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실이 얼굴을 드러낸다고 항상 승리하는것은 아니다

hiwroas 조회수 : 610
작성일 : 2018-05-04 09:00:41
아침부터 숨이 안쉬어집니다.
어떻게살아야 할까요
IP : 219.240.xxx.2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이니
    '18.5.4 9:33 AM (223.62.xxx.246)

    내용을 알아야 적절한 조언의 댓글이 달릴텐데요..

    저 같은 경우는 친분을 이어가던 분에게 상대방오해로 천하의 난잡한 여자가 되었어요. 해명하면 충분히 풀릴 수 있는 일인데 상대방은 그냥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 분위기더라구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상당히 멋있다고 생각해왔던 상대방이 참 저열하고 볼품없는 인격자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해명하면 또 친분을 이어나가야 하는 게 걱정인 거에요. 그래서 그냥 그 사람에게는 난잡한 여자로 남고 인연 끊었어요.

    정리하고 나니까 너무 행복해요.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남기고 난 쓰레기통을 뛰쳐나온 기분입니다. 시간이 지나 내가 난잡한 게 아닌 게 밝혀졌지만
    그 때 그 사건이 없었으면 가짜인연에 시간낭비만 할 뻔 했어요. 저도 한 달 정도는 억울하고 오해인데 소문내면 어쩌나 불안해서 숨이 안쉬어질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냥 쓰레기로 생각하고 내 삶에 충실하자 싶어 열심히 즐기면서 지내니 생각도 안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778 주차장 접촉사고 5 렌트카 2018/05/14 1,983
810777 20대 젊은 여자분들 보면 쳐다보게 돼요 17 젊음 2018/05/14 4,958
810776 아침뉴스에 나오는 전문가들? 5 .... 2018/05/14 665
810775 티나지 않게 상안검 2018/05/14 330
810774 남경필 "'폭언녹음 풀까 고민"… 연합뉴스TV.. 23 틀어라 2018/05/14 2,146
810773 천주교 수원교구이신분들 계시나요? 13 음... 2018/05/14 1,282
810772 필리핀 도우미들... 11 ... 2018/05/14 2,653
810771 앞으로 시아버지가 상의도 없이 생신을 저희집에서 73 .. 2018/05/14 13,278
810770 형사건으로 변호사 선임이 필요해요. 8 형사전문 변.. 2018/05/14 1,239
810769 스트레이트 코미디네요..ㅎㅎ .... 2018/05/14 1,100
810768 귀를 만지면 한쪽귀만 특히아파요 더뚫을까 2018/05/14 1,947
810767 이번에 원희룡이되면.자유당대선후보 될듯 8 ㅇㅇ 2018/05/14 753
810766 추미애도 17 결국 2018/05/14 1,562
810765 지금 댓글로 배설중이네요. 43 일베손가락 2018/05/14 1,827
810764 매매등기시 은행지정법무사 써야되나요. 3 법무사 2018/05/14 2,223
810763 '민심역행'이냐, '방탄국회 포기'냐…자한당의 딜레마 2 ㅇㅇ 2018/05/14 553
810762 이재명의 불안 증상 (엠팍펌) 8 런재명 2018/05/14 1,631
810761 이 사태를 네거티브로 20 지금뉴스공장.. 2018/05/14 945
810760 필리핀 도우미는 한국음식도 못할텐데..왜쓰죠? 28 궁금 2018/05/14 15,131
810759 (청와대 트위터) 적폐청산 추진경과와 성과, 앞으로의 추진방향 .. 3 세우실 2018/05/14 536
810758 소통~ 2018/05/14 302
810757 이재명 사태의 본질 - 왜 깨시민은 이재명 낙선을 각오하는가? .. 4 중요한글 2018/05/14 624
810756 이재명이 형수에게 ㅂㅎㅉ 할수 밖에 없었던 사연. 34 혜경궁 2018/05/14 5,651
810755 아침에 강아쥐가 이상해요..어디가 안좋을까요? 3 ... 2018/05/14 1,039
810754 지금 출근 지하철에서 껌을 떡떡 소리나게 씹는 사람이 있네요 3 2018/05/14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