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은 이쁨받는 팔자인가봐요..

.. 조회수 : 4,989
작성일 : 2018-05-06 22:34:08
제가 결혼하고나서 10년넘게 
만날때마다  저희가 밥값을 냈어요..

그래봤자 부모님 생신, 어버이날등 일년 몇차례 안되었지만요.

남편도 여동생네가 아이들이 저희 두배로 많으니 이해를 하긴했어요.







저는 돈은 돈대로 쓰고, 

센스도 없는 모지리 같아요

IP : 112.148.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빛의나라
    '18.5.6 10:43 PM (121.189.xxx.65)

    참 좋은 딸 좋은 언니시네요.
    원글님.부모님과 동생분들은 원글님같은 큰 딸, 누나, 언니를 둬서 참 마음이 든든하겠어요.

    이렇게 책임감 있고 속 깊은 스타일이시면 주변에서 다 믿고 은근히 의지할 것 같아요.

    남편분도 처가에 잘하시는 거 보니까 좋으신 분이고 아내에 대한 마음도 진실하신 것 같네요.

    여동생분은 동생이잖아요. 어리광 부리고 기대고.
    원글님은 언니답게 어른스럽게 잘하셨고.

    부모님은 다 사랑하실 거예요. 어버이날 효도 잘 하셨어요.

    참 착한 따님이세요.

  • 2. ..
    '18.5.6 10:45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여기 이쁨 못받는 여동생 있어요
    그집 여동생 좋겠네요
    저는 제가 내요
    오빠네가 안움직이니 부모님생각해서 제가 합니다

    착한오빠시네요
    그래도 담부턴 형제 계라도 해세 부모님한테 들어가는거
    쓰자고 하세요

    저흰 올케언니 꿈쩍도 안하고
    오빤 언니말에 복종이고

  • 3. Pp
    '18.5.6 10:56 PM (221.142.xxx.162)

    저희는 제가 둘째딸이고 언니,남동생 있는데
    제가 십수년 챙기다가 열받아 손놔버리니
    아예 아무 모임도 없고 어버이날도 그냥 넘어가네요..
    원글님 가족은 맏이가 보기 좋게 만들어주셔서 부모님이 좋으시겠어요

  • 4. 돈계산
    '18.5.6 11:01 PM (125.141.xxx.88) - 삭제된댓글

    돈계산을 님이 하셔야지요.
    동생하고 둘이 카운터 가서 한사람이 카드 긁고, 한사람은 현금 주면 됩니다.
    꼭...동생같은 성격은 현금 없다고 합니다.
    동생 카드로 긁으라 하고, 님이 대충 절반 현금으로 주면 됩니다.
    친정 식구랑 식사할 때는 항상 이렇게 하세요.
    남동생이 끼면, 올케 불러서 세명이 나가면 됩니다.
    남편들한테는...우리가 알아서 할께...라고만 하면 되고요.
    이게 습관되면, 남자들끼리 만나서도 적당히 나누더라고요.

  • 5.
    '18.5.6 11:08 PM (39.7.xxx.253)

    팔자든 나발이든 밥값은 나누세요
    가끔 님네가 다 낼땐 미리 남편에게 이야기해서 결제하게하시고요
    우야겠어요 맏이인걸

  • 6. 원글
    '18.5.7 1:08 AM (112.148.xxx.86)

    생각해보니
    매년 그랬네요..
    전 꽃집도 어디있는지 모르니 늘 엄마한테 못사가고,
    동생네 밥사주고 동생은 엄마한테 작은 꽃바구니 사가고요.
    이런날은 아무래도 꽃바구니가 필수같은데요..

  • 7. 아이고
    '18.5.7 2:08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엄마 22년째 혼자 모셔요.
    결혼한 동생은 장인장모네 가고요.
    올케 전번도 모르고 동생하고 통화한지 반년도 더됐어요.
    알고보니 엄마집 잡혀서 대출도 받아썼더라고요.
    아무 블평불만 안하면 괜찮은줄 알고 가족들이 먼저 호구삼는다는걸 수십년 고생하고 깨닫네요.
    본인만 호구되는거 아니고 남편이랑 자식들도 같이 혹 노릇하는거예요.

  • 8. 하바
    '18.5.7 4:14 PM (211.109.xxx.11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편인데,,, 그래도 여동생이랑 여섯살 나이 차이도 있고
    두세번 계속 당연한 듯 제가 내면 제부랑 여동생이 시원하게 한번은 냅니다.
    가끔 자기집으로 오라해서 술상ㅎ뚝딱 차려내고 그럼 또 남편이 고마워서 조카들 장난감도 사주기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574 무지외반증에 류마티즘 있는분들 편한 신발 추천좀 부탁드려요 13 12 2018/05/07 2,614
808573 우리남편만큼 성격 급한 남자 있나요? 5 성격급함 2018/05/07 2,817
808572 [뉴스 ] '김성태 폭행 사건', 6·13 지방선거 표심 흔드나.. 19 세우실 2018/05/07 3,505
808571 딸도 자신의 감옥에 갇혀요 9 맏딸 2018/05/07 7,191
808570 4호선 라인에 저렴한 20평정도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아시나요? 12 ㅇㅇ 2018/05/07 2,742
808569 직영급식 vs 위탁급식, 어느 것이 좋나요? 직영을 개선하기 위.. 4 직영급식 2018/05/07 991
808568 투자전화받고 산 오피스텔 괜찮나요? 16 운서동 오피.. 2018/05/07 3,990
808567 성인도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아야하나요? 5 예방접종 2018/05/07 1,486
808566 산소에 계신 부모님껜 뭘 드릴까요 9 비읍 2018/05/07 2,622
808565 공무원분들 봐주세요 2 lll 2018/05/07 1,878
808564 향수 뿌리시는 분 질문있어요 -향수혐오발언 하시려면 클릭하지 말.. 5 ㅇㅇ 2018/05/07 3,207
808563 무식한질문 죄송. 가시광선이 온기도 있나요?? 1 무식한 2018/05/07 715
808562 하얀바지 감당 안되겠죠? 3 .. 2018/05/07 1,712
808561 시가 변덕에 치가 떨려요 22 .. 2018/05/07 7,247
808560 한자 잘 아시는분들 질문좀 드릴게요^^ 4 .... 2018/05/07 980
808559 어느 카라반 여행이 더 좋을까요? 1 .... 2018/05/07 933
808558 어버이날 최소한의 성의는 어느정도 일까요 5 ㅇㅇ 2018/05/07 3,069
808557 장충기문자.... 3 ㅇㅈ 2018/05/07 1,313
808556 형수 성기를 어쩐다는 전직 시장 16 장안의화제 2018/05/07 5,782
808555 갱신형 암보험 질문합니다 1 질문 2018/05/07 1,143
808554 주차하다가 ㅠㅠ 4 주차 2018/05/07 2,544
808553 케이블서 지금 연애시대 하네요 1 happy 2018/05/07 919
808552 주택 부지를 매입하려는데요, 1 초보건축주 2018/05/07 1,237
808551 서울에서 렌트에서 강릉에 반납할수 있는 렌트같은게 가능한가요.. 3 Dj 2018/05/07 1,176
808550 고딩애들 어버이날에 조부모님께 선물하나요? 21 .. 2018/05/07 3,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