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 남편도 소리 잘 지르나요?
하더니 사 놓았는데 안 신었냐고 물어봤어요.
내일 당장 없다는 듯이 말해서 급히 사 놓았거든요.
왜 안신고 어디서 신었냐고 물어봤어요. 없을텐데 신었으니까요.
그러니까 알아서 신었으면 됐지 계속 묻는다면서 소리를 지르네요.
남자가 소리 지르니가 손이 떨리고 몸이 부르르 떨리고
겁이 나요.
어떻게 하다 저런 놈한테 걸렸는지...
내 인생 너무 불쌍해요. 이런 취급 받고 살고...
1. ㅡㅡ
'18.5.6 8:04 PM (27.35.xxx.162)남편은 안그런 사람으로 골랐어요.
친정아부지가 성질나면 소리를 고래고래.ㅜㅜ
어려서 넘 스트레스였어요ㅡ2. 같이 소리지르세요
'18.5.6 8:06 PM (221.158.xxx.217) - 삭제된댓글한번 물을 때 대답 좀 하면 나도 여러번 안 묻지
물어보는 나도 짜증나!!!!3. ㅇㅇ
'18.5.6 8:11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얼마전 책에서 읽은건데 소리 버럭 지르고 화내는 사람
상대하는 방법이 그냥 참고 지내면서 변화하는걸 기다리거나
더 크게 소리 질러서 제압하는 방법이래요4. 소리지른 건
'18.5.6 8:14 PM (211.215.xxx.107)나쁘지만
양말 좀 사다 놔 달라 했고
그 후 사다 놨으면 된 거 아닌가요
내가 사다 놓은 양말을 반드시 신었느냐
안 신었다 싶으면 왜 안 신었느냐
신지도 않을 양말이면 왜 사다 놓으라고 했느냐
이런 식으로 추궁 받으면
저라도 빽 !!소리 지르고 싶어질 것 같아요
이번 에피소드 또 친정 어머님께 이르시는 건 아니죠?5. 소리 지르는건
'18.5.6 8:23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습관이잖아요.안고쳐질텐데 .....몇십년 참고 사실려면 힘들겠어요.
6. ..
'18.5.6 8:41 PM (180.66.xxx.57)저도 요새 남편 큰소리때문에 힘들어요.
원래 안그랬어요.7. ...
'18.5.6 9:09 PM (175.223.xxx.160)첫번째문장 도대체 무슨소린가요?
8. ㅇㅇ
'18.5.6 9:15 PM (180.230.xxx.96)어떻게 하다 저런놈한테 걸렸는지..
죄송한데 글만봐선
좀 귀여우신듯 ㅋ
근데 거기서 밀리시면 안됍니다
더 강하게!!
안그럼 계속 소리지를듯요9. ..
'18.5.6 9:19 PM (116.125.xxx.2) - 삭제된댓글결혼 초창기에 남편 소리지르는거에
깜짝깜짝 놀래서 울었어요
내가 뭘 잘못했길래 저러지?하면서요
결혼 18년차
저도 같이 소리질러욬ㅋ
지금은많이 좋아져서
저한테 안하는대신
애들한테 소리질러요ㅠㅠ
'소리지르지마'하면서 저도 같이 소리지르고
어쩔땐 앵그리패밀리라고 제가
농담삼아 말해요ㅠㅠㅠ
그래도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사람 잘 않바껴요ㅠㅠ
(정말 결혼전에는 몰랐어요.
말이없고 차분한 면만 보여서...
근데 결혼하고보니...)
승질내고 소리지를땐 욱돼지라고 합니다.10. 그러니까
'18.5.6 9:35 PM (175.223.xxx.245)급한 것도 아니고 여분도 있는데 호들갑을 떨고 부인을 부려 먹은 거군요. 그걸 지적 받으니까 똥뀐 놈이 성 낸다고 꽥 하며 똥을 뿌려 댄거구요. 제 잘못 인정 안하는 사람이고 못된 성격이네요. 밀리면 안돼요. 님 잘못이 없거든요. 앞으론 잘 알아 보고 부탁하라고 별 것도 아닌 일에 호들갑 떨지 말라고 하세요. 요즘 같은 시대에 할 말 또박또박 하고 사세요. 뭐가 무서워 할 말도 못하고 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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