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할줌마
작성일 : 2018-05-05 20:13:46
2556474
성당서 만난 50대중반 분인데.. 초면에 제가 아들 둘 이라고 하니까. 대뜸 딸없어서 우울하겠다... 하는거예요. 너무 기가 막혀서 뭐라 대꾸할 말도 안떠오르고.. 그담부턴 말도 섞기 싫어서 그날이후로 대충 생까는데..본인은 이유를 모르는듯 자꾸 친한척 귀챦게 말거시네요. .. 그 할줌마가 Y대 출신 이라고 자랑은 또 엄청 하세요.
IP : 223.62.xxx.2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18.5.5 8:21 PM
(210.96.xxx.161)
꼭 그렇게 상대방 기분 생각도않고 자기 멋대로 말을 뱃어내는분이있어요.기분 나쁘죠
2. Y대라
'18.5.5 8:26 PM
(119.69.xxx.28)
우울하겠다고 말해주세요. 왜 우울하냐고 되물으면 아들만 둘이어서 우울하다는 소리나 Y대 나와서 우울한거나 매한가지라고 해주세요. Y대는 의문의 1패네요.
3. 괜찮아
'18.5.5 8:38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아니요
저는 아들이 너무좋아요 정색하며 말하세요
그런사람 싫어요
4. ....
'18.5.5 8:39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50대 중반이 할줌마라니...
김희애 나인데요 ㅠㅠ
아무말대잔치하는 사람은 그냥 길게 대답말고 자릴피하세요 - 무례한사람에게웃으면서거절하는법
5. 저도 경험 하나
'18.5.5 9:15 PM
(112.187.xxx.75)
오랜 기간 냉담자였다가 남편 따라 성당엘 갔는데
미사 마치고 나오니 입구에서 쌍화차를 주는거예요.
남편이 먼저 나가서 받았기에 저는 그냥 아이 아빠랑 나눠마시겠다고 했더니
자기가 주는 차 안받았다고 사람을 흘겨보고 눈에 힘을 주는 할머니 있었어요.
한복은 곱게 차려 입었지만 인상도 너무 강하고 해서
그냥 성당을 안나가요.
6. 할줌마?
'18.5.5 10:11 PM
(203.226.xxx.4)
제가 할줌마였네요. 50대 중반이거든요. 아직 직장에서 중요업무 맡으며 정신없이 생활해서 전혀 생각 못했는데. 곧 할머니 소리 듣겠네요. 근데 원글님도 언젠가 50대 중반 되실텐데 그때 할줌마 소리 들으면 오늘 글 후회되지 않을까요?
7. ᆢ
'18.5.5 10:18 PM
(221.167.xxx.125)
대화중에 찬물 끼얹는것만큼 기분 나쁜 건 없죠. 얼마나 속상하면 할줌마라 할까
8. 저도
'18.5.6 12:28 AM
(210.204.xxx.3)
그런말 한 할머니 봤어요
어휴...둘째가 딸이면 좋았을걸 딸없음 나중에 외롭다고
하나더 낳으라느니 부터
9. .............................
'18.5.6 1:10 AM
(165.132.xxx.144)
-
삭제된댓글
그 분이랑 왠지 친하게 될 것 같은 데요.
10. 나도 아들만둘
'18.5.6 2:24 PM
(119.196.xxx.2)
내나이가 올해70인데 딸 있는사람 하나도 안부럽고 외롭지도 않아요
딸 바란적도 없어요 우리며느리가 손자한명낳고 안낳았어도 아무렇지 않아요
자식 많아서 뭐하게요 재벌 아닌이상 자식많으면 부모고생 자식고생인데
오지랍들이 하늘을 찔러요 나도냉담자인데 아직도 성당에 나가기 싫어요 징그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675696 |
남녀 사이 집데이트는 좀 아니지않나요 1 |
커피 |
08:34:17 |
134 |
1675695 |
일상질문- 들깨탕용들깨가루 구입처 여쭤요 |
들깨탕 |
08:30:12 |
43 |
1675694 |
윤 페이스북에 또 뭐라고 썼어요 2 |
ㄴㄱ |
08:29:00 |
302 |
1675693 |
애 다 키우신 분들… 4 |
ㅡㅡ |
08:28:52 |
265 |
1675692 |
윤석열 자진출두하라! 3 |
교란 |
08:28:08 |
139 |
1675691 |
아침엔 노인들이 알바를 많이 하나봐요. 13 |
댓글알바 |
08:22:31 |
652 |
1675690 |
파이낸셜뉴스 여론조사 기자ㅡ과거 기사 4 |
00 |
08:20:55 |
229 |
1675689 |
2번째 어금니 위아래 다 발치 했는데 임플란트 해야할까요? 6 |
궁금 |
08:19:42 |
276 |
1675688 |
윤석열정부 '역술인 4급 행정관으로 채용근무' 11 |
펌 |
08:17:50 |
744 |
1675687 |
시애틀진보연대, 윤석열 체포 및 파면 촉구 집회 개최 |
light7.. |
08:15:53 |
92 |
1675686 |
(체포탄핵) 밑에 신관련 글 댓글 달다 정말 궁금해 여쭤봅니다... 8 |
구원과 지옥.. |
08:14:16 |
175 |
1675685 |
경호차장 체포영장 나오면 윤 체포하나요? |
ㅇㅇ |
08:12:05 |
171 |
1675684 |
인간극장 목사님 부인 5 |
싫으다 |
08:05:42 |
1,230 |
1675683 |
이재명 너무 나댄다 싶었어요 31 |
ㅇㅇ |
08:04:32 |
2,202 |
1675682 |
단독] "지시불이행·공무집행방해…뭐가 처벌이 더 커?&.. 2 |
이뻐 |
08:03:48 |
585 |
1675681 |
윤석열이 페이스북에 LA산불에 대한 근심을 표하심 9 |
… |
08:03:10 |
850 |
1675680 |
이번엔 尹지지율 46%, 질문방식 바꿔도 지지율 40%대 40 |
** |
07:58:33 |
1,394 |
1675679 |
민주 42.2% .국힘 40.8% 20 |
리얼미터 |
07:50:27 |
1,273 |
1675678 |
포로로 잡힌 북한군 2005년생ㅠ 4 |
ㅇㅇ |
07:49:25 |
1,185 |
1675677 |
굽은등 말린 어깨 고쳐보신 분 계세요 9 |
집에서 |
07:45:44 |
1,262 |
1675676 |
윤 측 "대통령, 14일 탄핵 첫 심판 불출석... 8 |
... |
07:39:57 |
775 |
1675675 |
12.3 게엄군이 서울시 cctv보면서 5 |
하늘에 |
07:37:35 |
1,375 |
1675674 |
연예인 이야기가 넘쳐나네요 2 |
-- |
07:32:31 |
931 |
1675673 |
네이버페이(최신) 포인트 받으세요 2 |
.... |
07:26:43 |
477 |
1675672 |
매년 1조 투입 '이재명 지역화폐법'…野, 7월 시행 못박다 43 |
.. |
07:15:55 |
1,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