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강적들 김대중편 보는데 이전에는 호남 출신인걸 잘 못밝혔다가 15대 대선때 김대중 대통령 당선된 이후부터 호남출신들이 호남출신이라고 커밍아웃 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지역감정 일으키려는 의도가 절대 아닙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호남 출신들이 자기 지역출신 잘 못 밝혔나요?
1. 네
'18.5.6 1:53 PM (223.33.xxx.192) - 삭제된댓글부모님보니 그러시네요.
지금도 인터넷으로 나쁜말들 많이 하시잖아요.2. 아뇨
'18.5.6 1:54 PM (110.13.xxx.164)그런적 없어요
뻔뻔하게 권력 잡기위해 시민학살한
인간들도 지고향
당당하게 밝히는데 왜그랬겠어요? 그쵸?3. 저요
'18.5.6 1:55 PM (114.202.xxx.51)50대인데
대학1학년때 진주출신친구한테
전라도출신이라했다가 하고많은 아이들중
하필 전라도아이랑친구하냐고.했다는 슬픈에피소드가ㅠ
사실 무조건 전라도까는사람들많잖아요.
그래서 그냥 아무말안하고 열심히살아요~
지역부심부리는사람들 한심하거든요.4. 저요
'18.5.6 1:57 PM (114.202.xxx.51)아 그렇다고 지역을숨기진않아요.
내가 손해끼친거없는데요 뭐.5. ...
'18.5.6 1:57 PM (220.120.xxx.158)주변에 경상도 사람들은 사투리억양 티 많이 나고 전라도 사람들은 티가 거의 안나요 많이 친해지고 편해지면 티가 나지만...
사투리 고치려는 노력이 경상도보다는 전라도 사람들이 치열했던거 같아요6. 지금도
'18.5.6 1:57 PM (121.190.xxx.139)경상도 사투리는 자랑스럽게 써도
전라도쪽은 거의 안쓰잖아요.7. 원글
'18.5.6 1:57 PM (110.13.xxx.164)순진한척 하는건지
진짜 무식한건지
아님 판까는건지
이모든게 아니라면 이나라 국민 아니신듯8. 전라도 경상도
'18.5.6 1:59 PM (110.13.xxx.164)억양이 달라요
전라도 억양은 높낮이가 심하지 않아서
금방 고쳐져요
무슨 일부러 고쳤다고 생각해요?
경상도가 설마 자랑스러운건 가요?9. 저희네가 전북출신인데
'18.5.6 2:07 PM (122.37.xxx.115)부산에와서
본적..예전엔 이력서에 썼었죠.
을 부산으로 옮기고 주위에도 전라도출신이란거 숨겼어요.
지금이야 그럴필요없지만
50년에 그랬어요.10. ...
'18.5.6 2:08 PM (222.236.xxx.14)전라도 억양은 솔직히 고치기는 쉬운것 같은데요.. 솔직히 저 경상도 토박인인데 누가 그걸안고치고 싶어서 안고치나요.. 문통이나 김경수의원만 봐도 경상도 억양 제대로 잖아요...경북이랑 경남 억양이 좀 다른데 그 두분은 경남억양이 제대로이더라구요... 저희 사촌들 중에서 경남에 사는 친척들 그런 억양으로 이야기하거든요.. 경상도 사투리 억양이 뭐 자랑스럽다고 못고치겠어요..
11. 숨기지 않아서 오히려 놀랍던데요..
'18.5.6 2:08 PM (211.178.xxx.174)제가 안좋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어요.
부모님 세대들이 하도 전라도 출신들 싫어하니까
가능하면 안 밝힐줄 알았는데
대학때 친구들,사회 친구들 모두 전라도 어디출신이라고
먼저 말해서..좀 놀랐어요.
그리고 발음이 좀 다른것도 고치려는 노력 없었어요.
(원래를 올래 라고밖에 못 하던 대학선배가 생각나네요.)
그들의 특징은
생활력 강하고 끈기있고 자기식구들끼리 정말 똘똘 뭉치고
친화력이 엄청 좋았었네요.
근데 인간관계에서 필요성이 끝나면 바로 안면을 바꿔서 참 놀라웠어요.그렇게 잘하더니...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전라도사람을 가족으로 만나면
의지되고 든든한데 친구나 경쟁자로 만나면 팽당하기 쉬웠습니다.12. 전라도
'18.5.6 2:08 PM (59.15.xxx.246) - 삭제된댓글억양이 쎄지 않아요.
전주는 거의 서울말씨죠. 전남은 좀 사투리가 있어도 의식하고 말하면 높낮이가 심하지 않아서 티가 나지 않게 말할수 있어요. 경상도는 의식해서 말해도 억양이 있어 티가 나는거 같던데요?
불이익 당하는 경우가 있다는 말 들어봤어요. 그래서 아는 친구 하나는 광주였는데 광주라고 말안했어요.13. ...
'18.5.6 2:13 PM (220.120.xxx.158)윗분
경상도 출신 남편과 그 친구들 그리고 제 지인중 경상도 사람들 한정이긴 한데요
광고회사 다니는 친구들은 정말 엄청나게 돈들이고 노력해서 사투리 억양교정 했어요 그래도 약간은 티 나구요
미대출신 지인은 대학가서 첫 pt때 사투리때문에 f를 받고 고쳤다고 하는데 그 친구는 경상도 억양 거의 티 안났어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첫마디에 아 경상도구나 하고 알수있었고
전라도 사람들은 솔직히 오래 만났어도 본인이 얘기하기전에 몰랐어요 물론 나중에 친해진 이후엔 구수한 사투리 일부러 쓰기도 하지만요14. ㅇㅇ
'18.5.6 2:17 PM (211.178.xxx.201) - 삭제된댓글저 2000년대 학번인데 저랑 같은과 동기인 남친이 서울 집에 가서 제가 광주 출신이라고 하니까 할머니가 전라도 출신이면 요리는 잘하겠네 하면서 무시하듯 말씀하셨다고 해서 충격 먹었었어요. 그뒤에 거식증 걸렸길래 잘 챙겨주다가 친해진 대구 출신 친구도 술먹고 저한테 울면서 미안하다고 나 너 이상한 앤 줄 알았다고.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늘 전라도 사람들 조심하라고 했다고. 해서 또 벙쪘구요. 경상도에선 전라도 사람은 뿔 달린 이북 사람처럼 교육 시키는 구나 싶어서 그 뒤론 친해지기 전엔 굳이 지역 말하진 않아요.
결국 뒤에서 딴 여자 만나고 뒤에서 제 흉 보는 식으로 제 뒷통수 친 건 전 남친과 거식증 걸렸다던 대구 친구지만... 그런 수준 낮은 인간들 한테 전라도 사람은 이렇다더라 광주 여자는 이렇다더라 이러쿵 저러쿵 얘기 듣는 게 더 귀찮아서.15. 211님
'18.5.6 2:17 PM (114.202.xxx.51)잘해준걸즐기신건 아니구요?
호구로알다가 좀 아니다싶어 멀리하면 그런소릴하기도하죠.
사람마다의 특성을 지역과연결시키시는게 좀 웃기네요.
살아가면서 여러지역사람들에게 여러가지일당하지않나요?
전 도우미아주머니들 많이써봤는데
여러지역분들이였지만 다들 열심히해주시고
특징들도있었어요.
그걸지역과연결시키진않죠.
전라도가 동네북도아니고 참ㅠ16. ㅇㅇ
'18.5.6 2:21 PM (211.178.xxx.201)댓글 달고 보니 여기도 전라도 출신 이러쿵 저러쿵 험담하는 사람이 있네요 ㅋ
숨기지 않아서 오히려 놀랍던데요..
'18.5.6 2:08 PM (211.178.xxx.174)
제가 안좋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어요.
부모님 세대들이 하도 전라도 출신들 싫어하니까
가능하면 안 밝힐줄 알았는데
대학때 친구들,사회 친구들 모두 전라도 어디출신이라고
먼저 말해서..좀 놀랐어요.
그리고 발음이 좀 다른것도 고치려는 노력 없었어요.
(원래를 올래 라고밖에 못 하던 대학선배가 생각나네요.)
그들의 특징은
생활력 강하고 끈기있고 자기식구들끼리 정말 똘똘 뭉치고
친화력이 엄청 좋았었네요.
근데 인간관계에서 필요성이 끝나면 바로 안면을 바꿔서 참 놀라웠어요.그렇게 잘하더니...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전라도사람을 가족으로 만나면
의지되고 든든한데 친구나 경쟁자로 만나면 팽당하기 쉬웠습니다.
제가 겪은 중엔 사람 필요성으로 만나고 뒤에서 소문 엄청 내면서 남 이목 신경써서 다테마네 혼네 다른 사람들은 대구 사람 이었습니다.. 토종 대구출신 전 시댁이랑 전 남편... 흐... 헤어진거 백번 잘했죠. 집밖에서의 모습이랑 집안에서의 모습이 어떻게 그렇게 다른지... 그뒤론 안믿어요 대구 사람.17. 또릿또릿
'18.5.6 2:27 PM (121.165.xxx.122)어이가 없어 실소가 나오네요
부산출신 아버지쪽과 충청도고향인 어머니를
포함해서 저는 전라도를 비하하는 얘기는 들어본적
없어요
오히려 우리는 광주항쟁때 광주사람들에게
너무나 큰 빚을 졌으니
나라가 광주사람들에게 더 잘해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하셨어요
제 베스트친구며 지인중에 전라도가 고향인 사람들이
반은 넘어요
제가 겪은 전라도출신은 한결같이
의리있고 생각이 깊은게 특징이었어요
왜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같은 민족을
갈라치기하고 분열시키는지
이해가 안되요...18. ㅋㅋ
'18.5.6 2:28 PM (110.70.xxx.59)그렇지.
대구 욕 해야지.
그래야 82지.
댓글 이렇게 될줄 알았음.
ㅋㅋㅋㅋㅋ19. 응???
'18.5.6 2:29 PM (211.186.xxx.141)211.178.xxx.201
댓글 달고 보니 여기도 전라도 출신 이러쿵 저러쿵 험담하는 사람이 있네요 ㅋ
제가 겪은 중엔 사람 필요성으로 만나고 뒤에서 소문 엄청 내면서 남 이목 신경써서 다테마네 혼네 다른 사람들은 대구 사람 이었습니다.. 토종 대구출신 전 시댁이랑 전 남편... 흐... 헤어진거 백번 잘했죠. 집밖에서의 모습이랑 집안에서의 모습이 어떻게 그렇게 다른지... 그뒤론 안믿어요 대구 사람.
-------------------------
님은 대구사람 험담하네요~20. 사투리?
'18.5.6 2:32 PM (211.36.xxx.101)부모님이 충청도 출신이고 저는 경기도에서 나고 자라서 전라도에서 대학을 다녔는데요
사투리.. 전라도는 솔직히 저게 사투린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대학 다닐 때 경상도 살던 동기, 억양 때문에 경상도 출신이라는 거 처음 만나자마자 알았는데 자기 서울말 쓰고 있었는데 어떻게 경상도 출신인 거 알았냐고 묻더라구요
노력을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기가 사투리 억양이라는 것도 잘 몰랐던 거죠.. 쫌 귀여웠어요21. ㅇㅇ
'18.5.6 2:35 PM (211.178.xxx.201) - 삭제된댓글박근혜도 그렇고 대구 사람은 자기가 대구 사람인걸 의식 많이 해서 서울 사람 부산 사람 대전 사람은 모르겠는데, 대구 사람은 진짜 있더라구요. 그 특유의 선민의식. 유대인이나 나치시대 독일인처럼 티가 안날 수가 없죠.
22. .....
'18.5.6 2:37 PM (211.225.xxx.104) - 삭제된댓글제가 타지역에서 전라도에 와서 살고 있어요.
오래되진 않았구요.
지금도 나이 좀 드신 분들 중에 전라도 출신인 거 숨기시는 분들
꽤 됩니다. 유명한 분들이나 숨기는구나 알지..하긴 일반인은
숨길 필요가 없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누구는 어디출신, 누구는 어디 출신하며 동향 선후배들 이력 좍
나오는데 공개된 이력에는 전라도 없는 분들 여럿이었어요.23. ㅇㅇ
'18.5.6 2:38 PM (211.178.xxx.201) - 삭제된댓글박근혜도 그렇고 대구 사람은 자기가 대구 사람인걸 의식 많이 해서 서울 사람 부산 사람 대전 사람은 모르겠는데, 대구 사람은 진짜 있더라구요. 그 특유의 선민의식 때문에 맨날 대구사람은 이래, 서울은 몰라도 대구는 이래, 원래 그래 이런 말을 달고 살아서... 대구랑 상주 안동 봉화 등등하고도 다 나누면서 구분하고 동네 갈라서 수성구에 모여 살고... 맨날 주소지 따지고... 유대인이나 나치시대 독일인처럼 본인들이 자랑하고 다니니 티가 안날 수가 없어요 ㅋ
24. 뭐래?
'18.5.6 2:41 PM (203.166.xxx.157)211.178 뭐래?
자기 전남편 자기가 잘못고른걸 가지고
대구사람 싸잡아 비하하네.25. ㅇㅇ
'18.5.6 2:48 PM (223.62.xxx.193) - 삭제된댓글남편 문제가 아니라 대구 사람들이 자기가 티내고 다니거든요. 중국 사람이 중화사상에 쩔어있듯 대구 사람은 맨날 대구 자랑만 해서.. 티가 난다는 건데 ㅋ 그게 왜 비하인가요? 사실 적시지.
26. ...
'18.5.6 2:5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제가 골때리는 얘기 하나 해드릴께요.
꽤 유명한 사람이 자기가 만든 팟캐스트 같은데서 이야길 하는데요.
인격장애 있는 사람의 예를 들면서
직업도 거짓말, 학교도 거짓말
예비장모, 장인한테는 호남사람이 아닌 척 하고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호남사람이라는 사실 자체가 약점인것처럼 이야기하더라구요.
저도 외가가 전남인데 너무 볼쾌했어요.
유명한 자가 자기 팟캐스트에서 그런 말을 해도 문제시되지 않았다는건 무슨 뜻이겠어요.
호남에 대한 편견, 비하적 감정을 대다수가 말로 안할뿐 갖고 있다는거겠죠27. ㅇㅇ
'18.5.6 2:52 PM (223.62.xxx.193) - 삭제된댓글한 사람 문제가 아니라 대구 사람들이 자기가 티내고 다니거든요. 중국 사람이 중화사상에 쩔어있듯 대구 사람은 맨날 대구 자랑만 해서.. 티가 난다는 건데 ㅋ 그게 왜 비하인가요? 사실 적시지.
대구 사람은 자기가 대구 사람인걸 의식 많이 해서 서울 사람 부산 사람 대전 사람은 모르겠는데, 대구 사람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 특유의 선민의식 때문에 맨날 대구사람은 이래, 서울은 몰라도 대구는 이래, 원래 그래 이런 말을 달고 살아서... 대구랑 상주 안동 봉화 등등하고도 다 나누면서 구분하고 동네 갈라서 수성구에 모여 살고... 맨날 주소지 따지고... 유대인이나 나치시대 독일인처럼 본인들이 자랑하고 다니니 티가 안날 수가 없어요28. ㅇㅇ
'18.5.6 2:53 PM (223.62.xxx.193)한 사람 문제가 아니라 대구 사람들이 자기가 티내고 다니거든요. 중국 사람이 중화사상에 쩔어있듯 대구 사람은 맨날 대구 자랑만 해서.. 티가 난다는 건데 ㅋ 그게 왜 비하인가요? 사실 적시지.
대구 사람은 자기가 대구 사람인걸 의식 많이 해서 서울 사람 부산 사람 대전 사람은 모르겠는데, 대구 사람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 특유의 선민의식 때문에 맨날 대구사람은 이래, 서울은 몰라도 대구는 이래, 원래 그래 이런 말을 달고 살아서... 대구랑 상주 안동 봉화 등등하고도 다 나누면서 구분하고 동네 갈라서 수성구에 모여 살고... 맨날 주소지 따지고... 유대인이나 나치시대 독일인처럼 본인들이 자랑하고 다니니 티가 안날 수가 없죠.
왜 문통 지지율 80%에도 대구 청소년들은 일베유저가 절반이 넘겠어요. 여전히 자기들이 옳다고 믿으니까 그런 거지.29. 경기도 평생 산 저는
'18.5.6 2:55 PM (112.154.xxx.44)전라도인=사기꾼 이란 소리 고등학생 되니까 자기 부모님이 그랬다는 말부터 해서 아주 많이 듣고 살았어요
30. ㅋㅋ
'18.5.6 2:57 PM (124.59.xxx.22)댓글삭제하고 폰으로 들어와서
복붙하시네...
님 남자보는눈이나 똑바로하고 사셈.31. ㅇㅇ
'18.5.6 2:58 PM (223.62.xxx.193)그냥 댓글 여러개 합치려고 그런거야 ㅋ 응 남자 보는 눈 똑바로 되서 이제 대구 남자는 아무리 나 좋대도 쳐다도 안봐. 여자랑 결혼하기 전에 뭔 말을 못하고 뭘 못해주냐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들 다 대구 출신이더라고.
32. ...
'18.5.6 3:01 PM (121.190.xxx.139) - 삭제된댓글남이가 하면서
충청도, 강원도 어디든 좋게 말 안합니다.
지역색이 있슴 얼마나 있고
사람이 뭐그리 다르다고.33. 넹
'18.5.6 3:10 PM (124.59.xxx.22)재혼은 꼭 전라도 남자랑 하세요~~~~
굿럭!!!!34. 지금도
'18.5.6 3:19 PM (39.7.xxx.55)자기가 전라도 출신인거
속이는 사람이 있던데요
세월이 많이 바뀌었는데
아직도. . .35. ㅇㅇ
'18.5.6 3:20 PM (223.62.xxx.228)굿럭 고마워 ㅎㅎ 그치만 대구 사람 아님 다 똑같아서 재혼은 지역 안보고 젤 잘생긴 사람이랑 할거야 ㅋㅋ
36. ㅋㅋ
'18.5.6 3:33 PM (112.165.xxx.226) - 삭제된댓글인간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더니.ㅋㅋㅋ
37. 봄이랑
'18.5.6 3:34 PM (211.36.xxx.1)60다 되어가는 친구들, 충청도로 결혼하면서 시어머니가 동네사람들한테 전라도에서 왔다는말 하지말라고 부탁했데요. 저도 서울에서 학교다녔는데 편견 심했습니다. 남자 동창들 사회생활한데 취업도 불리하고 승진은 훨씬 안됐다고... 우리 동생들 취업할때 원적을 옮겼습니다. 둘째 남동생도 결혼할때 전라도 사람이라는 이유로 엄청 반대했습니다. 장모고향이 전라도 인데말이죠. 장모님이 경기도로 결혼하고 와서 살면서 전라도에 대해서 편견이 너무 심하다는걸 몸소 느끼셔서 더 싫어했었답니다.
어휴, 전라도 것들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어릴때는 정말 소심해지기도 했습니다.38. ㅋㅋ
'18.5.6 3:36 PM (112.165.xxx.226)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더니.ㅋㅋㅋ
이번엔 좋은남자 만나길..
저도 굿럭!!39. ...
'18.5.6 3:37 PM (112.151.xxx.154)우리 남편 충청도인데 우리친정은 전라도.
말끝마다 전라도 사람들은 하나같이 사기꾼이라고
노래를 불렀더랬죠. 뭔 사기를 그렇게 많이 당했다고...
울 아빠한테 아빠 사위가 전라도 사람은 다 사기꾼이래 했더니 그 담부턴 그소리 안해요.40. ㅇ
'18.5.6 3:45 PM (211.114.xxx.183)피죤 회장놈이 전라도 출신 본인뿐만아니라 할아버지가 전라도 출신이라도 절대 뽑지마라고 했다든데 진짜 욕나오는ㄴ 절대 피죤꺼는 몇년전부터 사은품껴줘도 안삽니다 마인드가 글러먹은놈
41. ㅇ
'18.5.6 3:48 PM (211.114.xxx.183)여기도 전라도 사람 사기꾼많네 어쩌네 저쩌네 하는사람들 부끄러운줄 알길ㅉㅉ 어느지역이던 사기꾼많지 무슨 전라도에만 사기꾼이 많아?
42. ㅇㅇㅇ
'18.5.6 3:57 PM (211.36.xxx.28)대구 사람이 겉다르고 속다르다니 그말은 좀 이해가 안가요
사람 차이도 있지만, 앞에서 대놓고 할말 다하고 감정표현.하는 서민적인 이들도 있어요. 일부 사람들중에는 감정표현
다안하고 절제해서 티안내는 이들도 있구요. 수성구민들은
수성구부심있는거 일부 사실에 가까운 얘기지만, 사람
성향을 단정지을순 없죠.43. 엘치플라도
'18.5.6 3:59 PM (223.62.xxx.42)남북 분위기 좋아지니 이제 케케묵은 지역감정 싸움 슬슬 시동거는거늬?
물주가 거늬네 인거늬?44. 유시민이 말하는 지역감정
'18.5.6 4:21 PM (110.12.xxx.34) - 삭제된댓글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82201&page=1&searchType=sear...
45. 투사가 저절로 되더래요.
'18.5.6 4:21 PM (124.53.xxx.131)진도가 고향인 지인이 충청도 출신 남자와 결혼했는데
신혼 초부터 마치 들으라는듯이 뭔가 못마땅할 때마다
시댁에서 김대중 빨갱이, 전라도 빨갱이라고 입삐죽이며 그렇게 욕을 하더래요.
외모 눈부실 정도,집안,학벌, 인성 드물게 다 상위권인데
나중엔 시댁만 떠올려도 호홉곤란이 오더라고..46. 편견 심한 사람들은
'18.5.6 4:29 PM (110.12.xxx.34) - 삭제된댓글편견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여행을 한번 가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지역감정 타파 여행 프로그램이라도 생겨야 할 듯.
자기가 겪은 몇 안 될 인간성에 대한 경험을 그 지역 전체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는 댓글들 있는데 그럴때마다 그런 사람은 이민 가보면 좀 달라질까...싶기도 한데...
일본에서는 조센징, 서양에서는 무식한 중국인으로 싸잡아 무시당하는 아시안. 거기도 외국인 무시하는 사람들이 바로 여기 댓글에서 전라도 싸잡아 비하하는 사람들 종류라고 보여요.47. 점셋
'18.5.6 4:44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어느정도 사실입니다.
그 전에는 지역감정이 없었는데
박정희 정권에서 의도적으로 전라도 사람 편견씌워서 지역감정 악화시켰습니다.
증거는 예전 대통령선거 득표율 찾아보면 됩니다.
처음 김대중씨와 박정희가 붙었을때는 지역감정이 없었기 때문에 전라도에서 박정희 많이 뽑았고
경상도에서도 김대중씨 표 많이 주었습니다.
그런데 김대중씨가 인기가 많아서 부정선거로 아슬아슬하게 박정희가 승리합니다.
그때부터 정권차원에서 의도적으로 전라도 비하하면서 지역감정 부축였습니다.
경상도인구가 월등하 많기 때문에 지역감정 조성하면 경상도 장기집권이 가능했거든요.
그래서 몇십년동안 경상도정권에서는 지역감정 조성해가며 대한민국을 차지합니다.
그러다 보니 산업발전도 경상도 위주였고
전라도는 경제적으로 지원도 적었고 좋은 일자리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빈손으로 서울로 상경한 사람도 상대적으로 전라도 사람이 많았고 그러다보니 저임급 막노동에는 전라도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s 대기업에서는 전라도 출신 안뽑는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 기업 직원들 지역편중 심하다는 기사보았구요.
드라마에서도 가정부나 하층민배역 악역은 대부분 전라도 사투리를 썼습니다.
그러면서 전라도 편견은 심해졌고
심지어 s대기업은 전라도 출신은 무조건 안뽑는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예전에 임원중에 전라도 거의 없었음)
전라도 왕따라는 단어가 틀린 말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본적세탁이라는 단어도 있었을겁니다.
전라도 출신이라고하면 부당한 편견과 차별이 있었기 때문에
전라도 사람들은 이력서 낼때 서울로 본적을 옮긴다는 말이 있었거든요.48. 점셋
'18.5.6 4:47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어느정도 사실입니다.
그 전에는 지역감정이 없었는데
박정희 정권에서 의도적으로 전라도 사람 편견씌워서 지역감정 악화시켰습니다.
증거는 예전 대통령선거 득표율 찾아보면 됩니다.
처음 김대중씨와 박정희가 붙었을때는 지역감정이 없었기 때문에 전라도에서 박정희 많이 뽑았고
경상도에서도 김대중씨 표 많이 주었습니다.
그런데 김대중씨가 인기가 많아서 부정선거로 아슬아슬하게 박정희가 승리합니다.
그때부터 정권차원에서 의도적으로 전라도 비하하면서 지역감정 부축였습니다.
경상도인구가 월등하 많기 때문에 지역감정 조성하면 경상도 장기집권이 가능했거든요.
그래서 몇십년동안 경상도정권에서는 지역감정 조성해가며 대한민국을 차지합니다.
그러다 보니 산업발전도 경상도 위주였고
전라도는 경제적으로 지원도 적었고 좋은 일자리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빈손으로 서울로 상경한 사람도 상대적으로 전라도 사람이 많았고 그러다보니 저임급 막노동에는 전라도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도 가정부나 하층민배역 악역은 대부분 전라도 사투리를 썼습니다.
그러면서 전라도 편견은 심해졌고
심지어 s대기업은 전라도 출신은 무조건 안뽑는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예전에 임원중에 전라도 거의 없었음)
전라도 왕따라는 단어가 틀린 말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본적세탁이라는 단어도 있었을겁니다.
전라도 출신이라고하면 부당한 편견과 차별이 있었기 때문에
전라도 사람들은 이력서 낼때 서울로 본적을 옮긴다는 말이 있었거든요.49. ...
'18.5.6 5:19 PM (59.15.xxx.189) - 삭제된댓글저 전북에서 고교 졸업하고 서울에서 대학다녔습니다.
정말 차별과 편견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굳이 먼저 제가 고향이 어디다라고 얘기하지 않았고,
그다지 사투리도 없는 편이어서
모르는 사람은 서울내기로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무시로 전라도인에 대한 언어폭력을 하는 집단집단속에서
내공이 약했던 저로선 드러내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쌓여가던 피해의식,두려움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어느덧 조금은 단단해진 내력벽이 세워진 담부턴
그러 말을 하는 사람의 눈을 보며,
조단조단 따져 물을 수 있게 되었지만,
상처는 상처대로 남아 있습니다.
전라인인은 소수자로서 아픔과 차별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세상이 달라졌다구요?
물론 달라진 부분도 있죠.
그러나 한번 악의적으로 짜인 프레임이
깨지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여기 82분들은
잘 아시잖아요.
결혼해서 경상도 시댁식구들에게
그런 소리를 듣습니다.
나난 전라도사람 싫은데,
전라도 여자들이 생활력은 강하다고,,,
저 없는 집 자식 아니었는데도,
그럼 모멸적인 말을 듣습니다.
십여년동안 아이친구모임에서 서로 친한엄마한테도 이런런 얘기를 듣습니다
'난 이상하게 전라도 사람이 싫어,'
그래서 얘기하죠,,'나도 전라도 사람인데,어쩌니'
그 이후로 그사람 안만납니다.
그 숱한 일들을 다 쓸 수도 없습니다
늘 스스로를 다그치며 삽니다.
실수하지 마.
너무 가까이 가지마,,,,,,
정작 부모님과 친척들이 저에게 경상도 사람들 나쁘다라는 말은 듣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그 사람으로 사는겁니다.
나쁜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좋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죠,
이게 지역의 문제는 아니잖아요.
그 숱한 일들을50. ...
'18.5.6 5:27 PM (59.15.xxx.189) - 삭제된댓글왠지 오래된 아픈 상처가 툭하고 튀어나왔네요.
그런 사람이 많을 겁니다.
예민해서도 단순한 피해의식 때문도 아닙니다.
오타도 많고
생략한 부분이 많아서
연결되지 않는 부분도 많아, 지울까 생각도 해봤지만
그냥 놔두렵니다.
이렇게 갚은 상처를 누군가에게 줬다면
편견을 위한 편견을 가졌던 자신을 한번쯤 돌아보고 생각해보는 계기기 되길 바래봅니다.
우리는 그저 한 세상을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객체의 인간일 뿐입니다.
지역의 문제가 아닌 인간의 유형의 문제일 뿐입니다.51. 미묘한 느낌있어요
'18.5.6 5:37 PM (112.223.xxx.28)이미 그들도 타인들의 시선을 알기에 같은 동향끼리
친밀하게지내고 타지인들에게는 스스로 벽을 치는 느낌 들더군요 또다른 미묘한 불편감 사실 있었습니다.52. 대학다닐때
'18.5.6 5:50 PM (175.213.xxx.182)같은과에 사이비종교 믿는 애가 있었는데
종교도 종교지만 애들이 쟤 전라도라고 숙덕거렸던 기억이 있고 광주 출신인 지인이 자기 오빠가 삼성에 다니다 이직했는데 전라도 출신이라 삼성에서 어차피 승진은 불가능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우리 형부 전라도 출신 삼성맨이어서 이게 사실인지...
서울 토박이 우리부모가 하도 전라도사람들한테 사기 당해서 전라도 사람 너무 싫어해 어릴때부터 세뇌됐었는데 전 개의치 않아요. 언니가 전라도 출신 남자와 결혼할때 반대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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