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부모상을 카드로 받았어요..

..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18-05-07 19:16:17
내용은
부모역할을 충실히 했으므로 수여한다
는 상을 받은건데요..

초등고학년이고
남편은 자기가 우선인 사람이기에
반면 저는 아이위주로 올인하긴해요..

아이도 제가 헌신?하는데 고마워하긴 하는데
어쩌면 당연하단 마인드인거 같은지
잘모르겠는데요..

그냥 어버이날이니 준거니 단순하게 넘어가야하는지,
아니면 부모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해봐야할지요??
(평소 남편은 너무 애한테 올인한다고 트러블이 생기긴해요)

부모로서 아이어릴때 헌신하는게 맞지만
탈무드의 물고기를 잡아주는게 아니라 잡는방법을 가르치도록
제가 개입을 덜 해야하는지 궁금해서요..
IP : 39.7.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7 7:1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좋아서 올인해놓고 그거에 대해 고마워하면 안 되죠
    그런 마음이 나중에 올가미 부모 만드는 겁니다

  • 2.
    '18.5.7 7:27 PM (121.167.xxx.212)

    아이 너무 구속하거나 잔소리하면서 피곤하게 안하는거면 엄마가 할수 있는 최선으로 양육하면 돼요
    자식 양육에는 특별한 법이 없어요
    엄마가 최선을 다하면 자식도 다 알아요

  • 3. 단체로 만든거임
    '18.5.7 7:3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받았어요

    전.헐 웃기네.재밓을 라고 했나본데 기분만 나쁘다. 속으로 생각하며
    웃으며 그래~~~ 하고 보고 버렸음요

    걍 새로운 시도죠. 재있게 해 볼라꼬

  • 4. 단체로 만든거임
    '18.5.7 7:3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평소 카드는 냉장고 몇달 붙에 놓는 스타일 이예요ㅎㅎ

  • 5. 부부
    '18.5.7 7:37 PM (112.185.xxx.62)

    부부사이에도 모력 해야죠
    왜 아이한테만 올인을..
    님이 남편한테 잘하면 남편도 변하지 않을 까 싶어요
    모든 게 아이에게 맞춰지면 겉돌지 않을 까요
    지금이야 아이 초등학생이라 엄마가 우선 순위지만
    중학교 고등가면 머리도 커지고
    엄마 역할이 줄어 들어요
    그럼 님이 힘들어 져요
    내 역할이 줄어들고
    돈 벌어다 주는 남편역할이 커 지거든요
    빈둥지증후군 올 수 있어요
    잘 하시리 믿지만 아이한테 올인 하지 마시고
    결국엔 남을 남편한테 잘 해 드리세요
    애 한테는 무한 사랑 주면서
    남편한텐 저울질 하며 잘 할 까 말 까 하지 마시고요
    애 는 어짜피 내 품 떠날 아이예요
    물론 부모로 엄마로 최선을 다 하는 양육방식 존경 합니다
    그러나 너무 올인은 마세요
    나중에 상처 받아요
    꼭 꼭 내가 먼저고 자식 남편 같이 챙기세요

  • 6. 부부
    '18.5.7 7:37 PM (112.185.xxx.62)

    모력 ㅡ 노력

  • 7. 원글
    '18.5.7 11:03 PM (112.148.xxx.86)

    네~모두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다 하는거였군욯ㅎ
    혼자 괜히 예민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90 조민 표창장 도장 비교해보세요 억울해 23:52:38 51
1741289 기생충 처럼 사는 형제여도 잘 만나나요 1 .. 23:46:52 162
1741288 중등 애들 외박하는걸 1 23:46:46 111
1741287 민생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황제처럼 썼어요 2 ㅇㅇ 23:45:48 250
1741286 홈플러스 새주인 찾기 산넘어 산…정부 개입 가능성 ‘솔솔’ ㅇㅇㅇ 23:44:41 141
1741285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32도 라니 2 징글징글 23:41:08 297
1741284 얼마면 파이어족 하실수 있으세요? 4 .. 23:39:40 317
1741283 관세폭탄인데 양곡법 노란봉투법 통과 3 .. 23:34:32 297
1741282 서울에 3테슬라 MRI 기계있는 병원 아시는분? 민쏭 23:33:31 125
1741281 친정엄마 아프신데 14 쪼요 23:28:48 745
1741280 美상무 "한국, 관세 협상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날아와&.. 15 ... 23:06:26 1,390
1741279 채칼장갑 끼고 고무장갑도 5 채칼 22:57:54 1,095
1741278 "바람의 세월" .. 22:53:37 310
1741277 또 특이한거 만든 LG전자 6 ........ 22:53:25 2,161
1741276 반지 맞출 때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11 궁금해서요 22:53:18 1,511
1741275 더위 알러지 있으신 분 4 괴롭 22:44:13 811
1741274 사람사이 멀어지는거 한순간이네요 15 .. 22:43:18 3,411
1741273 이제 인류에게 가장 혹독한 계절은 겨울 아니고 여름이죠. 10 l 22:41:49 1,263
1741272 고추가루 어디서 어디꺼 사서 쓰세요? 3 ... 22:40:20 522
1741271 치질 수술 하신 분 계신가요?ㅠㅠ (특히 춘천) 4 옹옹 22:36:12 498
1741270 밥하기가 싫어 거의 안하고 살아요. 18 미슐랭 22:29:04 3,355
1741269 아버지 전립선암 수술후 병원 첫방문 꼭 가야겠죠? 4 수술 22:16:03 855
1741268 이우환 화백 그림을 김건희 오빠는 3 22:14:28 2,518
1741267 이사갈려고 알아본 5 .. 22:11:19 1,248
1741266 불륜 들킨 CEO요. 콜드플레이에 법적대응 검토 8 22:09:11 4,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