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신혼인데 남편이랑 따로 잔다고 82에 고민글을 올렸던 새댁입니다.
(그때 많은 분들이 읽고 덧글 달아주셔서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주5일 상근으로 일하고 공휴일 휴무 다 챙길 수 있는 직업이
교사나 공무원 말고 또 뭐가 있는지 아시나요?
너무 한 우물만 팠더니 남편이나 저나 다른 업계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는데
82님들의 지식을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신혼인데 남편이랑 따로 잔다고 82에 고민글을 올렸던 새댁입니다.
(그때 많은 분들이 읽고 덧글 달아주셔서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주5일 상근으로 일하고 공휴일 휴무 다 챙길 수 있는 직업이
교사나 공무원 말고 또 뭐가 있는지 아시나요?
너무 한 우물만 팠더니 남편이나 저나 다른 업계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는데
82님들의 지식을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개인사정으로 아깝게 퇴직했지만 저희 회사도 그랬습니다.
일반 회사들 중에서도 아주많아요
저희도요. 저도 남편도 다 쉬는데요? 저는 휴가도 연차 다 챙겨 쓰구요. 남편은 눈치좀 보이긴 하는데 쓸순있구요
일반적인 대기업들, 웬만한 중소기업들 다 그렇지 않아요?
대기업들 일 많이 시킨다 어쩐다해도... 실제로 주변에서 보는 사람들은 휴가 정말 많군, 싶던데요.
(토일, 빨간날은 무조건 쉬고, 샌드위치 휴가도 따박따박, 연월차 따박따박. 휴가 따박따박.)
일반사무실도 거의 그렇쵸..
사무직은 다 그렇죠. 대기업, 은행, 대학 등등등
요즘은 출퇴근도 자기맘대로 시간조절가능해요.
5,6월 하도 노니까 월급받기도 미안하네요^^
대기업이요.
빨간날. 공휴일. 근로자의날
연월차 다 쓰면 엄청 놀아요.
요즘은 추가 근무도 못하게하고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기라고..
어느 정도 체계 있는 회사는 다 공휴일, 임시공휴일, 연차 다 쉬기는 합니다. 작은 회사 체계없이 직원들 휴일을 법의 가장 최소한만 적용시키는 곳은 연차를 공휴일에 사용하도록 하는 등 힘들게 하죠. 저라면 그런 회사에 일하지 않겠지만 각자 사정이 다르므로 함부로 얘기할 수준은 아니겠지만, 여튼 근무조건 너무 안좋은 직장이 너무 많기는 해요. 법적으로 근무시간 규정뿐 아니라 공휴일 규정을 전체 고용인에게 적용시키도록 법이 바뀌었으면 해요.
답변 감사해요. 현재 병원에서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데 결혼하니 돈보다 함께하는 삶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져서 결심이 섰어요. 급여는 최저시급만 지켜주더라도 좋으니 사무직을 알아봐야겠네요.
남편 다 쉬는데요..
어제랑 그저께는 연차내고 1일부터 2박3일 여행다녀오고.. 오늘 출근했어요.
화요일(어버이날)은 회사단체연차로 쉰다는군요.. 애들은 안쉬는데..
다행히 어버이날에는 운동하러 간대서 제발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와라 했어요..
요즘은 많이 쉬는 추세예요..
역시 병원이였군요. 내나이 46살까지 일하는중인데 토요일 쉬는 병원은 다녀본적이 없네요. 그나마 지금 병원은 10년째 빨간날은 다쉬지만 이것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근무를 하네마네하고 있고
격주토요일이라도 쉬고 싶네요.
우리남편은 중소기업인데 빨간날 토요일 다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