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부모상을 카드로 받았어요..
부모역할을 충실히 했으므로 수여한다
는 상을 받은건데요..
초등고학년이고
남편은 자기가 우선인 사람이기에
반면 저는 아이위주로 올인하긴해요..
아이도 제가 헌신?하는데 고마워하긴 하는데
어쩌면 당연하단 마인드인거 같은지
잘모르겠는데요..
그냥 어버이날이니 준거니 단순하게 넘어가야하는지,
아니면 부모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해봐야할지요??
(평소 남편은 너무 애한테 올인한다고 트러블이 생기긴해요)
부모로서 아이어릴때 헌신하는게 맞지만
탈무드의 물고기를 잡아주는게 아니라 잡는방법을 가르치도록
제가 개입을 덜 해야하는지 궁금해서요..
1. ...
'18.5.7 7:1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좋아서 올인해놓고 그거에 대해 고마워하면 안 되죠
그런 마음이 나중에 올가미 부모 만드는 겁니다2. ᆢ
'18.5.7 7:27 PM (121.167.xxx.212)아이 너무 구속하거나 잔소리하면서 피곤하게 안하는거면 엄마가 할수 있는 최선으로 양육하면 돼요
자식 양육에는 특별한 법이 없어요
엄마가 최선을 다하면 자식도 다 알아요3. 단체로 만든거임
'18.5.7 7:3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저도 받았어요
전.헐 웃기네.재밓을 라고 했나본데 기분만 나쁘다. 속으로 생각하며
웃으며 그래~~~ 하고 보고 버렸음요
걍 새로운 시도죠. 재있게 해 볼라꼬4. 단체로 만든거임
'18.5.7 7:3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평소 카드는 냉장고 몇달 붙에 놓는 스타일 이예요ㅎㅎ
5. 부부
'18.5.7 7:37 PM (112.185.xxx.62)부부사이에도 모력 해야죠
왜 아이한테만 올인을..
님이 남편한테 잘하면 남편도 변하지 않을 까 싶어요
모든 게 아이에게 맞춰지면 겉돌지 않을 까요
지금이야 아이 초등학생이라 엄마가 우선 순위지만
중학교 고등가면 머리도 커지고
엄마 역할이 줄어 들어요
그럼 님이 힘들어 져요
내 역할이 줄어들고
돈 벌어다 주는 남편역할이 커 지거든요
빈둥지증후군 올 수 있어요
잘 하시리 믿지만 아이한테 올인 하지 마시고
결국엔 남을 남편한테 잘 해 드리세요
애 한테는 무한 사랑 주면서
남편한텐 저울질 하며 잘 할 까 말 까 하지 마시고요
애 는 어짜피 내 품 떠날 아이예요
물론 부모로 엄마로 최선을 다 하는 양육방식 존경 합니다
그러나 너무 올인은 마세요
나중에 상처 받아요
꼭 꼭 내가 먼저고 자식 남편 같이 챙기세요6. 부부
'18.5.7 7:37 PM (112.185.xxx.62)모력 ㅡ 노력
7. 원글
'18.5.7 11:03 PM (112.148.xxx.86)네~모두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다 하는거였군욯ㅎ
혼자 괜히 예민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