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부터 너무 살가운 사람
저는 10명중 9은 끝이 안좋았어요
금방 친해지고 속마음도 빨리 꺼내더니 싫어지는것도 금방 이더라구요
반면 처음에 친해지기 힘들고 좀 어렵다 싶던 사람이 시간 지날수록 진국에 처음과 끝이 변하지 않고 쭉 가는 경우가 대부분 였어요
학창시절 몇십년된 친구아니고 사회나 동네서 만난 사람들은 그래서 너무 빨리 친해ㅣ려고 다가오는 사람들에겐 약간 선을 둬요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1. ..
'18.5.7 10:30 PM (49.170.xxx.24)그런 경험 해봤어요. 생각해보면 본인이 기대하는 바가 있으니 처음부터 살갑게 구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근데 원래 친절한 분도 있어요. 유난히 나에게 처음부터 살갑게 구는 사람으로 구분해야겠네요.2. ..
'18.5.7 10:31 PM (59.6.xxx.30)첫 만남부터 지나치게 살가운척....의도가 있긴하죠
보통 진국은 절대 아니었던 듯3. ..
'18.5.7 10:36 PM (58.122.xxx.239) - 삭제된댓글저도 경계순위 1위가
너무 친절하게 다가오는 사람이에요.
뒤끝이 안좋았고
친한척하고 서운하다하고 반복하다
결국은 돌아서더라구요.4. 그냥
'18.5.7 10:37 PM (119.66.xxx.76)냄비같이 가벼운 성격
5. ...
'18.5.7 10:52 PM (58.224.xxx.32) - 삭제된댓글사람마다 다르죠
첨에 정 안가게 하는 사람이 나중에 진국이란 보장도 없어요
그냥 차가운 사람일뿐6. ....
'18.5.7 10:56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불변의 케바케예요.
사람마다 다르죠
첨에 정 안가게 하는 사람이 나중에 진국이란 보장도 없어요
그냥 차가운 사람일뿐22222
살갑게 다가오는 사람 원래 성격이 살가운 사람도 많아요.
전 먼저 다가가지 않은 스타일인데 먼저 살갑게 다가와준 사람들하고 친구 된 경우 종종 있어요.7. 반대로
'18.5.7 11:05 PM (121.143.xxx.207)편하고 살갑고 좋은게 좋은거다 지내면
도리어 만만하게 보고 막대하다 상대가 돌아서면
끝이 안좋다할때도 있더라구요
진리의 케바케8. ...
'18.5.7 11:06 PM (223.62.xxx.186)그래도 어느정도 친화력은 있어야죠
너무 오버하지도 너무 벽치지도 않는 타입이 좋아요9. 케바케지만
'18.5.7 11:07 PM (118.223.xxx.155)안 좋은 경우가 많아서 일단 경계해요
10. ..
'18.5.8 12:46 AM (221.163.xxx.25)저도 동의해요.넘 끝이.안좋았던 사람이 급하게 들이댄사람들
11. ...
'18.5.8 10:48 AM (121.141.xxx.17) - 삭제된댓글너무 비정상적으로 행동하면서 친하려고 다가오는 사람은 좀 그렇지만
어느정도 살갑게 대하고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전 좋던데요.
오히려 그룹내에서 잘 모르는 사람한테는 말도 안붙이고 모르는척 하고 그런 사람보다 대부분은 선량하고 친화적인 사람이 많았어요.12. 특히
'18.5.8 10:49 AM (210.180.xxx.221)연애할 때 남자가 그렇게 설레발치고 적극적으로 나오면 꿍꿍이가 있거나 쉽게 식어요. 조심해야 해요.
13. ..
'18.5.8 11:09 AM (14.41.xxx.69)너무 속내를 쉽게 털어놓는사람
나중에 그걸로 올무를 만들더라구요
너한테 내속을 다 털어놨는데 조금만 소홀해도 삐지고
그래서 요즘 거리를 두고 있어요
적당한거리 천천히 서로 알아가는게 좋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