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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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가 강하면 바보라고 하는데..
사회와 인간관계에서 자아(개성)이 강하면
바보라고 하는데, 이 말뜻은 어떤 의미일까요?
개념부족으로 도움요청합니다.
1. 바보는
'18.5.8 1:32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남의 말이 안들리잖아요.
2. ㅇㅇㅇ
'18.5.8 1:34 PM (211.36.xxx.230) - 삭제된댓글눈가리워진 경주마처럼 내 식대로 한다는 의미인가요
맹목적인게 고집스러운데 사회적으로나 상황적으로
옳은 방향, 이득되는 행동을 하는건 아니다란 말인가요.3. ㅇㅇㅇ
'18.5.8 1:36 PM (211.36.xxx.230)네, 그 말뜻은 눈가리워진 경주마처럼 내 식대로 한다는
의미인가요? 맹목적인게 고집스러운데 사회적으로나
상황적으로 옳은 방향, 이득되는 행동을 하는건 아니다
란 말인거 같기도 하네요.. ?4. 바보는
'18.5.8 1:37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아무래도 님의 표현 그대로이지 싶은데요.
고집이 강하다보면 정주행만 하지
상호작용은 없죠.
그러다 자기만 손해 보고요.
사교에도 문제가 발생하죠.5. 자아가
'18.5.8 1:42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강한건 예술가에게만 장점이죠.
협업이 필요없고 자기세계를 구축해야하니...
사회생활은 어울려서 결과를 만들어야하니까
자아가 강하면 남의 의견을 잘 수용하지 않아요.
본인도 내가 속한 그룹도 어렵게하죠.
그러다보면 같이가기 힘들어지겠지요.6. ㅇㅇㅇ
'18.5.8 2:20 PM (211.36.xxx.174)그렇군요..ㅜ 손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가요. 내 방식과 사고가 예술가에겐 필요하지만
조직생활하고 사회를 살기엔 타인의 의견도 들을줄
알아야하는거 같아요.나의 호불호를 숨길수도 있어야겠고요.7. 누가 한말인지 모르지만
'18.5.8 2:53 PM (175.213.xxx.182)절대 받아들일수 없어요.
바보란 좀 모자라는,뒤떨어지는 사람을 말하는데
만일 저런뜻으로 한말이라면 바보가 아니라 고집쟁이정도가 맞겠네요.8. ㅇㅇ
'18.5.8 3:30 PM (121.165.xxx.77)철학적인 견지에서 본다면 자아가 강해서 슈퍼에고, 초자아가 되면 양심과 진리를 자기 개인사보다 우선시하게되죠 이른바 사회의 양심이 되는 건데 세속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거 바보맞습니다
그냥 한마디 문장만 던지지말고 그게 심리학적인 면에서인지 철학적인 면에서인지 단서를 달아주시면 더 좋겠군요. 자아가 강하다는 걸 다양하게 해석할 여지가 있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