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고싶을만큼 힘들땐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1. .....
'18.5.2 11:55 PM (221.141.xxx.8)기도를 해요.
성당가서 조용히 눈물 한바가지 쏟고 이제 집에 와서 쉬네요.2. ...
'18.5.2 11:56 PM (125.132.xxx.167)의학의 도움을 받으세요
신경정신과 가셔서 상담하고 약받아 드세요
마음이 훨씬 견딜만해집니다3. 전
'18.5.3 12:04 AM (219.249.xxx.196)아무 생각 안하고 잡니다
자고 나면 좀 마음 편해 집니다4. ///
'18.5.3 12:08 AM (182.211.xxx.10)술 마시고 그 다음날 해장국 먹으면서
삶의 의지를 불태워요5. ㅠ.ㅠ
'18.5.3 12:13 AM (118.32.xxx.55)정신적인 문제면 병원 도움을 받으시고, 상황으로 일어나는 문제라면 마음 다스는데 집중해보세요.
저는 제가 감당할수 없는 수억원의 빚으로 고통받던 시절 드라마보면서 위로받고 그 시간들을 버텼냈습니다.6. ㅇㅇ
'18.5.3 12:28 AM (222.114.xxx.110)아.. 아프다. 힘들다. 그냥 그 느낌 그대로 받아들여요. 그리고는 주문을 걸어요. 비가 온 뒤엔 땅이 굳어지니까 나는 좀 더 강해지겠지. 다행이다.
7. ..
'18.5.3 12:50 AM (14.37.xxx.171)그런건 극복이 안되는것 같아요.
묵묵히 견디는거죠.
견디다보면 조금 무뎌지기도 하고 ㅜㅜ8. 집에 있던
'18.5.3 3:34 AM (222.120.xxx.44)성경을 잠도 안자고 사흘만에 다 읽었어요.
9. ....
'18.5.3 3:59 AM (110.70.xxx.80)거의 절규에 가까운 기도를 했던 듯
10. 저는
'18.5.3 5:28 AM (38.75.xxx.87)이또한 지나가리라.... 를 되새김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스스로에게 맛난것을 주던지 하기도 하고 영화같은걸 많이 봐요. 생각할때마다 스트레스 받으니까 드라마를 쭈욱 보던지 가급적 생각 안하려고 해요.
11. 고민녀
'18.5.3 5:47 AM (121.184.xxx.182)저 또한 그러해서 올려요,,짜증이 넘쳐 줄줄~~흘러넘쳐 힘들더라구요,,친구가 소개시켜준 곳에 하루 있다왔어요,,다음에 또가려구요,,괜히 광고일까 조심스럽지만 좋아서 알려드릴게요, 무조건 쉬세요!우리 몸과 정신은 소중하니깐~~소나무숲속에 있는 캠핑장인데 관광지가 아니여서 조용하고 혼자 쉴수 있어서 좋았어요!카라반에서 잤구요,,이제 시간 나면 무조건 갈거예요~~미친듯이 쉴거예요, 태안에 있는 그림나래힐링캠핑장입니다,,무조건 쉬세요!!
12. ...
'18.5.3 6:54 AM (211.212.xxx.219) - 삭제된댓글그냥 하루하루버티는거죠 지금 저처럼.. 죽지않고 살아있으니
13. 와우
'18.5.3 8:01 AM (66.249.xxx.177)위에 사흘을 잠도안자고 성경읽으셨다 분..
대단하시네요 진짜 많이 힘드셨나봐요
이해 갑니다..14. ...
'18.5.3 9:14 AM (220.122.xxx.150)시간이 약이다
스트레스 너무 받으면 몸 망가진다
아무 생각도 말자15. 위에
'18.5.3 9:29 AM (1.237.xxx.28)성경을 사흘만에 읽으셨단 분 대단합니다.
기도했단 말보다 더 와닿네요..
이야기를 좀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16. ..
'18.5.3 10:52 AM (61.77.xxx.164)힘들때까지 울어요.
그리고나서 잡니다.
조금 기운이 나면 책을 읽어요. (종교나 명상서적, 무엇이든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책)
다시 울고, 자고, 책 읽고....
죽고 싶은 마음을 가족들 생각을 하면서 참아봅니다.
그리고 나를 지켜주는 천사가 함께 슬퍼하면서 내가 다시 회복하기를 바라며 내 옆에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힘이 느껴질지도 몰라요.17. 11
'18.5.3 11:44 AM (211.193.xxx.74)너무 힘든데 해결책이 없는 경우 내 의지대로 안될때... 그냥 시간이 흐르도록 둘 수 밖에요 저는 울기도 하고 혼자 못 마시는 술먹고 신세한탄도 하고 자기도 하고 신에게 기도도 하고 유튜브에서 웃긴 동영상 일부러 찾아도 보고 영성 관련 책도 읽기도 하고 사주도 보고 ... 그렇게 지냈어요