인한테 휘둘리는 집이더군요

  • 5. ...
    '18.5.8 4:20 PM (14.1.xxx.218) - 삭제된댓글

    여자형제 많은 집 아들 하나는 참... 제 친구네만 봐도 막내로 아들 하나, 위로 누나 셋있는 친구가 몇명있는데 다들 40이 다 됐는데도 장가들을 못 갔어요. 직업도 번듯하고 집안도 괜찮은데도요...
    요즘 아가씨들 시누많은 남자 싫어하잖아요. 말많고 휘둘린다구... 남자가 기가 쎄고 독불장군같은 성격이면 모를까 아무래도 휘둘리더라구요...

  • 6. 정답
    '18.5.8 4:21 PM (223.39.xxx.97) - 삭제된댓글

    누나많은집 시누이들많으면 힘들어요.
    헝제많은집 재산싸움때문에 힘들어요.
    외동인집 시부모노후책임져야해서 힘들어요.
    결론 혼자사세요^^

  • 7. 아이고..
    '18.5.8 4:22 PM (182.209.xxx.250)

    원글님 아니 오히려 반대죠.
    왜냐면 여자들이 이미 그 사실을 잘 알고있으니 오히려 더 내색을 안하고 간섭을 안하죠.
    조금이라도 시누이들이 그런짓하려고 하면 그 어떤여자도 못버티는걸 아니 남동생 혹은 오빠의 결혼을 파탄내고싶지 않은이상 더 잘할것 (더 무관심) 같은데요?

  • 8. 기피하는게 좋아요
    '18.5.8 4:23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딸들에 휘둘려서 기가 좀 약하고요.
    자기 주도적으로 뭘 하는게 약해요.
    좋은게 좋은 스타일.
    누나들은 늙은 동생도 마냥 아기로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 9. 아무래도
    '18.5.8 4:24 PM (49.1.xxx.17)

    한 사람이 한마디씩만 던져도 ..... 그리고 요새는 딸도 상속을 똑같이 받고 권리 주장해요. 그러면서 의무는 아들에게 더 지우는게 현실이죠.

    예전에는 외아들이라 재산 있으면 몰빵해주니 그 걸 보고라도 결혼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요새야 그런가요.

  • 10. 원글
    '18.5.8 4:29 PM (122.45.xxx.28)

    아...댓글들을 보자니 답답하네요.
    어쩐다 싶어요.
    잘 챙겨주는 것까진 안바랬지만
    그냥 편히 지내는 경우들은 잘 없나보군요.
    아예 드센 며느리 들어가서 남편 휘어잡고
    살면 모를까...전 드세지도 못한지라 ㅎ

  • 11. ㅎㅎㅎ
    '18.5.8 4:33 PM (223.39.xxx.203) - 삭제된댓글

    웃겨 보고싶은것만 보는 원글님
    우리집은 딸 많은 집인데 올케랑 연락할 일도 없음
    님은 남동생이나 오빠없길 바랍니다.

  • 12. 시누셋
    '18.5.8 4:35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잘 지내는 사람 여기 있어요.. 결혼 10년차, 아래위로 시누 셋 있는데 재밌게 잘 지내요...
    서로 적절한 간격 유지하고 명절 등등 만나면 여자들끼리 수다떠느라 바쁘고
    남자들은 각자 놀아요.. 사실 애들 낳고 키워보니 여자들끼리 할말이 더 많아요..
    인터넷에서 자주 보는 미친사람 같은 시누이가 하나도 없고 다들 어느정도 예의바르고 평범하고 직장 열심히 다니는 사람들이에요. (근데 제가 어딜 가도 굉장히 잘 맞춰주고 사람 잘 다루는 성격이긴 해요 ㅋ 아마 조금 성격있는 며느리였으면 한마디한마디 마음에 담아두거나 뭔가 예민해하며 다퉜을지도??)

  • 13. 원글
    '18.5.8 4:36 PM (122.45.xxx.28)

    다 본 댓글 중에 좋았단 글이 더 많던가요?
    윗댓글이야말로 잘하고 살아요 상관말고
    그집 시집간 며느리가 여기 좋단 댓글 달면
    모를까 쯧

  • 14. ㅋㅋㅋ
    '18.5.8 4:37 PM (223.39.xxx.73) - 삭제된댓글

    분란글은 아니라는데 분란글맞는데???

  • 15. 저요
    '18.5.8 4:38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시누 넷인데 엄청 잘 삽니다.
    아무도 간섭하는 사람 없어요.
    가풍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좋아요.케바케

  • 16. 아니
    '18.5.8 4:39 PM (223.33.xxx.175) - 삭제된댓글

    이런글 왜 써요.
    님은 시누이될 일 없길 바랍니다.
    나중에 아들 딸 같이 낳지마세요.
    그럼 님 딸도 시누이되요.

  • 17. ...
    '18.5.8 4:42 PM (119.69.xxx.115)

    집집마다 성향이 다르죠...딸 많아서 더 잘되는 집도 많고 분위기 좋은 집도 많고...아닌 집도 또 있고.. 아들많다고 다 좋지도 않고..그냥 뭐 이건 말하나마나에요.

  • 18. ㅎㅎ
    '18.5.8 4:47 PM (49.1.xxx.17)

    제 주변에 3남2녀 집안에 둘째 며느리 있는데 전혀 시댁 신경안써요. 시댁도 어렵지만 시부모님께서 오직 받은 돈 생활비 아끼고 아껴 다시 자식들에게 돌려 주고.... 벌써 5년째 두 분 아프시니 며느리 사위는 빼고 딱 그 남매들끼리 분업해서 간호하고 돌보더라구요.

    가난하고 시누이 많아도 다들 성정이 차분하고 자기 앞가림하고 성실하니 그런지...... 보면서 대단하다 싶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일단 상대방을 만나 보세요~ ^^

  • 19. 서울의달
    '18.5.8 4:49 PM (182.224.xxx.68)

    저요. 위로 누나둘에 아래로 여동생하나.
    시누 셋있는 외며느리예요.
    결혼전 부터 잘 지내서 그런지 23년째 사는데
    시누들 터지 없구요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어요.
    본인들도 며느리들이라 이해해서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남편한데 그래요. 시누들은 괜찮은데 문제는 당신이라고.

  • 20. ///
    '18.5.8 4:54 PM (58.238.xxx.43) - 삭제된댓글

    이런글 읽을때마다 맘아픈 1인이예요
    우리 막내동생이 그래서 결혼을 못하나 싶어요
    있는 누나 없다고 할 수도 없고
    동생한테 미안할지경이죠
    외모도 괜찮은 편이고 직장도 공기업이고
    회사에서 평판도 괜찮은지 동료나 상사분께서
    소개도 많이 해주셨어요
    근데도 인연이 이리 없는지..
    원글님 너무 걱정마시고 사람 좋으면 만나보세요
    만나보면 형제들 사이 어떤지 다 보이죠뭐
    두사람 잘 사는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시댁사람이야뭐 정안되면 안보고 살 수도 있는거니까요

  • 21. ...
    '18.5.8 4:54 PM (222.236.xxx.14)

    근데 외동이 아니고서는... 형이나 남동생. 누나 여동생은 한명정도는 있지 않나요.??? 그리고 집집마다 상황에 다르죠.. 저희 친가 할머니는... 저희 잘나가는 고모 때문에 돌아가실때까지.. 호강은 꽤 많이 했어요.. 해외여행도 수시로 다나가시구요... 솔직히 저희 아버지를 비롯해서 아들입장에서는 그 고모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부담감은 좀 많이 덜었을것 같아요. 그러니까 집집마다 상황이 다 다르니까 정답은 없죠...

  • 22. 나이
    '18.5.8 4:57 P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

    아니 딸들속에 외아들
    아들 많은집 장남
    빼고나면 뭐 남아요?
    만나기도 전에 가리는것도 많네요.
    이것빼고 저것빼고 그럼 만날사람이 없을듯

  • 23. 저희도
    '18.5.8 4:59 PM (211.111.xxx.30)

    시누 둘
    그냥 아예 없는 사람처럼 많이 안만나고 마주치지 않고
    또 연락 믾이 하지 않아서 크게 영향 없네요
    부모님은 여자가 좀 더 잘 챙기는 면이 있어서 그런지 능력닜는 시누들이라 저는 오리려 편한데
    제케이스가 흔치 않은가 보네요

  • 24. ..
    '18.5.8 5:04 PM (222.236.xxx.14)

    211.님 같은 경우 종종 있을걸요.. 솔직히 딸입장에서 내가 돈있고 잘나가는데 내 부모님 안챙기겠어요..... 부모님이 키우면서 편애한거 아니라면요.. 본능이 그렇게 땡길수밖에는 없죠..

  • 25. 하나
    '18.5.8 5:06 PM (118.42.xxx.105)

    저는 시누이 하나고, 친구는 둘인데...
    저희는 뭐 대면대면하게 지내고, 친구네는 막내라고 살뜰히 챙겨주고
    엄청 잘 해주던대요~

  • 26. ....
    '18.5.8 5:12 PM (113.210.xxx.15)

    딸딸아들 정도는 그렇다 치지만 거기다 1명이라도 더 많아서 4남매 이상이면 흔한 경우는 아니죠.
    아들 낳고야 말겠다고 줄줄이.. 그 중간에 솔직히 다 태어났을지도 의문이고, 그런 귀한 아들을 얼마나 딸들이랑 차별해서 키웠을 것이며, 그로 인한 딸들의 불만, 아들의 부담, 아들에 대한 시부모의 의존 등등 모든 경우의 수가 있겠죠.

  • 27. 우웩 시누많은집 최악이죠
    '18.5.8 5:14 PM (183.99.xxx.177) - 삭제된댓글

    시엄마 하나만 있어도 짜증인데 시누까지 많으면ㅠㅠ.
    시누 많아서 좋을 것 하나도 없어요.
    절대 기피해야함.

  • 28. ...
    '18.5.8 5:17 PM (125.186.xxx.152)

    동생이 손윗시누 셋이나 있는 집에 시집갔어요.
    다행히 외아들은 아니고 형도 두명.
    그래도 시부모 무난하고, 시누들이 알아서 효도하고
    제 동생이 성격이 착해서
    무난하게 잘 살아요.

  • 29. 시누이도
    '18.5.8 5:31 P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

    여러종이라 많다고 나쁘고 없다고 좋다할수도 없어요
    일당백하는 그나마 시누뇬소리 듣는 1인이 있는가하면
    챙겨주고 도와주고 친정엄마 즉 나으 시엄마를 며느리에게
    잘하라고 혹은 못하지나마라고 교육에 강습하는 시누이도
    있고요

    주연은 남편감이죠
    시누이 솔직히 다들 겉타리 아닌가요

  • 30. 내가 시집에 며느리이고
    '18.5.8 5:44 PM (116.122.xxx.229)

    친정가서는 시누이되요
    오빠 밑에 여동생3 있지만 한번도 오빠집 가본적도없고
    명절에 올케언니 만날일도 없어요 올게랑 말 섞을일도 없어요 결혼초부터 그랬네요
    우린 상관안해요 그러든지 말든지..시누라고 다 이상하지않아요 이상한 오빠랑 올케도 있어요
    잘난 오빠가 우리오기전에 친정으로 모시고 가버리니까요
    이런 울오빠같은 남자 만나세요

  • 31. 원글
    '18.5.8 5:48 PM (122.45.xxx.28)

    그러네요...둥글둥글 글 써주시는 시누 입장도 있으시고
    욕한것도 아닌데 제풀에 버럭하는 댓글도 있고...

    일단 남편감이 맘에 들면 만나보라는 말씀
    접수하구요 ㅎ
    이후 여형제들과의 사이를
    잘 지켜보란 말씀들 보이네요.

    같은 여자로서 며느리된 입장으로서 이해 잘
    해주는 자매들 만나면 좋겠는데...
    맘 같아선 새로운 자매 생긴 걸로 했음 싶구요.
    평생을 따로 산 사람들이니 혹시 오해는 살 수
    있어도 악의는 없다는 전제로 잘 풀고 살면
    좋겠구요.
    뭐가됐든 만나기나 해보고 판단해 볼께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32. ㅋㅋㅋㅋ
    '18.5.8 6:31 PM (110.12.xxx.42) - 삭제된댓글

    이 글 자체가 욕하는 글인데 ㅋㅋㅋ
    내로남불일쎄

  • 33. 일단 나중에 후회할겁니다.
    '18.5.8 6:58 PM (39.114.xxx.36) - 삭제된댓글

    일단 시모 인성을 먼저보세요.
    깊은 속을 어찌 알겠습니까마는 처음에는 다들 웃고하니

    속기 쉽습니다.
    아무튼 딸 많은 집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시모 성깔이 있으면 대물림 됬을 가능성이 많아요.
    잘 살펴보시고 나중에 땅을 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34. 조아
    '18.5.8 7:40 PM (1.225.xxx.42)

    뭐든 사람 나름 아닌가요?
    전 시누 많은데 다 너무들 좋아요. 남편이 중심 잘 잡으면 아무 문제 없어요~

  • 35. 아델라
    '18.5.8 8:11 PM (121.131.xxx.43)

    위로 누나만 4명이라 그런지 힘드네요. 왜 남는지 알거 같아요.ㅎㅎ

    저 다시 돌아간다면 누나 많은 남자 거절할래요.

  • 36. 전 후회
    '18.5.9 12:45 AM (190.92.xxx.78)

    위로 누나 셋.
    전 후회해요. 시어른 다 돌아가셨는데도. 자꾸 모이고 ..
    저한테 너네가 잘해야한다는 뉘앙스를 주셔서 솔직히 짜증나요.
    이미 나도 오십대인데..
    근데 무척 좋은 분들이시긴한데.. 한마디씩 놀러오라는 말들..진짜로 날잡음..
    전 받은거 십원도 없어서,이젠 내맘대로 살고 싶은데..
    가끔 그런 압력 받으면
    짜증나요.
    우쭈쭈 내동생 인건데...제발 신경좀 꺼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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