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식사중,,
부페식당에서 잔잔한 음악(어쿠스틱 기타)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남편이 “어! 이거 한국에서 많이 듣던 멜로딘데,,” 하는 거에요,,
아주 느리고 잔잔한 멜로디어서,,
집중하며 들으니,,
노사연의 “만남” 이네요 ㅎㅎ
반가워서 조용히 따라 부르니,,
담 곡은 “아리랑” 뙇!!
글챦아도 도착 즈음부터 남북회담으로 국뽕 취했었는데,,ㅎㅎ
한국인은 커녕,, 동양인 조차 거의 없는 (지난 10일동안 제가 유일)곳에서
반갑고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