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빵 온갖 동네 빵집등 일부 프렌차이즈 빵가게등
그런곳에서 파는 황남빵은 진짜 설탕빵이였거든요
중국산팥에 설탕 잔뜩 베인 겉도 퍽퍽한 별로 맛없는 빵이였죠
근데 이거 경상북도 지정 특산품 특허받은 본고장 황남빵은 완전 다르네요
국내산 팥 100%로 어떤 화학첨가물없이 손공정으로 만드는데
팥소가 인위적인 설탕맛이 아니고 그냥 자연스런 팥다려서 나온 단맛이에요
은은하게 달고 겉빵도 아주 부드럽네요
황남빵이 1939년부터 만들어진 명실공히 3대째 장인가계랍니다
이번에 본토박이꺼 먹어보고 다른맛에 깜놀했네요
황남빵 맛있어요
먹으면 더 맛있어요.
팥좋아하는데 정확한 명칭 좀 알려주세요 ~
따로 있는게 아니고 그냥 '황남빵'이에요
황남빵 이름으로 특허등록 되어있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경주시에 파는게 진짜건데 서울등 지방으로 몇군데 지정가게들이 있어요
글읽고 나니 갑자기 먹고싶어져서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왔네요ㅠ 주문폭주라고 날짜도 밀리고 배송료도 붙는데 그래도 한번 오랜만에 먹어보렵니다~
지난 여름
베란다에 황남빵하나가 우연히 숨겨져 있었고
한달도 더 지나 발견했는데 곰팡이 하나
안 핀 멀정한 상태로 발견 된건 어찌 설명해야 되는지요?
사신 황남빵은 그냥 일반 동네빵집에서 사신거 아니에요?
진짜 경주본토 황남빵은 국내산 팥 100%이고 겉이 아주 얇습니다
실온에서도 서늘한곳이 3-4일 보관이고 냉동하면 한달정도에요
윗님아~ 나 경주 살아요.
원글님이 황남빵 만드는 사람도 아닌데 왜 원글님한테 따지는지;;;;
참고로 (빵) 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구요
친척 친구 누구도 빵 쪽 관계자 없어요
하도 칭찬을 하길래 경험담을 올렸구요.
경주빵 아닌 진짜 황남빵 정말 맛나요~ 경주에 가심 줄서서라도 황남빵을 먹어야죠~
굿굿~~~
황남빵 본점에서 아주 가끔 사먹는데
냉동실에 안넣으면 며칠만에 끈적해지면서 바로 상하던데 그 황남빵은 이상하네요.
저도 경주사람입니당,
따끈따끈 바로 나왔을때 먹으면 진짜 맛있죠!
그래요?
분명 황남빵이고 더운 여름 동안 하나도 안 변해서
몇박스씩 재워 놓고 사 먹다가 다신 안 먹었는데...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본점은 어딘가요 두군데 중에...
나머지는 황남빵이 아닌 경주빵이름으로 팔던데..
궁금님
원글자는 아니지만 경주사는 관계로~
대릉원 맞은편 황남빵 건물 오직 하나이고
파는 곳은 신경주역등 여러 역에서 팔구요
바로 그 골목 안 쪽에 최영화빵이라구
황남빵 형이 하는 곳이 있구요
그외 경주빵은 여기 저기 곳곳에 있답니다.
맞아요.
경주에 황남빵집에서 사온 황남빵, 보리빵 넘 맛있어요
재료도 최고고 달지않아 넘 좋아요.
저도 황남빵 좋아하지만
어차피 팥소 만들때 국산이던 수입이던
설탕이 팥과 동량이 들어가야하는걸걸요
아무것도 없이 팥만 갖고 만들지는 못해요
저도 그 황남빵 좋아하는데 달아요. 단만 질감이 거칠어 통팥느낌이죠. 따뜻할때 먹으면 훨씬 더 달아서 전 식은 걸 먹어요. 3개 이상은 한번에 안먹구요~ 입맛은 사람마다 다르쥬~
경주가서 사왔어요 번호표까지 뽑아 샀네요 저 빵순이 인생 20년인데 황남빵 첨 먹어봤거든요 근데 오오~이건 진짜다 싶더라구요 체인점 빵 안먹은지 오래됬지만 빠바는 빵도 아닙니다
꺼낸후 좀있다 차갑게 먹어도 왔다!에요.먹고싶네요.
선물 받은 황남빵 구대로 며칠두었더니
곰팡이 피어서 버렸어요
얼마나 아까웠었는데.... 위에님은 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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