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제 사무실에 지나다 놀러왔는데
첫방문은 아니에요
근데 본인 테익아웃커피만 사들고와서 홀짝홀짝 마시네요
물론 그럴수도 있죠
제가 커피를 바랬다기보단
보통 어디 방문하면 상대방걸 사오거나 본인거를 다 먹고 버리고 오지 않나요
워낙 좀 남한테 돈안쓰는걸 알아서인지
별것도 아닌데 뭔가 곱씹게되는;;
1. ㅇㅇ
'18.5.5 5:10 PM (211.193.xxx.69)할 일 많다고 바쁜 척 하면서 얼릉 보내버리세요
기본이 안 되어 있는 사람은 가까이 할 필요 없어요2. ㅇㅇ
'18.5.5 5:10 PM (121.168.xxx.41)님도 아무것도 주짖마세요..
그 사람 참 얄미운 사람이네요3. ---
'18.5.5 5:11 PM (223.62.xxx.172) - 삭제된댓글이상하네요
왜온건지?
보통 정서라면 안그러죠4. ㅇㅅㅇ
'18.5.5 5:11 PM (125.178.xxx.212)좀 얄밉긴하네요.
너만 먹냐? 한번 해주시지...5. ㅋㅋ
'18.5.5 5:12 PM (223.62.xxx.12)모자란듯ㅋㅋㅋㅋ
6. 원글
'18.5.5 5:16 PM (112.152.xxx.32)저도 좀 모자라다 느꼈어요;
눈치가 워낙 없나싶은
평소에 싼것도 잘얻어먹긴해요
본인건 잘사고7. ...
'18.5.5 5:18 PM (121.128.xxx.32)저도 그런 사람 하나 아는데
약간 눈치가 없어요 ㅋ ㅋ
저라면 이래저래 그래도 싫지 않으면
오면 과자도 내놓고 과일도 내놓고 그래요
그럼 양심이 있으면 담에 자기도 자그마한 것도 사 오더라고요.
그게 아니면, 와도 바쁜 척하고
말 상대 안 해 주고 회의 있다고 하고 전화 통화 밖에서 계속 하면
담에 안 와요 ㅋ
그래도 온다면 계속 이렇게 대하면 되요.8. 김생민이네요
'18.5.5 5:18 PM (178.191.xxx.31)남의 사무실에서 죽치고 앉아 혼자 짜장면 시켜먹는.
ㅁㅊㄴ.9. ㅇㅇ
'18.5.5 5:24 PM (49.142.xxx.181)헐 진짜 웃긴다.. 어떻게 지것만 사오지.. 차라리 아무것도 들고오지 말든가 지껀 다 마시고 빈손ㅇ로 오는게
그나마 덜 이상할것 같은데 ㅋㅋ
진짜 골때리는 사람이네요..
모자란인간..10. ㅇㅇㅇ
'18.5.5 5:31 PM (180.69.xxx.24)전 괜찮은데요
커피 사가지고 오다보면 식을 수도 있고,
커피를 이미 먹었을 수도 있고(전 딱 한 잔만 마셔서..)
아니면 커피 먼저 주문하고 난 다음에 사무실 들릴 생각을 했다던가..
뭐 그런거 아닐까요
너무 이거저거 다 따지면
인간관계 다 내쳐내게 되지요
평소 늘 얌체였다면 꽝이지만
어쩌다 그런다면 넘어갈 수 있을듯. 저라면요.
사무실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집 방문도 아니고 사무실에 뭘 사들고 가야 하나요?11. 지는
'18.5.5 5:35 PM (211.248.xxx.185)아마도 당당할걸요? 자기헌테 할 대접 덜어줬다고..
12. 원글
'18.5.5 5:44 PM (112.152.xxx.32)ㅇㅇㅇ님 저도 뭘 사오는걸 바라는 상황은 아니었고
사무실에 차도 있고하니 내놓을수는 있는데ㅋ
막상 본인것만 사와서 그렇게 먹고 있으니 상황이 웃기더라구요. 다 먹고 버리고오든지
다른 지인은 지나다들렀는데 뭐 마실래? 사갈게 하면 제가 극구 말리는데 말이라도 고맙더라구요13. 아니
'18.5.5 5:46 PM (178.191.xxx.31)사무실이 카페도 아니고
남 일하는 곳에 왜 불쑥와서 지 혼자 커피 마시고 가요?14. 안녕
'18.5.5 5:55 PM (175.211.xxx.108) - 삭제된댓글저도 뭐 사서 다 먹기 힘들어 그러려니 생각합니다.
악의나 고의가 없는데 원래 그러려니 해야지괘씸해하기도 좀 그래요.15. 일부러
'18.5.5 6:49 PM (175.113.xxx.216)자기꺼만 사와서 먹은게 아니라
사서 먹던걸 다 못먹고 님네 사무실까지 들고와서 먹었겠죠.
그럴땐 케익이나 과일이라도근처 들려 사올텐데 매너가 없긴하네요
그래도 저같음 그려려니 했을거같아요16. ㅇㅇ
'18.5.5 6:54 PM (39.7.xxx.134)제 친구중에 한명은 우리 사무실 탕비싱보고 맛있어보이는 차가 많다며 몇개씩챙겨간애도 있었어요 ㅋ
17. ...
'18.5.5 8:36 PM (125.182.xxx.217)그런 사람 있어요 하지만 다른데 갈때는 그렇지 않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1592 | 미국은 한반도 평화를 바라지 않아요 24 | .... | 2018/05/16 | 2,295 |
811591 | 커피머신 - 10만원대 저렴한 거 정말 괜찮을까요? 12 | 커피 | 2018/05/16 | 2,653 |
811590 | 바자회에서 돈 주고 사도 안아까운 아이템 뭐가 있을까요? 4 | ... | 2018/05/16 | 1,308 |
811589 | 박사모 매크로!!! 5 | ㄴㄷ | 2018/05/16 | 829 |
811588 | 이선균'옥희의영화' 어디서 다운받을수있나요 | 잘될꺼야! | 2018/05/16 | 420 |
811587 | 친구집에 와서 씻는ᆞ 33 | 비오는날 | 2018/05/16 | 7,894 |
811586 | 자식 공부 걱정 하는 글 보다 보니 4 | 백가구 백걱.. | 2018/05/16 | 2,259 |
811585 | 뿌셔뿌셔 스프를 후리가케처럼 사용해도 될까요 1 | 많아요 | 2018/05/16 | 429 |
811584 | 외국여자들은 왜 볼 푹 꺼진걸 매력적이라 볼까요 10 | .... | 2018/05/16 | 4,633 |
811583 | 제가 진상일까요 27 | 호텔예약사이.. | 2018/05/16 | 6,246 |
811582 | 양파 | 호야 | 2018/05/16 | 486 |
811581 | 지금 집안에 불키고 계시나요? 4 | ... | 2018/05/16 | 971 |
811580 | 코스트코 - 택 뗀 옷 교환 되나요? 4 | ... | 2018/05/16 | 5,749 |
811579 | 눈밑에 불룩솟은 지방? 13 | 나이탓 | 2018/05/16 | 2,794 |
811578 | 전남대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했는데 15 | .. | 2018/05/16 | 2,988 |
811577 | 왜 이읍읍이어야 하는가 14 | 궁금한hk이.. | 2018/05/16 | 764 |
811576 | 경주 소개 책자 추천 부탁드려요 2 | 매미 | 2018/05/16 | 413 |
811575 | 조선일보가 소설을 그럴싸하게 2 | ㅇㅇㅇ | 2018/05/16 | 558 |
811574 | 화장품상품권을 생일선물로 (40초반 유부녀) 사려고 하는데 어떤.. 4 | 현수짱야 | 2018/05/16 | 798 |
811573 | ... 12 | ... | 2018/05/16 | 2,425 |
811572 |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6선 문희상 선출 4 | 국회의장 | 2018/05/16 | 696 |
811571 | 작전이 먹히나봐요 32 | 폴리 | 2018/05/16 | 3,955 |
811570 | 이제 비혼 임신에 담담해질 때도 되지 않음? 3 | oo | 2018/05/16 | 1,491 |
811569 | 치매 어머니... 47 | ... | 2018/05/16 | 7,086 |
811568 | 유통기한 2달 지난 더치커피 먹어도 될까요? 4 | 더치커피 | 2018/05/16 | 2,1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