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예전에 백화점에서

Ddg 조회수 : 2,855
작성일 : 2018-05-08 00:37:21
잠실 백화점의 ㅅㅋㅁㅂㄴ라는 매장에서 구두를 맞췄는데요.
아마 가격이 27만원인가 했어요.
일주일인가 이주만에 신발을 매장서 안신어보고 집에 왔는데.
신발이 너무 큰거에요 발뒷굼치에 엄지가 왓다갔다 할정도로요.
제가 240 신는데 마침 집에 동생이 와있어서 245 신는 애가 신어보니까 동생한테도 큰거에요. 동생발이 들락나락 할정도로요.
그래서 매장에 너무 크다고 했더니 라벨은 240인데 이러길래 제가 아니라고 다른 신발들 대보니까 어찌된건지 라벨만 240이고 250짜리더라구요.
어떻게 만들길래 저러나 황당하기도 했는데
남자 직원이 하는 말이..이거 그냥 패드 대서 신으면 안되실까요??
네???? 하니까 바로 다시 주문해주긴 해서 제대로 된 사이즈 받았어요.

저는 뭐 집 가까워서 차비 등등 필요로 하지 않았지만
그 직원 하는 말이 너무 당황스러워서..
클레임걸까 하다가 저러다 망하겠지 하고 그냥 나왓거든요.
아니 운동화도 아니고 구두를 큰거를 맞춰 신으라니..
스커트 입고 무슨 왕발이로 다닐 일이 있나
그 뒤로 다신 그 매장 안가요.
이젠 본점 이용하는데 눈길도 안줍니다.



IP : 1.228.xxx.1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ㅋㅁㅂㄴ
    '18.5.8 12:39 AM (180.229.xxx.143)

    계속 초성이 뭘까 맞춰 보고 있어요.^^
    그래도 잘 해결되셨네요.

  • 2. ...
    '18.5.8 12:57 AM (125.177.xxx.43)

    저는 투피스를 사며 수선맡긴게 두번이나 잘못 되서 매번 택시타고 오락가락 결국 취소
    시간, 돈 낭비
    지금같으면 택시비라도 받을텐데

  • 3.
    '18.5.8 1:34 AM (180.65.xxx.11) - 삭제된댓글

    정말 문제의 본질에는 관심도 없는 일처리나 응대가 아무렇지도 않나봐요.
    말만 번드르르하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요즘 매일 치밀어오르는 정말 솔직한 제 속내까지 털자면,
    지들도 (우리 모두, 사회 전체를 지칭하는 거에요) 대통령은 문재인이 좋으면서, 스스로는 ㅂㄱㅎ ㅇㅁㅂ 스러운 태도와 일처리를 매일 살아가면서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건지.)

  • 4.
    '18.5.8 1:35 AM (180.65.xxx.11)

    정말 문제의 본질에는 관심도 없는 일처리나 응대가 아무렇지도 않나봐요.
    말만 번드르르하게 하면 그게 된다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요즘 매일 치밀어오르는 정말 솔직한 제 속내까지 털자면,
    지들도 (우리 모두, 사회 전체를 지칭하는 거에요) 대통령은 문재인이 좋으면서, 스스로는 ㅂㄱㅎ ㅇㅁㅂ 스러운 태도와 일처리를 매일 살아가면서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건지.)

  • 5. 그럴땐
    '18.5.8 1:49 AM (182.222.xxx.106)

    미치셨어요?라고..

  • 6. 저도 수선실에서 거짓말 하는 것 당해보았습니다.
    '18.5.8 9:37 AM (39.114.xxx.36) - 삭제된댓글

    예전에 백화점을 자주 아용하다보니 수선실도 손님을 속이는 것보고 놀랬습니다.
    꼭 바로바로 확인해야 합니다 제대로 수선했는지.
    그리고 바로 클레임 걸어야 합니다.
    귀찮아서 한달뒤에 들고가면 진상이 되어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540 택시운전사를 봤어요 4 영화 2018/07/30 1,054
837539 여자들이 취업이 참 안되나보네요 24 여전히 2018/07/30 7,972
837538 근데..이재명지지자들은 왜 자꾸 민주당지지자인척 하는건가요? 51 .... 2018/07/30 1,228
837537 오늘 저녁 뭐 해드세요? ㅠㅠㅠ 31 ... 2018/07/30 5,798
837536 바캉스 음식 뭐해드시나요.. 4 .. 2018/07/30 1,444
837535 문대통령의 1년 전 오늘..... 기억 안난다면서 술술 7 손자랑 2018/07/30 1,984
837534 댓글부대가 총 출동했나보네요 7 누리심쿵 2018/07/30 770
837533 기무사가 노무현 대통령- 국방장관 통화 감청하고 4 기무사 2018/07/30 714
837532 요즘 드라마 뭐 보세요? 27 ㅇㅇ 2018/07/30 3,492
837531 자녀 학자금 신청 16 ... 2018/07/30 2,508
837530 회원분중 한분일건데 키톡에 올려 게시물을.. 21 82 2018/07/30 2,901
837529 더위 먹은거? 냉방병? 이 증상은 뭘까요 3 무명 2018/07/30 1,289
837528 늙은 아지매 전공 재취업 면접 후기 11 경단녀 6년.. 2018/07/30 4,992
837527 제약회사 직원이 추천하는 의사? 믿을만 할까요 ? 6 고미니 2018/07/30 927
837526 靑 "'호프집 연출' 논란은 침소봉대..인연 소중히 여.. 9 샬랄라 2018/07/30 1,071
837525 얼마에 한번씩 하나요 4 파마 2018/07/30 2,272
837524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16 ㅇㅇㅇ 2018/07/30 1,353
837523 남편이 변기에 잎채소 버려서 변기 막혔어요 26 2018/07/30 6,256
837522 제가 보수적인건지 7 ........ 2018/07/30 1,203
837521 근데 재산 주기 싫은 자식도 있지 않을까요? 8 2018/07/30 3,636
837520 기무사 계엄문건 투표, 역전당하고 있어요 22 ㅇㅇ 2018/07/30 1,815
837519 속초 회냉면 1 냉면 2018/07/30 1,185
837518 중3 딸아이가 신발을 4 ㅎㅎ 2018/07/30 1,387
837517 김민석은 왜 민주당에 있나요? 17 넌 누구냐 2018/07/30 1,969
837516 에스티로더 파데 양 얼마정도 바르시나요? 7 say785.. 2018/07/30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