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왜 말할까요
친구랑 만나기로 했는데 예쁘게 하고 와
오랜만에 본 직장 상사가 많이 예뻐졌네
저는 이런 말이 왜 불편할까요?
제가 예민한지는 몰라도 저 말들이 전부 평소에 그저 그랬는데
오늘 보니 좀 괜찮다 이렇게 들리거든요
예쁘면 이런 소리 안하겠죠
그래서 제가 지금 예쁘다니 전에는 제가 어땠길래 그랬네요
많이 당황하더라구요
저는 오늘도 예쁘네 여전히 예쁘네 이런말이 좋네요
1. 칭찬해줘도...
'18.5.8 3:42 PM (118.41.xxx.144)빈말이 좋으세요??? 전 오히려 그게 더 싫을것 같아요. 뻥인것 뻔히 아는데;;;
2. 아
'18.5.8 3:42 PM (223.39.xxx.73) - 삭제된댓글님 기분맞추기 힘들듯
3. ㅎㅎ
'18.5.8 3:48 PM (223.38.xxx.68)저도 어릴 때
사람들이 예뻐졌다...하면 싫었어요. 예전엔 안예뻤다는 말인가 하고요. 그런데 그 뾰족하던 시기가 지나고 보니 그게 예쁘다는 말이었어요. 그 때가 전성기였는데..화내느라 저 예쁜 줄 모르고 지나갔어요. 중1때부터 주욱 들었던 말인데 대학교 가서야 제가 예쁜 줄 알았지요...
저도 참 멍청했지만
식구 중에 아무도 저를 눈여겨 보아주지 않아서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
원글님..
충분히 예쁘시니까 다들 그렇게 말하는 거예요. 좋게 듣고 웃어보세요. 더 예뻐집니다.^^4. 네
'18.5.8 3:51 PM (223.62.xxx.151)네
많이 예민하시네요
그냥 칭찬이네 하고 받아들이세요5. 저도
'18.5.8 3:54 PM (203.226.xxx.50) - 삭제된댓글그땐 몰랐는데 그런 남자랑 결혼해서 살아보니
남자가 자기사람이니 무조건 귀하고 이쁘다는
맘이 없으니 그렇다는걸 알았어요
그리고 내가 어떻게 입던지 내 스타일을
존중하는 마음보다는 자기마음대로 자기스타일에
맞추길바라는 맘이 크니까 그러는거거든요
내면보다는 외모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렇기도하구요
울남편 아이낳으니 애한테까지 그러고 남하고 비교하고
그러더군요
울남편같은 유형인지 잘생각해보세요6. ,,,,,
'18.5.8 3:57 PM (115.22.xxx.148) - 삭제된댓글전 누가 예쁘게 하고 왔다면 오늘 너무 이쁘다 해줍니다...어제 안 이뻤는데 오늘 예쁘다가 아니라 어제까진 그사람한테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 눈에 띄어서 그렇게 얘기해주는거예요..아니면 오늘 세상이 다 아름답게 보이는데 마침 원글님같은 분이 지나가면 오늘 너무 이뻐보인다 해줄수도 있는거구요...제말뜻은 아무 의미없다입니다...너무 그런말에 의미부여해서 맘상하지마세요
7. 111111111111
'18.5.8 4:13 PM (119.65.xxx.195)저도 오늘 예쁘네 라는 비교식 말 싫어해서
주위사람들 이쁘면 그냥 예뻐요~해요
오늘 왜 이렇게 예뻐요? 이런식으로 묻는게
기분 상하더라고요
자격지심같기도 하고. 안예쁜얼굴인데 아부떠는것 같아서
싫어요 ㅋㅋ8. ㄴㄴ
'18.5.8 4:55 PM (121.162.xxx.197)맞아요 예쁘면 그냥 예뻐요 이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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