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서 이불 털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베란다 조회수 : 5,792
작성일 : 2018-05-07 13:18:09
오늘 날씨 좋아 그런지 가끔 이불 털더니만 오늘은 몇개를 계속 털어요
날씨 좋아 앞 베란다 열고 청소중인데 윗층에서 이불 카펫트 계속 털어 그 먼지며 이물질들 우리집 방충맘에 붙고 들어오는게 눈에 보여 언능 문닫았는데 계속 몇개씩 터네요
시간차 두고요 ㅠㅠ 대청소 하나봐요

밑에집으로 먼지 들어가는거 몰라서 저리 터는건지
이불이 울집 베란다 반쯤 내려오게 터는데 저러면 엄청 위험한거 아닌가요? 알면서도 터는건지 진짜 아랫집으로 들어가는거 모르고 저러는건지..
좀 기다리다 끝난것 같아 다시 문 열고 청소하는데 또 보라색 이불에서 하얀 먼지들 같이 우루룩 쏟아지고 실 인지 긴줄은 방충망에 걸려지고..넘 화나서 베란다 창으로 이불 털지 마세요 아래로 다 들어온다고 했더니..그럼 어디서 털어요 이러네요

저는 화장실에서 아주 가끔 털거나 베란다서 털어요 베란다 창 밖으로는 안털거든요 그리고 청소기 돌리는데..이불은 베란다 창 밖에서만 털어야 한다는 윗집 기막히네요
IP : 211.108.xxx.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7 1:23 PM (211.212.xxx.118)

    그럼 어디서 터냐니..하.. ㅠㅠ

  • 2. 늑대와치타
    '18.5.7 1:23 PM (42.82.xxx.216)

    윗집여자: 그럼 어디서 털어요?
    내가 아랫집이라면 : 그럼 우리집와서 청소하고 가세요.

  • 3. 원글
    '18.5.7 1:24 PM (211.108.xxx.4)

    저소리 듣고 말해봐야 안되는 집이구나 싶었네요
    관리실 통해 항의하면 될까 싶네요

  • 4. Mm
    '18.5.7 1:26 PM (222.237.xxx.47)

    수년 전 그렇게 털다가 실제로 떨어져죽은 옆동네 애엄마...
    얼마전 tv에서 그렇게 털다가 떨어져 반신불수된 처녀....
    또 뉴스에 나온, 터는 시늉만 하다가도 떨어져 죽은 아주머니....
    이 얘기를 그분께 전하고 싶네요

  • 5. ...
    '18.5.7 1:35 PM (175.223.xxx.86)

    이불을 손으로 왜 털어요 드럼세탁기에 먼지 털기 기능이용하거나 다이소 먼지테잎으로 제거하면 돼요~ 정 털고 싶으면 본인 집 욕실에서 털고 샤워기로 좍 씻어내시
    던가요..
    남의 집 방충망에 본인 살비듬 dna 남기고 싶을까 몰라요

  • 6. 그렇게 털어봤자
    '18.5.7 1:39 PM (125.184.xxx.67)

    본인 기분탓이지 깨끗해지는 것도 아닌데...
    창밖에 먼지 다 붙을 듯..

    담배연기 맡고 싶어요? 라고 쏘아 붙이세요.
    담배연기나 이불 먼지나 같다고 하세요.

  • 7.
    '18.5.7 1:40 PM (117.111.xxx.203)

    요즘 이불 청소기 있잖아요

  • 8. 글쎄요
    '18.5.7 1:42 PM (39.7.xxx.156)

    그거 현실적으로 법적으로 규제할 방법 없어요. 그냥 아랫집이 문닫고 살아야되요. 담배피는거 층간소음 이것도 규제 안되는데 이불은 말해 뭐해요. 그리고 이불 터는거 버릇들린 사람들은 못고쳐요. 이불터는 맛이 있거든요.
    전 우리 윗집 포기한지 오래네요.

  • 9. 늑대와치타
    '18.5.7 1:46 PM (42.82.xxx.216)

    관리실 통해 말씀드리세요
    개인끼리 말해봐야 괜히 아랫집 윗집 싸움만 되고
    이런건 아파트내에서 자체적으로 룰을 정해야되니까요..

  • 10. 넘하네요
    '18.5.7 1:47 PM (211.108.xxx.4)

    아랫층 으로 들어가는거 알면서도 계속 터는거 진짜 몰상식 아닌가요?
    몇년 살아도 그런집 한번도 안겪었는데 새로 이사온 윗집
    매일 아침 햇살만 들면 터는데 무섭지도 않은지 이불반이상이 우리집 베란다에 내려오게 털어요
    그럼 손을 쭉 내리고 턴다는건데 무섭지도 않은지.

    카펫트도 터는데 강아지 키우는집이던데 개털 하얀거 막 날리고 그게 방충망에 다 붙는데도 그럼 어디서 터냐니..

    강제 규제가 없어도 기본 예의는 지켜야 하는거 아닐까요?
    경비실이나 관리실에 연락해야 겠어요

  • 11. 물을 뿌려버리세요
    '18.5.7 1:49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호수로
    방충망 청소 중이었다고 하고 윗집을
    향해 호수로 물을 쏘와 버리세요
    니 각질 털 자유처럼
    내 방충망 청소할 권리를 주장하세요

  • 12. 저는
    '18.5.7 1:51 PM (118.223.xxx.155)

    털때 옆창문 열고 그만 털라고 소리질렀어요

    한 1년 참다 어느 화창한 봄날 환기할겸 열었더니 마구 털길래...

    그뒤론 안털더라구요

  • 13. 원글
    '18.5.7 1:53 PM (211.108.xxx.4)

    저도 참다 오늘은 진짜 많이 털길래 베란다 창 열고 위에 대고 말했더니 그럼 어디서 터냐는 소리를 한겁니다 ㅠ
    진짜 그럼 우리집 창으로 터는건 괜찮은건지

  • 14. 아 발로 읽었네요 ㅎㅎ
    '18.5.7 1:59 PM (118.223.xxx.155)

    우리 윗집은 안털던데..

    원글님 윗집이 더 대박이네요

  • 15. 내일
    '18.5.7 2:00 PM (118.223.xxx.155)

    관리실 직원 출근하면 일단 전화해보세요
    저희 아파트는 주기적으로 주민들이 서로 불편해하는 문제를 게시판에 붙여놓더라구요

  • 16. .....
    '18.5.7 2:04 PM (211.178.xxx.50)

    어디서터냐니 ㅋㅋㅋㅋ양심하곤 ㅋㅋㅋ
    베랃다에 앉아있다가 간장 스프레이이로 뿌리세요

  • 17. 힘도좋네요
    '18.5.7 2:08 PM (119.198.xxx.16)

    여름이불 이면 몰라도 지금 이불이랑 카페트는 무거울텐데 그거 있는 힘껏 털려면 팔 아플텐데
    참 힘 남아 돌아 좋겠네요

  • 18. 악ㅁ ㅏ
    '18.5.7 2:15 PM (223.62.xxx.47)

    미친년이 거기도
    하나있네요
    우리윗집도
    나이도 많은 소도 때려잡을 여자가
    발매트에 이불까지 털던데
    그런것들은 다떨어져서
    뒤지기를ㅉ

  • 19. 악ㅁ ㅏ
    '18.5.7 2:16 PM (223.62.xxx.208)

    그런것들은 이불떨기.층간소음 발망치에
    집구석 앞 현관앞에 쓰레기저장하고
    내놓고 몇단콤보가 기본이에요
    관리실항의하고 털 때 소리치는수 밖에

  • 20. ggg
    '18.5.7 2:25 PM (59.23.xxx.10)

    이불 자주 세탁 하면 되는걸 왜 자꾸 털고 ㅈㄹ 일까요?
    저희 친정 부모님 윗집 여자도 자꾸 이불털고 이불 널어 놓고 그래서
    제가 소리 질렀어요 .이불털때 베란다 븎으로 미친년 처럼 소리 질렀어요 .먼지가 막 엄마네 집으로 들어오는데 후다닥 뛰어가서 베란다 닫는데 어찌나 화가 올라오는지 ..저 조용한 사람인데 경험해 보니 눈이 뒤집히더만요 .

  • 21. ...
    '18.5.7 3:30 PM (210.178.xxx.192)

    청소기에 이불먼지 빨아들일 수 있는 교체가능 흡입구 딸려오던데요. 왜 베란다에 터는지 이해가 안감

  • 22. ...
    '18.5.7 8:51 PM (175.223.xxx.133)

    저도 참다참다 지금 뭐하시는 거냐고 소리질렀는데 윗집에선 더 화내면서 내가 집에 가서 다 닦아주면 되는거냐고 고래고래.. 어후. 이해불가예요

  • 23. 마키에
    '18.5.7 8:55 PM (119.69.xxx.226)

    이불 털 때마다 담배 태워놓기
    이불 털 때마다 이불 내려오는 곳에 페인트나 된장 발라버리기
    위에 간장 스프레이도 좋네요 ㅎㅎ

  • 24. ....
    '18.5.7 9:18 PM (121.124.xxx.53)

    이불터는 사람들하고는 말이 통할거 같지도 않아요. 비상식적인 사람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463 케이블 안하고 공중파로만 버티시는분. 13 ........ 2018/05/18 2,519
812462 5.18 추념식 보고 난 소회 4 유채꽃 2018/05/18 1,395
812461 라메종 볼륨 스프레이 써보신분 1 후기조언 2018/05/18 4,228
812460 읍이와 경필이의 운명 10 경기재보선가.. 2018/05/18 1,157
812459 경기도지사까지만...그래..대통령까지만.. 20 무말랭이. 2018/05/18 1,645
812458 90년대 모델하면 떠오르는 그녀들 9 .... 2018/05/18 2,770
812457 문과 입시 논술에 관해 20 barrio.. 2018/05/18 2,299
812456 월세 재계약시 계약서 2 ㅡㅡㅡ 2018/05/18 1,767
812455 거실에 가족사진 걸어놓으신 분 7 사진 2018/05/18 3,044
812454 더위많이 안타고 추위잘타는데 실링팬 어떨까요? 4 사과 2018/05/18 1,205
812453 룸쌀롱 과일 남편 글은 또 여기저기서 퍼갔네요 5 ㅇㅇ 2018/05/18 3,168
812452 예쁜 샌들 찾아요)발사이즈 255~260입니다. 4 신발 2018/05/18 1,333
812451 부족함 없이 키우면 아이 장래가 어떨까요? 17 ... 2018/05/18 4,471
812450 신랑이나한테 가슴은크면서 맘은쫌팽이라고 8 ar 2018/05/18 2,838
812449 정말 살고 싶은 아파트 있나요? 12 ... 2018/05/18 4,889
812448 이문동이 직장인데 아파트 추천좀부탁드립니다 3 --- 2018/05/18 1,321
812447 옥션 구매확정 안하면 정산 기간이 몇달 걸리나요? 26 .. 2018/05/18 5,885
812446 엄마가 자유한국당 후보를 만나셨을때 12 iu 2018/05/18 2,518
812445 다이어트에 관련된 내용의 책인데요... 2 책 좀 찾아.. 2018/05/18 1,116
812444 관사 잘 아시는 분 5 절실하다 2018/05/18 924
812443 청소기 먼지봉투가 좋을까요? 먼지통이 좋을까요? 7 비비 2018/05/18 1,743
812442 만 86세 현역 최고령 모델.jpg 12 ..... 2018/05/18 6,730
812441 텔레비전 사고 소파 붙박이 됐어요 3 월드컵 2018/05/18 1,500
812440 바나나 우유 만들때 3 ... 2018/05/18 1,369
812439 헬스할 때 신기 적합한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4 .... 2018/05/18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