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 옷차림 논란,,

쓰잘데없는글 조회수 : 7,830
작성일 : 2018-05-05 21:26:25

요새 며칠동안 아줌마 옷차림 글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어떤게 아줌마 처럼 보이느냐 등..)


머리, 옷, 화장 등등.. 말도 많지만..

아가씨가 아줌마되면뭘 입어도 아줌마처럼 보이는게 당연한거고

브랜드 옷도 체형변화에 맞춰 나오는 건데

본인이 나이드는건 자연스럽게 못 받아들이고 뭘 억지부리듯 굳이 아줌마 옷차림이라고 그러나 모르겠어요..

그러다가 할머니가 되면 할머니 옷차람이 맞는거죠 ^^~


요새 올라온 글의 옷들은.. 솔직히 이쁘고 날씬한 대학생이 입으면 다 이쁘거든요.

(다들 그때는 싸구려 3천원 짜리 티를 입어도 이쁜 나이쟎아요)

아줌마가 아가씨 흉내내려고 애써 입으니 안어울리는게 생기고

또 저렴한 브랜드, 특정 스타일 운동화,  옷 운운하는것도 넘 웃긴 것 같아요 ^^;;;;

그렇다고 또 젊게 입고 다니면 나이에 안 어울린다고험담하고..


뭐든지 잘 입고, 신경쓰면 덜 늙어보이고 이왕이면 그게 좋은거지만

인정할건 인정하자구요..

얼굴이쁘고 몸매 망가지지 않는게 기본이라 생각해요






IP : 210.221.xxx.1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5 9:33 PM (119.64.xxx.178)

    사람 많이보는직업인데요
    세련된 중년 옷차림
    헤어-중단발에 굵은 컬 숱이 많음
    피부 곱고 윤기가남 진하지 않은 피부표현
    아이라인은 최대한 얇게 마스카라나 속눈썹연장은 오히려 나이들어보임
    표정 가지런한 입매 온화한 눈빛 인사하면 간단하게 고개 숙이며 받아줌
    티나 니트보단 블라우스나 남방
    9부 슬랙스에 깔끔한 단화나 미들힐 맨발을 본적없음
    악세사리는거의 한듯 만듯
    너무마르거나 너무찌지지 않은 보통체형

  • 2. 원글입니다
    '18.5.5 9:35 PM (210.221.xxx.178)

    위의 점 3개님 글에 동의합니다.
    그냥 그 나이에 맞게 절도있는 차림과 자연스러움이 사람을 제일 돋보이게 하는것 같아요

  • 3. ...
    '18.5.5 9:38 PM (119.64.xxx.178)

    반대의 옷차림은
    떡진머리 밥하다 나왔는지 청국장냄새 풀풀 풍기는 면티
    최악은 김칫국물도 튀어있음 입가에도 묻음
    신발도 당연쪼리에 뒷굼치 각질대박
    전 글에 언급한 옷차림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위에 말한 추잡스런 옷입는게 제일 보기 싫어요
    그래도 행동은항상 일관되게 대합니다만
    왔다가면 페브리즈 뿌리고 방향제 뿌리고 물티슈로 닦아내기까지

  • 4. 뭘 걸쳐도
    '18.5.5 10:23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젊다는 소리도 그만해요.
    싼티 줄줄 나고, 없어 보이는 애들이 태반인데 무슨..

  • 5. 뭘 걸쳐도
    '18.5.5 10:24 PM (125.184.xxx.67)

    젊은 애들이 입으면 다 이쁘다는 소리도 그만해요.
    싼티 줄줄 나고, 없어 보이는 애들이 태반인데 무슨

  • 6. ..
    '18.5.5 10:4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옷차림으로 너무 그러지들 맙시다. 다들 여유있으면이야 멋지게 차리겠지만 나 입을거 양보하고 자식 키우고 살아오신 분들이예요. 깨끗하기만 하면 비하하지 않았으면 해요

  • 7. .....
    '18.5.5 10:41 PM (125.182.xxx.217)

    각자 형편 취향 여건에 맞게 입는것을 뭘 어쩌라고 맨날 이런글을 올리는지

  • 8. 마자요
    '18.5.5 11:07 PM (14.39.xxx.7)

    저도 애둘 ㄴ키우다보니 몸무게가 3킬로 는게 잘 안 빠지도라고요 근데 어쩔 수 없더라고요 옷차림도 시간이 일단 없어요 애들 반찬 더 잘해주고싶고 더 가르치고 싶고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 9. 이론적으로 맞는 말씀인데
    '18.5.5 11:45 PM (175.213.xxx.182)

    거기서 말한 '아줌마'란 개념은 아가씨의 반대 개념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아줌마라 불리워지는 그 촌시러움의 대명사 개념이에요.
    전 아줌마로서 동안 컴플렉스갖고 젊어 보이려고 아가씨처럼 옷 입는것도 좀 추해요. 예를 들어 미니 스커트같은...

  • 10. 나나
    '18.5.6 12:03 AM (125.177.xxx.163)

    20대라고 어리다고 무조건 이쁘진 않은 것도 사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127 레이스옷좋아하시는분? 10 갖고싶어요ㅠ.. 2018/05/06 3,674
808126 요리고수님 간단한질문(아구찜) 5 Ake 2018/05/06 1,600
808125 아기한테 이것저것 먹이고 싶어하는 어른들 왜 그런걸까요? 48 타이홀릭 2018/05/06 9,869
808124 약19금)소변보는곳이 너무 너무 아파요 9 ........ 2018/05/06 6,239
808123 마음 가는 대로 선곡 24 7 snowme.. 2018/05/06 1,345
808122 내일 어버이날 식사하기로 했는데 오늘 아침에 전화해서 어린이날이.. 7 아진짜 2018/05/06 4,195
808121 세탁기 청소- 웩 24 ... 2018/05/06 8,896
808120 남편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4 .. 2018/05/06 3,940
808119 당원이면서 자기당 안찍을 거냐고 하시는 분들 15 2018/05/06 1,243
808118 내일스트레이트본방사수.노통분향소습격 배후는 ㅅㅅ 16 ........ 2018/05/06 3,110
808117 신랑이 37도 미열에 5 ^^ 2018/05/06 3,117
808116 저 지금 라면 끓여요 6 전지적 참견.. 2018/05/06 2,902
808115 연대 동문회관 결혼식, 요새도 식사 맛없나요? 6 다녀오신 분.. 2018/05/06 3,649
808114 한**의 그 유명한 기사(** 관장사)서해성과 이** 자서전 26 추불통 보고.. 2018/05/06 5,363
808113 아기가 맹장에 걸릴수 있나요? 5 .. 2018/05/06 4,867
808112 정형외과 의사가 본 김성태 jpg 40 .... 2018/05/05 20,150
808111 대군 보시는 분 2 기역 2018/05/05 1,418
808110 AP 과학과목 4 국제고맘 2018/05/05 1,302
808109 .. 21 멘붕 2018/05/05 5,312
808108 "오만과 편견" 왜 좋아하세요? 24 제인 오스틴.. 2018/05/05 6,472
808107 불법주차 견인됐어요 ㅜ 4 주차 2018/05/05 3,000
808106 다음주 혜경궁김씨 집회때 음료수라도 보내고싶어요. 8 DD 2018/05/05 1,205
808105 최근 갤럭시s8구매하신분 꼭 답변좀.. 4 .. 2018/05/05 1,435
808104 사주에서 배우자가 외국인 또는 연하로 나오신 분 2 ㅇㅇ 2018/05/05 3,906
808103 언니가 시집가는데 너무 슬퍼요 7 Go 2018/05/05 4,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