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 옷차림 논란,,

쓰잘데없는글 조회수 : 7,827
작성일 : 2018-05-05 21:26:25

요새 며칠동안 아줌마 옷차림 글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어떤게 아줌마 처럼 보이느냐 등..)


머리, 옷, 화장 등등.. 말도 많지만..

아가씨가 아줌마되면뭘 입어도 아줌마처럼 보이는게 당연한거고

브랜드 옷도 체형변화에 맞춰 나오는 건데

본인이 나이드는건 자연스럽게 못 받아들이고 뭘 억지부리듯 굳이 아줌마 옷차림이라고 그러나 모르겠어요..

그러다가 할머니가 되면 할머니 옷차람이 맞는거죠 ^^~


요새 올라온 글의 옷들은.. 솔직히 이쁘고 날씬한 대학생이 입으면 다 이쁘거든요.

(다들 그때는 싸구려 3천원 짜리 티를 입어도 이쁜 나이쟎아요)

아줌마가 아가씨 흉내내려고 애써 입으니 안어울리는게 생기고

또 저렴한 브랜드, 특정 스타일 운동화,  옷 운운하는것도 넘 웃긴 것 같아요 ^^;;;;

그렇다고 또 젊게 입고 다니면 나이에 안 어울린다고험담하고..


뭐든지 잘 입고, 신경쓰면 덜 늙어보이고 이왕이면 그게 좋은거지만

인정할건 인정하자구요..

얼굴이쁘고 몸매 망가지지 않는게 기본이라 생각해요






IP : 210.221.xxx.1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5 9:33 PM (119.64.xxx.178)

    사람 많이보는직업인데요
    세련된 중년 옷차림
    헤어-중단발에 굵은 컬 숱이 많음
    피부 곱고 윤기가남 진하지 않은 피부표현
    아이라인은 최대한 얇게 마스카라나 속눈썹연장은 오히려 나이들어보임
    표정 가지런한 입매 온화한 눈빛 인사하면 간단하게 고개 숙이며 받아줌
    티나 니트보단 블라우스나 남방
    9부 슬랙스에 깔끔한 단화나 미들힐 맨발을 본적없음
    악세사리는거의 한듯 만듯
    너무마르거나 너무찌지지 않은 보통체형

  • 2. 원글입니다
    '18.5.5 9:35 PM (210.221.xxx.178)

    위의 점 3개님 글에 동의합니다.
    그냥 그 나이에 맞게 절도있는 차림과 자연스러움이 사람을 제일 돋보이게 하는것 같아요

  • 3. ...
    '18.5.5 9:38 PM (119.64.xxx.178)

    반대의 옷차림은
    떡진머리 밥하다 나왔는지 청국장냄새 풀풀 풍기는 면티
    최악은 김칫국물도 튀어있음 입가에도 묻음
    신발도 당연쪼리에 뒷굼치 각질대박
    전 글에 언급한 옷차림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위에 말한 추잡스런 옷입는게 제일 보기 싫어요
    그래도 행동은항상 일관되게 대합니다만
    왔다가면 페브리즈 뿌리고 방향제 뿌리고 물티슈로 닦아내기까지

  • 4. 뭘 걸쳐도
    '18.5.5 10:23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젊다는 소리도 그만해요.
    싼티 줄줄 나고, 없어 보이는 애들이 태반인데 무슨..

  • 5. 뭘 걸쳐도
    '18.5.5 10:24 PM (125.184.xxx.67)

    젊은 애들이 입으면 다 이쁘다는 소리도 그만해요.
    싼티 줄줄 나고, 없어 보이는 애들이 태반인데 무슨

  • 6. ..
    '18.5.5 10:4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옷차림으로 너무 그러지들 맙시다. 다들 여유있으면이야 멋지게 차리겠지만 나 입을거 양보하고 자식 키우고 살아오신 분들이예요. 깨끗하기만 하면 비하하지 않았으면 해요

  • 7. .....
    '18.5.5 10:41 PM (125.182.xxx.217)

    각자 형편 취향 여건에 맞게 입는것을 뭘 어쩌라고 맨날 이런글을 올리는지

  • 8. 마자요
    '18.5.5 11:07 PM (14.39.xxx.7)

    저도 애둘 ㄴ키우다보니 몸무게가 3킬로 는게 잘 안 빠지도라고요 근데 어쩔 수 없더라고요 옷차림도 시간이 일단 없어요 애들 반찬 더 잘해주고싶고 더 가르치고 싶고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 9. 이론적으로 맞는 말씀인데
    '18.5.5 11:45 PM (175.213.xxx.182)

    거기서 말한 '아줌마'란 개념은 아가씨의 반대 개념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아줌마라 불리워지는 그 촌시러움의 대명사 개념이에요.
    전 아줌마로서 동안 컴플렉스갖고 젊어 보이려고 아가씨처럼 옷 입는것도 좀 추해요. 예를 들어 미니 스커트같은...

  • 10. 나나
    '18.5.6 12:03 AM (125.177.xxx.163)

    20대라고 어리다고 무조건 이쁘진 않은 것도 사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783 탄핵촛불 대상이 이쟈명이었다면 군대동원했다에 한표! 15 ㅇㅇ 2018/05/07 1,555
808782 자존감 낮은 사람에게 심리학공부가 도움이 될까요? 19 .. 2018/05/07 4,288
808781 니수에 다이” 중국어로 무슨말인가요? 2 파랑노랑 2018/05/07 1,704
808780 아수라장 성남시 13 ㅇㅇ 2018/05/07 3,305
808779 마카오 왔어요 19 ㅇㅇ 2018/05/07 4,222
808778 인간관계 조언 부탁드립니다. 23 조언부탁 2018/05/07 6,399
808777 물뚝심송 12 나무 2018/05/07 3,798
808776 예체능 엄마들 어느정도로 독한가요? 17 궁금 2018/05/07 5,537
808775 성동일 씨 부러운 거;; 7 부러움 2018/05/07 7,844
808774 노란색, 레몬색, 겨자색계통의 인조가죽 3~4인용 소파 찾습니다.. 2 노란색 소파.. 2018/05/07 1,117
808773 눈주위 습진(이라 쓰지만 아토피) 괴로워요 11 괴로움 2018/05/07 7,257
808772 연애시대 전편 방송해요 LIFETIME 채널 1 인생드라마 2018/05/07 1,239
808771 울산 남구 청장 후보 1 ... 2018/05/07 830
808770 가정주부도 하와이 연수비자 나오나요? 하와이 2018/05/07 1,004
808769 법무사는 어떨때 찾아가는곳이에요?? 1 법무사 2018/05/07 1,258
808768 남북회담의 실상과 북한 붕괴요건 5 인권 2018/05/07 1,938
808767 대군의 윤시윤이 주연인 이유가 뭔지 7 기역 2018/05/07 4,202
808766 혹시 이럴지도 ssdog 2018/05/07 766
808765 시부모님이 며느리 투명인간 취급하나요? 9 .. 2018/05/07 3,837
808764 스텐말고 예쁘고 무해한 냄비 없을까요? 7 보글보글 2018/05/07 3,462
808763 끔찍한 소녀 감성들 27 왜이리 2018/05/07 7,064
808762 국냄비 20cm가 작게 느껴지네요. 23 ㅇㅇㅁ 2018/05/07 4,968
808761 설민석씨 고등학교 어디 졸업한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10 아시아 2018/05/07 7,803
808760 삼성아. 니네 제품팔아서 기업키울 생각을 해 5 제발좀 2018/05/07 1,640
808759 서울대 장덕진.서울대 강원택 연세대 김호기 딸랑이였네요 6 ........ 2018/05/07 2,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