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친보다 재테크정보 알려주는 사람이 더 고맙다네요.

친구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18-05-05 13:33:25
 제 친척이 같이 저녁 먹으면서 제목처럼 말을 하더라구요.

근래 친척이 주식으로 엄청난 수익을 얻었어요.
  서울 강남아파트를 살 수 있는...

우연히 어떤 언니를 알게 됫는데
  이 언니가 은연중에 제 친척에게 여러 제약과 생명공학관련 이야기를
    해준데요.    
사실 어렵고 지루한 이야기인데 제 친척은 재밋데요.

이를테면 줄기세포 치료제 관련 특허상황이나 항암제 개발상황
  제약관련 임상시험 단계에 대한 것들 

  그래서 친척은 이런 이야기를 바탕으로 관련 회사에 투자해 짧은 시간안에
큰 수익을 봤다고 해요.   
      저한테 기분 좋다구 근사한데서 저녁 샀네요.

  얘기하길  살면서 절친이니 이런건 사실 거의 필요가 없다며
   친가족 제외하곤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람이 최고라고 하데요.

       아주 고급진 저녁 얻어먹으면서 듣기만 했어요.

        알려주는 그 언니한테 샤넬 가방이라두 선물해야 되는거 아니냐구 농담했네요.




IP : 64.64.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anohee
    '18.5.5 2:36 PM (220.77.xxx.15)

    알려준분한테 사례해야 계속 정보를 줍니다.

  • 2. ㅇㅇ
    '18.5.5 2:45 PM (117.111.xxx.89)

    절친도 있고 재테크정보 알려줄 사람도 있으면 좋죠
    후자가 전자로 변할수도 있는거고
    전자가 후자로 변할수도 있는거고
    부자들의 경우,
    사람이 물어다준 정보에 빚진경우도 꽤많잖아요
    부동산 왕국이니.

  • 3. 그렇죠
    '18.5.5 2:47 PM (58.142.xxx.147)

    아는 언니도 예전 월세로 힘들게 살때 집주인이 보증금과 월세를 더 올려달라고해서 전세로 가려고 했더니 전세대출이 쉽지 않았는데, 아는분이 그동네 앞으로 호재있으니 이기회에 집을 사라고 해서 은행대출 받아 집 샀는데 한달뒤쯤 부터 집값이 오르더니 두배가 됐데요 그때 그언니가 돈 꿔주는 사람보다 더 고맙다고 하네요
    지금은 아는분이 멀리 떠나서 연락이 안되지만 두고두고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하더군요

  • 4. 그것이
    '18.5.5 6:44 PM (207.154.xxx.174) - 삭제된댓글

    토정비결 보면 나오는 귀인이죠.

  • 5. 그런
    '18.5.5 8:29 PM (125.177.xxx.106)

    고마움을 아니 다행이네요.
    대부분 잘못되면 남탓하고 잘되면 자기 덕이라고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518 다들 바쁘네요 4 Huum 2018/05/18 991
812517 집안일이며 모든게 귀찮고 무기력하고 우울하다가 아이들 가르칠때랑.. 2 2018/05/18 2,200
812516 학교에서 한 심리검사 결과를 가져왔는데요 2 고2맘 2018/05/18 1,598
812515 저녁못먹고 늦게까지 일하는 남편을 워한 간식 11 고민 2018/05/18 1,964
812514 오늘 극장 관객들 참..매너가.. 28 .. 2018/05/18 5,556
812513 오늘은 하트 시그널 하는 날 ㅎㅎ 보시는 분들 들어오셔요 16 규빈꽃길 2018/05/18 2,896
812512 여자혼자 초밥 16개....가능할까요 30 Asdl 2018/05/18 8,176
812511 가스렌지 도시가스용. 1 sewing.. 2018/05/18 714
812510 겸임교수 라는게 어떤 위치인가요? 6 무지 2018/05/18 3,070
812509 성인 adha인지 4 우울 2018/05/18 1,919
812508 싱글의 홀로 보내는 생일이예요~ 15 좋아요 2018/05/18 2,251
812507 이재명 페북에 글 남겼더니../ 펌 15 수준봐라 2018/05/18 2,871
812506 이지에 치우치면 모가나고 감정에 치우치면 낙오자가된다-나쓰메 6 tree1 2018/05/18 901
812505 비개인 풍경 2 와! 2018/05/18 755
812504 버닝보신분들 (스포유) 15 2018/05/18 3,216
812503 깔깔한 천? 으로 된 블라우스는 왜 물만 튀어도 얼룩이 질까요?.. 1 세탁 2018/05/18 951
812502 강아지가 너무 놀아달래요 16 ㅇㅇ 2018/05/18 3,420
812501 와 양예원 사건 업데이트 됬는데 이거 보셨나요? 9 ㄴㅇㄹ 2018/05/18 15,937
812500 울 아들 어떻게 할까요? 8 2018/05/18 2,127
812499 노산 중 업무강도 6 동작구민 2018/05/18 1,088
812498 콘크리트바닥에서 세게 넘어졌는데 괜찮을까요 2 여름 2018/05/18 687
812497 낮에 어린이집선생님을 은행에서 봤어요 126 82 2018/05/18 27,209
812496 왜 운이냐 하면요 6 tree1 2018/05/18 2,526
812495 비오는날 산을 보면 안개가 껴있는데 2 이뻐라 2018/05/18 2,053
812494 초3 영어 학원 고민입니다 2 고민 2018/05/18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