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 세차 하고 집에 왔는데
차가 노란색이 되어버렸어요..ㅠㅠ
사무실 책상을 닦아도
물티슈가 노랗게 ㅠㅠ
피부도 간질간질한 느낌이고...
송화가루 언제 없어지나요...
여기 도시인데도 그래요 주변에 산도 없고
들판 이런거도 없는데 어디서 온거지...
차도 세차 하고 집에 왔는데
차가 노란색이 되어버렸어요..ㅠㅠ
사무실 책상을 닦아도
물티슈가 노랗게 ㅠㅠ
피부도 간질간질한 느낌이고...
송화가루 언제 없어지나요...
여기 도시인데도 그래요 주변에 산도 없고
들판 이런거도 없는데 어디서 온거지...
저번 주 산에 올라 갔는데 중간크기의 소나무가 바람에 조금 흔들리더라구요. 순간 황야에서나 볼 수 있는 모래바람?이 일더라구요. 엄청났어요. 송화가루 였어요;;;
산을 뒤덮을만큼 하얀꽃이 바글 해요.
하도 미세해서 눈에는 안보이나 벤치에 일 이분 잠깐 앉았다 일어서니
휴대폰 액정 유리에 하얗게 가루가 쌓이네요. 바닥에는 노란 가루들.
잠깐 외출해도 얼굴 피부가 간질 간질해서 걸어다니기 힘드네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에 비해서는 입자가 커서 폐에서 다 걸려진대요
꽃가루 알러지 있는거 아니면 안전하다더라고요
저도 산 밑 아파트라 송화가루 엄청나지만 미세먼지에 비하면 감지덕지로 여깁니다
겉씨식물로 꽃이없어
벌이 꽃가루를 날라주지 않아서
스스로 꽃가루를 바람에 날려
종족을 번성시키는 거예요
그리고 인간보다 이 지구에 더 먼저 자리를 잡았어요
소나무 입장서 써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