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서둘러 주차장으로 변한 고속도로를 뚫고 청송 영덕으로 일을보고 영화상영시간을 가까스로 도착 점심도 굶고 마른목을 음료수 한잔으로 축이며 고도의 집중력으로 그날 바다 관람~~
이렇게 조용한 극장은 처음인것 같았음~ 다들 집중 집중 숨소리도 들리지 않았음
영화가 끝나고 조금있다 멋남 공장장님 오셨네요 김감독님이랑... 멀리서 보니 공장장님 좀 가분수인듯 나처럼 ㅎㅎ
자리가 생각보다 많이 찬 것 같아 공장장님께 조금은 덜미안한 마음이였어요
사진찍을시간 없다 해서 아이들이랑 사진찍는모습 내자리에서 셀프 인증샷 남겼네요
형제들에게 상처받은 영혼 어제 조금은 회복한듯 ~ 우리 대구에도 멋찐분들이 많은것 같아 마음이 뿌듯 ^^
어린아이들데리고 많이들 와주셨네요
어린이날인데도 불구하고 놀이공원안가고 그날보러 오신 부모님들 존경스럽네요
공장장님 보러 서울 까지 가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대구 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세월호 마음아파 보는것도 듣는것도 싫었는데 한결 마음이 정리되는것 같고 이제야 비로서 객관적으로 볼수있게 된것같아요
힘드셨을텐데 어려움 무릅쓰고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까운 친구에게 영화표 선물 꼭 할께요
감독님, 총수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